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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소개

일주일전 에 일했던 회사의 과장님께서 연락이 왔었다 나보고 요즘 어떻게 지내냐고 하더라 그냥 알바하고 운동하며 지낸다고 했다 그 전화받았을때는 과장님이 나한테 연락한 게 많이 황당했었다 내가 그 과장님을 싫어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죄송할 뿐이었다 난 그 과장님 밑에서 일한것이 내 인생 최고의 영광 중 하나였다 내가 회사를 그만 둔건 회사선배의 막말과 우울증 악화였지 과장님이나 팀장님이 원인은 아니었다 근데 그 과장님은 나한테 미안해하시는거 같다 미안해할것이 전혀 없고 나한테 화내고 욕하다 못해 나를 두들겨패도 부족할것이 더 많은데도 내가 회사 그만두기 하루 전에 다른 부서(행정담당)과장님께 얘기했던것(우울증 악화와 퇴사고민)을 듣게 되었고 그 다음날 내가 회사를 그만둔것에 죄책감을 가지신듯 하다 나는 그 과장님이 나한테 미안한것을 완전히 잊기를 바랄 뿐이다 오히려 내가 죄송해야할것이 더 많으니까

잘못하는 사람 따로있고 피해받는 사람 따로 있는 세상이 너무너무 싫다. 둘은 하나여야해

죽고싶다는 생각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어

거짓말없이 아부없이 솔직하게 진실하게 살고싶다...어릴때는 그렇게 가르쳤잖아. 왜..,

그렇게까지 열심히 살아야 원하는 삶을 얻을수있다는걸 받아들일수가없어... 열심히 살고싶지않아

잠깐이라도 내 슬픔을 잊게 해주는 노래를 정말 좋아한다. 요즘 노래방에서 혼자 노래부르는 것에 꽂혔더니 하루종일 노래만 흥얼거리는 중 ☆ 코로나 후유증도 이제 슬슬 없어지기 시작하더니 본래 목소리를 되찾은 기분 :3 (고음 쭉쭉 올라가서 쾌감 장난 아니다) 내가 이 노래만큼 행복했으면 좋겠다. 엄청난 취미를 가져버렸다 🤟 미래엔 내가 행복해질수 있겠지

웹툰이나 애니보면서 등장인물들을 부러워하면 이상한 거 겠죠...?

내가 누구에게 짐밖에 더 되겠냐고

다 내가 이기적인거지?

추워. 손끝이 저려. 왜 이렇게 춥지 손도 떨리고 힘이 안들어가. 삐소리나는건.. 자주 있는 일이니까.. 그냥 있잖아. 사는게 너무 무서워 더이상 살기 싫어.

너무 답답하고 막막하다 괜찮은게 하나도 없어 왜 이렇게까지 살아가야 하는거야

왜화를내지않는거야 왜속으로참는거야 그냥하지말라고 그만하라고하면되잖아 네가표현을안라니깐 내가계속하게되잖아 그냥다네잘못이라고생각할래

미래가두려워요 불안해여

죽을 생각을 하는데 이래놓고 또 막상 죽으려고 하면 무서워서 못 죽을 걸 아니까..그냥 눈물도 안 나온다

졸피뎀을 이렇게 오래 먹어본 적이 없어서 딱히 부작용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복용기간이 늘어나는 만큼 조금씩 부작용이 나타나고 있다. 충동적인 행동, 근거 없는 용기와 낙관. 약간의 기억상실 까지. 이제 약 끊어야 할 것 같은데.. 이번 달 까지만 먹어보고 결정해야겠다.

살면서 이겨내야 할 것들은 많은데 가끔은 다 내려놓고 싶을 때도 있잖아

남들은 다 큰 일을 겪고도 일어서는데 난 왜 자꾸 별것도 아닌거에 죽네마네 하는걸까...이런 모습을 보이면 다들 날 나약하고 멍청한 사람으로 볼 것 같아서 그렇게도 못하겠다. 숨막히고 답답해서 죽을 것 같아..아무것도 안하고 싶다

그냥 충동올 때 뛰어내릴걸 왜 망설여서 이 ***이야 그냥 용기내서 뛰라고 제발 뛰라고 뛰라고 뛰라고 평소에도 관계 더럽게 꼬이고 혼자 껴서 뭐하냐고 그냥 뛰어 내리라고 ㅜㅜ 왜 발을 못움직일까 사고라도 내야하나 시바ㅏㅏㅏㄹ 칼도 못긋고 이런거 얘기도 못하고 나도 참 ***이다 ㅎㅎㅋㅎㅋㅎㅋ 누가 더 힘든지 비교나 하고 자빠쟜지 누가 더 잘못했네 맨날 저울질하고 그냥 사회단체에 기부해준다 할 때 해달라할걸~ㅋㄱㅋㅅㄱㅋㄱㅋ 정성도 안들이고~ 맨날 티내고~ 뭐하고 뭐하고 아유 그냥 죽을게요!! 죽으면 되잖아!!!! 근데 못죽이게 하는건 뭥의미여!!!

어제는 별 것 아닌 일에 계속 울컥하고 울음이 올라왔다. 속에서 올라오는 슬픔이 오장육부를 녹여 흘러내리기라도 하는 것 처럼. 그저 슬프다. 참담하고 슬프다. 그래도 다시 방법을 찾고 앞으로 나아가보자. 생일 축하해.

365일 연락 할곳도 없고 스마트폰은 인터넷용 ㅠㅠ 아... 이게 맞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