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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누군가가 절벽에서 내 등을 주먹으로 내리치는 느낌

친한 친구들이 저를 떠나갈까봐 늘 불안해합니다

아무리 지금 사이가 좋아도, 아무리 친구로부터 너랑 있어서 좋다는 말을 들어도 저는 제가 조금이라도 잘못하면 친구들이 저를 떠나갈 것 같아 항상 겁나고 심하게 스트레스를 받고 있습니다. 관계가 계속 이어질 수 없을까봐 무서워요. 다른 사람들의 표정 변화 하나하나에 많이 민감하기도 하고요... 언젠가부터 사람들이 저에게 실망할 거란 생각에 새로운 관계를 형성하는 것도 꺼리게 된 것 같아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해결방안이 있을까요....

남친 시간

유럽 남친과 연애 중입니다 같은 대학이고 남친이 교환학생이기 때문에 많이 바빠서 일주일에 3번 정도 만나고 있어요. 근데 오늘 좀 속상했어요 남친이 7시에 만나자 해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학교 프로젝트 때문에 9시에 만나자는 거에요. 그래서 그러자고 했는데 8시 50분쯤 돼서 문자 보내니까 아직도 프로젝트를 해야 된단 겁니다. 2번이나 약속을 그렇게 하니까 화가 나고 슬프더라고요 근데 남친은 제가 그것 가지고 좀 화난 걸 표현하니 이해를 못 하는 것 같고요. 이런 상환에선 어떻게 해야 하나요? 제가 잘못한 건가요?

예전에 지금하고 있는 일 다 포기하고 싶어서 8년된 소꿉친구한테 털어놓았는데 위로받고 열심히 노력해서 원하던 꿈 이루게 되었는데 그 친구 덕분에 이렇게 이룰 수 있던거 같아 그 친구를 아직도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네요

내일이 시험인데 큰일났어요

내일이 중간고사 첫날인데 머리에 아무것도 안들어와요. 큰일났어요

제스쳐 라이프

똑똑한척 해봤자고 약한척은 안 통하고 의연한척이나 해보자 어짜피 제스쳐 라이프 척하는 삶

서른인데 일빼고 연락하는 친구가 2명인건 문제가 있는거죠?

어쩌다 보니 이렇게 되었어요. 제가 누군가랑 친해지면 자꾸 귀찮고 그러면서 연락 뜨문해지고.. 성격이 좀 그래요. 어릴때부터 그랬어요. 인간관계에 냉소적이고 선긋고 연락이며 약속이며 다 에너지 들고 그러면서 외로워하며 공백기 거의 없이 연애는 꼭 했어요. 혼자 있는 시간을 못견뎌요. 지금까진 그냥 내향적이고 이런 사람도 있는거지 라며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았어요. 근데 이 나이 되니깐, 창피하더라구요. 지금 남자친구랑 결혼 얘기도 오가는데요, 결혼식에 부를 사람이 가족, 친구2명이 다인건 부끄러워요. 1년에 친구를 만나 노는 날이 한두번이에요. 성인되면서 그나마 있는 친구 2명 모두 바빠져서요. 전에 교제하던 사람이 넌 친구 만나는걸 본 적이 없다고 신기하면서도 이상하게 생각했어요. 좁은 인간관계가 저도 모르는 컴플렉스였는지, 그 말을 들으니깐 쪽팔리더라구요. 그 뒤로부턴 연인에게 가끔 거짓말해요. 친구랑 약속있다고. 혼자서 여기저기 쏘다니며 거짓으로 인증샷찍고 보내는 짓을 한달에 한두번 해요. 거짓말 진짜 안하고 싶은데 이런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한편으로는 나중에 부모님 돌아가시면 나에게 남는 사람이 얼마나 되나 걱정스런 생각이 들어요. 이제라도 연락하는 사람을 좀 만들어야되는데 저는 왜 그런게 이렇게도 귀찮고 지칠까요. 이렇게 사는게 맞나요?

그만하고 싶어요 제발

또 울어버렸어 나는 아팠는데 아무도 옆에 없었어 말은 안하면서도 쟤는 왜 저럴까 하는 나를 판단하는 그 눈빛들이 너무 싫었어 지금은 많이 나아졌어 사실은 그 때를 생각하면 마음이 너무 아파 그리고 지금도 가끔씩 그런 눈빛들이 보여 그래서 울었어 그 누구도 날 이해해줄 수 없다는 거 원래 알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있을때마다 자꾸 괴로워 이해 안 되더라도 이해하려고 노력할 순 있는거 아니야? 다 필요없어 내가 혼자 이겨낼거야 어차피 너희들이 생각한대로 난 너희랑 달라 너희가 이해하지 않으니까 나도 이해 안 하려고

제가 뭘 원하는지 모르겠어요

단순히 점심으로 뭘 먹고싶은지 그런것 이상으로 정말 중요한 이슈에 대해서는 제가 이걸 원하는 게 맞는지 제가 이걸 원해도 되는건지 확신이 아예 없습니다 퇴사하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쉬고 싶었는데 정작 상황이되니 정말로 쉬어도 괜찮은지도 모르겠어요 사실 저는 그림을 그리고 싶은데 그것도 쉽지도 않고 제가 이걸로 정말 먹고살 수 있을지 확신도 안 듭니다 그래서 또 하던 일을 받아 반복해서 하고 있네요 그게 아니면 또 쉬면 안될 것 같은 느낌에 급하게 갑자기 이런저런걸 만들어내서 뭐라도 하기도 하고 하면서도 내가 정말로 이 모든걸 원해서 만들고 하는건지도 모르겠고 의심이 자꾸만 듭니다 내가 이걸 원하는 게 맞나? 그냥 뭐라도 해야 할 것 같아 눈치 보며 하는건 아닐까? 아니면 정말로 원하는 게 맞는데 괜히 이런저런 생각을 쓸데없이 하는건 아닐까? 저에 대해 너무 모르겠습니다 MBTI도 이젠 도움이 안 되네요 정작 정말 중요하고 큰 문제에 있어서는 어째야할지 전혀 감이 안 옵니다 얼레벌레 되는 대로 살아가는데 이래도 괜찮은 것인지도 확신이 안 듭니다 그래서 남에게 물어보면 돌아오는 답은 비판적이거나 엄청나게 현실적이고 만류하는 말을 많이 해요 그 말 한마디 한마디에 흔들립니다 제 욕구랑 제가 하고자 하는 것에 당당하지 못해요 제가 원하는 건 그냥 제 욕구와 원하는 것에 당당해지고 그렇게 살아도 괜찮다는 확신이 필요한데 도무지.. 확신이 들지 않습니다 자꾸만 제가 너무도 어리고 아무것도 몰라서 헛된 망상과 꿈을 꾸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엄마와 아빠가 제게 말하는 것처럼요 걱정없이 결정을 내리고 그대로 가서 결과가 나오면 별 불만 없이 모든걸 받아들이고 그렇게 살고 싶은데 참 안되네요 여기저기 도망다니기 바쁜 것 같아요 이런걸 상의하고 싶은데.. 부모님은 늘 저보고 다시 취업하란 식으로 말하고 친구들은 모두 자기 일이 너무 바쁘고 힘든 것 같아 말도 못 꺼내겠습니다 외로운 느낌이 너무 많이 드는데 정작 제게 남은 제 자신은 제 편이 아니네요 어째야할까요?

아프지 않게 슬프지 않게 한순간에 사라져 버리고 싶다 어느 날엔 살고 싶고 어느 날엔 죽고 싶은데 지금은 죽고 싶어 흔적도 없이

평소에 엄마랑 이모랑 옷을 같이 입어요. 그런데 요새 친구들이 각자 옷 산다 해서 저도 제 스타일로 옷을 입고싶은데. 엄마랑 이모께서 반대하실 것 같아요. 어떡하죠…?

스스로 정상이 아니라는 불안에 시달려요

부모님이 굉장히 보수적인 분들이라 조금만 실수를해도 엄격하게 교정받는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성인이 된후 큰 우울증을 앓게되고 이십대중반인지금까지도 진행중인데 스스로 내가 정상이 아니고 망상병 혹은 조현병 환자가 아닐까하는 의심을 스스로합니다. 검사를 받고 그정도는 아니라는걸 확인했지만 스스로를 믿지못하니 자존감이 항상낮을뿐아니라 다른사람도 항상 의심하며 눈치를 보곤합니다.

너무 착해요

제목처럼 제 자신이 너무 착해요 딱 끊는 선이 있어야 만만하게 보이지도 않고 힘들지도 않을텐데 그냥 다 받아줘요 제가 싫어도 거절을 잘 못하고 잘못된 것도 충고하는 말을 못하겠고 남 눈치를 너무 많이 봐요 솔직히 친구들이 다 만만하게 보는거 티나는데 받아주니 스트레스도 많이 쌓여요 ,, 착하다라는 말을 들으면 칭찬이겠지만 칭찬으로 들리지도 않고 바보다 라는 말로 밖에 안들려요 이런것 때문에 자해도 하는것 같고 몰래 우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나빠질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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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한가지 이유로 성격이 형성이 되지는 않습니다. 마카님의 성격이 형성된 이유를 탐색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마카님 내면의 그렇게 행동할 수 밖에 없는 깊은 상처가 있는지도 탐색해 보아야 합니다.

사람들에게 선을 긋는 것은 좋지만, 내 자신에게는 선을 긋지 말자. 한계를 정해두지 말고 끝없이 친해지자. 나랑.

마음이 불안하고 답답하고 복잡하고 혼란스럽고 무겁고... 나는 행복하면 안되는 존재일것일까? 항상 무슨 형태이든 내 주위사람들은 항상 내 곁을 떠난다 이러면 안되지만 얽매이면 안되지만 너무 힘들다 행복해질려고 하면 누가 나를 저주 하는것 마냥 내 주위 사람들이 사람지고 불행해진다...

인터넷에서 13살이면서 아직도 인형안고 자냐고 좀 성숙해지라는 소릴 들었는데 당분간 인형은 안 안고 자도록 노력해야하는 걸까요..?

기말고사 걱정

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 시험치는 중 2 입니다. 저희 학교는 중간고사를 안 보고 기말고사를 바로 쳐서 기말이 첫 시험인데 중간을 안 보니 범위가 더 넓어져서 언제부터 시험대비 공부를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 아직 시험 기간까지 65일 남았는데 시험 몇 주 전부터 대비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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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시험준비는 미리 할수록 좋습니다. 대게 시험기간 몇 주를 남기고 공부를 시작하는 경우들을 보는데 이보다는 평소에 조금씩 공부해놓는 것이 실제 시험기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것입니다. 우리의 뇌는 반복적으로 배우고 익힐수록 기억을 더 잘해내기 때문입니다. 평소 수업시간에 선생님들이 강조한 내용들을 잘 표시해두고 나만의 노트에 정리해두시면 좋습니다. 그런 이후에 시험기간이 다가올 때 선생님들이 주는 힌트를 참고하여 공부를 해나가시면 될 것입니다. 모든 것을 외운다고 공부하기 보다는 가볍게 읽어본다는 생각으로 접근하시면 좋을것입니다.
돈 없어서 모든 불행이 시작되었을 때

해결 방법이 있을까요. 돈 없고 불행하느니 돈 있고 불행하고 싶어요. 벌어도 밑 빠진 독에 물 붓기라서 상황이 나아지질 않네요. 돈만 있으면 좀 더 나아질 것 같은데 가난은 생각보다 큰 금액으로 고통 받지 않는 것 같아요. 뉴스에 나오는 사람들은 내가 평생 만지지도 못할 액수를 한달 수입, 연봉으로 손쉽게 벌거나 하룻밤 사이에 횡령 하던데 참 우습죠. 그 돈의 몇십 분의 일도 안되는 돈으로 고통받고 가난하고 불행하다는게. 남들은 한 번쯤 다 가봤다는 해외여행 한 번 못 가보고 젊은 나이에 이렇게 일만 하고 아무것도 못한다는게 사람 참 별거 아닌 거로 우울하게 만드네요.

졸리다 피곤하다 머리도 눈도.어깨도..손도 다리도 발도 무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