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독/집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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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집착이 심해져요

저는 인간관계를 비롯하여 물건이나 상황등 제가 얻지 못한것에 대한 집착이 굉장히 큽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 나를 좋아하지 않거나 내가 갖고싶었지만 가질 수 없는 물건이나 내가 이루*** 했던 것들을 이루지 못하거나.. 그런 상황들이 생기면 그것에 대한 집착이 커지면서 큰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머리로는 어쩔수없다는걸 알지만 자꾸만 그것들을 놓지 못하고 몇날 몇일을 우울해 합니다. 어린시절 집이 가난하여 생일 선물 조차 받기 힘들었던 시기에 제 물건은 아무것도 없었습니다. 아는 분의 딸이 입던 옷을 얻어 입고 오빠가 쓰던 물건들을 다시 사용하며 지냈고 장난감조차 친구들이 양보해준 것들을 가지고 놀았습니다. 그렇게 어린시절을 보내고 고등학생~ 성인이 되어서야 비로소 저의 것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이때부터 제 것에 대한 집착과 가지고 싶은것에 대한 집착이 커졌습니다. 특히 사람에 대한 집착이 너무나도 큽니다. 그 사람이 언제 떠날지 모른다는 불안감,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것에 대한 비참함, 안된다는걸 알면서도 계속 매달리고 집착하며 그 사람의 주위를 맴돌아요. 그나마 스스로 자제하고 참아내려 노력하고 있기에 누군가에게 피해를 준적은 없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너무 힘이 들어요. 제가 가질 수 없는것에 자꾸만 집착하고 애원하는 제가 싫습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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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갖지 못한 것보다 현재 가지고 있는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내가 무엇을 가지고 있는지를 되새기면서 그것들을 더욱 가치있게 아끼고 가꾸려 시도해 보세요. 자신에게 너무 엄격하게 평가하지 말고, 작은 성취를 인정하고 그것을 자랑스러워하며 점점 더 큰 목표를 세우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마지막으로, 주변 사람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며 감정을 공유하면 조금씩 마음의 부담이 줄어들 수 있을 거예요.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취업은 막막하고 게임 강화는 실패하고 나는 되는게 없는 인간인 것 같다 자면 오늘 아침이 또 오겠지 정말 뭣같기 짝이 없다

지일후말!!!!지일후말!!!!!

지나간 일 후회하지 말자!!!지일후말!!!!!!

사람 "안"만나면 피곤한것도 병인가요

일단 adhd로 진단받은 30중반 사람입니다.. 진단 받은지는 이제 거의 1년 되어가구요 형편이 어려워서 주말없이 일하느라 제대로 사람들 만나서 놀고 하는걸 여태 못하다가 이제 좀 여유로워져서 사람들 만나고 술먹고 다니는데 처음알았어요 제가 외향형인걸.. 이렇게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인줄 모르고 살았네요 근데 몇달동안 너무 즐겼더니.. 집안 꼬라지도 엉망이고 잔고도 바닥이고 해서 약속 자제중인데 회사 갔다와서 집에서 핸드폰하다 잠자는거 말고 하는게 없는데도 너무너무너무 피곤해요. 에너지가 없어요... 약속은 일주일에 한두번만 잡기 시작한게 한 두달 되어가는데 점점 배터리가 떨어지는게 느껴져요 지금 외근나와서 너무 심각해서 글쓰게 되었구요 어디 찾아봐도 다 사람 만나는게 피곤하다 하지 안만나는게 피곤한 경우는 보이지가 않아서... 혹시 이것도 뭔가 호르몬이라던지 그런게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가요? 뭔가 중독?? 그런건가요.... 이유가 뭔지 아시거나 어떻게 해소해야하는지 아시는 분 있으면 도움좀 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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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님의 전문답변
우선 마카님의 마음이 피로하고 힘든 이유에 대해서 탐색이 필요합니다. 혼자 있는 시간에 어떤일을 하면 마음이 좀더 편하게 느껴지는지 혹은 아무일도 하지 않을 때 내 마음이 어떤지에 대해서도 가만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전 질투가 너무 심해요.

친한 친구가 다른 사람이랑 같이 놀고있으면 너무 짜증나고 속상해요. 저도 이게 질투하는거라는 사실을 알고있구요, 고쳐야해! 라고 마음은 먹었는데 쉽게 변하지가 않네요... 어릴때부터 고민이었고, 질투하는게 바뀌지도 않고 매일 쟤가 또 다른사람이랑 놀까봐 맘 졸이면서 살아가는 이런 제가 너무 싫고, 미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그냥 제 맘 하나 편하자고 무지성으로 연을 끊는게 답은 아닐 것 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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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마음을 솔직하게 친구에게 털어놓는 것이 중요해요. 친구와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면서 서로의 감정을 이해하고 공유해보세요. 또한 자신만의 취미나 활동을 찾아서 자아를 더 키워가는 시간이 필요해요.
핸드폰 제어 때문에 왕따를 당했어요

중3 학생입니다. 현재 모바일펜스라는 어플이 설치된 상황인데 2살어린 동생에게는 설치하지 않고 저에게만 설치를 하면서 부모님이 온갖 갑질을 하십니다. 심지어 톡 내용이 공개된다는 기능 때문에 아이들이 제 앞에서만 말을 가리는 적도 많았고 그때문에 남에게 공개되는게 꺼려지는 내용들은 저만 쏙 빼고 이야기 합니다. 제가 인터넷에서 비행 청소년이랑 모르고 어울린건 사실이지만 그거 때문에 핸드폰을 통제당하는데 제가 만나고 싶어서 선택해 만난것도 아니고 억울합니다. 오히려 제어 이후에 핸드폰 시간이 줄어드는것에 집착을 하게 되어 전화 한통만 와도 당장 끊으러 가기 바빴고(전화도 시간이 차감되는 경우가 있어요) 동생이 하루종일 방문 잠그고 폰 하는것만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제어때문에 친구들과도 두절되고 그나마 남아있던 인터넷 친구들도 부모님이 범죄자 취급하며 억지로 끊어내게 하시고 기분 상하면 시간을 늘려주지 않는 등 정말 많이 숨막힙니다. 제가 부모님의 물건이 된 기분이고 반려동물에게도 이정도로 감시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경찰이좋습니다 너무도 많이

경찰을 좋아하는데 너무 좋지만 연락망이 안되어서 실패고 패스다 통제받는데 누가이런날 만나줄까 진청색입으신 분들이좋은데 이런점에서감안하면 못할거같다 낚시하는겸 톡방을 만들어도 누가진짜인지모르는데 누가 알아주겟어 반찬도못하지 또 요리도못하지 맨. 성공하는건 몇가지일뿐 나머진 실패작 ㅠㅠ 밥만잘하면머해 ㅜㅜㅜ 나진짜 중독되고 헤어나올수없게 좋아해요 딴거신경써도 경찰차 지나가고 보이면 헤벌레좋아하고 그리고 또 경찰남자를 얼굴만아는 분은 포기햇어요 ㅜ 타이밍이 안맞아서 대화도못나누고 자연스레 못나눴어요 정말 좋아하는 내맘이 닿았을까 햇는데 역시나 안되네요 사연라디오 해도 안닿고 오히려 닿는사람들만 닿아요 저는 집에서만 아파서 조현정동장애로 요양하고 치료잘받으면서 잇는데 왜자꾸병원가라고만하시나요 진짜정신건강의학과 다니고잇다고요 3개월치받아서 먹는데 하 ㅠㅠㅠ 너무한거아닌가요들 … 진짜 ㅣ죽어버리고싶게만드네

이게 뭐라고이렇게하는지..

https://jobs.kr.karrotmarket.com/shared/invite/2C9SU73V50/MARKETING_INVITE_202404

아무것도 못믿겠습니다.

저는 이해력과 집중력이 부족한 사람입니다... 검색을 해서 긴 글을 읽는 것을 못 하고 집중이 금방 흐트러집니다... 기억력도 나쁘고 의심도 많습니다... 겨우 집중해서 정보를 이해하면 머지 않아 곧 까먹어서 사람들에게 물어보기 일쑤입니다... 그런 제가 저도 싫습니다. 제가 더 열심히 하면 될 일인데 맘처럼 되지 않습니다. 이해와 집중은 이 악물고하면 겨우 되지만 기억력은 어찌 할수가 없었습니다... 현재 집중력 향상 약물 복용중입니다. 모를때는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보긴하는데 어디든 간간히 돌려말하거나 말하기 싫어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럴때 그 사람들이 뭔가 숨기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서 의심과 불안, 분노가 느껴질때가 있습니다. 저한테만 그런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렇지만 세상은 그런 사람들은 무시하고 자신이 할거 하면 된다 하지만 그러다 인간관계에 관심이 없는 사람 취급을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의심이 들때마다 불안하고 무시 할 수도 없고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해답을 얻는 방법을 늘 생각합니다... 그럴때마 그냥 너무 지쳐서 그 사람에게 물어봅니다. 왜 그러냐고 그것조차도 숨기는거 같아 사람들을 믿을수가 없습니다... 원래 세상이 그런가 싶기도 해서 주변사람들의 상담과 정신과 방문도 하고 있지만 도무지 고쳐지질 않습니다... 그냥 저같은 놈은 태어나지 말걸 그랬나싶습니다... 무시만 당하고 능력도 없는 저는 왜 태어났나 싶고 자살생각도 듭니다... 한 줄로 요약하면 사실을 알고싶은데 숨기는 사람들이 있을 때마다 집착이 심해집니다. 말하고 싶지 않은거면 안말해도 괜찮다, 물어봐도 괜찮냐, 개인적인 일이냐, 말하기 힘든 일이냐 고 양해는 늘 구합니다. 주변인들에게 신뢰는 나름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숨기는것 같은 사람들을 볼때마다 집착이 심해집니다... 도와주세요...

애정결핍인가

부모한테서 딱히 사랑받***란기억이 없어그런가 요즘 이상한데 꽃히면 거기에 돈을쏟아부어서 충족하는듯... 요즘은 인형에빠짐 ..... 이렇게살아도ㅓ되나 싶기도하고....좀과하게 돈써서 자중해야될거같기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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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민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위해 소비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에요. 하지만 자신의 허전함을 채우기 위해 너무 과도하게 소비하는 것은 지양하는 것이 좋아요. 자신에게 맞는 건전한 취미나 활동을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될 거예요.
나의문제점을찾고 피드백 듣기

저는 자꾸 제 마음이 심란하거나 싱숭생숭하면 누군가와 대화함으로써 풀려고 해요. 그것도 아무주제말고 꼭 그 심란한 싱숭생숭한 마음을 가져와 불러일으킨 그주제로요!! 그렇게 저의 심란함을 상대방에게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면 그 상대방이 거기에 꼬치꼬치 캐물어준다던가 <이랬을까? 저거야?> 라고.... 전에는 친구들가족들이랑 대화하면 늘 제 걱정고민 들어주고 "이래서그랬을까 저래서 그런맘이 들었을까?">하며 같이 해결방안 찾아주고 그랬어요. 근데 요즘에는 친구들도 가족들도 "니마음니가해결해야지"라며 받아주질 않네요ㅠㅠㅜㅜ 아아 이런이유때문에 내가 답답했구나 슬펐구나 라고 파악하고 넘어가면 그마음이 조금씩이지만 더빨리 사그라들어요 내마음하나 읽지못하고 여기저기 얘기하며 피드백 받고 싶어하는 이 심리는 무엇일까요? 발전하고싶어서 조언과 피드백 받기 시작했는데 지금은 그저 피드백과 조언이 습관이 되어 내마음이 의심될때마다 확인차 누군가에게 하소연하듯 답을 찾으려해요.... 나 스스로 마음알아차리고 이유와원인을 파악하면 좋겠지만 찜찜한 그마음을 없애기위해 해결하는 시간에 투자하지않고 좀더 실용성있고 확실한것에 에너지 쓰고싶어요 지금도 머릿속이 복잡해서 확실하게 이렇다할 질문을 못찾네요 누가 도와주고 찾아주는게 습관이 되어서 혼자 하지를 못합니다ㅠㅠㅠ 지금도 무엇을 말하고싶고 무엇이 질문의요점인지 모르게 확실하게 말하***하는것을 뺑뺑 돌려서 얘기하고ㅠㅠ 답답하네요ㅠㅠㅠㅜㅜㅜㅜ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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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원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해요. 마카님이 스스로의 감정을 이해하려 노력할 때, 보다 더 나은 심리적인 건강과 성장에 도움이 될거에요. 매일 자기 생각이나 감정을 기록하는 일기를 써보면 감정을 정리하고 성찰하는 데 도움이 될 거예요. 그리고 명상을 통해 마음을 차분하게 하며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추천드려요.
동성인 친구을 보면 우정이 아닌 다른 기분이 듭니다.

동성 친구가 있는데 동성이니까 스킨쉽도 많고 장난치고 그러는데 오늘 장난을 치고 있었는데 실수인지 모르겠지만 친구의 입술이 제 입술에 닿아버렸어요 순간 저도모르게 저만 얼굴이 빨개지고, 그 친구는 아무 감정 없어보이는데 저만 이런 것 같고, 그친구에 대한 소유욕이 들고 저만 보고싶고 나한테만 스킨쉽해주면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요 좋아한다는 마음을 가져본 적이 없어서 그런걸까요?

그림을 포기해야 할까요?

예전에는 그림 그리는게 좋았는데 점점 비교를 하기 시작하니 게속 열등감만 쌓이네요.. 그리고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그림을 찢어버리는 악습관도 생겨버려서 많은 시간을 투자했지만 지금까지 남아있는 그림이 없네요. 그림에 집중할때면 비교와 열등감때문에 힘들고, 그림을 안그릴때면 제가 쓸모없는 인간이 된거같고, 다른것을 할때도 게속 그림에 대한 강박관념이 들어 힘드네요. 그렇다고 지금까지 붙잡고 해온 그림을 놓자니 그것도 싫고요...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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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비교 대상을 남이 아닌 마카님 자신으로 옮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대신 과거의 자신과 비교하며 발전 및 성장 정도를 점검해 보십시오 그리고 현재의 자신과 계속 노력해 갈 경우 미래 자신의 모습과 비교해 보면 어떤 모습이 상상 되세요 그러면서 마카님 자기만의 스타일 찾으면 즉, 마카님의 고유한 스타일을 개발한다면 어떤 생각과 느낌이 드세요 그렇게 비교 기준을 남이 아닌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로 두고 자신만의 독특성을 찾아가는 것은 어떨까요?
나 너무 못생긴 것 같다....

거울보면 항상 살이 많고 얼굴 크고 눈 작고 코도 낮은 내가 너무 싫어... 성형을 하고 싶긴 한데 돈이 없네..

다이어트로 폭식,절식,외모강박이 심해요

사춘기 시절부터 외모에 관심이 많아지면서 저는 못생기게 태어났다는걸 알게됐고 공학을 다니면서 예쁘고 날씬한 친구들이 인기가 많은걸보고 저도 저렇게 되고싶다는 꿈이 있었고 항상 연예인들을 동경해왔습니다. 성인이된 저는 처음으로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를 하게되었는데요, 그사람이 이전에 만났던 사람보다 제가 예쁘지 않았나봅니다. 외모나 꾸미는걸로 핀잔을주고 스트레스를 주었는데 이게 상처로 크게남아 이후에, 폭식과 절식을 반복하고, 먹토, ***고뱉기, 식욕억제제, 피티, 필라테스, 홈트로 뼈마름까지 살을뺐고, 교정, 눈, 코,입술,이마 등 고칠수 있는건 다 수술하고 앞으로 더 할예정입니다.이미 예뻐졌는데도 말이죠.. 이렇게 예뻐졌는데, 식욕억제제를 잠깐 끊고 살이 또 붙으니 자신감이 떨어지고, 주변사람들이 제가 뚱뚱하고 자기관리 안하는 사람이라 손가락질 할것같고 뚱뚱해진 제가 한심하고 싫어 자꾸만 은둔생활을 반복 합니다… 살이 2.3키로만 쪄도 나가기 싫고 원래 상태로 돌려놓지 않으면 사람들을 만나지 않다보니 대인관계도 점점 나빠지는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집에있으면 또 안먹는게 아니라 폭식합니다…. 어떻게 해야좋을까요 ….(지금은 키156에 50키로입니다.)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 또 저보다 예쁜사람을 보면 저도모르게 신경이 곤두서고 , 남자친구가 있을땐, 그 남자가 그 예쁜여자를 속으로 좋아하고 있을것만 같아서 스트레스 받습니다…

여러분도 이럴때가 있었나요

강박이 너무 심해서 죽음까지 자신을 몰고간 일에 대한 집착으로 자신을 놓아버린 그런데도 결국 결과는 없고 나만 망가져버린 여러분도 이럴때가 있었나요

자해 어떻게 멈추나요

정말 안 하고 싶은데 안 하면 내가 살아있는 것 같지가 않고 마음이 너무 공허해서 결국 못 참고 하게 돼요.. 상처 다 낫고 당당하게 다닌 순간은 제 자신이 자랑스러웠지만 밖에 나가면 어차피 남들은 신경도 안 쓰는데 내가 왜 이렇게 참았을까 싶고 괜히 허무한 느낌이라 집에 와서 또다시 상처내는 걸 못 멈춰요ㅜㅜ 피부가 따가운 게 느껴지면 그제서야 내 감각이 아직 살아있다는 걸 느끼는데 이런 이유로 계속 상처내는 사람을 누가 이해할 수 있나요ㅜ 가족이 제일 화내고 싫어하는 행동인데 이렇게 극단적이지 않고 무감각한 느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방법 없을까요..ㅠㅠㅠ

신경성폭식증14년째... 돈이 줄줄 샌다

무엇에 대한 결핍인지 불안감인지 습관인지... 19살때 극핰 다이어트 이후 바뀐 사람들의 호감도와 칭찬들 때문이었을까? 어릴때부터 학대라 하리만큼 많이 맞고 언어폭력과 함께 엄마의 감정쓰레기통으로 자랐었다 늘 인정받지 못했었고 더 열심히 더 잘해야지 라는 교육속에 자라서 사랑과 인정 보살핌이 고프다 그때부터 절대 살찌지 말아야겠다는 강박과 함께 다이어트중 빵 하나 먹은걸로부터 시작된 폭토 14년이나 할줄이야... 먹고싶은거 먹어야하고 날씬은 해야겠고 뭐가 그렇게 욕심이 많고 쉽게 할려고 하는지... 키159에 39키로까지도 내려가서 쓰러진적도 있었고 지금은 정상몸무게이지만 계속해서 폭토를 하고있다 이제는 단순하게 다이어트때문이 아닌거 같기도 하다 나는 늘 무슨일이든 내 탓이 먼저였고 스스로를 사랑하지 못했다 지금은 작은 성취감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가지기 위해 평일엔 가벼운 런닝을 꾸준히 하려고 노력한지 1달 정신건강은 제법 좋아져가는것 같은데 폭식증 극복에 대한건 너무너무 막막할뿐이다 한달에 폭토를 의도하고 먹는데만 쓰는돈이 100~150 너무 아깝고 돈도 안모이고 이제는 정말 멈춰야하지싶은데 치료비도 상담도 금액적 부담이 너무 큰것 같다 혹시 폭식증 극복한 사람이 있다면 조언 겸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글을 써본다..

담배

금연을 4년-7년 정도 해서 성공한줄알았는데 다시 땡기네.. 오랜만에 다시피우니까 기침도 나고 목도아프고 쓰고한데 땡긴다 힘들어서 그런가... 술도 다시 시작했어... 끊을땐 힘들었는데 다시 시작하기는 너무 쉽더라... 건강은 어차피 물건너 갔는데 굳이 끊어야하나 싶고... 망가질대로 다 망가졌는데.... 옛날엔 술마시면 잠이라도 잘잤지 이제 술마셔도 잠도안온다 술마셔도 못자고 안마셔도 못자고 약받아먹으면 기분이 나쁘고... 약은 잠들때고 나쁘고 일어날때도 나빠... 약먹고 못잘때도 많고... 잠든다해도 2시간 넘게 걸리고... 기분만나쁘고... 지금 주제도 엉망진찬이네..하..

외모강박이 너무 심해요

매일 거울보고 자책하고 남들과 비교하며 혼자 우울해지고 이게 정말 끝도 없이 반복되고 더 깊어져만 가요 예전에비해 지금은 살도 많이쪄서 더 힘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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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자신을 비난하는 대신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작은 성취감과 행복을 찾을 수 있는 활동들을 꾸준히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주변의 사랑하는 사람들과 시간을 보내며 그들의 지지와 사랑을 느껴보는 것이 도움이 될 거예요. 글로 써주신 증상들을 보자면 타인과의 비교가 마카님의 심리상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판단됩니다. 일상에서 잠시라도 마카님이 안정을 느끼시는 순간을 확대해 나가는 것에 포커스를 두셨으면 합니다. 그룹으로 할수 있는 취미활동이 도움이 되기에 친한 친구분들과 자전거를 함께 탄다거나 단체로 하는 크로스핏에 등록을 해본다거나 하는 그룹활동이 마카님의 우울감 해소에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지금 겪고 있는 감정의 나락과 반복 상황이 매우 힘들겠지만, 자신을 너무 비난하지 말고 자주 자신을 칭찬하며 긍정적으로 생각해보려고 노력해보세요. 감정을 글이나 그림으로 표현하면서 자신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