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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들도 다들 힘들텐데.

나보다 힘든 사람도 있을테고, 나보다 몇천배는 더 힘든사람도 있을텐데. 고작 사소한일 하나가지고 극단적인 생각까지 하는 내가 너무 한심해요. 패션우울증, 그게 나인것 같아요. 잘먹고, 잘 자면서 힘들다 징징대고, 아침엔 실실 웃어대다가, 밤엔 또 우울증 코스프레하는것 같은 내가 너무 한심해서, 죽어버리고 싶을 정도로 한심해요. 다들 날 지나쳐서 열심히 걷고 뛰는데. 나만, 출발선에 멈춰있는것 같아요. 내 삶의 의미도 모르겠고, 목표같은게 있는것도 아니고, 아무생각 없이 숨만 쉬면서 살아가는 내 자신이 진짜 미치도록 한심해요. 죽지도 않는 환청은 미친듯이 내 귀를 괴롭히고, 머리는 또 미친듯이 아파요. ..그런 한심한 내가 너무 싫어서, 그래서 죽어버리고 싶어요.

내일 시험인데 응원해주세요

연애는 진짜 환상으로 이루어지나 봐요 처음이라 더 그랬겠지만 그냥 안겨 있는 게 너무 좋았거든요 보호 받는 느낌도 들고 챙김 받는 느낌이 들어서 너무 행복했어요 저도 진짜 서툴렀던 게 남자랑 포옹하는 게 처음이었잖아요. 막 부끄러워서 얼굴도 못 보고 그랬어요..ㅋㅋㅋ 어쩔 줄을 몰라하고 품에 막 안기고 그랬어요. 에휴.. 그게 뭐라고.. 지금 생각하면 좀 웃겨요 근데 시간이 많이 지나고.. 마지막에 애가 너무 문자로 명확하게 얘기를 한 것도 컸고 걔가 내가 생각했던 것만큼 좋은 애가 아니었단 생각이 드니까 마음이 많이 식는 것 같아요. 그런 내 모습들을 이해해줄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게 돼서 그런 것 같아요. 학창 시절로 따지면 일진들이랑 안 엮이지만 괴롭힘 당하거나 소외 당하는 애들을 챙겨주는 애는 아니였을 것 같아요. 그냥 적당히 못되지도 않고 착하지도 않은 그런 애였던 것 같아요. 뭔 일이 있을 때 나서는 애는 아니었을 것 같아요. 그런 사람들이 사회에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겠죠.. 더 글로리 보다가 그런 생각들을 했네요. 제가 겪었던 일들도 떠오르고 꼬일 대로 꼬여서 서툴렀던 학창시절도 생각 나고.. 걔랑 어릴 때 만났으면 아마 친해지는 것 조차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걔한테는 이제 감정이 없는데 그때의 제가 그리운 것 같아요. 첫 연애가 이렇게 끝났네요. 지금은 이렇게 정신 없이 살다가 정말 시간이 많이 지나고 안정된 일자리를 갖고 정말 제 짝을 만나면 좋겠어요 드라마 보고 운동 하고 쉬니까 좀 나아졌어요 진짜 이번에는 깊게는 못 자고요… 세네시간만 눈 붙이고 일어나서 현대한어 볼게요. 턱은 조금 나아진 것 같아요. 그래도 늘 방심 하지 않고 관리할게요

위로해즈게요제발 지금울고잇어요 너무힘들어요 그냥 힘내라고 위로해주세요 가끔은 무너져도관찮다고해누세요 혼자가아니라고 말해누세요 그냥 위로해주세요 너무외로워요 죽곳피어요 제발도오ㅓ주시요

평생 비밀로 해야하는 상처를 이야기로 담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조울증, 애정결핍, 가정에서 학대받고 자람등을 겪은 사람입니다. 저는 평생 비밀로 안고가야하는 행동들을 했습니다. 일상 생활을 하다가도 그때 당시의 기억들이 생각나요. 그냥 나쁜 기억이 나타났구나하고 넘기려고 노력하는데. 트라우마 다큐를 보고 있는데. 깨달았어요. 그 일들이 트라우마라는 걸. 그래서 내가 힘들어 한다는 걸. 그걸 깨닫고 나니까. 평생의 상처들을 글로 쓰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 생각의 시작은 처음 상담 치료를 받던 시절에 상담사분이 하셨던 너의 이야기를 글로 써보라는 농담이었습니다. 그 뒤로 몇년이 지났지만 계속 글로 쓰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상처를 글로 적어내려가면서 다시 상처를 받고, 후회합니다. 하지만 계속 글로 적고 싶단 생각이 들어요. 결론: 과거의 상처들을 이야기로 쓴다면. 글을 쓰는 과정에서 상처 받더라도 결론적으로 제 자신이 치유가 될까요?

의사선생님 말씀이, 우린 어디서 오는지는 정하지 못하지만 어디로 갈지는 스스로 정할 수 있다고 하셨다. 모든 것에 대한 해답은 아니지만, 조각난 퍼즐을 붙이기 시작하는 데는 충분해. 살아있는 이 순간 무한한 자유를 느껴 삶의 가장자리에 서 있으면 특별한 것들을 볼 수 있어 넌 월플라워야 갈라진 벽 틈 사이에 피어난 꽃 영화, 월플라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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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르겠다. 너무 힘들어. 아, 또 눈물 나온다. 내가 너무 싫어. 내가 너무 혐오스러워....그냥 죽었으면 좋겠다. 믹서기에 갈고 잘게 부수고 야금야금 씹어 삼키고 싶다. 그만큼이나 내가 싫다. 내가 너무 수치스럽다. 너무 피곤하고 슬프고 외롭고 지쳐서 죽고 싶다. 언제까지 이렇게 살아야 하는 거지?

오늘도 혼자입니다.

(\---(\ („• - •„) ┏∪∪━━┓ ┃ 화이팅┃ ┗━━━━┛

고민도 고민같지가 않네요

제 고민은 왜 써도 그냥 답정너같고 거기에 그쳐서 올리기도 뭐해지고 해서 자꾸 삭제하게 되는 걸까요 뭐라도 글을 남기고 싶은데 자꾸 썼다 지웠다가 결국 못 올리네요. 뭐라도 올리려고 깐 앱인데... 그렇다고 고민이 없어지는 건 아니고 좀 그렇네요..

그만할래 나 그만하고싶어 다 포기하고싶어 더이상 견디는건 버티는게 아닌 고문인것같은데 놓으면 편해질까? 그러면 좀 나아질까? 만약 이보다 더한 지옥이 있다면? 외롭고 공허한게 싫어서 붙잡는 관계들인데 나만 붙잡아서는 너무 비참한데 그래도 아쉬운쪽이 잡는게 맞겠지? 만약 나의 죽음 소식을 접한다면 너흰 후회할까? 근데 나 죽는건 싫어 정말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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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연님의 전문답변
우리는 개별자로 분리되어있지만 동시에 우리는 모두 연결되어있다고 저는 믿습니다. 주변 사람들과 어려움을 나누고 공유하는 것이 힘드실까요? 전문가를 찾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대화를 하다보면 나 혼자일 때 무겁던 문제도 견딜 정도의 무게로 가벼워질 수도 있답니다.
그만 살고 싶어요

죽고 싶은건 아닌데 이제 그만 삶을 쉬고 싶어요. 다음날이 되면 눈을 뜨지 않았으면 해요. 하지만 제가 바라는 내일은 안와요. 내일이 되면 내일의 저는 또 다시 내일이 오지 않기를 바라고 또 바라며 계속 빌겠죠. 삶에 너무 지쳤어요. 친구들에게도 가족들에게도 너무나도 많은 상처들을 입었어요. 사람을 사귈때마저 믿을수없고 매일밤 저는 지금처럼 옛기억에 아파해요. 절 괴롭혔던 사람들은 잘 사는데도요. 거기에 어릴때 있었던 가족 내 불화와 친척쪽의 남녀차별때문에 받았던 일들로 인해 애정결핍이 있다보니 자꾸만 누군가에게 의지하고싶어해요. 그러면 상대방이 제가 질려져서 떠날까 두렵고요. 결론적으로는 이 모든걸 멈추고 싶어요. 이런 힘든 생각도 멈추고 싶어요.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어요. 사랑받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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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조금씩 사랑하는 방법부터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작은 성취나 취미를 통해 조금씩 자신감을 되찾고, 당신의 가치를 재발견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이제는 다 익숙해졌어요. 사람들의 싸늘한 눈빛도, 내가 사랑받지 못한다는 사실도, 내가 곁에 있으면 안 된다는 것도, 이런 말들을 익숙하게 받아내는 나도, 그냥 착잡해져요.

아무 걱정 없던 어릴때로 돌아가고싶다

출근 안하는 날에는 침대에서 일어나 밥먹고 씻을려고 마음 먹는것조차 너무 힘들다 그냥 죽고 싶다

태어나지 말았어야 했는데

내 존재 자체가 없었으면 더 나았을까

어 세상은 채울만한 것들로 가득 한데, 나는 없어진 것들로 가득해

이번 학기 수업이 9개거든요. 학교에서 오래 수업을 듣는데 의자가 안 좋아요. 이번 학기가 오래 앉아 있고 스트레스도 진짜 많이 받고 어릴 때부터 일자목이랑 턱에서 가끔 소리 나고 이런 게 있었는데 이번 학기가 무리하면서 몸에 한번에 신호가 온 것 같아요. 턱에서 소리는 났다가 안 났다가 계속 반복을 하네요. 요령이 생긴 게 밥 먹다가 턱에서 소리가 나면 양만 채우고 멈춰요. 그럼 이빨 닦고 스플린트 끼고 몸에 힘 빼고 바로 자요. 몸에 힘 빼는 게 진짜 중요하더라고요. 저녁도 턱 아픈 날은 그냥 쉐이크랑 바나나 먹고 말아요. 그럴 때 턱에서 소리 나면서 먹는 게 더 괴롭더라고요. 그리고 생활 습관을 하나하나 되짚어 보게 되더라고요. 엎드려서 핸드폰 하는 게 진짜 안 좋고.. 누워서 핸드폰 보는 것도 안 좋더라고요. 그거는 손목에 안 좋아요. 2달 뒤에 이제 한국에 다시 가거든요. 저런 생활습관을 하나하나 교정해보려고요. 저번 학기 때 백조이라고 자세 교정 의자를 샀는데 쓰게 되네요..ㅎㅎ 누우면 바로 자야 될 것 같고 (핸드폰 보지 말고) 유튜브로 스트레칭 같은 것도 찾아보고 계속 해야 될 것 같아요 건강은 정말 있을 때 챙겨야 하는 것 같아요.. 디스크가 터져서 막 못 일어날 정도로 아픈 건 아니라 다행인데 이렇게 좀 더 나빠지기 전에 관리 하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두 달 정도 공부하고 꾸준히 관리하면서 차도를 한번 보려고요. 괜찮아지면 병원을 안 가도 되고 아니다 싶으면 한국 가서 병원을 가야 될 것 같아요. 누워서 이제 핸드폰을 못해서.. 평소에는 앉아서 책 읽거나 논문 읽거나 그럴 것 같아요 나가서 운동하거나.. 그렇게 됐네요..ㅠㅠ 중국이라 사실 병원을 못 가서 혼자서 정신 차리고 관리를 한번 해 볼게요.

다음 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시험이 있어요.. 화요일 오전 9시 50분에 있는 현대 한어는 그날 휴강 이래요. 시험 공지는 과목 하나만 나오긴 했는데 다음 주부터 이제 시험 공지 나오고 본격적으로 중간고사 기간에 들어갈 것 같아요. 이번 주에 볼 수 있는 것들 미리 다 봐놓으려고요. 수요일도 놀았고.. 어떻게 보면 많이 쉬었어요. 자세 계속 바르게 하고 수시로 스트레칭하고 핸드폰 좀 덜 보고 공부 좀 바짝 해서 중간고사 한번 봐 볼게요. 너무 많아요….ㅠㅠ 그냥.. 참… 열심히 한다고 한 건데 이렇게 공부 때문에 힘들어 본 게 처음이니까 몸도 이번에 막 아파 보고 헤어진 애인 때문에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부모님도 늘 걱정 되고.. 옛날 일로 스트레스 받는 건 디폴트였고.. 이래저래 고생을 진짜 많이 했어요 그게 다 몸으로 나온 것 같아요 올해 초부터 진짜 많이 아팠어요 앉아 있을 때 몸이 이제 좀 덜 저릿하면 좋겠네요..ㅎㅎ 아프진 않아도 턱이 약간 찌르르 하거나 목이나 허리가 그럴 때가 있는데 그런 신호에 엄청 예민해져요. 이번이 진짜 힘드네요..ㅎㅎ 한번 아파보고 나면 자기 관리 하는 법을 배울지 아직 어릴 때 아파 봐서 다행인건지 잘 모르겠어요. 할 수 있는 걸 해 보고 있을게요. 친구도 좀 생기고 나이가 들고 성숙해지니까 꾸미는 것도 재미가 붙더라고요. 이제 여드름이 안 나니까 피부가 되게 좋아졌어요. 그런 건 또 좋은데 이래저래 안 좋은 일도 생기네요..ㅎㅎ 모르겠다. 힘들어요..ㅠㅠ 공부하고 있을게요.

오 백조이 이거 완전 요물이네요 원래는 그냥 의자 위에서만 썼는데 그때는 균형 잡느라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웠거든요 지금 매트 위에서 쓰니까 되게 좋네요. 장판 위에서 공부하는데 자세교정 의자 하나만 더 생겼다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테이블 높이랑 컴퓨터 사이 거리랑 다 진짜 괜찮아요.공부하기 엄청 편해졌어요. 허리가 쫙 펴져요 오 좋은 생활습관이 하나 생겼네요 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