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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힘들다

그냥 이제 다 지친다 전부 그만하고 싶다 나는 계속해서 아둥바둥 거리는데 나아질 것 같지도 않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다 내가 나를 보고있으면 너무나 혐오스러운데 이런 나를 누가 좋아할까 나도 내가 너무 싫은데 자신감도 전부 사라지고 행동 하나하나 모든게 소름끼친다 다 관두고 편하게 쉬고싶다

펑펑 울고 싶은데 이젠 눈물도 안 나온다...

남들보다 어른스럽다는 말을 들으며 자라왔지만, 지금은 남들보다 뒤처지는 거 같아

불확실과 불안이 저를 저 끝으로 몰아가는 것만 같아요

내 존재는 이 세상에 아주 소중하게 자리잡았어 온 우주는 나를 돕고있어 -타로

바빠서 전화 못 하다 오늘 시험 끝나고 아빠랑 통화했어요 엄마랑은 거의 매일 하는데 아빠랑은 잘 안 하더라고요 부모님은 계속 챙겨야 할 것 같아요 그래야 나중에 후회 안 할 것 같아요 외할머니랑도 한번 해야 될 것 같아요

나 너무 힘들어 많이 힘들어요

모든게 하기싫고 귀찮다 과제가 밀렸는데 다른거 신경써야할게 많고..

아.. 지쳤다. 이런 글은 안쓰려고 했더니만, 힘들다..라고 말해도 그대로니까.. 글을 쓰면 마음이 안정되서 안 아플거라고 느꼈는데. 지금은 그것마저 의미없어진다... 그래도 울정도로 아픈건 싫어서 마음을 털어보고 싶을 뿐이었어.. 지금이 있기전에 나는 계속 살고있다고 하고있었는데 나는 계속 버티고있다고 지금 말하고 있다 사실 몰랐다.. 내가 이렇게 힘들고 아픈건 누구에게나 있을수 있는 때라고 생각했는데 자살할때까지 힘들고 아픈건... 정말 솔직히 나만 그러는줄 알았다.. 자살하고 싶을 때마다 떠오르는 생각은 '.. 나만 이런 바*** 하고 있는거겠지' '나만 이렇게 비참한 짓을 하는거겠지?' 생각했다, 나같이 어설픈 사람 없을거라고... 자살하고 싶을땐 지금쯤 사람들은 '행복하고 다시 일어서고 있을거다' 라고. 누가 나처럼 끝을 낼까.. 싶었다 하지만 내가 자살을 그만두고 난뒤에 일상생활을 보낼때 알게되었다. 내가 살고있는 나라에.. 하루마다 자살하는 사람이 평균 40명이라는거, 내가 언제든 자살하게 되면 나와 같은 사람이.. 같이 죽는다는게 왠지 소름이 돋았다 괜한 알수없는 소속감도 들었다... 나처럼 힘들고 고달팠을까..? 처음으로 그걸 마음에 두었을때 정말 인생이란건 어쩔수 없구나 싶었다.. 사람이란 것은, 아픈 트라우마는.. 자신에게 크게 덥치는 일들로 인해 일상을 바라보는 시각이 달라지는듯 했다 너무나 확연히 달라져 불행하다 느끼며.. 불안하고 상실감이 커진다 나는 그런 나를 과거에서 볼수있었다, 그일들을 상상하면 불행이란거 없었으면 좋겠다고 여러번 말했다. .. 나는 처참했다 나의 인생인데도 인생한테서 사라지고 나를 위한 자신인데도 자신한테서 버려지는 것만 같았다... 숨을 쉴수없는 시간이라면 그 시간이라면 내가 마주보기 싫은 현실을 자각했을 때이다. 자신이 제일 가깝고 잘 아니까 자신의 사성을 알고 되도록 원하는데로 해줄수 있었다 자신이 허락한다면.. 남의 말을 최대한 듣지않고 들어주는.. 자신의 선택을 원망하면서 자신이 왜 그러는지 잘 아는 존제라서.. 자살을 할수있는게 아닌가 싶었다 자신이 그토록 애원하고 더이상 살고 싶지 않아서. 자신이 역겹다고 느껴서 인지도 모른다 나는 그 모든 자신이 자신을 바라보는 심정이 무엇인지 알아버렸다 그러다 보니 나도 한없이 그러니까.. 같이 같은 동실감이 들때 자살을 시도했다 하지만 두렵고 무서운것도 같았다.. 결국 하지 않으면 더 현실이 비참했다 견디기도, 버티기도 힘들어졌다 그렇게 되니 자신과 시도한 자신이, 서로 더 원망하고 초라해지는 것만 같았다. 하지만 그만큼 두려웠고 아팠어서 자신이 죄책하고 위로할 수밖에 없었다. ..그건 누구나 똑같지 않은가. 자살하려는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니까 그들은 그것은 전부다 그럴것 같다고.. 나도 그러니 나를 보는 눈빛으로 그렇게 생각하고 보았다 하지만 생각하면 나는... 그 사람들은 전부 아름다운 사람들이었다 자신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도 내 눈에는 전부 아름다운 사람이었다. 그런 사람들은 그저.. 행복할 그삶의 애꿏은 불행을 몰고 더 강한 사람이 되길 바라면서 지치게만 했던.. 이기적인 현실이 아니었을까, 싶다 나는 그 이기적인 현실에 나도 이기적으로 변해야 살것같다 전에도.. 이기적인 사람이 되어야 살수 있단 마음을 내고 살수 있다고 조언을 들었다. 잘 못하겠지만... 결코 산다는 마음이 나쁘게 이기적이지 않다. 그것은 사람으로서 이 현실에서 살아갈 수 있는 마음가짐이다.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 자신을 쉽게 저버리지 말자. 힘들고 지칠땐 잠깐이나마 쉬고 가는거다. '함께 하는 우리가 있으니 외로워 하지마라.. 우린 언제나 널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야.' 선생님 같은 분께서 예기해 주셨는데.. 지금에야 기억하는것 같다. 누군지는.. 얼굴만 기억이 난다 선하고 좋은 사람들도 어려운 시기를 격었고, 그렇기에 우릴 응원해주신다. 우리도. 선하고 좋은 사람들 중 하나 누구나 행복할수 있는 사람들이다. 우리, 힘내보자. 🍀

지금당장 죽고싶은데 지금 죽으면 내일 시험을 위해 여태까지 한 일들이 물거품이 될 것만 같아 못 죽겠고, 죽지 않으면 내일 시험을 망칠 것 같아 괴롭다

그냥 다 내려놓고싶어

난 뭐가 무서운걸까? 차가 빠르게 달리면 무서워. 근데 그게 혼자 타고있는거면 뭐 죽는갑지 해. 근데 가족이랑 다같이 타면 그냥 자꾸 안좋은 생각들이 나고 금방이라고 죽을까봐 무서워. 강으로 떨어지면 어떻게하지, 다른차에 박으면 어떡하지 등등 그럼 장례 처리는 어떻게하지. 나는 변변찮은 직장도 없는데. 그래서 장례물품들 다 하나하나 구입해야할텐데. 장례는 누가 하지. 나도 죽고 오빠도 죽으면 엄마아빠도 못모시고 다같이 묻힐텐데. 죽었으면 좋겠는데 이왕 죽는다면 부모, 가족보다 일찍 죽었으면 좋겠는데 가족끼리 죽는걸 생각하면 왜 무섭지? 어럈을때 가스마시고 죽자했던거도 지금 생각하면 후회돼 그냥 그때 그러자고 할걸 집에 문 다 닫아두고 테이프로 막고 가스열고 숨쉬자고할걸 그럼 지금 이런 불안함 안느껴도 되는거잖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시험이고 뭐고 자살하면 안봐도 되니까 좋지 않을까.

어제는 시험 보고 오후 수업 후에 완전 기절했어요.. 운동하고 밥 먹고 계속 잤어요. 어제 낮에도 자고 12시 정도에 누워서 오늘 11시까지 계속 잤던 것 같아요. 밥 먹고 냉장고 수리 기사님 오셔서 수리하고.. 턱에서 소리 나길래 찜질하고 있어요 관리하는 게 되게 익숙해지네요. 턱이 안 좋아도 허락해주는 게 튀긴 음식이거든요 감자튀김 같은 건 부드러워서 먹을만해요 근데 컨디션이 안 좋은지 소리가 계속 나더라고요 저도 제 몸이 많이 걱정 돼요.. 몸도 아프고 주변이랑도 잘 안 맞으니까 예민해지네요 자주 통화하던 아는 동생이 있었는데 어제 무슨 일 있냐고 물어보니까 온몸에 두드러기가 났대요 걔는 피부가 예민해서 스트레스 받거나 힘들면 몸에 뭐가 나더라고요 근데 저도 아픈데.. 막 자기 아프다고 전화로 짜증을 내니까.. 그게 듣기가 별로 안 좋았어요 나도 아픈데 건강 관리하고 있다고 괜찮아지면 다시 연락하자고 그러고 말았어요. 상태가 안 좋은데 그런 감정을 받으니까 되게 기분이 안 좋아졌어요. 저번에 턱에서 소리 난다니까 오우 쉣 막 이랬던 애도 생각나고.. 저도 막 인간관계에서 실수도 해 보고 심하게 상처도 받아보고 하면서 되게 행동이랑 말에 조심하게 됐거든요. 옛날 일을 생각하면 아직도 힘든 경우도 많아요. 근데 막상 사람들이랑 교류하다 보면 안 그런 사람들이 되게 많은 것 같아요. 새삼.. 마음 맞는 사람 만나기가 진짜 힘들구나 그런 생각을 했어요. 친구에서 한 단계 더 발전된 게 연인이잖아요 그런 연인을 찾는 건 더 힘든 일 같아요 다들 어디서 그렇게 잘 찾아서 만나는건지…

어제 옆집 언니가 햄버거를 선물로 줬거든요 몸이 왜 이러나.. 생각해보니까 시험 본다고 스트레스 받고.. 오래 앉아 있고.. 조심해서 먹긴 했지만 햄버거도 먹고.. 시험 치니까 체력도 다 빠지고.. 친구랑 통화하다 스트레스 받고.. 너무 오래 누워있고..(거의 잠만 잤으니.. 자세도 계속 바꿔줘야 하는 것 같아요) 그게 다 합쳐져서 오늘 몸이랑 마음이 안 좋은 것 같아요 현대인들이 진짜 생활하기가 어렵네요.. 다들 핸드폰 들고 있고 스트레스가 기본적으로 많이 심하고 학생이랑 직장인들은 늘 오랜 시간 앉아 있고.. 먹고 살기 너무 힘들고.. 새삼.. 진짜 스트레스를 안 받을 수 없는 환경인 것 같아요 진짜 세심하게 늘 관리해줘야 감정 기복도 안 심해지고 오래 앉아서 공부할 수 있고 그런 것 같아요 진짜 어떤 거를 해내려면 정말 이제 늘 관리하면서 살아야 하나봐요. 사실 과거에 있었던 안 좋은 일들이나, 전 애인이 떠오르는 것도 이런 신체적인 것들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상태가 좋을 때는 안 떠오르니까요. 외로운 것도 이런 것들과 관련이 있는 것 같아요 진짜 평생 관리가 필요한 것 같아요

밥 먹는데 씹는건지도 모르겟고 다 토해낼거 같이 너무 힘들어요 심리적인게 날 왜 이렇게까지 힘들게 할까 난 또 왜 이렇게까지 예민할까

밝게 하려고해도 눈물이 나올것같아요 가슴에 응어리가진것처럼

어떻게하면 나도 매력있을수 있을까..

우울 해 뒤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