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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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눈치보고 자신감 없는 나

객관적으로 남이 잘못한 상황에서도 내 주장을 확실히 하지 못해요 얼마전에는 어떤 ***한테 걸려서 지금까지 유치한 기싸움 시비를 걸어오네요 안그래도 매일 업무로 끙끙대는데 ***도 상대해야되고 동기랑도 놀아줘야 되고 회사사람들 아는척도 해줘야 되고 웃기지도 않은데 웃어줘야 되고 얘기하고 싶지 않은데 얘기해야 되고 좋지 않은데 좋은척 해야되고 신경쓸일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터질 것 같고 하루도 편한 날이 없어요 인생 좀 편하게 내맘대로 살아보고 싶어요 그리고 착하지도 않은데 착한 아이로 이미 찍혀서 이렇게라도 안하면 4가지 없다고 욕먹고 다음에 필요할 때 도움 못받으니까 어쩔 수 없어요 근데 또 이렇게 신경쓰고 잘하다가 한번 못하기라도 하면 그땐 진짜 죄인이 돼요 내딴에는 잘해주고 노력해도 결국은 내 편 하나 없고 어떡하죠 진짜 지긋지긋하고 이 세상이 너무 싫어요

야 정신차려

빨리 일어나서 운동가 그동안 너 너무 편하게 살았어

2030

20-30대 여자분들한테 질문이요 서로 얼굴은 알지만 안친한 남자한테 관심있고 호감가면 무조건 대시하시나요? 아니면 안하시나요? 하면 어떤식으로 대시하시나요?

여자

여자들은 그냥 서로 얼굴만 아는 사이인 훈훈하고 멋지고 잘생긴남자한테 관심이랑 호감이 생기면 대시하시나요? 아니면 표현 안 하고 그냥 대시 안 하시나요? 그 남자가 본인한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모르는 상태이고 항상 포커페이스에 표정도 무표정에 무뚝뚝하다는 가정하에요! 이유까지 말씀해 주시면 감사합니다 ! ㅠㅠ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 반에서 친한친구는 1명있고 다른반에서 친한친구도 좀 있기하지만 같은반 다른 친구들과 더 많이 사귀고 싶은데요.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이 몇명 있는데 얘기도 좀 해보긴 했는데 계속 못 친해지는 느낌이에요ㅠㅠ 많이많이 다가갔는데 존재감이 없을때가 많아요. 친구들 말소리가 잘 안들려서 대화주제에 끼지못하고, 제가 잘 모르는 이야기여서 말을 꺼낼 수가 없고, 같이 있어도 그 친구들끼리만 얘기하는 느낌이여서 말을 보텔 수가 없어요. 제가 있든없든 크게 상관안 하는 느낌이고 이미 친해진 애들끼리만 서로 대화하고 손잡아요. 지난 수학여행갈때도 다섯명이였는데 2명2명 또는 4명씩 계속 손잡고 다녀서 어떻게 끼지를 못하겠어요ㅠㅠ 따돌리거나 무시하는건 아니지만 요즘엔 다가가기가 힘들어요. 다가가도 존재감 없이 그냥 조용히 옆에 있을까봐 걱정되고 계속 제가 가야하니까 그냥 다가와줬으면 좋겠 는 마음도 들고.. 다른애들은 그냥 짧은시간 안에 쉽게쉽게 친해지는데 왜 저는 안될까요? ㅠㅠ 친한친구 또는 다가 와주고 언급해주고 손잡아주는 그런 친구 있는 애를 보면 너무 부럽다는 느낌을 받아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너무 힘들때 온몸에다가 칼로 쑤시고 싶은 상상을 하는데

실제론 하진않아요 나중에 후회할까봐. 이 생각을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예전에 팔에 자해한 적은 있어요

친구관계

내가 작년(중1때)에 내가 무리를 많이 바꿨어.한 1년동안 무리를 12번 바꿨는데 12번중 한무리가 싸웠다가 화해하고 또 싸웠거든?그때 a가 나한테 왜 b(a랑 싸운얘)랑 친했는데 왜 여기에 왔냐,불편하다등등 했는데 그래서 무리에 나가거나 친한친구 한명을 대리고 오라고 했어 그냥 나가는게 더 나을거같아서 나왔어.근데 그당시 친했던 c는 a와 같은무리였는데 그때 등교만 같이했었고 학교에선 말도 안했어.근데 또 a와 c가 싸웠어.그래서 걔가 우니까 내가 옆에 있어줬단말이야.지금보니까 걔는 내가 힘들땐 옆에 안있어줬어.12번중 또 1무리는 c,d,e랑 내가 같이있었는데 d,e는 내가 힘들었을때 같이있어줬어.근데 c는 내곁엔 없어줬단말이야.솔직히 걔 c도 b랑 같은 무리였는데 왜 나한테만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그리고 올해 반편성을 한게 나왔어.a,c,d,e는 같은반이고 난 옆반이였는데 그래서 작년에 좀 친했던 얘들이 있었는데 걔네랑 무리를 지었어.그리고 작년에 친했던 얘들이랑 단톡방을 팠는데 내가 소통을 안해서 나왔어.솔직히 내가 c가 힘들땐 옆에 있어줬는데 c는 정작 아무것도 안해줘서 난 그냥 c랑 연을 끊어야했었는지 모르겠어.근데 d,e는 내가 힘들땐 같이있어줬고 d,e가 힘들었을땐 내가 있었으니까 c랑만 연을 끊는게 좀 그래.그리고 어느날 점심시간에 체육쌤들이랑 우리학년 축구부랑 축구해서 아이스크림내기를했는데 축구공이 내쪽으로 날아오는거야.그래서 내가 손으로 막았는데 d가 “00(내 이름) 기분 어땠어?”해서 내가 “뭣같아”라고 하니까 c가 d한테 뭐라뭐라 속닥속닥했단말이야.근데 내 뒷담인가.좀 그래.그리고 내가 c가 친하지도 않은 얘들이랑 놀고 있는데 갑자기 내 엉덩이를 때리고 갔어.기분이 좀 그랬고 왜 지가 친하지 않는 얘들이랑 있는데 왜 그랬는지도 궁금해.관심끌고싶은걸까?

위로 되는 말 해주세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인생 살면서 힘든거 남에게 말해보지는 않고 마카에서만 썼었는데.. 주변 사람들 한테서 힘내라는 말 한마디 못 듣는 그게 너무 힘들더라구요. .. 그냥 위로받고 싶어서 글 적어봤어요.

벗어나고 싶습니다.

5년 전 코로나가 시작되고 중2병과 동시에 핸드폰 중독으로 가족과 내가 암흑이라 부를만한 힘든 흑역사였던 날들을 거치고 4년 전 첫 자해와 3년 전 본격적으로 심해진 자해 그리고 2년 전 좋은 친구들을 만나고 아이돌에게 관심을 갖고 밝아진 나는 아직 못 벗어나고 있다. 5년전 최악의 과거를 거쳐 자기비하 망상 자해 이 세가지는 고쳐지지 않고 흉터만 수두룩하게 남았다. 이제 벗어나고자 헤엄 좀 쳐보고자 싶어 위클래스에 방문하려는데 흑역사만 다시 남기면 어떡할까. 이젠 괜찮아졌다는 밝은 모습과 이미지 관리를 잘 하던 날 좋아하던 사람들이 이런 내 상황을 알까 봐 두려워 마음속에 깊이 숨겨 간직해 봤다. 근데 이제 아무리 숨겨도 터져 나와서 벗어나려는데 아무도 모르게 벗어날 순 없을까. 미성년자는 다 공개되어야 할까. 이게 보호 목적일까. 돈도 지출 내역이 다 밝혀지는데 내가 과연 몰래 이 늪을 벗어날 수 있을까 평생 안고 가야 할 족쇄일까. 내 이야기를 말하는 게 두렵다. 내 속을 알리는 게 두렵다. 근데 지금 아니면 못 벗어날 것 같다. 그냥 익숙해질 때까지 아무 이유 없이 위클래스에 방문해도 될까요? 학교마다 다를까요? 과연 제가 그냥 찾아갔을 때 잠깐 쉴 곳이 필요하다 했을 때 아무에게도 알리지 않으실까요? 이젠 정말 어떻게 해야 하죠.

우울증 약

병원에 가서 우울증약을 타서 먹으면 우울한게 싹 나아지지는 않는다고 들었는데 우울한 기분은 없어진다고. 하더라고요. 아예 그냥 아뮤생각이 없어진다고. 햇던거같은데 우울하고 안좋은생각을 하기보다는. 병원에 가서 약을 타먹는게 좋을까요 지금 병원가는것은. 진찰 받기가 무섭고. 벅차다고. 해야하나. 무서워서 병원에가서 약만 처방받고 싶은데. 어디 물어볼데도. 없고. 돈은 없고.

사람 지치게 하는 사람

부정하고 싶은데 사람 질리게 하는 성격인 거 같아요. 누구한테도 영향을 받고싶지 않은데 사랑받고 싶어요. 욕심이란 걸 알아요. 그냥 모든 걸 그만하고 싶어요. 자유롭고 싶어요

근기잇게 쭉 앉아있는법좀 알려주샘

시험 전날인데도 자습시간에 공부안하고 폰하고있어요 지금 제생각엔 제가 공부를 열시히 해본 적도 없고 의지력이 없고 집중력없고 끈기없고 게을러서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공부를 시작하기가 힘들고 시작해도 삘안받으면 10분정도 하고 딴짓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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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형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공부를 시작하기 전에 5분 정도 자신이 공부할 장소와 마음을 정돈하는 시간을 가지는 건 어떨까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그것을 달성했을 때 작은 보상을 주는 방식으로 스스로를 격려해 보세요. 또,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는 짧은 시간 동안 주의를 집중할 수 있는 간단한 운동이나 호흡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우울증은 죽어야끝나나요?

전 화가나는상황이 많은데요 이렇게까지 화 안내도되는상황에서도 화를내고 꼭 자해를하고 엉엉 얼굴이터지도록 울음이나요 아이가있는상황에서도 제어가 전혀되지않아요 물론 자해나 우는건 안방에들어가서이지만서도 아이가 느꼈을 공포,불안 ... 을 생각하면 저를 항상 자책하게만들어요 나 같은 엄마는 없는게 너가 더 잘 자랄수있는데 저는 아침에 일어날기운도 밥먹을기운도 약이떨어져도 병원갈기운 씻을기운조차없어요 ..불면증도있어 약이떨어져도 의욕이없어 나가지를못하니 몇날며칠 잠을못자요 전 그나마 약을먹어야 사람답게 살수있네요...이런 제가 미치도록 싫어요 근데 아이는 사정상 혼자보고있어서 제가 못씻고 못먹어도 씻기고 먹이고 재우고 치우고해야죠 이게 너무 힘든가봐요 그래서 아이에게 짜증도 내게되고 웃어줄여유도 없는게 진짜 세상에 이런엄마가 또 있을까싶어요 죽고싶네요 그냥 제가없으면 도란도란 잘 살텐데 아이에게 제일 미안합니다... 모든게 제 잘못이라고하는 아이아빠가 저 없이 잘키워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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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감정을 인식하고 조절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에요. 지금의 상황에서 자신의 자책하거나 비난하는 일보다는 자신의 상황과 마주하고 감정을 정리해보는 감정이기를 권해드립니다. 감정 일기를 쓰는 것은 화가 나거나 슬픈 순간들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감정의 원인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작은 성취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을 찾아 일상에 포함시키는 것도 자신감을 회복하고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잠이 부족해요

잠을 못자니 피곤하고 아침에 못 일어나요 직장 다녀도 지각 할거 같아요 너무너무너무 피곤합니다 여유 있게 일하고 싶어요. 잠이 부족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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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옥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수면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 무엇보다 안정감을 느끼게 해주는 것도 필요해요. 수면에 들기 전 1~2시간 전에 핸드폰 사용을 하지 않는 것부터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핸드폰을 많이 이용하고 잠에 들려할 때 전자파 영향도 있지만 뇌는 계속해서 활동을 하려는 특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또한 잠자리에 들기전 고민거리에 대해 생각하는 것을 멈추면 좋을 것 같아요. 지나치게 생각을 많이해도 누워서 눈을 감아도 계속 생각이 나기도 하거든요. 끝으로 마카님, 조금씩 수면시간을 일정하게 맞춰보면 좋을 것 같아요. 잠자리 드느시간, 일어나는 시간을 정해서 습관적으로 맞춰주면서 당분간 낮에 잠을 자거나 늦잠 자는 것은 하지 않고, 활동을 많이 하다보면 잠을 자야하는 시간에 집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심리상담이 정말 도움이 되나요?

전 인생 최악의 시기를 견디고 있는데요 아무한테도 얘기할 수 없는 경험이라서 그동안 상담을 해도 비대면에 익명으로만 했었어요 그런데도 별 효과를 못봤고... 비용도너무부담이됐어요 총 세분한테 상담 받았는데.. 여전히 아파요 이런데 글을 써도 답변으로는 상담 받아봐라 병원가봐라 하시는데 상담이 정말 효과가 있어서 그런 말들을 하시나요? 어떤 효과인지 모르겠어서요 병원은 못가요.. 얼굴보고 제 얘기를 해야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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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코칭을 받아보세요 정기적인 코칭은 큰 효과가 있습니다.
인생이 이게 맞나

요즘드는 생각들이 '죽고 싶다.', '떨어져도 괜찮겠지?', '한강 가서 다리에 걸터앉아 있다가 누가 밀어줬으면 좋겠다.', '죽이고 자ㅅ할까' 등등 많은 생각들이 들어. 공부도 어렵게 느껴지고, 폰 없으면 인생이 무너지는 느낌? 뭐 조절은 할 수 있어. 다만 폰이 내 손에 있으면..ㅎ 내가 힘든걸 말하고 싶지만, 부모님이든 선생님이든 다 무섭더라. 과거에 안좋은 기억 때문일까? 친구들은 그냥 못 믿겠어. 놀릴것 같고, 그냥 빨리 죽으라고 막 그럴거 같아서. 그리고 소문 날거 같아서 그래. 인생에 내 편은 없어.. 어른들은 다 자기 맘대로고, 친구들은 못 믿겠고, 인터넷도.. 위로 많이 받고 상처도 제일 크게 받은 곳이지만, 인터넷까지 내 편이 없을줄은 몰랐지..ㅎ 옥상에서 뛰면 안아프겠지..? 죽어도 차피 아무도 신경 안쓸거잖아. 가출도 생각해봤지, 근데 내가 감당할수 있을지 고민하다가 포기했고. 사람들은 나만 싫어하는데, 나 하나 죽는다고 누가 걱정해? 아, 걱정을 해도 몇시간 하다가 말겠지. 그냥 차라리 누가 나 죽여주면 안돼나.. 산소 뺏어마시는거 보단 그냥 죽어서, 많은 사람들이 더 많은 산소를 마시게 해줘야지. 나도 사랑받고 싶은건 아무도 모르면서.. 내가 힘들다 하면 걱정도 안해줄거 다 알아. 사랑도 안 줄거 다 알아. 그래도 사랑받고 싶지만.. 안 줄거도 다 알지만.. 그냥 나도 밝은 척 안하고 싶단 말야.

아무도 날 안믿을까봐 너무 무서워요.

안녕하세요 13년생 12살 여학생입니다 저에겐 반박(반말모드 박탈)한 반모자(반말모드)였던 사람이 있었어요 근데 오늘 갑자기 반박했던 사람이 왜 들낙(들락낙락)을 하냐며 저에게 톡을했어요 전 무슨 상황인지도 몰랐고 갑자기 오프채팅에 들어와서 저랑 얘기를 했는데 전 너무 놀랐어요 저는 들낙을 한적이 없었는데 증거가 있다며 보내주더니 무슨 했던 증거가 있는거에요.. 너무 놀라고 당황스럽고 억울했죠 한적이없는데 한적없던 증거가 나오니깐요.. 전 트라우마에 시달려서 억울하다고 계속 얘기하다가 모두에게 미움받고 절 안믿고 사귀던 애인도 절 안믿을거같아서 너무 슬펐어요 미움받기싫어 그냥 사과하고 그방을 나가고 반모자 , 애인에게도 사과했어요.. 어찌나 억울한지.. 너무 우울하고 죽고싶은데 막상 죽으려고하면 두렵고 죽는과정이 무서워요... 마음도 아프고.. 여기가 학생도 도와주려나요?..

저만 건강해서 싫어요.

어떡하죠. 죽을 용기가 없어요. 학원도 뭣도 다 싫어요. 다 죽었으면 좋겠어요. 그냥 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만 남았으면 좋겠어요.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 다 슬퍼해요. 다 아프고. 나만 건강한거 같아요. 건강해서 싫어요. 나도 차라리 아픈데 아프다고 할 수 있었으면좋겠어요. 나도 아팠으면 좋겠어요. 학원 째고 싶어서 계단에서 굴러떨어지고 싶다는 생각도 했고 20층에서 떨어지고 싶다는 생각도 많이 해요. 근데 용기가 없어요. 어떡해야 좋을까요.

혼란형 애착인 것 같아요

보통 혼란형 애착은 학대나 트라우마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저는 그러진 않았어요. 굳이 생각해보면 언니랑 엄마랑 좀 진창 싸웠어요. 언니는 굽힐줄 모르는 성격이고 엄마도 감정 기복이 심한 우울증이었어요. 그래서 언니는 맞기도 하고 며칠 집에서 쫓겨나기도 하고 학원도 다 끊고… 문제집도 다 찢고 그랬어요. 또 유치원에서 집으로 왔는데 언니가 우산으로 손을 맞는데 우산이 부러진 적도 있어요. 언니랑 저랑 굉장히 친했는데 그래서 그 때 엄청 미안했어요. 엄마가 무서워 끼어들진 못하겠고 언니가 너무 좋은데 언니가 다 혼난 다음에 얘기해봤자 언니는 저에게 왜 아무것도 하지 않았냐고 화만 냈어요. 애착유형검사를 했는데 회파점수가 상위 5% 불안점수가 상위 1%였는데… 물론 좀 부정확하겠지만 그래도 특징이 너무 저와 비슷한 거예요. 사람을 만날 때 좀 읽히기 쉬운 사람을 골라만나고, 사람이 없으면 질척하게 매달렸다가 걔가 저에게 다가오기 시작하면 밀어내고… 제가 사람 단점을 일부러 보고 싶은 건 아닌데 계속 꿰고 다녀요… 그러면서 맨날 사람한테 매달리고…

레슨생들은 주로 특성상 2030 여자 레슨생들이고 30대 남자 선생님한테 1:1 개인레슨으로 악기를 배우는데 원데이클래스 혹은 한달동안 배우거든요? 선생님은 악기레슨 계정 Insta로 저는 제 개인 인스타 계정으로 문의 연락해서 한번 직접 만나봤고 레슨을 받아보려고 하는데 연락망을 뭐로 해야 할까요? 골라주시고 고른 이유까지 말씀해 주세요 -기존에 연락한 인스타계정으로 쌤은 음악계정, 저는 개인계정 -개인 번호교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