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는 직업이있었습니다.하지만 금전적으로는 너무 힘들었기에 고민을하다가 저의 미래를 위해 모든걸 포기하고 해*** 않았던 공부를 바로 시작 했습니다. 일주일중에 5-6일은 16시간 이상 앉아있으려 노력하면서 열심히 버텨왔습니다.그렇게 5개월이 지난 지금은 어느순간 잘 안외워지고 하면할수록 많이 틀리고 그래서 스스로가 너무작아지는 느낌이 드는것같습니다. 잠도 잘못하고 스트레스도 너무많고 내년3월에 공무원 시험을 봐야하는데 다른사람들에비해 많이 부족하다고 느껴서 많이 무서운것같아요. 공부도 이주넘게 설렁설렁 하고있습니다.. 가슴도 너무 답답한것같고 뭔가 정신적으로 많이 불안하고 힘든것같기도 합니다... 어떻게하면 이 답답한 기분이 풀리는걸까요?
7급시험 작년에 2차에서 1점차로 떨어졌는데 올해도 2차 1점차로 떨어질것같아요. 평소보다 잘봐서 붙을줄알았는데 다들 잘봤더라구요 ㅋㅋ... 지금 직장이 너무 힘들어서 7급셤만 바라보고있었는데 이렇게 두번이나 1점차떨이되니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듭니다. 어떻게 극복해야할까요. 퇴근하고 공부하던 노력도 다 물거품이된것같고 억울해서 가슴이 아픕니다.
시험이 일주일로 다가온 대학생입니다. 원래라면 열심히 공부하며 준비했을텐데, 올해에 들어 그 의욕이 많이 내려간 것 같아요. 저번주 주말에는 씻지도 않고 밥도 안먹고 물도 안마시고 그냥 멍하니 있었습니다. 아무것도 안먹으니까 화장실도 안가더라구요. 9전공이라 정말 공부할 것도 많고, 아직 갈 길이 먼데 이틀동안 멍하니 있다가 주말이 끝나버렸어요. 기숙사에서 혼자 지내서 그런지 딱히 이야기할 곳도 없고, 제가 무언가를 해야하는 이유가 안보이더라구요...공부가 안잡히는 날은 책가방 들고 무작정 나가기도 했는데, 이젠 방밖으로 한발짝도 나가지 않으니까 그것도 소용이 없는 것 같습니다. 몇 년전 고딩때까지만 해도 불안해서라도 공부하고 힘들어도 울면서 꾸역꾸역했던 사람인데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차라리 예전처럼 좀 불안하기라도 했으면 좋겠어요.
지금껏 살아온 제 인생을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저는 중학교 시절 보호자로 인하여 우울증이 얕게나마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중학교 3학년 시절 교우관계로 인하여 악화되었고 그러한 상황을 타개하고 싶은 마음에 고등학교에 들어가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제 잘못으로 인하여 크게 틀어졌고 그 결과로 아주 심하게 저 자신을 혐오했습니다. 정신과를 다니며 약을 먹어도 나아지지 않고 해리성 인격장애를 제외한 대부분의 증상을 겪은 것 같습니다. 그러다 재수를 하게되어 재수 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 그 시점을 계기로 우울증이 완화됩니다. 그때의 저는 돈 값을 못할 바에야 죽어야 한다며 스스로를 목숨줄로 협박하며 공부를 했었습니다. 그때 완벽주의 성향이 심해져 공부에 방해가 되어 강남의 한 정신과를 방문하여 장치로 검사를 하니 그게 자폐증이라더군요. 저는 아마 아스퍼거가 아니였을까 추측하지만 당시 의사분은 검사 결과 제가 아프지 않은데 꾀병을 부린다는 듯이 말씀하셨습니다. 정신력으로 정신병을 이겨낸다는 이야기가 얼토당토 않다고 생각하는 마음을 이해합니다. 그러나 그러한 상황에서 굳이 전에 다니던 정신과 기록을 입증해야 할 필요성을 못 느꼈고 저와 같은 케이스를 찾고 싶어도 좀처럼 잘 보이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대학을 가고 다니며 과거의 제가 현재의 저랑 같은 동일인물이 아닌, 타자로 인식하게 되며 우울증처럼 지속적인 우울감을 느끼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현재의 환경이 보호자와는 좀처럼 관계 향상의 의지를 느끼지 못하여 아무리 노력해도 돌아오는 결과는 우울증의 재발같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자폐증을 겪고나서 제 가치관이 대거 변화하여 깨닫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여기서부턴 믿거나 말거나인데 인간이라는 생명이 창조한 모든 문화와 발전에 잇따르는 파괴성 예를 들자면 환경파괴 범죄 전쟁 젠더갈등 빈부격차등 이 외에도 인간이 끼치는 영향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알게 되었습니다. 차라리 망상이나 그런 병이었으면 바라본 적도 있고 똑똑한 사람들이 그렇게나 많은데도 불구하고 이게 과연 인간들이 발견을 못 했을지 의심되어 말하고 싶지 않기도 했으나 이 환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간절함에 자문을 구하고 싶습니다. 제가 갖고있는 이 지식을 이용하여 최소한의 환경과 학업에 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단체라던지 기관이 있을까요? 가능하면 해외였으면 합니다. 이와 관련된 주제에 대해 말을 하면 제 주변 그 누구도 제 말을 이해할 필요성도 못 느끼고 그러한 생각을 살면서 해본 적이 없다고 합니다. 이게 문화적인 영향도 크고 가능성을 고려조차 안하기에 답답한 마음에 적어봅니다. 솔직히 분야의 전문가도 아닌 제가 왜 이런 생각을 하는지 의문이 들기도 하지만 이용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이용해서라도 한국에서 벗어나고 싶습니다. 이해 안된다고 비웃어도 좋으니까...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정신적인 건강보다 환경의 변화가 실현 가능하도록 도와주십시오.
저는 고3 미대 수험생입니다. 소형 학원에서 동양화를 혼자 준비하면서 많이 힘들었어요. 경쟁상대가 없어서 비교도 못하고 정보력 부족에 대학교 입학 기준을 작은 화면만 보면서 그림 스타일도 계속 바꿔가며 그리면서 예측했습니다. 1시부터 5시까지 유•초등부의 소음, 5시부터 8시까지 초•중•고 취미반 애들의 소음까지 버텨가며 그렸습니다. 저번주에 학교 시험을 봤는데 제 그림 실력이 다른 대형학원 애들보다 부족한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절망스러웠어요. 저도 12시까지 잠 줄여가며 했는데 부족한걸 느껴서 남은 학교 시험도 다 떨어질 것 같고 울고싶더라구요. 사실 제가 입시 동양화를 하면서 부모님께서 대형학원에 가서 배우라고 하셨습니다. 근데 저를 가르쳐주진 원장선생님께 너무 감사한 일들이 많아서 계속 배우고 싶다고 했어요. 근데 원장선생님께선 너무 바쁘시고 저는 인체 이론을 잘 못배웠습니다. 솔직히 느낌과 감, 경험으로 그림을 그리던거죠. 3학년때 강사 선생님들 두분이 일주일에 두번씩 오셔 어느정도 입시 트렌드의 변화와 정보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부터 그림실력이 확 오르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근데 이때 선생님들이 각각 가르쳐주시는 스타일이 모두 달라서 혼란스러웠어요. 과외 선생님 3분이 한 과목을 가르쳐주시는데 방법과 생각이 다르셔서 모든걸 수용하고 실행하는게 힘들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게다가 제가 융통성이 없어서 힘들었습니다. 이렇게 우여곡절도 많고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는데도 시험을 쳐보니 제가 부족한게 많이 느껴집니다. 다른 애들이 저보다 인체 이론도 많이 알고 그린다는게 느껴지고 어느때 크게 어떤 스타일을 써야하는지 판단하는 공통점이 있더라구요. 저만 그 사이에서 꿀 먹은 ***마냥 겁을 먹고 그림을 그렸던것 같아요. 그러면서 "내가 ***같이 대형학원에 안단다고 했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위처럼 제가 너무 많은 사족을 붙이며 변명을 하며 "내가 못그리는 이유"라며 자기 연민을 하며 현실을 도피하는게 참 부끄럽고 힘듭니다. 그림을 보면 제가 충분한 노력을 한것 같다는 생각도 안들고 막막하기만 합니다. 제 선택이 처음부터 잘못된건지 제 태도가 처음부터 잘못된건지 모든게 의문으로 남으면서 저 스스로에 대한 판단이 안섭니다. 자꾸 무기력 해져서 다 포기할것 같음 마음도 들어요. 저 이래선 안되는데 도움이 필요합니다.
대학생인데 따로 편입 준비하고 있어서 학교 하루만 가는데요.. 7개를 싸강을 들어요..그리고 1년 쉬었다가 이번에 복학을 했는데 진짜 대학교 1,2학년때는 솔직히 고딩때에 비해 대학생활이 힘든편이 아니니까 그때만 해도 사람들이 왜 대학교를 다니기 싫다는거지? 종강날 기다린다 휴학때리고 싶다는 말을 크게 공감을 못했는데 따로 편입 준비 하면서 학교를 다니니까 그래서인지.. 학교 다니는게 너무 싫어요...학교가 버스타면 30분이고 걸어서 40분 걸리는데 주로 걸어다니는데 11시 수업이면 10시 20분부터 나와야 하고 항상 허둥지둥 뛰어가요... 늦을까봐 근데 학교에 도착할때쯤이면 느끼는게 삶이 뜻대로 살고 있지 않은것 같다... 막 일기쓰고 싶고...ㅎㅎ 혼자있고 싶어요..이걸 정말 매주 느껴요.. 1,2학년때는 그런생각을 항상 속으로 가지고 있어도 그냥 남들도 학교를 다니니까 그런 제맘을 신경을 안 썼던것 같은데 확실히 휴학하고 상담치료를 받고 좀 마음을 보는 시간을 많이 가져서 그런가,,, 내 뜻대로 살고 있지 않는것 같다라는 생각이 들어 학교 다니는게 나에게 과연 좋은걸까? 싶고 오늘은 생리가 터졌는데 등교할때 비도 오는데 버스 기다릴빠엔 학교수업 늦을까봐 가서 화장도 해야하고 10시 20분에 나와 빗속에서 집에서 학교까지 생리 나오는데 40분동안 힘들게 걸어갔는데 ㅜ자꾸 요즘 학교에 있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생리도 나오니까 수업 하나만 듣고 집에 와버렸어요.. ㅜㅜㅜㅜ그래서 학교를 잘 다닐수 있을까 싶고 요즘 불안하네요...ㅜ
성적이 스트레스 받아요 친구들은 성적이 다 잘나왔는데 저는 걔네들보다 훨씬 낮고 게다가 학원까지 다니면서 하는데 왜 이모양이지 생각이 들어요 1학기기말때 저보다 못 봤던 친구들도 다 잘보니까 그냥 혼자 심취해있었단 것 같아요 아 나는 공부 잘하네 약간 이런 생각이 바탕으로 깔려있었던 것 같아요 부모님도 제가 높은 성적을 받기 원하시고 저번기말도 중간보다는 성적이 떨어진 거였어서 혼났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물리적으로 혼나는 건 아닌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어요 넌 공부 못하잖아 이런식으로 계속 말씀하시고 그냥 그 상황을 피히고 싶어서 아무말도 안하면 걍 저만 이상한사람이 된 것 같아요 저는 그나마 할 줄 아는 게 공부밖에 없어요 운동실력도 없고 예체능 완전 못해서 공부하나라도 잘해야하는데 그것마저도 못해버리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걍 다 스트레스받아요
현재 디자인과에 재학중인 대학생입니다. 요즘 학교 과제가 너무 많아서 지치고 힘들어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보통 한 주에 7개 정도의 과제가 있는데 그 중에 3개가 전공 과제입니다. 문제는 전공과제가 다 양이 많고 한번 시작하면 며칠을 계속해서 해야 하니 잠도 잘 못자고 스트레스도 많이 받습니다. 저번 학기에는 이 문제로 휴학까지 고민했었고 우울증도 살짝 왔던 것 같습니다. 이번 학기에는 열심히 해서 좋은 결과를 얻겠다는 생각으로 지금까지 버텨왔지만 저번주에 몸살이 와서 좀 쉬는 바람에 과제가 밀리다보니 1학기때 과제가 밀려 너무 곤란했던 상황이 떠올라 모든 의욕이 사라졌습니다. 시간이 많이 남아도 쳐다도 보기 싫고 하고 싶지가 않습니다. 사실 저번 학기때 전과를 해서 처음 시작하다보니 성적이 낮았습니다. 과 특성상 매주 발표를 해야 했는데 저만 못하고 또 교수님께도 나쁜 평가를 듣다보니 자존감도 너무 떨어지고 이 일이 약간의 트라우마가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이것도 변명이겠지만.. 쨌든 차라리 다쳐서 입원을 했으면 좋겠을 정도로 학교 가기도 싫고 과제 하기도 많이 부담이 됩니다..다른 학생들은 잘 이겨내는.부분을 저만 못해낸다 생각하니 제가 많이 한심하기도 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금년 4월에 자살시도를 하고 이후 3~4차례 더 시도를 한 19살 고3입니다. 저는 원래 상위권 성적을 받던 학생이었는데 여러차례 시도 이후엔 도저히 공부가 손에 안잡히더군요. 그래서 하필이면 제일 중요한 3학년 성적을 말아먹어버렸고 안정권 대학이 상향 대학이 되어버렸습니다. 여기서 '내가 여기 대학 갈 실력이 아닌데...'라는 생각이 재수생각을 처음으로 하게 만들었고 게다가 이 상태로 대학에 들어가봤자(수차례 극단적 시도로 자존감과 자신감이 거의 없는 상태입니다) 적응하지 못하고 도태될까 걱정이 됩니다. 하지만 이 상태로 재수를 해도 공부에 집중하지 못하고 실패할 것만 같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의사선생님은 지금 학업 스트레스로 끙끙대느니 차라리 상태 괜찮아질 때까지 기다렸다가 재수를 하라고 하십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을 듣고싶어 사연 남깁니다.
이번에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4수생인데요.. 지금까지 제대로 공부한 과목도 없는 상태인데 수능을 봐야할까요? 지금 사정이 있어 이년동안 동생과 자취를 했는데 중학생이라 그런가 제가 감당하기에 너무 힘들더라구요. 공부에 집중이 너무 안되고 글이 너무 안들어와서.. 아무것도 하기 싫은 상태에서 꾸역꾸역 책상에 앉아 있으면 이것도 너무 화가나고 짜증나고 다 엎어버리고싶은데 그래도 한달 남은거 버텨서 시험 봐야될까요? 어차피 ***텐데. 버티는것도 너무 힘든데 어떡해야할까요...
지금 며칠 있으면 시험인데요 시간이 너무금방가고 너무 놉니다 그냥 살기가 싫어요 딱히안좋은일이 있고 그런건 아닙니다 그냥ㅈ공부가 하기가 싫어요 왜죠 너무 귀찮고 싫어요 재미없고 대학가려면 0.5등급은올려야하거든요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공부는 하기싫어요 왜항상이럴까요 진짜 변하기 힘든것 같아요 이래서 그런가 오르지도않고 똑같아요 늘 왜죠 왜 왜 공부가 이렇게 싫을까요왜 ㅠㅜㅠ 제가 왜 입시는 해야하죠 친구들이랑 대학 얘기하는것도 너무 ㅠㅠ 싨어요 ㅠㅠㅜㅠ 계속 똑같고 ㅠㅠㅜㅠㅠㅜㅜ 성적은 애매하고요 인생이 왜 공부의 연속인가요 고2밖에 안됐는데 이렇게 입시가 힘든가요 고3은 어떻게 버티죠 너무 질려요 지금도 욕심도 없어지고의욕도 죽는거같고 다의미 없다 싶고요 내가 싫어지기만하고 이럴거면 왜 살죠 우우
토론발표 없는 과목 찾는 게 더 빨라 과목이 7갠데 5개가 토론발표다 교수들 개꿀 빠는데 월급 왜 받냐 학생들한테 뭐 ***기만 하고 수업자료 준비 안 하면서 입만 뻥끗거릴거면 그냥 무료 봉사해라 양심없는 ***들아 우리는 돈 내고 학교 왜 다니냐
제목 오타 난 거 아닙니다. 정말로 어머니께서 외고 진학을 반대하고 계십니다. 저는 중학교 2학년 학생이고요, 성적은 교내 최상위권이라 자신할 수 있습니다. 장래 희망을 문과 쪽으로 두고 있기도 하고 영어나 일본어 같은 외국어에 특히 관심이 많아서 외국어 고등학교 또는 상위권 인문계 고등학교를 목표로 내신을 챙기고 있습니다. 교내 • 외 선생님들과 꾸준히 이야기도 나누면서 대인관계같이 부족한 부분들도 계속해서 보완하고 있어요. 지망하는 학교는 명덕외고를 필두로 한 기숙사 생활이 가능한 곳들입니다. 굳이 기숙사 학교를 선택한 이유는 집에서 공부하기에는 주위가 너무 소란스럽기도 하고, 아무래도 부모님께서 제가 일찍 잠에 들기를 바라시다 보니 너무 눈치가 보였기 때문에 이런 일들을 최소화하고 싶은 심산에 이런 결정을 내렸습니다. 문제는 바로 어머니께서 특목고 진학을 크게 반대하고 계신다는 것입니다. 이전부터 저는 외고와 같은 특목고에 진학할 의사를 꾸준히 표해왔지만, 어머니께서는 최근 큰 논란이 된 특목고에서 자퇴한 영재 초등학생이나 주변 아주머니의 딸아이가 특목고에 적응하지 못하고 지방 고등학교로 전학 간 이야기같이 부정적인 이야기들만 꺼내십니다. 또 제가 특목고에서 적응하지 못할 것이라느니, 내신 관리가 어렵다, 차라리 아무 일반고나 진학하는 것이 낫다느니 하시면서 강경히 반대하고 계셔요. 원래 저희 어머니께서 제가 공부에 연연하는 걸 싫어하시기도 하고, 제가 근래 몇 년 동안 학업 문제를 포함한 여러 사건·사고들을 견디지 못하고 마음이 무너져 여러 차례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시도를 한 적이 있어서 이 문제에 매우 예민하게 반응하시고 화내시는 것은 이해가 갑니다. 하지만 평범한 고등학교에 진학하면 시끄럽고 어수선한 분위기에 무너져 뒤늦게 사춘기라도 맞고 부모님 속을 박박 긁어댈까 봐 걱정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더라도 행실이 나쁜 주변 학생들을 4년씩이나 더 보고 싶지는 않아서 이 근처 고교로는 결코 진학하고 싶지 않습니다. 특목고는 아니어도, 꼭 환경이 잘 잡힌 학교에 가고 싶습니다. 또한 학원 선생님들께서 제게 정말 큰 기대를 걸고 계셔요. 특히 영어학원 선생님들께서는 같이 어느 고교로 진학할 지도 오랜 시간 고민해 주셨고, 몇 년 전 같은 학원 출신의 선배님께서 명덕외고로 진학하셨던 지라 갈피가 잡힌 뒤에는 같이 원서나 면접 과정같이 세세한 부분도 천천히 준비하고 계시거든요. 이런 기대를 순간의 변덕으로 쉽게 저버리기에는 너무 죄송스러워서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라도 좋으니 부디 도와주세요.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제가 부족한 거 알아요.. 더 열심히 해볼테니...좋은 성적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요즘 점수때문에 제가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사람 한번 살린다 치고 도와주세요... 저 내일 더 열심히 할게요... 오늘보다 더요...
고2 여학생입니다. 성적대는 2등급 후반에서 3등급 초반으로 그저 평범한 학생입니다. 그러나 외가&친가 모두 제가 가장 큰 장녀라서 저의 어깨에 올려진 어른들의 기대감이 느껴져서 힘들어요. 물론 이정도 사연은 누구나 하나쯤 가지고 있고, 잘 살아가시겠지만, 저는 이런 부분들이 너무 힘들어요. 공부하다 쉬다가도 이렇게 쉬고 있어도 되나? 라는 생각이 들어 맘편히 쉬지도 못하네요.. 그렇다고 성적이 높아지는 것도 아니구요.. 밤에는 쓸데없는 걱정과 생각이 머릿속에 가득차서 잠도 쉽게 들지 못하고 있어요. 친구도 딱히 없어서 털어놓을 사람이 없었는데 이 앱을 접하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해요. 어떻게 하면 좀 더 좋은 성적을, 좋은 정신 건강 상태를 만들 수 있을까요?
요즘 학교에서 수행평가가 많이 몰려있는데 치는 수행마다 점수가 한만큼 안 나온다는 생각이 들어요... 어이없게 쌤한테 질문 못해서 깎인 점수도 많구요... 대회에서도 나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저는 상 못받고 주변에 즉석에서 바로했다는 친구들만 상을 받더라구요... 부모님이 저에게 기대도 많으시고 개인적으로 저도 잘 했으면 좋겠는데 노력한 만큼 안 나오는 것 같아서 힘들어요 ㅠ 전 밤 새가면서까지 열심히 했는데 부모님은 열심히 안 한거라면서 많이 실망하시더라구요..ㅠ 성적 잘 안 나와도... 부모님 실망 안 시켜드리는 딸이 되고 싶어요.
현재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부모 문제가 있어서 작년부터 성인되면 출가하고 절연할 결심을 한 상태입니다. 그러려면 공부를 잘 해야 돈을 벌고 독립을 할텐데 공부할 마음이 하나도 들질 않아요. 일단 매번 스트레스, 실망감, 정신병을 주는 부모나 몇 없는 대인관계로 인한 우울감, 소외감도 있고요. 그래서 남자친구한테 더 매달렸었는데 바쁘다고 연락 한 번 안하고 다른 여학우들이랑만 대화하는 모습이 더이상 저를 안좋아하는 것 같아 저도 마음이 식어서 어저께 이별통보 했어요. 언제는 커뮤니티 하지말고 자기한테 다 털어놓으라더니 제가 너무 우울하고 힘들다고만 해서 긍정적인 에너지를 좀 얻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뭔 개소린지.. 그리고 중학생때는 상위권에 들 정도로 공부를 잘 했었는데 남자친구랑 놀기만 하느라 성적은 5등급대고 원하는 학교 원하는 학과가 있는데도 꿈도 못 꾸게 생겼어요. 어차피 안된다는 생각에 할 마음도 안들어요. 고2 2학기라 지금이 성적 올릴 마지막 기회인데 시험 전날까지 아무것도 할 마음이 안들어 교과서도 안 펼쳐보고 친 과목들 많아요. 가채점 해보니 다 30~60점 언저립니다. 사실 제가 이과라 이제봐서 벼락치기 해봤자 안돼요. 진작했어야하는데. 부모는 제가 원래 머리가 좋아서 정시로도 대학 잘 갈거같다고 무책임하게 말하는데 이 상태로는 수능도 쪽박이겠죠. 무기력해져서 아무것도 하기가 싫거든요. 정말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정말... 하루종일 잠만 자고싶어요. 너무 우울해서 털어놓고 다 잊고 놀러다니고 싶어도 친구가 없어서 그러지도 못해요. 전남친한테 마음은 하나도 안남았는데 놀고 얘기 할 사람이 없어서 괜히 헤어지자고 했나 후회가 들기도 할 정도예요. 그냥 삶이 너무 막막해요 친구도 가족도 의지할 데가 아무데도 없어요 성적도 안돼요 돈도 안벌어요 미래가 없는거같고 제가 미래를 위해 바뀔 힘은 더더욱 없는것 같아요 정말 아무 것도 할 수가 없어요 그냥 교과서 좀 보기만 하면 되는데.. 두 장을 못 넘기겠어요. 전날 4시에 자놓고 그 동안 불안감 느끼면서 폰만 봤어요. 공부 해야겠다는 생각이 안들어요. 어떻게 무기력함을 이길 수 있죠? 저는 정말 가고싶은 대학 학과가 뚜렷한데.. 정시라도 준비하고 싶은데 정말 공부가 힘들어요 아무것도............
사실 요즘 너무 힘들어요. 당연히 다 힘들고 저보다 나이가 많으신 선배님들도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공부는 어려워진다고 그런 뻔한 소리만 듣겠지만…. 그래도 하소연하고 싶었어요 중1인데요, 항상 시험에 망하면 거기에 집착하고 하루 종일 거기에만 갇혀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열심히 해도 안되니 갑자기 힘든 게 확 몰려와서 지치고 시험에 망하면 항상 남과 저를 비교하게 되는 것 같고 저는 열심히 해도 안되는구나 싶고 다른 친구들이 나 90점 맞았어. !! 라고 하면 저는 항상 움츠러들고 그 친구가 밉기도 하고 질투도 나요. 그래서 힘들 때마다 손목에 고무줄을 튕겨서 빨개지고 멍도 들고 불안하면 입술을 뜯고 손톱옆살을 뜯어 일부로 피를 내기도해요 . 항상 뭘 시작하든 끝내든 남보다 뒤쳐지는 제가 너무 한심해요 너무 힘들어요 그냥 힘내라는말 한마디도 괜찮으니까 괜찮을거라고 할수있다고 위로한마디만 해주시면 안될까요
공부를 너무 못해요. 일반 학생들이 가지고있는 그런 고민이 아니라요, 진짜 너무너무 머리가 안좋아요. 국어랑 영어는 중딩때까지만해도 항상 백점맞았고 고등학교 올라와서는 삼사등급정도가 됐어요. 그래서 이번 시험때는 더열심히 하자며 계속 공부하고 노트필기하고 질문하고 암기하고 밤새고 울면서 공부하고 인생에서 진짜 손에꼽을만큼 공부했고 친구들한테도 알려줄정도로 술술나오고 그랬는데 (지방 일반고 입니다.) 평균 60점인 시험에 제가 20점대를 맞았어요. 두과목 다요. 풀면서 모르는 문제도 없었어요. 다만 압박감이 심해서 너무 긴장돼 아닌걸 옳은 걸로 풀거나 했습니다.근데 그걸로 평균보다 40점이 낮게나왔다는 말은 말이 안되구요, 심지어 문제가 많아서 다찍은 애도 저보다는 잘나왔답니다. 진짜 오늘 확 죽어버릴려다 말았어요. 저 수시로 가야하는데 지금 다포기하게 생겼어요. 진짜 죽고싶어요 눈물밖에 안나와요. 중딩때 adhd가 있어서 콘세타도계속 복용하다가 좀 나아지는듯 해서 다시 검사받았는데 집중은 잘된다고 하더라구요. 집중문제도 아닌데 왜그런가요?? 저약간 경계성 지능있는건가요? 진짜 저 이제 어쩌면좋죠?
저는 지금 천마중을 갈지 마석중을 갈지 고민 중입니다. 지금 천마중과 마석중을 비교하면 공부는 마석중이 더 어려워요. 국·영·수 학업성취도도 마석중이 더 높아요. 제 공부 실력은 수학은 괜찮다고 생각하고 국어는 보통 영어는 진짜 못하고 과학도 진짜 못 하고 사회는 그나마 괜찮은 것 같아요. 제가 마석중을 잘 다닐 수 있을까도 고민이고 거기에서 못 해서 천마중으로 전학 와서 애들이 저 공부 못 하는 아이로 볼까 봐 고민이에요. 제가 더 가고 싶은 곳은 마석중인데 마석고를 가고 싶어서 마석고가 들어가기 어려운 곳인데 제가 성적이 좋아지게 노력하고 좋아져서 그 성적을 유지할 수 있을까도 걱정입니다. 어디를 가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