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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옛날에 내가 너무 말 없이 뚝 던졌던 말들이 후회가 되서 꼬리가 잡힌거같아요. 그래서 항상 생각 나서 미쳐요. 내가 그때 시기에서는 잘못한거같고 그 친구를 동시에 잃어서 그냥 그 친구를 긴 생각을 하면 눈물이 나요 그 친구는 제 세상 전부였거든요. 그 친구는 틱×을 했는데요. 제가 존경했어요. 그저 그냥 편집일 뿐인데 잘해서 인기가 많고착해서 그 친구는 여자였는데. 제가 사랑했어요 이성으로요.

나르시시스트로 의심되는 사람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직장에서 자주 마주치는 그 사람과 두번의 갈등이 있었습니다. 첫번째 갈등은 제 의도를 확대해석하여 기분나쁘게 받아들인 것에서 시작되었고, 그런 의도가 아니었다며 잘 마무리했습니다. 첫번째 갈등에서는 누가 봐도 제 잘못이 하나도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두번재 갈등은 제가 가족을 건드렸다는 말 실수를 통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은 사과드릴 수 있지만.. 다른 분들에게 초반에 듣기로는 이것저것 다른 이유도 함께 갖다붙이신듯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를 싫어하기 위해 가족일로 상처받았다며 다른 사람들이 연민을 느낄만한 포인트를 과도하게 상처받았다고 말하며 모든 힘든 마음을 저에게 투사시키는 것은 아닌가 싶은 생각까지 듭니다.. 두 갈등 모두 저에게 기분나쁘신 부분을 직접적으로 정확히 말하지 않으신 채로 무시하시다 보니 사과도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저에게 기분이 나쁜 부분을 다른 사람에게만 이야기를 하고, 저와의 소통은 완전 차단한 상황입니다.. 이야기를 하자고 해도 다 거절하시고 저를 경멸하십니다.. 그 과정에서 계속 저에 대한 오해를 쌓아가시고 계시고, 주변에서 제 행동이 그렇지 않다고 이야기해도 믿지 않고 있습니다. 초반에 제가 부족한 부분에 대해 사과를 하려 했지만 사과를 받지 않으시겠다는 말에 저도 쌓인게 많아 오해라며 이것저것 말을 덧붙였더니 사과라고 생각을 안하시며 저를 더 싫어하게 되셨습니다. 그 이후 저를 더 격렬하게 싫어하시다보니 여기저기 편을 만들어 의도적으로 고립시키려 하셨습니다.. 그 과정에서 저의 사소한 부족지점들을 과하게 말을 보태어 뒷말을 하시는 등 다양한 형태로 저를 향한 분노를 표출하시는 중입니다. 그 과정에서 제가 모든 부분을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불안감과 두려움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잠도 잘 못자고 일을 할때도 극도의 긴장감 속에 일을 진행하곤 합니다… 일을 그만둘까 하루에 수십번도 더 고민하지만, 책임져야 할 부분들이 많아 쉽게 그만둘 수 없는 직업이라 너무 힘든 상황입니다.. 꿈에도 나오고 혹여 많이 자서 지각을 해 그 사람에게 또 빌미를 제공해주는건 아닐까 싶은 걱정 속에 두세시간마다 잠에서 벌떡벌떡 깨곤 합니다… 너무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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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회사 내에서 갈등과 고립감 등은 정말 힘들고 스트레스 받는 일인것을 사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나도 모르게 하루 종일 그 일에 신경을 쓰고 고민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찌보면 가장 나를 힘들게 하는 일을 하루 종일 생각하고 있는 것과 같죠. 불화가 있는 상대와의 관계, 회사 내에서의 입지 등을 신경쓰는 것도 물론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이 상황에서 힘들고 지치고 상처받았을 마카님 자신을 우선 다독이고 위로하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이 힘든 과정도 더 잘 견뎌나갈 수 있는 힘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우선 마카님의 감정과 경험에 대해 스스로 솔직하고 진정성 있게 풀어내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갈등 상대방에게 직접적으로 전달하지 않더라도, 자신의 감정을 정리하고 표현하는 과정은 내면의 안정감을 찾고 상황을 파악하고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될 겁니다. 그 다음으로, 직장 내 다른 동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긍정적인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것에 집중하세요. 마카님을 고립시키려는 의도에도 불구하고 나를 지지하고 긍정적 관계를 맺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이 안정감을 더욱 느끼게 해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스스로에게 일어나는 모든 일에 대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상기시키며 자기 돌봄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세요. 이것은 현재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중요한 열쇠가 될 것입니다.
이젠 다 내 잘못 같다

5년의 왕따이후 사귄 친구가 계속 감정 쓰레기통 취급하고 말도 안되는 일로 트집 잡길래 늘 그랬듯 을인 나는 울면서 빌었다. 너는 그냥 조 짜려고 채운 인원이라는 말을 듣고 그렇게 자퇴해 4년동안 폐인처럼 지냈다. 날 괴롭힌 상황의 꿈이나 그 아이들을 죽이는 꿈만 여러번 꿨다.고 3때 정신차리고 1년동안 열심히 입시준비 했다. 대학을 붙었다. 친구도 사귀었었다. 5명 정도 같이 다니면서 다 웃길래 행복했다. 꿈같았다. 그렇지만 엠티 후 한 친구가 내게 불편하다 말했다. 그 친구한테는 내가 부담스럽게 한게 맞았다. 하지만 그 당시에는 하늘이 쪼개진 듯 꿈에서 현실로 온 듯 머리를 망치로 맞은 것 같았다. 시간이 지났고 다른 한 친구는 유독 나를 대놓고 싫어하듯 행동했다.다른친구와 걸어도 나만 빼고 부른다던가 눈도 안 마주치고 투명인간 취급했다. 하지만 그 친구한테는 부담스럽게 한 적이 없는데... 점점 정도가 심해져서 내가 물었다 대체 왜 그러는지. '그냥 너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거북하고, 혼자 상처받고 눈치 보는 것도 죄책감 들어서 불편하고, 불편해 하는거 눈치 챘으면서도 계속 곁에 있으려 하는것도 불편하고,지금 이 상황에서도 너는 나보고 내 생각만 하냐고 따지면서 정작 너도 너 생각만 하는것도' 그 아이가 내게 이렇게 톡을 보냈다. 그러면서도 너가 싫은건 아니고 잘못한 것도 없는데...라고 말하는게 토할 것 같았다. 그 아인 1학년 과대였다. 다른 남자애가 자기 대신 공지를 올렸다고 뒷담까면서 정작 본인한텐 한마디도 안하고 남자애들한테도 뒷담하다가 동조해주지 않자 뒤늦게 싫어하거나 하는건 아니고 좀 그래서...라고 수습하는 모습을 보고 처음엔 이상한 애구나 하고 화만 났다. 하지만 다른 애들과 겉도는 느낌이 들자 정말 내 문젠가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어쩌면 폐인처럼 아무하고도 대화나누지 않았던 시간이 문젠가 싶었다. 통계내릴 경험이 없으니 내가 이상한 것 같았다. 룸메와는 아직 잘 지내지만 이 아이도 날 싫어하는데 억지로 웃는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이런 생각하면 티만 날텐데. 과대와는 잘 맞춰가자고 해서 적당히 거리를 두려했으나 이젠 아예 과대의 업무 관련 일로도 대놓고 차별한다. 예를 들어 과대에게 물어야 하는 불가피한 상황에서 나중에 내라 한마디만 했다가 옆자리 애가 같은 질문을 하자 말투부터 바뀌며 자세히 설명해주기 시작했다. 과대인 네가 아닌 그 옆자리 애한테 몇시 어디에서 제출해야 하는 걸 들어야했을까. 신경 끄려해도 계속 깔짝대니 안그래도 힘든데 미칠 것 같다. 더럽게 싸우며 에타에 올리고 큰소리로 화를 내고 싶어서 미칠것 같다가도 무기력해진다. 요즘에는 눈물나올 상황이 아닌데 갑자기 나오고 일상이 힘들다. 이쯤되면 내가 이상하거나 인복이 없거나 아니 둘다 상관없나 그냥 죽을까 생각한다. 이제 나는 나를 조금만 힘들게 해도 정신이 나갈 것 같은데 이쯤되면 많이 힘들지 않았나 행복할 때는 언제오는데 날괴롭히는애들은승승장구하면서왜내가나락에처박혀야되는데죽여버리고싶다다죽이고나도죽고사실그럴힘없어서나만떨어져본가는19층이야안아플까방학이오면진심으로고민해볼게차라리기숙사에서떨어지면병원이라도갈텐데그럼아무도안보고수업도과제도알바도없어아프면가족이걱정해주겠지미안해요4층인데다리하나부러지려나손과팔은싫어분명12시에자려고누웠는데5시간동안헛생각만들고화났다우울했다난리나고생각때문에머리에대고누가소리치는거같아머리아파우울증약먹었는데왜이러지***5시간동안토할거같은기분왜내노력을다른사람은이렇게쉽게망치지자해라도할까도와주세요제발

이렇게…. 사는게…

이게 맞나 싶다….. 무작정 사직서 쓰고 뛰쳐 나온지 별서 한달이 넘어 간다 근데…. 앞길이 막막하다…. 무얼 할수 있을지… 모르겠다… 나의 무능력에 현타가 오고…. 어린 시절 나는 왜 그리 공부를 싫어 했는지…. 성인이 되어 후회 해도 소용 없다는걸 아는데……… 이걸 보고 있는 10대에게 말하고 싶다 공부를 안하는 순간 더 빠르게 가난은 오고… 더 빠르게 퇴직이 빨리 오며…. 인생 살아 하는데 돈 벌이 할수 있는 능력은 0이라는 현실을 알았으면 한다…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녕하세요. 저는 현제 미국에 고등학교 다니고 있는 19살 여자고 같은 학년이지만 연하인 미국계아시안인과 교제중인데요. 남친이 생각이 너무 많고 외모적으로 콤플렉스도 진짜 많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져요. 어렸을때 왕따도 당하고 트라우마 비슷한것도 갖고있어요. 그래서 처음에 이런 애가 용기내서 나한테 마음을 표현해준게 고맙기도 하고 외모도 나쁘지 않고 저도 점점 마음이 생겨서 사귀게 되었어요. 근데 가끔 남지친구가 혼자 생각이 너무 많은게 자꾸 말다툼으로 번지게 돼요. 최근에도 다툼이 있었는데 남자친구가 연예인 좋아하는걸 싫어하고 연인에게 무례한거라고 생각하대요. 제가 전에는 덕질한적이 있지만 지금은 열정이 다 식었고 인스타만 팔로우하고 있는거 뿐인데 남친이 저 보고 자기뿐이라면서 그런 사람들 좋아하는게 싫고 제일 싫은 부분이 그 사람들이랑 자기가 하나도 안 닮아서래요. 그래서 전 지금 내가 만나고 있는 사람이 너고 그 사람들이랑 아무 상관도 없는데 그런 생각? 걱정? 그만 버리고 그냥 나를 믿어줬으면 좋겠다고 얘기했는데도 아무 소용이 없더라고요. 이게 다들 말 하는 가치관차이라는거겠죠? 그리고 저희가 말다툼 할때마다 이 관계를 계속 유지하는 맞을까? 그냥 포기하는게 나을까? 같은 얘기가 오고 가지만 헤어지잔 소리는 안해요. 저 진짜 걔 너무 사랑하고 맞춰갈 수 있길 바라는데 이 관계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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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남자친구와의 의사소통을 개선하기 위해 서로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자주 가지는 게 중요해요. 서로의 취미나 관심사를 존중하면서, 각자의 취미 생활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또한, 각자의 불안감이나 자존감 문제를 이해하고 지지해주면서, 두 사람의 관계를 보다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방법들을 함께 모색해 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오픈카톡방이라는게..

외로울때나 대화가 필요할때 쉽게 들락날락 하는데 한번이라도 삐끗하면 그대로 마녀사냥이 펼쳐지네요 제거 겪은 그곳만 그럴 수도 있는데 뭐라 정의할수 없는 기분이 느껴지네요

인간관계가 내 인생을 망쳤다

죽고싶다

자고일어나면 아무도 모르게. 먼지처럼 바람에 날라가드시 이 세상에서 사라지고 싶다.

따돌림때문에 잠이 안오고 우울해요

학교에서 친구들과 친해지려고하면 거의 다 뒤돌아서는게 대부분이고,갑자기 ‘나 너 싫어졌어’라며 통보를 하고 그냥 무시합니다…이게 올해부터 이런건 아니고 초등학생 때부터 있던일들이라 이런것들 때문에 강박도 생기고,점점 내가 싫어지기도 혹은 내가 없어지면 되는건가?라고 생각하기도 해요.내가 완벽해지면 안그러지 않을까?하며 어느샌가부터 ‘숨을 8번씩 묶어서 몇묶음을 쉬었고,눈은 몇번 깜박였지?눈 자주 깜박이면 안되고,밖에선 허리 피고 다녀야지.너 못생겼어.’등 계속 이상한 생각만 들고 생각이 많아지니 잠에 들지도 못하겠고 우울하해지기도,단순한 것에 행복해지고,친구를 못 잊겠는데 어떻게 해야할까요?선생님께 말해도 듣는 척도 안해주십니다…

죽으러 간다 그래서 달렸다 그저 달렸다 그나마 내가 좋아했었던 바다를 향해서 달렸다 과속방지턱을 밟은 덜컹거리는 차 안에서 핸들을 잡고 엑셀을 밟고 멍했던것같다 텅빈 다리위 사방이 어두운 까만하늘 빛이라곤 없는 그런 그렇게 달리고 달리다보니 중간에서 정신이 반쯤 돌아왔던것같다 돌아갈수도 없었다 심장이 미친듯이 뛰기 시작했다 무서웠던걸까 살고싶었던걸까 설레었던가.. 그저 앞만보고 달리다가 옆으로 핸들만 돌리면 바로 저 밑으로 떨어질텐데 조금만 더 돌리면...조금만 더 가면... 그러면...정말로 끝낼수 있을텐데 막상 내려서 바라본 바다가.. 그 자리에서 주저앉아 울었던것같다 다시 타고 달렸던 다리가 다시 돌아가는 그 다리가 짧았다 그렇게나 길었던 다리가 정말 짧았다...정말.. 조금이면 됐는데 문득 전화가 걸려왔다 엄마였다 다행이다 실패했다 포기했다

나에게도 다정한 아버지가 있었더라면, 나도 평범한 가정이 있었더라면 행복했을까

연애 후 인간관계가 극단적으로 좁아졌어요

고등학교 3학년인데, 순전히 연애 때문만은 아니지만 연애를 시작한 기점으로 두루두루 원만했던 인간관계랑 나름 친하다 생각했던 대여섯명의 친구랑도 연락이 거의 끊겼어요. 이번이 첫 연애구요 대부분의 시간을 제 진로인 미용에 집중하고 그나마 남는 시간은 다 남자친구랑 보내고 학교도 원래 드문드문 가다가 요즘엔 일주일에 한두번..? 학교를 가도 출석일수만 채우면 되는거라 수업은 안듣고 그냥 나와서 쌤들몰래 빈 교실에서 연습해서 학교를 가도 밥먹을때 빼고 아무랑도 대화 안하고 시간때우다가 나오는 게 요즘 일상이에요 요즘 너무 안가서 그렇지 드문드문 갈때도 친구가 많았는데..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기존 친구들이랑은 점점 더 멀어지는것같아요. 물론 관계라는게 노력하지 않으면 유지될수 없다는걸 알지만 이미 늦은것같아요. 그냥 빨리 이번년도가 지나서 졸업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일 큰 문제는 제가 외로움을 많이타고.. 혼자있으면 우울해지고 애정결핍도 있는거같아서 남자친구한테 의존도가 너무 높아요 그래서 남자친구가 지칠때도 있고 근데 저는 남은사람이 남친밖에 없으니까 더 의지하고 저랑 시간을 보낼수있는데 저아닌 다른사람이랑 시간을 보내면 서운하고 외롭고 그래요 그러몀 건강하지 못한 관계라는걸 알지만 맘은 서운하고우울해요.. 나는 내인생에 제일 중요한 두개 (진로, 남자친구)를 우선순위로 선택함으로써 그것밖에 남지 않았는데 남자친구는 아니니까 .. 아 저 어떡해야되나요 너무 혼자있는시간이 너무 공허해요

우울증 극복할수있는법 알려주세요

우울증을 노력해서 극복하신분들이 많더라고요 혹시 우울증을 극복 할수있는 취미나 극복할수있는법 좀 알려주세요 🥺 요즘 너무 힘들어요

누가 간섭하면 과도하게 스트레스를 받아요

제 친구 중에 관심을 가져주는 건 좋은데 과도하게 관여하려고 하는 친구가 있어요 저는 자신의 일에는 타인이 그 당사자가 도움을 요청하지 않으면 관심은 가지되, 이거해라 저거해라 오더 내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근데 친구는 알아서 한다고 해도 계속해서 말을 하네요.. 그럴때마다 속이 울렁거리고 스트레스가 너무 쌓여서 머리도 아파요 친구는 단순 애정으로 말하는 건데 제가 너무 예민한걸까요?

사람에 대한 경계심과 의심이 좀 심해요 고칠 수 있을까요?

친구를 사귀어도 솔직한 얘기를 꺼냈을때 내 고민을 쓸데없는 것들 중 하나로 치부하지는 않을까, 가는 길이 달라지고 멀어졌을때 내 아픈 점을 약점처럼 쥐고 흔들지는 않을까, 다른사람에게 말하지는 않을까 등 그런 부정적인 생각이 드네요 실제로 손절한 친구 중에 자기 관점으로만 생각하고 왜곡해서 다른 친구들에게 퍼트리는걸 들었기에 더 그런걸까요? 나아지고 싶은 마음이 들때마다 더 깊이 가라앉고 있는 착각인지 진짜인지 모르는 마음이 들어요

이젠 정말 믿을사람이 없는거 같아요

저는 창원의 어느 한 중학교를 다니고 있는 중학교 2학년 이예요 제가 평소에도 많이 힘들어 해서 기분이 안좋으면 상담실을 가거든요 가면 기분이 좋아져서요 근데요.. 제가 상담실을 갔는데 상담 선생님께서 저보고 좀 진지한 얘기라고 너가 충격 받을수도 있다고 그러셔서 제가 괜찮아요 지금 말해주세요 라고 햇는데 쌤이 00이랑 00이랑 5교시에 상담을 했는데 00이 너가 담배를 핀다는 얘기를 들었어 라고 하시길래 전 처음에 아니라고 했죠 어이없기도 하고 솔직히 많이 불안하고 두려웠어요 제가 담배를 피긴 폈어요 근데 전 담배를 원래 싫어하는데 처음 접한것은 주변사람들이ㅇ핀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궁금해서 피게 되엇어요 그 뒤로도 계속 힘들땐 피고... 근데요 저도 핀다는게 청소년 이 하면 안되는 행동이고 잘못된거 알아요 근데 제가 계속 피는 이유가 자해를 하기엔 상처를 내기엔 너무 두렵고 무섭고요 또 힘들어 하면 제가 조절이 안될정도로 힘들어요 그래서 담배를 피면 이건 그나마 조절도 할수잇고 상쾌한 느낌이라서 편하고 좋았던거 같아요 제가 전자담배를 피게 됬거든요....물론 지금은 안피는데 제가 라이브 에서 생중개로 피거나 그런적이 몆번 있어요... 쨋든 상담 선생님이 저에게 물어보셔서 처음엔 아니라고 거짓말을 쳤어요 계속 얘기하다가 그 얘기를 꺼낸 친구랑 얘기를 하다 걔가 증거가 있다고 그러다가 폰을 가져왓어요 전 그때 두렵고 불안하고 다 가지고 잇는 마음 이였는데 저도 폰 가져와서 좀 얘기하다 걔가 보여줫어요 대화내용을 저랑 한거 솔직히 저는 할말이. 없죠 안보인다 하고 계속 보다가 얘기하던 남자얘들이 비웃는식으로 웃는거 예요 전 그래서 일단 종례해야 된다하고 갓는데 제가 상담쌤이 저한테 자꾸 같은 질문만 반복하시고 짜증나게 하시니 화나서 조금? 예의없이 했는데 저도 제가 잘못된 행동을 한것을 알고 잇고 반성도 해요 ... 저 친구도 많이 잃엇는데 친구보다 편한 상담쌤 얼굴도 못보겠어요 죄송하고 불안해서... 어떡하면 좋을가요 저 이제 15살 인데 너무 힘들고 살기 싫어요 도와주세요

우울증이 오진 않겠죠?

현재 고3 학생입니다 집에만 오면 숨이 막히고 눈물이 날 것 같고 감정조절이 안 돼요. 부모님이 조금만 뭐라고 해도 화가 나고 짜증이 나고 눈물이 나요. 그렇다고 부모님과 사이가 안 좋은 건 아닌 거 같은데 아무래도 고3이라 진로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을 때나 상담을 하면서 이런 증상?이 심해졌어요. 평소 부모님은 저에게 먼저 학교생활이나 진로고민에 대해 물어보지 않으시는데, 혼자서의 힘으로 고민하기가 힘들어 대화를 시도하면 항상 말싸움으로 번져요. 말싸움으로 번지면 아빠가 쏘아붙이듯 말을 하며 제가 아빠의 말을 이해 못해서 싸움으로 번졌다는 듯이 말해요.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전 아빠의 말을 다 이해했고, (나의 노력을 보려고 하지도 않으면서) 저는 아무 노력도 하지 않았다는 말 때문에 제가 지금까지 했던 노력은 다 잘못된 방법인 거 같고 자존감이 깎이고 있어요. 원래 제 성격은 그래도 멘탈이 센 편이라 긍정적으로 생각하려 하고 난 무슨 일이든 잘 해낼 거라는 자신이 있던 성격이에요. 근데 최근들어 제 진로에 대한 희망은 더 안 보이고 집에만 오면 스트레스가 쌓여 공부도 안 하고 게을러지고 이런 제 모습에 더 자존감이 깎여 힘들어지면 음식을 먹어요. 뭘 먹을 땐 아무 생각이 안 들어서 그런 거 같아요. 그러면 또 살쪄 있는 제 모습에 후회를 하게 되고 더 자존감은 떨어지고 악순환인 거 같아요. 현재 사정 상 잠도 엄마랑 같이 자고 제 방에서 공부할 환경이 아니라서 하루종일 저 혼자만의 개인시간이 없는 상태로 살아가고 있어요. (학교에서도 혼자는 아니니.. 오히려 친구가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더 제 기분과 감정을 리프레시 하지 못해 점점 우울에 빠져드는 거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이 상황을 지금 당장 빠져나갈 방법이 보이진 않아서 힘드네요. 하필 시험기간이라 공부를 해야하는데 이 시기에 정말 중요한 시험이다 보니 공부 스트레스, 진로고민스트레스, 대학 입시 스트레스, 학교 스트레스( 현재 반장을 맡고 있음 - 반 친구 몇명과 다른 반 친구 몇명의 갈등으로 인한), 친구 관련 스트레스( 친구가 오랜 연애 후에 헤어진 상황, 매일 저에게 전남친 얘기를 해대는,, 하하), 가족 스트레스 등 저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요인이 너무 많고 한 번에 많은 걸 참으려 하니 오히려 더 감정을 표출해내려 하는 거 같아요.. 평소 친구에게 고민을 털어놓는 성격이 못 되고 집에서의 스트레스가 가장 큰 부분을 차지하는 거 같아 가정사를 누군가에게 말하기가 어려워 혼자서 끙끙 앓게 돼요.. 어떡해야 할까요…

제 뒷담 까다 걸렸어요

제가 남자애들끼리 모여있는 어떤 그룹?에 들어가있어요 근데 그 그룹 대장 같은 애가 있는데 제가 자습실에서 공부하고 있었는데 걔가 제가 있는 줄 모르고 저를 그 그룹에서 빼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저도 걔를 별로 안 좋아해요 1학년 때 내가 여자애들이랑 친하고 예술제 같은데도 나가고 뭐 그런 비슷한 것들 가지고 걔를 주도로 몇몇 애들끼리 나를 은근히 따돌렸었어요 그래서 2학년 들어와서 저도 걔를 모른척하고 피해다녔어요 그냥 그래서 서로 모른 척하고 지내면 되는데 뭔가 실제로 그런 말을 들으니까 심장이 뛰고 너무 지치고 그러네요 어떻게 하면 감정을 조금 가라앉힐 수 있을까요?

코인 투자 중독

안녕하세요. 저는 30살 남자입니다. 27살때 대학교를 졸업을하고 코인에 손을 대었습니다. 제가 27살때 아버지가 대장암4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근데도 전 병간호 하면서 코인을 했었던것 같아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 무너져 가는 가정 빨리 일으키키 위해서 입니다. 코인에 코짜도 모르는 저에겐 그저 투자가아닌 투기였습니다. 도박이었죠 알바하면서 저축은 안하고 급여에 반이상을 투기를 하였습니다. 저희 가정은 돈에대한 공부를 전혀 하지 않았어요. 아버지 성인adhd판정 어머니 청각 장애인이시구요 동생 사기 전과 3범 이렇기에 전 성실하게 돈을 벌려고 했었습니다 이악물고 그래왔지요 코인이라는걸 알기전까지. 아버지가 2023년에 돌아가셨습니다. 여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아버지 사망보험금 일부분을 투자를 하였는데 다 날리고 맙니다. 여기서 저 자신을 발견 하더라구요 갈때까지 갔구나 아주 돌았구나 자아성찰을 하게됩니다. 동생보다 더한놈이 나였구나 맞습니다 여기서 투자를 잘 하였으면 난놈이구나 이렇게 말할겁니다. 하루종일 코인 생각밖에 안나는 삶을 1년넘게 살아갑니다. 물론 일도 안하고 계속 코인만 하다가 생계를 간신히 이어가죠. 결국 사태가 터집니다. 2024년 4월 연체를 하기시작합니다. 카드.대출.보험 연체자체를 처음해보는 저로써 답이 없네요 지금 전 야간알바를 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끔씩 이돈으로 안돼 라고 생각하면서 재투기를 합니다. 결국 통장잔고 0원을 찍고 이사연을 올립니다. 매일밤마다 서글프게 우네요 집에서 생활하지만 어머님이랑 대화 단절된지 두달이 넘어가네요 진짜로 미치겠습니다 죽고싶은 충동까지 일어나니 환장할 노릇이네요 그래도 정신차리고 적어도 빚은 다 갚고 죽자 라고 생각해도 빚이 너무 많아서 막막할 따름입니다. 대출을 받아서 불만 끄자 해도 대출나올때도 없으니 답답하고 미치겠구요 나이 30에 주변친구들은 다 자리잡고 사는데 저만 뒤떨어지는듯한 느낌받아서 비교하게되구 자존심은 이미 바닥이고.. 집에 있지만서도 가***석이고 답답하고 외롭고 서럽네요 앞으로 살날이 더 많지만 뭐하면서 살아야 할지도 모르겠어서 미칠노릇입니다. 보험료는 실효직전이고 통신비에 대출연체까지 진짜 노답인생이어서 사연 올립니다. 질타받을 각오하고 올립니다 그렇지만서도 저도 잘못을 많이했지만 죽고싶지않고 살고싶네요.. 글을 잘 못씁니다 긴글 읽어주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나도 지금 누굴 걱정할 처지가 아닌데, 네가 혼자 힘들어 하고 있을까봐 걱정이 된다. 속은 썩어나가는데 겉으론 티를 안 내고 있을까봐. 그래서 내가 아무것도 모르고 네가 괜찮은 줄 착각하고 살까봐 무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