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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지 10일 된 남친이랑 헤어질까 고민

오랫동안 연애를 안하고 매번 썸붕만 겪다가 이번에 친한언니의 소개로 남친을 만났는데요. 짧은썸에서 상대방의 고백으로 일단 사귀게 됐습니다. 근데 만날수록 서로 깊은 대화는 없고 맨날 일상대화에 남친의 과감한 스킨십이나 데이트할 돈이나 시간적 여유도 없다는 걸 알았고 좀 현타가와요. 저도 외로워서 빨리 사귄건 있지만 그래도 오래 만나고 예쁘게 사귀고 싶었는데 오빠는 고딩들 같이 돈 별로 안쓰고 산책만 하고 얼굴만 보는 데이트가 좋다해서 거기서 정이 좀 떨어졌어요 둘 다 20대 중후반 나이인데 돈 없어서 공원만 도는 데이트라니... ㅋㅋㅋㅋㅋㅋ 물론 그렇다고 아예 돈을 안쓰거나 제가 다 사게하는건 아니고 오빠가 더 내긴하는데(주로 6:4) 따로 어딜 놀러가서 뭘 먹자하기 눈치가 보일정도로 별로 안내켜하는게 보입니다. 먼저 연락도 잘하고 하는데 돈도 시간도 없으니 이 사람은 무슨 생각으로 나에게 고백한거지 싶어요...아직은 그래도 좀 잘 해결하고 싶은 마음은 있는데 힘드네요. 더 늦기전에 이사람하고 헤어지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싸우더라도 한번 얘기를 꺼내보는게 좋을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학교에 가기 무섭고 두렵고 불안하다

이번주에 어떤애가 나를 뒷담하면서 언어폭력을 했는데 나는 그걸 알고 많이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걸 일단 선생님한테 말씀들이면서 많이 울었는데 걔는 엄청 혼난걸로 아는데 그 뒷담이 1차례가 아니라 7차례정도 이틀동안 했다고 합니다.. 전 그거를 듣고 계속 저녁에 부모님 앞에서 울고 학교를 가더라도 교실을 못들어가서 교무실에 있었고, 내일 등교를 해야하는데 학교까지는 들어가더라도 교실은 절때 못들어 갈거 같다 주말동안 계속 불안하고 잠도 못자고 식욕도 없고 우울하고 자책하고 ㅈㅅ생각도 하고 ㅈㅎ도 했다 그냥 사람들이 솔직히 나를 다 싫어 하는거 같고 자꾸 내잘못이 아닌데 다 내잘못 같고.. 그냥 학교를 가기가 두렵고 중1인 나이에 걔가 심한 말을 나한테 하니까.. 반애들도 다 싫고 주말에 계속 심한 불안감도 있고.. 호흡도 엄청 빠르고 심장이 엄청 빨리뛰고 계속 걔가 절 욕하는 환청도 들리고.. 가슴이 엄청 답답하면서 배아프다가 속이 쓰리기도 하고 두통도 오고 자꾸 왜 내잘못 같지요?.. 그냥 학교를 가기 싫어요 가해자를 보는거 조차 무서워요 이거 어떻게 해결하죠?.. 제가 월요일부터 등교를 못할거 같은데..ㅠㅠ

친구랑 싸웠는데 너무 후회돼요

만나이로 올해 11살인 초등학생입니다. 예전에 오픈채팅으로 친구들이랑 놀았는데 어느순간부터 계속 싸우고있었습니다. 그레서 자연스럽게 오픈채팅을 나갔는데 그 싸움이 너무 후회돼요. 지금 용서를빌어봤자 이미 애들한테 상처를 너무 많이줬고 저도 성격이 자존심이 강해서 애들이 사과를 받아줄지도 모르겠어요. 그런데 진짜 문제는 친구랑 싸운거때문에 학업도 집중이 안돼고 가끔은 자살.자해 그런생각과 숨이 막히는느낌도 들어요. 애들한테 미련이 너무 남아있는걸까요? 참고 넘어가려고해도 오히려 더 숨이막혀요. 병원에선 우울증 진단과 공황이 나왔는데 전 아직도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왜 피해자만 힘든거야?

나는 이렇게 힘든데, 가해자는 나한테 트라우마 남기고도 잘 살겠지? 두 발 뻗고 자면서? 왜 피해자만 힘들어야 하는데? 하 진짜.. 근데 요새 자해 해도 아프지도 않고, 피도 안나네

저 자신에 대한 생각이 너무 많아요 저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도 민감해요 예를 들면 기분이 나쁘거나 상했을때 제대로 풀리지 않으면 밤잠을 설칠 정도에요 누굴 만나도 혹시 내가 실수할까 내 행동을 계속 의식해요 이런걸 좀 완화하거나 유연한 관계를 맺는 데 집중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려면 어떡해야할까요?

괴롭다 ㅠㅠㅠ ㅠㅠㅠㅠ

나 자신이 너무 미워요.

내가 자해하는 이유를 생각해봤는데요 나는 다쳐야 하니까 였어요 나는 다쳐야 한다 나 자신을 너무 미워하는 말이에요 하지만 난 괜찮아요

아버지 환갑 기념 가족 여행을 가고 싶은데 친오빠를 어떻게 설득하죠

친오빠는 33세 직장인입니다 (저는 29세) 아버지가 올해 환갑이셔서 기념으로 1박2일 정도 가족 여행을 가시고 싶어하는데 예약을 못하고 있어요 친오빠한테 가자고 말을 못 꺼내셔서 제가 대신 물어봐야할 것 같은데 저도 말걸기가 싫어요 솔직히 저런 인간 안 데려가도 부모님이 행복하셨으면 좋겠지만 안 되시니까 저라도 설득해볼까하는데 뭐라고 말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일단 현재 친오빠는 최근 몇년간 직업 고민이 많다며 공부도 해야하고 이직 준비를 해야 해서 가족 모임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합니다. 게다가 지금 회사에서 무슨 트러블이 있다며 한두달 안에 이직을 하니 마니 고민이라네요. 하지만 몇년간 직업 고민한다면서 게임 및 축구 방송등은 꾸준히 많이 하고 있어서 제가 보기엔 1박2일도 못 갈 정도로 바빠보이진 않고 그냥 가족과 소통이 안 되는게 제일 큰 이유인 것 같습니다. 근데 왜 그러는지 이유를 모르겠어요. 일단 친오빠는 스물 아홉인가에 처음 알바를 해볼 정도로 부모님에게 경제적으로 모든 지원을 다 받았습니다. 대학때 학점 말아먹고 계속 휴학하고 집에서 게임만 했던 시절도 있었구요. 그럼에도 부모님 생신을 군대 휴가 나와서 처음 저에게 물어봤을 정도로 가족에게 냉정합니다. 그래도 취직하고 월급의 반정도?씩을 2년정도 부모님 빚갚으시라고 매달 드렸다는 걸보면 감사하긴 한 것 같아요. 하지만 늘 가족에게 불만이 많아요. 친오빠 말로는 가족들이 자신을 너무 비난한대요. 얼마나 가족들이 본인을 무서워하는데 비난이라니... 어머니가 좀 기분파셔서 가끔 오빠랑 부딪히긴 하는데 그래도 가족들 대부분 오빠를 상전으로 보고 진짜 꼭 말해야겠다 하는 것만 말하는 편입니다. 어릴때처럼 장난이라도 치면 비아냥거리지 말라고 정색해서 가족들 다같이 명절 지내면 모두가 오빠 눈치를 봅니다. 그래도 평생 한번인 환갑 여행이니 같이 가야지 않겠냐 물어보고 싶은데 어떻게 물어보면 그나마 간다고 할지 모르겠어서 고민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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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아버지의 환갑 여행을 어떻게든 같이 가고 싶어 하시는 마카님의 마음이 정말 이해가 됩니다. 오빠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아버지의 마음을 전하면서 조심스럽게 여행에 같이 가자고 제안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친오빠에게 아버지의 환갑 여행에 대한 중요성과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소중한 추억 생성의 기회임을 부드럽게 전달해보세요. 가족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얼마나 의미있는지, 각자 바쁜 생활 속에서도 가족과의 소중한 순간들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해보세요. 친오빠의 고민을 경청하면서도, 부모님의 환갑 여행을 위해 잠시나마 시간을 할애하는 것의 가치에 대해서도 함께 이야기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성폭력상담소나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부산 성폭력상담소나 청년마음건강지원사업 같은 거 있을까요? 곧 친오빠가 출소하는데 제가 PTSD가 심해서 관련된 모든 것들에 대해서 제대로 된 사고방식 및 판단 자체가 불가능합니다. 친오빠 출소 전까지 제가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뭘 할 수 있는지 여러가지 방면으로 상담 받고싶어요. 그냥 괜히 입 밖에 꺼낸 거 같고 나도 나를 속이면서 괜찮은척, 하나도 안 아픈 척, 그런 일 같은 건 없었던 척 하면서 살아갈까봐요 그렇게 살아갈 수 있을 거 같은데… 이번엔 정말 티 안 내고 괜찮은 척 할 수 있을 거 같은데

불안해요 물속에 있는 것 같아요

억지로 웃는게 지쳐요 기분 좋은척하는 것도 그만하고싶은데 모두다 그렇게 사는거니까 당연한거니까요 좋아하던 만화나 게임도 그냥그렇고 뭔가를 하고싶지도 않고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불안하고 텅 빈것 같아요 가슴이 답답하고 물속으로 가라앉고 있는 느낌이 들어요 숨을 쉬고 있는데도 숨을 안쉬는 것처럼 답답해요 자꾸 어떻게 죽을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모든게 귀찮고 하기싫어요 해야할게 정말 많은데 의욕도 없고 무기력해요 깜깜한 곳에 혼자있는 것처럼 불안하고 무섭고 좀 우울해요 잠도 잘 안오는데 잠만 자고 싶어요 씻는것도 방 치우는것도 힘들어요 제가 왜이렇는 걸까요

불안해요

뭘해도 의욕도 없고 불안하고,,특히 기억력이 많이 떨어져서 문제에요..간단한 단어도 머뭇거릴 때가 많고 기억도 잘 안나고 잠들기 전에 걱정이 파도처럼 몰려오는데 어떡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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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미님의 전문답변
부정적 감정일지라도 우리가 살아가는데 있어서 긴장, 불안감은 느낄 수 있는 자연스러운 감정입니다. 자신이 긴장하고 불안감을 느끼는 것에 대한 생각의 전환이 우선 필요해 보입니다. 스스로를 격려하고 ‘실수해도 괜찮아’라고 되내이는 것이 좋습니다. 우선, 매일 주기적으로 짧은 명상이나 깊은 호흡을 통해 마음을 차분하게 진정 시키는 연습을 해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일상 속에서 작은 성취를 기록하며 자신감을 높이고 긍정적인 변화를 인식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
그들은

무례함으로 사람을 공격한다. 조소 비아냥 하대 무시 공격적 질문 그러니 사실이든 안사실이든 , 내 잘못이 있든 없든 상대가 무례하게 공격을 한다면 최선의 방어는 대응하지 않는것 그들의 태도에 상처입고 휘청거리고 교양, 예의, 상식없음을 문제삼고 고쳐줘야 한다고 생각하지 말것 짐승이 짐승짓한다고 비난할수는 없으니 그러한 자들로 분류되면 눈은 피하지 않되 대답은 피할것 하드 스태어 끝

부모님이 너무 싫은데 이런 제가 더 싫어요.

아버지가 부도가 나면서부터 모든게 달라졌어요. 이후 사회생활을 하면서 다른 유복하고 화목한 친구들의 부모님과 비교하게 되고, 부모님의 단점이 눈에 들어와서 냉대하게 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일하고 있는 곳이 고학력 직군들이 많은 편인데, 다들 부모님들이 교수,전문직군에다 옆에서 지켜보면 대부분 가정적이고 다정하신 분들 같았어요 부모님이 가난하지 않았더라면, 왜 우리아버지는 알코올중독에 가정에도 소홀하고 편협하고 폭력적일까, 왜 우리어머니는 늘 우울하고 게으르고 사회성이 부족할까 왜 나는 이런 가정에서 태어나서 힘들게 대학을 나오고 힘들게 돈을 벌고 사회에서 무시당하면서 결혼도 무산되었을까 부모님을 원망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그래도 나를 키워주셨고 덕분에 행복하고 부족함 없이 컸는데 부모님 그 자체로 존중해드려야한다는 생각에 가끔 그런 생각을 하는 저를 자책해요. 어떻게 하면 이 굴레에서 제가 벗어날 수 있을까요? 직장과 집이 가까워서 함께 살고 있는데 독립을 해야할지, 독립하게 되면 부모님이 더 망가지실까봐 걱정이 되는데 불필요한 걱정일까요?

'보통'을 바라는 것도 이제는 욕심같이 느껴져서

여러분, 저 고백했는데 차였어요! 와하하 저 이제 그냥 아무한테도 제 마음 보이지 않으려고요. 앞으로 그 사람 얼굴 어떻게 보죠? 진짜 자존감 낮아지네요.

빈틈없으면 너무 완벽해보여서 이성이 다가오기 어렵다하고 허당끼 보이면 oo대학나온 사람 맞냐고.. 대체 어느 장단에 맞추란 소린지?.. 그냥 난 변함없는 사람이고 싶을 뿐..

계속 짜증 나요

항상 어딘가가 불안하고 그냥 말하는 거에 많이 울고 승질 나고 행동이 고장 나고 앞으로가 조금 막막하고 기분 전환이 너물빨라서 너무 힘들고 나 자신을 못 믿은것 같고 너무 힘들어요

부모님 몰래 직장 그만두고 가출하는건 어떻게 생각하나요

안녕하세요 이제 스무살이된 여자입니다 저는 학창시절 공부를 안했어요 아빠가 하라는데로 시키는것만 했습니다 공부안한건 제의지였고요..다른건 아빠가 시킨데로 했었습니다 그래서 인지 이게 스트레스도받고 트라우마같은게 생겼습니다 누가 저한테 이레라저래라 물론 생각해줘서 하는 말이지만 그런걸 시키거나 하면 답답해지고 불안해지고 숨도 잘안쉬어지고 그랬습니다 제 의지로 하는것이 아닌 누가 시켜서 하면 특히 제가 관심이없는것들은 그런 느낌들을 받았어요 지금도 당시에는 제가 공부를 안했기때문에 갈수 있는 대학도 제한적이었고 못갔습니다 그래서 아빠가 시키는 일이 미용이였습니다 기술중에서 제가 할수있는게 아무리 생각해도 미용뿐이다 하셔서요 그때는 제가 생각해봐도 좋아하거나 하고싶은일도 없을뿐더러 아버지의 간섭안에서 할수있는게 미용이였습니다 그래서 미용학원에 다니고 자격증을 따고 졸업하자마자 미용실에 취업을 해 지금 한 4개월째 일을 다니고 있는데요 들어올때도 인턴이 저 하나뿐이였습니다 디자이너선생님들도 3명밖에 안됐죠 그래서 처음이기도 하고 사회생활이 다 처음이라 선생님들의 관심이 다 저한테 갔어요 그게 원인일지도모르겠으나 숨이 막혔습니다 맨날 불안함을 달고 살았어요 실수를 너무하기도 하며 선생님께서 절 키워보실려고 가르쳐주시는데 전 관심히 없어서 안따라가는 개속 안된다 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저랑 일하는게 너무 힘드시다고 하십니다 지치고 힘드시다네요...바뀌는것도없고 저 진짜 일다니면서 숨이 진짜로 안쉬어지더라고요 선생님들은 절 부르시는데 전 숨이 잠깐 안쉬어진태로 가만히 있었습니다 너무 무서웠어요 미용이 단순히 싫을뿐 아니라 진짜 너무 하기싫어서 죽고싶다는 생각도 했었습니다 불안감때문에 속도 울렁거려요 근데 집에 와서도 부모님이 제가 번돈 월급받는것도 일일이 검사하려들고 쉬는날도 없는데 (주 5일근무인데 쉬는날에는 교육받으러 가서 저녁 늦게 집에 옵니다 출근할때도 끝나고 남아서 연습하고 그걸 또 찍어서 디자이너선생님들께 보내야해요 ) 쉬는날에 핸드폰만하지말고 다른 공부라도 하라하십니다 제 온전히 쉬는 날도없는데 집에서도 억압받아요 숨이 안쉬어집니다 진짜 직장 그만두고 그동안 모은 돈으로 고시원방 하나 얻어서 알바도 구해서 나가고싶어요 저 어떡하죠?

자살할꺼에요

동반자살 구합니당 !! 전 현재 17살이고 천천히 자살계획도 세우고있어요 :) 같이 자살하시거나 아니면 자살하기전까지 도와주실분구해요

유서에 어떤 내용을 쓰면 내가 죽고 남겨질 사람들의 죄책감을 덜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