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알림
심리케어센터
마인드카페 EAP
회사소개
스마트폰 사용시간 줄이고 싶어요

쇼츠나 재밌는 영상 보는 시간은 줄어들고 있는데 불안할때마다 sns나 커뮤니티를 찾아보게 되는 것 같아요. 분명 아무것도 안 하고 있는 건 아닌데 저 혼자 도태될까봐..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려구요. 솔직히 지금 하는 일이 많아서 벅찬데.. 혼자 엉뚱한 걸 하고 있으면 어떡하나, 하는 불안감이 느껴지면 한시간이고 두시간이고 불안감이 풀릴때까지 다른 사람의 경험들을 찾아봐요. 그러다보면 제가 하고 있는 일조차도 제대로 하지 못하게 되네요 ... 어떻게 해야 불안감도 해결하고 sns도 덜 볼 수 있을까요?

자해하고싶다

자해하고싶어 미치겟다 짖짜

너무 예민하고 강박적인 성격

시야에 사람이 보이거나 사람 손이나 발이라도 보이면 너무 신경쓰여요. 그때부터 시선을 계속 손이나 발이 안보이는쪽에 두는데 너무 괴롭네요 아무렇지않게 행동하는게 쉽지 않아요ㅠㅠ 그리고 사람들의 시선으로부터 당당하게 있지를 못하겠어요 지하철에서도 바로 앞에 서있는게 힘들어요 저도 이런 제가 싫어요 어떡하면 나아질수있을까요

강박증상이 의심되어 글 올립니다

안녕하세요 이게 강박증 관련 증상일지 궁금해서 글 올려요 저는 불과 4개월 전쯤까지 계속 저 스스로 사고를 치지 않았을까 확인하는 강박이 있었어요. 그래서 내가 그런 행동을 했나 안했나 계속 떠올리면서 확인을 하다가 이제 확 끊어야겠다 싶어.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무시했더니 지금은 그런 증상이 나타나지는 않습니다.. 근데 이게 이젠 학습으로 옮겨간 거 같아요.. 글을 읽을 때면 완전히 이해 그니까 글의 모든 내용이 흡족한 마음이 들정도로 머리 속에 그려지며 이해를 해야 제대로 글을 읽은 거 같고 일단 얼추 글을 읽었을 때 분명 이해르 한 듯 한데 제가 이해한 걸 과정으로 머리 속으로 그려가며 계속 문장의 상황끼리 연결하려하고 연결이 안 되면 너무 힘듭니다... 예를 들어 글에서 핵심 역량이라는 단어가 나왔는데 저는 이 단어를 보고 핵심역량? 핵심역량이 뭔지는 알겠어. 근데 핵심역량은 어떤 느낌이지 이미지로 떠올려봐야지.. 안 떠올라.. 핵심역량을 그냥 핵심역량으로 일꼬 넘어가도 될까 이런 식으로 계속 완벽하려고 합니다 수학 개념을 이해라 때도 개념 중 굳이 이해하지 않아도 되는 범위까지 이해를 하려하고 항상 선생님이 설명해주신 거 이상으로 스스로에게 설명해야 이해를 했다 생각해 마음이 편합니다... 이거 또한 강박일까요? 만약 강박이라면 그 병명인 무엇인지 또 고치려면 어떻게 해야할 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너무 힘들어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이해의 폭으로 삼아야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권태호 코치님의 전문답변
진정하세요, 마카님. 완벽하려는 욕구가 지나치게 강하면 일상 생활에서도 피로감이 쌓일 수 있어요. 글을 읽을 때 요점만 파악하고 큰 줄기를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세요, 세부 사항에 집착하지 않으려고 의식을 두세요. 쉬는 시간과 휴식을 충분히 갖고 차근차근 학습하면서 자신을 덜 채찍질하는 것이 중요해요.
제발 안 좋은 기억 지우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T.ㅠ

구글에 EMDR 하는 방법 검색해서 15-16분 넘게 시도해 봤는데 계속 안 좋은 생각이 나여ㅠㅠ 제발 나쁜 기억 쉽게 지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자해 중독 걸려서 부모님에게 감시당하는 중입니다

최근에 정신과 가서 자해 중독의 첫걸음이라고 하시더라구요. 학교 위클래스 선생님도 그러시고.. 말씀 드려야할 것 같아서 부모님께 얘기했는데 문도 못닫고 칼도 못쓰고 혼자도 못다니게 됐는데 그래도 계속 자해가 생각납니다. 무슨 방법을 써도 계속 떠올라서 미치겠어요 어쩌면 좋죠??

저희 아빠 알코올 중독 초기일까요?

아빠가 부쩍 알코올을 이전보다 많이 찾으세요. 1~2년 전만 해도 그렇지 않으셨던 것 같은데, 어느샌가 거의 매일 치킨이 먹고 싶다 하시면서 사 오시면 항상 소주를 마시세요. 한번에 많이 드시지는 않고 반 잔 정도 마시시는데, 너무 잦은 것 같아요. 일주일에 한 번은 친구분들이랑 거의 무조건 술약속을 가세요. 프리랜서이신 아빠가 유일하게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낙이라고 하셔서 저도 이해하고 그런 모임이나 약속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집에서도 정말 자주 건수만 있으면 "잘했어? 나 맛있는 거 사줘~" 라고 하시는데 "맛있는 거" 가 술이라는 뜻이에요. 새로운 제품 기능 개발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계셔서 전자담배도 상당히 많이 피시는데, 음주에도 의존증이 생길까 많이 염려스럽습니다. 어떤 도움이나 대처가 필요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염소연 코치님의 전문답변
아빠와 열린 대화를 하여 음주에 대한 걱정을 진지하게 전달해 보세요. 함께 건강한 스트레스 해소 방법을 찾아보는 것도 좋구요. 무조건적인 비판보다는 아버님의 그런 감정이나 습관을 수용해주시면서 자녀로서의 바램을 진솔하게 이야기하시는 것도 좋겠어요. 가족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제안해 보는 것도 좋습니다.
도파민 중독을 끊고 싶어요

요즘 제가 너무 전자기기에만 의존해서 사느라 학업 성적과 태도까지 영향이 가는게 느껴집니다. 보통 게임하거나, 숏폼 영상을 시청하거나 친구들과 sns 연락 등등... 질리지도 않는지 계속 돌아가면서 합니다. 기숙사학교라 부모님께서 완전히 케어하기도 힘든 상황인데 제 스스로 이 중독을 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전문가 썸네일
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전자기기 사용 시간을 정해놓고 규칙적으로 제한하는 것이 중요해요. 대신해야 할 일을 목록으로 작성하고 하나씩 실천해보세요. 또한, 전자기기 대신 즐길 수 있는 취미나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찾아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자해 어떻게 끊어야 할까요

하면안되는데 계속 생각나고 이러다가 제가 또 그을까봐 너무 걱정되요 부모님은 그냥 협박만하고 그냥 흉터가지고 뭐라하고 자꾸 흉터보고 이상한건 아닌데 눈빛이 좀.... 희한해요 자해하면 생각이 정리되고 우울하고 불안한게 없어지고 머릿속이 뒤죽박죽이였던게 정리되서 하는건데 안할려고 하니까 가슴이 꽉 막혀있는것 같고 좀 뭘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안해야하고 안 하고 싶은데 하고싶어요 좀 이상해요 안하고싶은데 하고싶다라는게 자해대신에 운동같은거 말고 바로 효과가 있는게 있을까요 정신과에가는건 아빠가 싫어하셔서 이상하게 생각하시거든요 엄마도 티는 안내는데 딱히..... 지금제가 자해대신 하는거는 그림그리는 건데 효과가 없어서 다른방법이 있을까요? 정말 그만 긋고 그만 울고싶어요 평생 울거 다 울고 다칠거 다 다친것 같은데 계속 생각나니까 힘들어요

시간 집착

왜 새벽만 되면 불안하고 누군가외 통화하고 싶고 나 이렇게 불안해서 깨어있다 무서워서 아무것도 못 하겠다 이런 걸 증명하거고 싶은지 모르겠어요.... 지금도 침착하게 작성된 글들을 보니 몇분전에 작성되었다는 글 보니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하면서 그래도 새벽되면 누군가 나의 이야기를 들어주면 좋겠네요 특히 ***에 전화해보니 내위치로 가까운 데로 연결된다 그래서 경찰분이 오실까 누가 찾아올까 겁나서 끊어버리고ㅠㅠ

전문가 썸네일
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새벽에 불안을 느끼는 경우 마음을 안정시키는 루틴을 만드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흡을 깊게 하고 천천히 숨을 내쉬는 연습을 통해 긴장을 완화해 보세요. 또한, 감정 일기를 쓰거나 편안한 음악을 들으면서 스스로를 안정시키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아요. 불안 아래 건드려 지는 근원적인 핵심감정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가 두려워서 불안한지, 수치스러워서 불안한지, 죄책감에 불안한지 나의 밑바닥의 감정을 제대로 알기까지 치열하게 고민하고 탐색하는 시간을 가져보세요. 마지막으로 불안과 관련된 감정 조절엔 평소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다소 강도가 높은 운동을 통해 숨이가쁜 운동을 해보시는 것이 도움이 되어요. 불안함을 조금 견뎌나가면서 꾸준히 자신이 맞는 운동을 진행해 보세요.
자x중독

옥상에서 뛰어내려도 보고, 차도위를 달려도 보고, 욕조에 물 담아서 익사도 시도해보고, ...물론 다 실패했어요. ..또, 실패했어요. ... 옥상에서 뛰어내리니, 옆집 아주머니가 미쳤냐며 욕하고, 응급실에 데려가주셨어요. 차도위를 달리니 어떤 아저씨가 미쳤냐며 날 인도로 데려다 주셨어요. ..욕조에 물 담아서 익사를 시도하려니, 정신이 혼미해질때쯤 나 스스로 얼굴을 땠어요. ...요즘은 줄여보려 노력하고 있어요. ..근데, ..근데 세상이 날 내버려두지 않는것같아요. ..힘들어요, 아파요, 살고싶어요, ..근데 죽고싶어요.

잘해야한다는 강박

뭔갈 할때 제가 자꾸 뭔가 대단한거 하는것처럼 부담 엄청 먹고 시도를 못해요.. 부담 가지고 싶지 않은데 자꾸 다른사람들 다하는거에 크게 부담감 계속 가지니까 진도가 안나가요...

우울증인데 정신적으로 힘들때마다 야식폭식하고 절제가 안돼요

이러면 안된다는거 아는데 이상하게 매번 못참아요 이런 제가 너무 싫어서 이젠 먹은걸 토하고싶다는 생각까지 들어요... 돈 바닥나는것도 살 듀ㅣ룩뒤룩 찌는것도 부모님께 매번 혼나는것도 괴로워요 배달앱을 매번 지우는데 계속 다시깔고요 왜 절제가 안되는지 모르겠어요 우울증으로 약먹은지는 3-4년정도 됐고, 좀 호전되어가면서 과소비나 야식 같이 절제문제가 생긴거 같아요

자해좀 그만하고싶다

자해좀 그만하고싶다 6년째뭐하는짓이냐 이게

도박에빠졌어요. 석달동안 1억정도. 해결할방법이없네요. 어떻하죠?

도박빚때문에 계속 도박을해요. 다른방법이나 충고부탁드려요

귀찮아 할까요?

전 요즘들어 유독 돈 쓰는거에 집착하고 있습니다. 저희 집은 돈이 많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돈을 아끼려는게 습관이 되기도 했고 학원 또한 가지 않았습니다. 신발이나 옷도 사지 않으려 했구요. 그래도 전에는 아껴야지 말만하고 썼는데 요즘에는 국어 시간에 단편 소설을 보고나서 엄청나게 절약 중입니다. 솔직히 돈을 쓰지 않는건 딱히 상관없습니다. 제 행복은 필요 없고 사고 싶은것도 없고 벗지도 않았고 못 먹지도 않는데 사고싶다고 사는건 허영심에 가득 체워져 사치를 부리는 걸로 느껴지거든요. 또 간식 사먹을 바에 학습지 살 바에 저금해서 나중에 부모님 맛있는거나 사드려야지 라고 생각 중입니다. 대학에도 돈이 많이 들어가니 가지 않고 싶습니다. 진짜 문제는 제가 돈 아껴야한다는 말을 엄청 자주 한다는 것입니다. 친구랑 노래방을 갔을때도 편의점에 갔을때도 툭툭 튀어나옵니다. 그래서 친구가 저를 기피할까 고민됩니다. 친구들이랑 놀러가도 엄청 절약 할것 같구요. 저 어떡하죠

전문가 썸네일
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기본적으로 돈을 아껴쓰고 절약하는 것은 바람직한 태도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것이 적당한 선을 지나 과도하게, 지금 말씀하신 것처럼 강박적으로 집착하게 되면 나중에는 오히려 더 좋지 않게 발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박적으로 자신의 욕구를 억누르면서까지 아끼고 아껴나가다가, 어느 순간에 그 기본적인 욕구가 채워지지 않아서 한계점에 이르고, 그것이 표출되어 나오면 그동안 아껴왔던 것과는 반대로 또 돈을 함부러 쓸 위험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기본적으로 절약하는 태도는 가지되, 기본적인 욕구에 필요한 최소한 지출은 감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두번째는 마카님의 절약 정신을 친구에게 강요하는 것은 친구 관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므로 하지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식이장애 너무 털어놓고 싶은데 털어놓을 수가 없어요

안녕하세요, 2019년부터 우울증/불안장애, 21년부터 신경성식욕부진증 진단 받고 계속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며 치료 중입니다 식이장애는 가장 가까운 사람한테도 오픈하기 너무 어려운 병입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 지 모르고, 이상한 소문이 날 지도 모르니까요. 저희 부모님 두분 중에서도 아빠에게만 겨우 말씀 드렸구요, 그 외 아는 사람은 10년 이상 아는 친구 두 명과 치료 받고 있는 정신과 선생님 정도입니다. 일반식은 먹을 수 있게 됐지만 밥은 한 숟갈도 못 먹구요, 직장 다니면서도 공깃밥은 아예 안 먹고, 샐러드나 밥 없는 비빔밥, 야채반찬, 두부, 해산물 같이 저칼로리에 고단백질, 가공 안된 음식 이외에는 안 먹습니다. 회사 간식도 전혀 안 먹구요, 음료도 제로 음료만 마셔요. 회사 사람들에게는 탄수화물 잘 안 먹는 사람, 입맛 조금 까다로운 사람, 알레르기가 많은 사람, 몸이 약해 가리는게 많은 사람 정도로 통하고 있습니다. 어떻게든 버티고는 있지만, 가끔 제발 상대방이 내가 식이 장애가 있음을 알아줬으면 하는 상황도 있습니다. 사촌 여동생과 사이가 아주 좋은 편인데, 최근에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갔습니다. 튀긴 것, 면, 밥 아무것도 안 먹으면서도 불편 끼치지 않으려고 거듭 사촌여동생에게 너 먹고 싶은 것 시켜라, 나는 내가 먹을 수 있는거 알아서 챙겨 먹겠다, 하면서 반찬류만 집어 먹은 후 편의점에서 닭가슴살을 따로 사 먹고는 했습니다. 함께 여행을 다니다 보니 그 이상행동을 완전히 숨기는 건 불가능했구요. 누가 봐도 정말 이상해 보이구요.. 여행의 마지막에 "언니랑 여행 하는 거 너무너무 좋았는데, 딱 한가지가 아쉬워. 너무 맛있는 것들을 많이 먹었는데 그 경험을 언니랑 공유할 수 없어서 속상했어" 이렇게 말을 하니 가슴이 미어졌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아직도 제가 못 먹는 밥, 면, 빵, 튀김류, 디저트들을 보면 너무 먹고 싶으면서도 입에 대는 순간 칼로리가 밀려 들어올 것 같아 바로 뱉어버릴 것만 같고 결국에는 다 끄집어 내고 싶어질 것 같은 울렁임과 불안이 밀려옵니다. 적어도 사촌 여동생이나, 저를 믿는 친한 지인들에게는 오픈해서 도움을 요청해 보고도 싶은데, 자칫 소문이 잘못 퍼지거나 가족 구성원들이 아는 것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그래서 혼자서 계속 고민하다 보니, 우울함이나 불안이 더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잠 못자는 건 기본적이구요.. 정말 어떡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지금처럼 잘 숨기면서 제가 어느 날 알을 깨고 사람들이 모른 채로 식이장애를 고쳐나갈 수 있을까요?

전문가 썸네일
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따라서, 섭식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것이 음식이나 몸매의 문제가 아니라 마음의 문제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정말로 감정과 음식이 연관성이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일지를 쓰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능한 음식을 먹은 직후에 곧바로 일지(날짜, 시간, 먹은 음식, 먹기 직전에 하고 있었던 일, 먹기 직전에 하고 있었던 생각, 먹기 직전에 느꼈던 감정, 신체적으로 배고픔을 느꼈는지의 여부, 어떤 식으로 먹은 음식을 몸 밖으로 내보냈는지의 여부)를 작성해 보세요. 이 일지는 무엇을 얼만큼 먹었는지 스스로를 꾸짖기 위해 하는 평가가 아닌 호기심을 가지고 자신의 감정을 잘 인식하기 위한 것입니다. 몇 주간 작성하다보면 반복되는 패턴을 확인할 수 있고 이를 통해 감정과 섭식 패턴 간의 특정한 관계를 알아차릴 수 있을 것입니다. 우리의 감정은 억누르거나 다른 어떤 강박적인 행동으로써 통제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회피하면 회피할수록 자신의 존재를 드러내려고 하지요. 오로지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어떤 평가도 없이 있는 그대로 나의 감정을 수용하고 자신의 감정을 분명하게 표현하게될 때 감정은 자연스럽게 흘러가게 됩니다. 그렇게 될 때 우리는 불편한 감정을 회피하기 위해 음식을 찾지 않아도 되며 비로소 우리는 우리의 인생에서 주인이 될 수 있습니다. 행복은 몇 키로라고 정해 놓은 몸무게, 즉 어떤 결과가 아니라 자신에게 진실하고 자기 삶의 여정을 스스로 선택하는 과정에서 얻어지는 부산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매 순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좀 더 자기표현을 할 때 더 행복해지고 더 행복해질수록 음식을 이용할 필요가 없어질 수 있을 것입니다. 마카님, 결국에 나를 구원해주는 것은 타인이 아니라 바로 내가 나 자신과 내 감정을 바라보고 스스로 공감해 주는 것임을 기억하세요.
아무것도 하기싫고 하루종일 짜증만나요

요즘 머리가 나빠졌는지 뭘 말해야 될지 모르겠고 일하는 곳에 가도 집중도 안되고 그렇습니다 일하는데 이해도 예전처럼 잘 안되구요 제 자신이 너무 멍청해진 느낌이 듭니다 지금도 뭘 말해야하는지 생각이 안나서 제 자신에게 화가납니다 살빠져서 돈도 제대로 못 벌겠구요 집밥을 먹어도 살이 안찝니다 저는 현재 173에 53키로입니다 제 자신에게 너무나도 충격적입니다 일하는 곳에서 힘쓰는데 어려움이 많습니다 취미도 잘 기억이 안나고 앞으로 뭘 해먹고 살아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전화통화에서도 상대방이 말하는게 잘 이해가 안되고 상대방과 전화통화할 때도 뭐부터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지 잘 나질 않습니다 이제 편의점이나 마트 각종 매장에 가기도 두렵고 사람들 많은 장소에서 돌***니는 것도 두렵고 필요한 곳에 전화를 꼭 해야 하는 곳에도 전화하기가 두렵고 심지어는 밥먹고 버스나 지하철타는거 조차 두려워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고 한곳에 집중하는 것도 너무 어렵습니다 그냥 한마디로 인생이 너무 재미없고 제 자신과 주변사람들에게 너무나 큰 후회감과 원망스런 감정이 듭니다 부모님께 이런 증상을 말해봤지만 니 정신적인 문제라고만 말하고 전혀 도와주시질 않습니다 정신과에 다니면서 증상을 주치의 분께 말하고 약을 먹었지만 전혀 호전이 되지 않고 있습니다 잡생각만 자꾸 나고요 싫어하는 사람 생각도 나서 정말 미칠 것 같습니다 저는 올해 31살이고 취업준비생입니다 제 스스로도 뭐가 문제인지 인지가 제대로 되질 않습니다 판단력도 느려져서 많이 저하된 것 같습니다 이러다가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정말 1년전의 예전처럼 행복한 생활도 못하고 정말 아무것도 못하게 될까봐 너무 두렵고 이런 제 자신에게 화가납니다 목소리도 갑자기 많이 변한거같구요 일도 예전처럼 즐겁게 할수가 없고 일하다가도 이상하게 자꾸만 여기저기 다칩니다 대체 어디서부터 뭐가 문제인걸까요? 저 어쩌면 좋을까요? 저는 대체 어쩌다가 이렇게 변한걸까요? 대체 뭐부터 정리해 나가는게 좋을까요? 이걸 대체 어떻게 고쳐나가야 될까요? 뇌와 몸의 문제가 많이 심각합니다 꼭 이겨내서 예전처럼 다시 일어서고 자신있게 다니면서 생활하고 싶습니다 더 늦어지기 전에 하루라도 빨리 뿌리채 뽑아 고쳐내고 싶습니다 제발 도와주세요 성의있는 진심어린 답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요즘 이러니까 너무너무 괴롭네요

나한테만 집중하자..

점점 확실해진다 나는 그냥 나를 관리하는 것을 미루고싶어서 가족들을 과하게 걱정하는 것 같다 왜 항상 나보다 남을 더 걱정하지 왜 나를 먼저 더 신경쓰지 않는거야 내가 먼저여야되는거잖아 왜 난 내 자신인데 나한테 제일 무심하고 미루고 귀찮아하고 젤 끝순위인데? 이해가 안간다…나를 좀 봐주면 안되나 제일 나를 괴롭게하는건 결국 나였구나

남편의야둥으로 정신병원가야할것같아 고민상담드려봅니다

결혼2년차 여자입니다 같은직장에서 같은일을하고 있어요 남편의 습관적아동으로부터 벗어나고싶습니다 나이차이는 13살이고 저는40. 남편은53입니다 성욕은 제가더많구요 3일에한번 관계를합니다 남편의아동은 결혼반년차에 구글검색으로 알게되었으나 모른척한지 일년반째 입니다 3개월전에 아동싸이트 찐한곳 찾더니 아침에일어나 틈나는데로 보고있더라구요 제가 장실가거나 자리를비우면 바로 아동틀고 검색록이있어 장실에서도 십오분가량. 야등보고나오고 잠깐 두어시간 자리비우자면 두어시간 야둉봅니다 더이상 안될것같아 잠자리하기전 야둥은 왜보냐고 나만없으면 계속야둥보냐고 성욕도없다면서 매일매일 야둥보냐고 물엇다가 이혼직전까지 싸웟습니다 그후로 시크릿모드로 야둥을봐서 무슨야둥을 보는지는 모르지만 폰으로 야둥빼고 다기록되있어서 장실드갈때 폰들구 아무내역없으면 야둥인게 다 티나고있는상황이고 이 야둥때문에 3일에한번 관계를 억지로하게되고 컴터로 야듕볼까 컴터설치도 미뤘으며 집밖일보러갈땐 이년동안 자리비울때마다 야듕보는게 확정이엇던터라 어디도 쉽게 나가질못하고 정신병에 집착에 미쳐버릴것같습니다 이렇게사느니 헤어지고싶은마음도 굴뚝이고 관계하고나서도 왜야둥을 한시간이상이나 보는지 저는진짜 이해를할수가없습니다 일년전 자긴 야둥사이트조차모른다고 성욕도없고 이나이에 그런걸왜보는지모르겠다며 치떨면서 뒤에서 겁나야등보고 와 야둥은 성욕이 치밀어올라 라고*보는게 아닌건가요? 아니 하루에도 짬날때마다 짧게는 오분 길게는두시간 오늘잠자리를 햇는데도 또보고 이유를모르겠습니다 진짜 누구한테말도못하고 야둥이면 진짜치가떨려요 야둥에 얽매여서 생활이안되고 항상 저인간 야둥보니라 안나오나싶고 살길을 알려주세요ㅜㅜ 얼마전 이야기를해봣자 쇠귀에경읽기였으며 평생야듕보는 남자를 같이도못보겠다하고 오픈하자고도 못하겠고 방법이없어요 너무오래 참구살앗나 ㅜㅜ진짣 제가이해하고 넘어가야되는건데 병이되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