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고 있던 아끼던 인형 다 무료나눔 하고. 방 정리까지 마쳤는 데. 정말 세상과 작별하고 싶은데.. 나 죽고 가족 걱정 때문에 힘들다.
우울하지 않은 적이 없었던 거 같아요. 이제 정말 지치는데, 사람이 살면서 우울하지 않을 수 있는 건가요? 익숙해져야 하는 걸까요. 익숙해지진 않고 갈수록 지치기만 합니다. 늘 스트레스 받고 해결 해야할 일, 맘처럼 안되는 일이 끊이질 않는데.. 언제 마음이 편해질까요?
일 끝나고 나면 가슴이 뻥 뚫린 것처럼 공허함을 많이 느끼는데 실제로 심장에 구멍이 있대요 신이 있다면 제 소원을 들어주셨으면.. 저는 제 아픔만 생각하기도 벅차서 다른 사람의 아픔과 상황을 알지 못해요 참 이기적이고 못됐죠 더이상 아픔을 받고 싶지 않아서 누구에게든 벽을 쳐서 상처를 줬을지도 몰라요 이런 저라도 살아갈 이유가 있을까요? 어디에서도 필요없고 도움이 안 되는 존재인걸요
어쩌면 나는 현실을 잘 알았던게 아니라 현실을 회피할려 던게 아니었을까 부정할려는게 아니었을까,,
모르는 사람의 몇마디 덕에 치유 받았어요 막상 위로받으니 기분이 이상하네요..
살고 싶지 않다. 인생에는 어떠한 의미 따위 찾아볼 수 없다. 그럼에도 인생은 고통의 연속이다. 오늘도 하루종일 자살에 대한 생각을 했다. 결국 자살은 커녕 시도도 못하고 오늘 하루가 끝났다. 무섭다. 나같은 겁쟁이는 시도할 수가 없다. 내 소망이 있다면 그것은. 자다가 고통없이 죽는것. 그것뿐이다.
정말 노력하고 잘하고싶어요 그런데 노력해도 항상 안되는것 같아요 재능도 없는것 같고 이 일이 좋아서 그래서 잘하고싶은데 저는 항상 남들보다 뒤쳐집니다 제가 하는 일은 저 뿐만 아니라 가족들까지도 저를 위해 힘쓰고 있어요 오로지 제가 하고싶어서 하는 일에 모두가 힘을쓰고 있는거죠 그런데 하고싶은것과 잘하는건 다른것 같아요 아무리해도 결과는 항상 나빠요 이번에도 결과가 나쁘면 정말 무너질것 같아요 이 일을 너무 사랑하고 계속하고싶은데 그러면 안될것 같다는 생각도 문득문득 들어요 내가 100살까지 산다고 생각하면 포기하는건 너무 이른게 아닐까 하면서도 나때문에 모두가 힘들어지는건 아닐까 생각이들고 아 난 정말 재능도 없고 노력해도 안되는걸까 싶고 어쩌면 내 노력이 부족했을까 라는 생각도 들어요 이런 제 고민에 사로잡혀서 남들과 만나도 즐겁지도 않고 저한테 말거는 모든 사람들이 귀찮고 한심해요 혼자 조용히 가만히 아무것도 안하고 싶은데 그러기엔 눈앞에 닥친것들이 너무 많고 쉬어가기에는 제가 남들보다 일을 늦게 시작했기 때문에 이미 뒤쳐져서 그럴 수는 없어요 그런데 이러다가 뭐든 다 잘하려다가 이도저도 안되는게 아닐까 너무 버거워서 나중에 아무것도 못해버리는게 아닐까 걱정되고 이것밖에 못해내는 내가 너무 한심하고 남들은 다들 할거 다하고 취미생활까지 즐기며 열심히 사는데 고작 이것밖에 안하면서 버거워하는 나는 아무것도 안될것같고 제가 너무 한심합니다
아빠한테는 나때문에 돈 더 버는게 미안해요 엄마한테는 나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게 미안해요 오빠한데는 나 때문에 귀찮아하는게 미안해요 그냥 다 미안해요 내가 없어지면 괞찮아질까
진짜로 제가 사는 이유를 모르겠어요 2020년 이후부터 하루를 행복으로 보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힘들어요 저 왜 살까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내 편이 아무도 없어요 사라지면 모든게 끝날거 같아요 ㅠㅠ
저는 불안장애가 있는데요, 현재는 불안할 때마다 술, 담배, 청불 영화 시청, 자해 등의 자극적인 것을 하고 있습니다. 이런걸 하면 잠시나마 불안감이 해소되거든요. 문제는 하루종일 불안합니다. 하루종일 이런 몸에 해로운 짓을 할 수는 없잖아요.. 어떻게 불안감을 해소해야할까요?
어떡하죠 주변에 정말로 친구가 단 한명도 없어요 94년생이고 초중고 별탈없이 순탄하게 잘 다녔고 대학교도 잘 마치고 직장 다니고 그냥 평범하디 평범 그자체인 루트를 탔는데 어떻게 된게 지금 주변을 둘러보니 정말로 오늘 힘든일 있었던거 속에있는말 터놓을 친구 단한명도 없고 심지어는 그냥 안부물을 친구도 한명없어요 그때 친하게지냈던 친구들 다 모두 지금와서 연락하는것도 현실적으로 뜬금없다는걸 제가 너무 잘 알아서; 먼저 연락하기도 자신없고 이런 상태에서 연락해봤자 대화가 잘 흐르지도 않을거같구요 아 어떻게 된게 친구 한명도 없이 살수가 있죠 저 정말 어떤 인생을 살아온걸까요 제 인생 이대로 괜찮을까요
오늘 하루도 힘들었지만 오늘은 생일이니깐 분위기 처지는 글 안쓸래요...보셨다면 축하한번씩만 해주세요...
시간이 지나도 괜찮아지지 않는다 그저 억울하기만 하다 아직도 나를 힘들게 하고 그립고 또 그립다 그래도 그냥 살아야지 뭐 어쩌겠어
왜 사는지도 모르겠어요.. 나만 도태되고 뭐하고있는건지... 살아갈 이유도 없고 살아서 나이만먹고 뭐하러 살아야되나 싶네요.. 눈뜨면 내일이 오지않았으면 좋겠어요
1. 내가 상대방을 좋아하는 거 만큼 상대방이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 때 2. 상대방이 나보다 더 좋아하는 사람이 있을 때 3. 상대방에게 나를 대체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 때 아마 이래서 내가 연애도 못하는 회피형 인간이 된 거 같다. 그동안 내가 위에 것들을 무서워한다는 사실을 직시하기 싫어서 아 그냥 나는 사람이 싫다 이러고 말았었는데 이제는 나에게 좀 솔직해져야 하는 때가 온 거 같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고 더 그 사람과 관계가 깊어지고 싶을 때 난 이러한 사람이다. 그러니 내가 이런 감정을 느끼지 않게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솔직하게 말하자. 이런 나를 숨길 필요는 없다. 이게 상대방에게 피해를 끼치는 것도 아니고 부끄러운 것도 아니다.
왕따 당했던 기억이 평생 갈까요? 한참 잊고 지냈는데 갑자기 어릴 때 왕따 당했던 일이 문득 떠오르더라고요. 아무렇지 않을 줄 알았는데 가슴 한 켠이 시큰거리길래 완전히 무뎌진 상처는 아니라는 걸 깨닫습니다. 학기 말에 다음 년도 반편성을 보고 저랑 같은 반이 됐다며 싫어하던 친구의 말과 얼굴이 기억났어요. 제 행동을 욕하면서 ***라서 그래, 라고 말하기도 했었고 나머지는 한참 생각해야 흐릿하게 떠오르네요 이건 좀 다행입니다. 다행히 저는 초등학생 때 이후로 한 번도 친구 사귀는 걸 두려워해본 적이 없습니다. 좋은 친구들을 많이 사귀었고 친구가 소중하다고 말할 만큼 좋은 추억들도 많이 생겼어요. 여전히 어릴 때의 일이 큰 트라우마로 남아서 현재에 영향을 미친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때의 저를 책망하지 않으려 노력해야겠죠
중3인데 매일 똑같은 하루로 살아가는거 별로고 또 미래를 위해 공부도 해야하는것도 다 때려치고싶고 추락사하면 고통스럽고 그냥 안아프게 죽는게 더 나을것같아요 또 재밌는 일도 많고 웃는일도 많았는데 죽으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을 거희 자주 하고있어요 이런 생각 안하고 싶은데 자꾸만 생각하게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