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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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짝사랑 끊고싶다.

진짜 사랑 연애는 내인생에서 그리 큰 비중을 차지 하지 않는 부분인데…머릿속에 그사람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 현실적으로 그사람과 잘 될수가 없는데… 정말 생각 안하고 싶어 그렇다고 갑자기 거리를 둘 수도 없고 곰인이다……이런 감정 정말 처음이라….

남자친구가 잠수를 탔는데

저도 같이 잠수 타는 게 낫겠죠? 괜히 먼저 연락해보는 거 안좋겠죠? 3번 고백해서 받아줬더니만 사소한 걸로 싸우고 하는 짓이 진짜 쫌생이

남자친구가 싸우고 잠수를 탔어요

내일 어차피 학원에서 볼 거면서 잠수 타는 거 어이없네요 수면제 과다복용하고 자려구요 열불이 나서요

연애연애

안 친한데 잘생긴 남자가 카톡으로 영화보러 가자고 하면 간다 vs 안 간다 (이유까지 말 해 주세여)

3살차이 만나는게 맞나?

학교에 3살차이 나는 후배가 한명 있는데 중1이거든요 걔가 저를 좋아해요 애가 귀엽고 착하고 예쁜데 나이 차이가 많이나서 만나는게 맞는지.. 톡 할때도 오빠가 한살만 더 어렸으면 좋겠다 이러고 가끔은 자기가 한살 더 먹었으면 좋겠다는데 맞나는게 맞을 까요?

이거 자기만의 틀 안에 저를 가두는걸까요?

이번주 금욜부터 제가 학은제 기말고사가 있어요. 그런데, 오늘 제가 저녁에 마무리를 하고나서 남자친구한테 할일이 끝나서 톡을 했는데, 공부하고 있는거 아니였냐며 공부해야되는거 아니냐라고 묻더라구요. 사람마다 공부하는 시간이랑 양이 다른거 아니에요? 그런데 남자친구가 제가 마무리를 해서 논다는게 이해가 안간데요ㅋㅋ 본인만의 생각으로 저한테 강요하는 것 같고, 거의 3년?다 돼가게 만나고 있는데도 저래요 ㅠ 남자친구가 취업한지 3년인가 다되가는데, 제가 학생신분이기도 하고, 다르게 보면 백수기도 한데, 알바얘기만 꺼내면 걍 취업해서 돈 벌면 끝이다, 뭐하러 알바하냐, 너가 취업해서 돈 벌어서 모으면 다 해결되는 일이다라면서 쉬운일인 것처럼 말을 해요. 솔직히 그때랑 지금은 또 취업난이 다른데, 진짜 이러다가 노이로제 걸릴 것같아요ㅠㅠ 살려주세요...

연애

안 친한데 잘생긴 남자가 카톡으로 영화보러 가자고 하면 간다 vs 안 간다 (이유까지 말 해 주세여)

내가 1순위인 연애를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전 어렸을 때부터 제 스스로가 아주 독립적인 성격이라 생각했어요. 아빠가 재혼을 하셔서 새로운 엄마와 지내면서 저와 성격적인 대립이 심했고 설상가상으로 재혼하신 아빠와 엄마 사이에 동생들이 태어나면서 저 스스로가 "내가 없어야 정상가정이 되겠지?" 라고 생각하고 마음의 문을 닫았거든요. 20살이 되자마자 본가와 먼 타지역에 취업을 했고, 자연스럽게 자취를 하게 되었습니다. 처음에는 취업하고 열심히 일에 대해 노력하는 제가 좋았고 가끔 가족들한테 받는 따스한 감정적 지원이 없다는 것에 많이 힘들었지만 그럭저럭 혼자서도 잘 살아왔던 것 같아요. 중간중간 멀리 떨어져 사는 친구들도 보고 힐링하고 ... 그런데 타지생활 2년차 정도에 지금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어요 ... 처음에는 서로 자주 보고 싶어했고, 실제로 자주 만나고 ... 솔직히 스스로한테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떨어지는 저한테 누가봐도 표현에 서툴어 보이는 사람이 진심으로 해주는 예쁘다, 보고싶다 하는 말에 행복했어요 하지만 으레 연애가 다 그렇듯 그런 일상이 쭉 지속될 수는 없잖아요 점점 절 편하게 대하고, 표현도 줄어든 모습에 불안한 마음이 계속되어서 제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남자친구와 이런저런 딥한 얘기도 많이 꺼내보고 제가 이런 상황이라고 불안해 하는 마음을 이해해줄 수 있냐고도 얘기했어요 (가족얘기, 타지와서 혼자 일하는게 힘들고, 남자친구한테 의지할 수밖에 없어 답답하고 불안한 상황) 남자친구도 물론 다 이해하고 자기도 노력하겠다고 말해주었구요 ... 그런데 그렇게 얘기하면 해소되는 감정은 잠시, 시간이 지나면 다시 이유없는 불안감에 휩싸이더라구요 자꾸 남자친구와 제가 안 맞는 점을 찾게되고, 남자친구의 행복을 위해 헤어져야 하는 건가 투머치하게 생각하고 ... 저를 이해해주고 노력해주려 하는 남자친구를 위해서라도 저를 먼저 생각하는 연애를 하고 싶어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반복되는 연애 패턴

30대 입니다. 연애를 할때마다 반복되는 패턴이 있는거 같아 고민을 남깁니다. 연애를 시작 할때는 너무 좋아요. 설렘의 감정이 너무 좋거든요. 근데, 연애를 시작 한지 얼마 안되서 꼭 남친의 전 과거가 궁금하고, 나보다 전 사람을 더 좋아했는지 생각하며 화가 납니다. 이성적으로는 물론 그 전의 연애가 있으니 저도 있는 거라고 생각 하지만, 감정적으로 수용이 안된달까.. 아무튼 초반에 남친한테 헤어지자고 먼저 하는 편입니다. 테스트? 같은걸 하는 거죠 속으로는 니가 날 사랑하면 붙잡겠지 너의 반응을 보겠어 같은 생각을 해요. 이번에는 심지어 사귀지도 않은 여자사람친구와 저를 만나기 전에 계속 놀러 다닌 증거를 인스타에서 확인 했어요. 정말 친한 여자사람이다 라고 하며, 잘 놀러 다녔다 하길래 봣는데, 승마 수영 밥집 거의 유사 데이트 더라구요. 같은 배경에서 따로 사진 찍어 인스타에 올린 사진을 보고 질투가 났죠. 화난 이유를 곰곰히 생각 해보니, 저보다는 취미도 잘 맞고, 둘이 감정은 없었다고 하지만, 약간의 감정이라도 있었기에 만났다고 밖에 생각이 안듭니다. 둘중에 한명은 그랬을 것 같아요. 사실 저 만나기 전인데, 이성적으로 할말은 없지만, 열받아요.. 그 이후로는 어떤 여자가 번호를 물어봤는데, 여친이 있고, 여친이 질투가 많아서 번호를 못준다고 했다는 거예요. 얘가 내가 하는 질투에 진절머리가 나는구나 생각 했죠. 그 이후로 그 생각만 하게되고, 헤어짐을 고백하고 싶습니다. 절 질투가 많은 여자로 기억하는게 자존심도 상하거든요. 제 반복되는 연애 패턴일까요 아니면 제가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어린 시절의 애착 관계는 지금 바꿀 수 없지만, 그 영향을 확인하고 내가 내 마음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봄으로써 현재의 관계는 바꿀 수 있습니다. 1. 자기 이해 반복되는 연애 패턴을 이해하고 이에 잘 대처하기 위해서는 스스로에 대한 이해가 먼저 필요합니다. 자신의 기질은 어떠한지 자라온 환경은 어떠했는지, 주양육자와의 상호작용은 어떠했는지를 살펴봄으로써 현재의 대인 관계 패턴과 대처 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스스로를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심리검사를 받아 보고 전문가의 해석을 들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 자기 수용 연애를 하면서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이 들 때는 그 마음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예를 들어 ‘아 남친의 반응을 보고 나니 내가 하는 질투에 진절머리가 난다는 생각이 드는구나.’ ‘이런 생각이 반복되니까 불안하구나. 그럴 수 있지.’, ‘헤어짐을 고백하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 드네.’, ‘날 질투가 많은 여자로 기억한다고 생각이 드니까 자존심이 많이 상해. 그래, 그럴 만 해.’라고 내 마음을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마카님께서는 괴로운 마음이 들 때 이런 감정이 들고 부정적인 생각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이미 알고 있을 것입니다. 그렇기에 이런 부정적인 마음을 억누르려는 시도를 하게 되지만, 이런 노력은 오히려 부정적인 마음에 더 몰두하게 만들어 더 고통스러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내 마음에서 일어나는 자연스러운 감정, 생각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3. 자기 연민 여사친과 시간을 갖고 타인이 내 연인에게 연락처를 물었던 경험을 연인으로부터 듣게 된다면 나에 대한 애정과 존중감이 느껴지지 않아 불안하고 기분이 상할 것입니다. 만일 마카님께서 아끼는 사람이 이런 상황에 놓여 있고, 지금 많이 불안하고 사랑 받고 싶은 마음이 좌절되어 힘이 든다면, 마카님께서는 그 사람에게 어떤 말이나 행동을 해주고 싶으신가요? 그 말을 떠올려 보고 스스로에게 그 말을 건네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새벽엔 별이 잘 보이지 않았다. 너에게 보여주고 싶었는데 밤하늘을 올려본 순간, 어제 보았던 그 많은 빛들이 보이지 않아 무척 슬펐다. 너는 이런 날 모를 거야. 겉으로는 밝고 웃음이 많지만, 이렇게 어둡고 외로운 사람이란 걸 너는 절대 상상도 못할 거야. 공부는 이미 두 시간 전에 끝났어. 근대 내가 오늘 밤새우겠다고 했잖아. 그 약속 지키려고, 조금 이상한 애로 보이고 싶어서 버티고 있어. 진짜 신기하지? 애정 표현이 밤새우겠다는 약속 지키는 거야. 냐가 누굴 좋아하는 게 반년 만이라 되게 어색하다. 너 같이 되게 활발하고 즐거운 애는 처음 봤어. 근데 너도 진지한 면모가 있더라. 내가 그런 포인트에서 호감이 간 거야. 너도 사실 되게 이중적이라는 사실이 너무 놀랍고 안심되어서. 주변에서 '너희 썸 타는 거 같아'라는 소리를 들으면 내심 설레. 물론 겉으론 ***하지 말라고 하지만. 나는 지금 나를 모르겠고 너를 모르겠어. 너는 너무 착해서 내 투정을 잘 받아줘. 그래서 너무 헷갈려. 정말 나에 대한 다른 감정이 있는 건지. 친구라서 그런 건지. 힘들다. 그래도 좋아해. 이 글 보지 말았으면 좋겠다. 넌 말이 너무 많거든.

전남친과 치어리딩

헤어진지 2달이 넘은 전남친이 있는데요 체육시간에 저희가 치어리딩을 하는데 랜덤으로 조를 짰어요 정말 운 안좋게도 전남친과 같은 팀이 되었지만 전 티를 안냈어요 전남친이 하는 말들에도 웃었죠 근데 전남친은 정말 똥 씹은 표정으로 화나서 앉아있더라고요 친구가 너 왜 화난거야? 하니까 몰라서 물어? 이러더라고요 그냥 전 그 자리에서 느꼈어요 쟤는 날 정말 싫어하는구나 그리고 다음 체육시간에는 제가 치어리딩 부라서 2명 알려주고 치어리딩부인 얘가 또 있어서 그 친구도 2명 알려줬어야 됬던 상황이에요 근데 키 때문에 동선상 제가 전남친을 알려줄수 밖에 없던 상황이였고 제가 동선을 짠것도 아닌 친구가 동선을 짠거라 바꾸자고 하기도 좀 그랬습니다 근데 전남친은 제 앞에서 얘가 알려주는거 싫다고 하고 화를 내더니 친구가 참고서하라고 하니 자기 친구에게 참고서하래 ㅁㅊㄴ이 그게 되는줄 아나 이러고 동선을 바꾸자고 하여서 저도 기분이 안좋아서 바꿨습니다 그리고 전 전남친이 절 싫어하는것도 그렇고 전남친이 날 싫어해서 친구가 짠 동선을 바꾼것도 미안하고 속상한 마음에 화장실에 갔는데 애들이 안아줘서 울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친구가 이건 아니다 싶었는지 저에게 허락을 맡고전남친에게 제 앞에서 티 안내줬으면 좋겠다고 걔(나)는 너 안싫어하고 안불편해 한다고 했더니 전남친이 뭔일이 있었나 보네ㅋㅋㅋ 이러는 겁니다 그래서 뭔일은 없었고 내가 중간에서 눈치도 보이고 걔(나)도 속상해 보여서 라고 하니까 ㅇㅇ이라고 보내고는 다음날 학교에 가서 제가 있나 두리번 거리곤 없는걸 확인하고 야 걔(친구)가 나보고 걔(나)한테 뭐라고 하지말래 난 뭐라고 한게 없는데 이랬답니다 이거 제가 이상한것인가요?제가 예민한것인가요?

사랑은..

사랑은 진짜 마약 같구나. 날 황홀하게, 살고 싶게, 즐겁게 해주지만.. 사실은 나를 망치고 있어. 너가 날 망치는 건 아냐. 널 좋아하는 내가 나를 망치게 되는 거지.. 그리고, 사랑은 마음대로 끊을 수가 없어. 중독이라도 된 것처럼 말이야. 내 마음이지만 내 마음대로 정리할 수가 없어. ..사랑은 위에 쓴 사실들을 알아도, 함부로 멈출 수가 없어.. 진짜.. 사랑은, 마약이구나?

사랑은 왜 아플까요

분명 서로 좋아서 동의하고 하는 행위인데 왜 이렇게 불안하고 아플까요 걔만 생각하면 자꾸만 슬퍼요 걔가 너무너무 미워도 저는 뭐가 그렇게 좋아서 웃을까요 그리고 자꾸 헤어지는 생각을 해요

난 언제쯤

다시 사랑을 할 수 있을까 언제쯤 새로운 사람을 만날 수 있을까 제대로된 사랑 만날 수 있을까 20대되서 태어나 살면서 처음 만나서 사귄 사람이 그때가 마지막이었는데. 작은 돈으로도 둘이만나서 맛있는거랑 좋은거 사고 즐겁게 놀면서 예쁜 사랑 나누고 아직 어린아이티 애기티 학생티를 벗지못한 풋풋하고 가장 사랑다운 사랑 할 수 있었던 나이의 사랑을 했었는데 남들과 주변 눈치만 보다가 딱히별로 제대로 해본게 없이 흔들리고 깨지고 붙히고만 하다가 깨져서는 더는 붙힐 수 없게되버려서 허무하게 끝났지 금방 불에 다 타버린 재처럼. 그 땐 넘 어려서 사랑을 몰랐을 수도 있겠다 지금도 모르겠는건 맞지만. 사랑한다는 이유로 서로에게 넘을수도 잊을수도 없는 상처를 주고 그랬던 . 사랑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면 욕심이었던 . 욕심을 사랑인줄 착각하고 그걸 행동해버리니 서로에게 상처만 남긴 거겠지. 지금도 사랑을 모르겠다 알 수 있는 기회와 시간이 넘 짧았던 거겠지만. 뭐 제대로 해본 것 없이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허무하게 끝났었는데 그 이후가 없었으니까 . 님이란 글자에 점하나만 찍으면 남이라고. 그땐 그 말이 무슨말인지 넘 잘 알겠더라. 또 다시 만났는데도 또 허무하게 끝나고는. 사람들도 매번 넌 더 좋은 사람 만나게 될 거라고 그만 그 사람 잊으라고 해서 나도 매년 새로운 사람을 만나게 될 거라고 믿었는데 근데 그때는 아직도 잊어지지는 않고 상황은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까지는 전혀 그렇지 않게되버려서. 그래도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긴 했었는데 다들 계속 안맞고 금방 흐지부지되고 결국 더는 지치고 두려워해버리고는 아무도 안만나고 숨어버리고는. 그렇게 시간만 가고 결국에는 의도하지않게 시간만 썩히게 되고 눈깜짝하니깐 30대를 찍어버렸어 너무 아까워 그렇게 흐지부지 지나간 20대가. 그래서 더 잊지를 못하는 것 같애 나도 모르게 인연이 언젠가 올 거라고 다들 그렇게 말해서 그렇게 믿었는데 더는 믿지못하겠어 그렇게 살았어. 근데 괴로워. 맨날 나혼자서 무슨 연애겠어 무슨 사랑이겠어 없어도 잘 살았잖아 하면서 서로 좋아하다가 둘중 하나 아니 그냥 시시하다고 돌아서기만 하면 끝나는 그건 그냥 애들 소꿉 장난아니냐고 하면서. 마음을 속이고 자기합리화나 해대면서 살아와야 해있던것도 참 비참하고.

때론

때론 연애나 사랑이 독약이나 마약일지도 모르겠다

같은 과 선배

같은 과 선배를 좋아하게됬는데 어쩌다 학과행사 자리에서 그 선배 좋아하냐고 제 말을 잘못 알아들은 다른 한 선배가 저한테 좋아하는 선배가 있는 자리에서 물어봤는데 좋아한다는걸 극강의 부인을 해버렸어요..가뜩이나 제가 기숙사에 사는게 아니라 선배와 마주칠 일이 자주 없는데 너무 크게 부인해버려서 이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술마신후였는데도 내 마음을 이렇게 숨겨버렸었다니..)원래 과씨씨는 최대한 피하라하는데 포기해야겠죠..?ㅠㅠ 제가 사람을 꼬시는 방법을 아는것도 아니고..그 선배는 저의 소심함에 신경쓰여서 그냥 선배로써 친절하게 대해주신걸텐데..그 선배의 친절함에 제 마음이 홀딱 빠져버렸네요..

연애하고 싶어 미치겠다!!!!!!!!

다들 주변에서 결혼하고 연애하고 난리부르스인데 왜 나만 없는거야야아아아악

금사빠 꼭 고쳐야 하나요

아니 고쳐지긴 하나요ㅜ

너가 좋았어 아니 좋아

처음에는 짝사랑이었지 같은반이 되고 너랑 친해지면서 좋아졌어 근데 어느날 너가 진실게임을 하고있더라? 우리반에 좋아하는 여자가 있다더라 나는 아니겠지..하고 포기해야겠구나 했어 근데 짝녀 특징을 말해주는데 점점 추려졌어 나,내 절친,내 학폭 가해자.. 근데 내 절친은 절대 아니라고... 나랑 그 여자애밖에 안남았더라 잠깐 기대했지만 그 여자애겠거니 하고 포기해야겠구나..했어 근데 며칠 뒤에 너가 고백한 사람은 나였어 그렇게 사귀게 되서 너무 좋았어 등교도 같이하고 같이 게임도 하고 전화하고 우린 오글거리는걸 안좋아했던지라 좀 험한 장난들 치는 찐친같은 연애를 했지 넌 기억 안날지 모르겠지만 친구들과 놀다가 내가 손을 부딫혔을때 꼭 잡고 괜찮냐며 웃던 너가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나 그때는 당황해서 뺐지만 너무 설렜어 근데 그게 마지막이었어 우린 그 이후로 손잡기도 포옹도 심지어 팔 끝 조차 닿는것도 피했어 실제로는 오글거려서 못했지만 그래도 카톡으로는 가끔 하트도 보내고 말투도 둥글둥글하게 애정표현해주는 너가 정말 좋았어 애정표현이란 단어조차 모르는것 같던 나도 점차 애정표현을 하게 됐어 원래는 따뜻하단 소리 많이 듣던 나였는데 이리저리 치이다 차가워진 내 성격을 너가 다시 바꾸어주었어 그렇게 우리는 어쩌면 닭살커플이었지 근데 그 뒤로 더 갈수록 의심이 갔어 너가 날 좋아하는게 맞을까 넌 주변에 여자가 많았어 그 여자들이 꼬리를 쳐도 밀지 않았지 그럴수록 난 점점 의심하고 불안해졌어 그러다 우린 친구커플과 더블데이트하기로 했지 날짜도 정하고 뭐할지도 정해서 그 날이 오기만을 기다렸어 며칠뒤 난 피씨방에 갔어 너가 있더라 반갑지만 게임중이었기에 지나쳐서 2칸 떨어진 곳에 앉았지 너 목소리 듣고있는것도 좋았어 근데 내 뒤에서 듣고싶지 않은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어 그 학폭 가해자 였지 같이 온건지 마주쳤던건지 모르지만 난 불안했어 걔도 널 좋아하고 있었으니까.. 걔가 너한테 그러더라? 이번주 토요일 시간있으면 놀자고 넌 알겠다고 하더라 근데 그 주 토요일에는 우리 더블데이트 하기로 했던 날이잖아.. 순간 잘못들었나 했어 더 이상 너네가 대화하는거 보고싶지 않아서 피씨방을 나오는데 눈치없게도 그 가해자는 어?야 니 여친도 있었네? 라고 하더라? 넌 그 말에 놀라서 날 쳐다보는데 정말 난 심장이 내려앉는줄 알았어 들켰다는 듯한 너의 표정때문에.. 그러고 나와서 한참을 울었어 그러고 다음날 우리는 헤어졌어 내가 헤어지자고 했지 얘가 날 안좋아하고 있었구나 나랑 한 약속이 중요하지않았구나 난 매일 그 날만 기다리며 설레했는데.. 너는 사과했지만 난 받아주고싶지 않았어 그래도 친구로 지내기로 했어 커플보다 친구로 지내면 내가 조금 괜찮아질까 싶었지 그 약속이 있던날이 됐어 우린 친구로서 그날 만났어 만나서 고양이 카페도 가고 정말 재밌었어 그날 난 같이 논 여자애랑 파자마도 했어 너를 보고 조금 씁쓸했지만 너무 행복했어 그 친구랑 파자마하고 소파에 앉아있는데 너한테 톡이 오더라 다시 만나보자고... 그날 또 펑펑 울었어 친구가 보고있는데도 눈물이 안멈췄고 답장도 못했어 겨우 진정이 되니 새벽1시였지만 답은 해줘야겠단 생각에 일단 받아줬어 다시 사귀게 되고 넌 가해자랑 연락도 안하는 것 같았어 그 이후로 너무 행복한 날만 있었지 근데 또 3개월 전에 우린 헤어지게 됐어 헤어진 이유는 넌 아직도 몰라 우리집 사정이 너무 안좋았거든 평소 너가 나 때문에 욕먹던거 알고있었어 나같은 애랑 왜 사귀냐는 말 들었지 난 더이상 아빠가 없어질 위기에 쳐했었어 '애비없는 년이랑 사귀면 얼마나 창피할까?' 내 에스크에 달린 글이었어 난 이 일을 말해준 사람이 없었어 이 일을 너가 알게될까 무서웠어 너가 나를 싫어하게 될까봐.. 그 글을 쓴 사람이 너에게 말할까봐 무서웠어 그래서 결국은 내가 헤어지자 했어 너가 나 때문에 욕먹는건 더 보기 싫었고 너가 날 싫어하게 되는건 더욱 싫었어 넌 이번에도 친구라도 하자고 했지 난 또 알겠다고 해버렸지 그 답을 하고 나서 고민했어 친구가 되어도 이 일을 알면 날 싫어하지 않을까 나랑 친구하고 싶지 않아하지 않을까 나 혼자 생각하고 다시 거절해버렸어 너에게는 정이 떨어졌다고 거짓말했지 우린 그 이후로 남보다 못한 사이가 되어 368일의 연애를 끝냈어 난 그치만 아직 너가 좋아 너도 내가 싫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그냥 한번 쓰고 싶었어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하나만 대답해주실수 있을까요? 이렇게 헤어진 저희 관계가 전으로 돌아갈수 있을까요...?

늦은걸까...

1년 좀 넘게 사귄 남친이 있었어..중간에 얘가 날 진짜 좋아하는게 맞나 싶고 그래서 한번 헤어졌는데 걔가 다시 만나보자해서 만났어 근데 평소에 내 에스크에 그 애 욕이 좀 달렸어,왜 이런 년이랑 사귀냐 ***같은 새끼..?이런식으로 많이 달려서 난 항상 주변사람들 의식하고...그러다가 우리 부모님께서 정말 크게 싸우셨었는데 그때 진짜 이혼하기 직전이었어 물건은 다 던지고 아빠는 집 나가서 이제 안돌아올거니까 잘살라고 나한테 그랬어..근데 이상하게도 난 가족보다 그 애 걱정이 되더라..?난 이제 아빠가 없는 처지인데 얘가 이걸 알게되면 헤어지자고 할까..?부모없는 애랑 사귄다고 욕먹을게 뻔히 느껴졌어..집 사정이 너무 안좋다보니까 얘랑 내가 사겨도 되는걸까 싶고...그래서 헤어지자고했어 물론 이 일은 얘기 안했어,그냥 너가 싫다,이러고 헤어졌는데 얘가 며칠 뒤에 친구라도 하면 안되냐더라 난 얘가 나랑 가깝게 지내는게 무서웠어..어차피 언젠가는 떠나갈것같고 내가 싫어지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에 이기적이게도 친구도 못하겠다고 했어...근데 난 아직 얘가 좋아 헤어진지 3개월이 됐는데도 난 아직도 매일 밤 걔 생각하며 울어... 너무 좋아서 미치겠어...아니 사랑해서 미치겠는데...얘는 날 다 잊었을까...?잡기에는 늦은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