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고시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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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만 입시 실패하네요..

네.. 이제 삼수생이 된 21살입니다 예채능 전공이고 이번 정시 결과에 현역,제수 때 보다 더 좌절이 되네요 재수까지 매일 밤새가며 같이 연습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는 좋은 곳에 입학이 되었고, 공연을 같이 하는 친구들, 고등동창들 모두 상위권 학교에 입학하네요.. 네.. 저만 실패한 것은.아니지만.. 함께 얘기하고 연습했던 친한 친구 마저 가버리니.. 현역,재수 때.보다 몇배는 더 좌절감에 빠지네요..

취업할 방법이 없어요.

학원에 전화했더니 기초수급자냐고 물어보던데, 기초생활수급자가 아니지만 저를 깔보려고 물어보는게 분명해보여서 다닐수가 없을것같아요. 예전에 취업성공패키지 신청하러 갔을때도 그랬어요. 이 지역에서는 동창생이나 예전에 다녔던 교회 사람들을 만날까봐 절대로 취업할수없어요. 분명히 망신만 당하고 또 괴롭힘 당할거에요. 학원을 가면 또 비교당할거에요.

현 예비고3, 책만 보면 토나와요

간단히 배경설명하자면 초등학교 때 머리가 좋은 편이었고 남들보다 뛰어난 두각를 보이곤 했습니다. 그런데 중학교 올라오자마 코로나와 이사, 사춘기가 겹치며 심한 우울감을 느끼며 살았는데 그때 공부에 흥미를 잃고 하루하루를 낭비하며 살았던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올라오고 학업, 외부활동 등 열심히 살았습니다. 재치있게 말하는 편이고 사회생활도 잘하는 편입니다. 대신 관계 하나하나에 세심하게 배려하고 신경쓰다보니 사람 만나는게 일입니다(선생님의 무리한 요구에 맞춰 축제 준비하다 과호흡 오고 쓰러진 적도 있습니다). 상대방과 대화할때면 이 대화가 재미있는지 방금 내가 무례했던건 아닌지 다시 곡***고 생각하느라 바쁩니다. 매년 회장할만큼 도덕성에 문제는 없지만 평소 남들보다 쉽게 우울해하고 스트레스 받는 타입입니다. 남들 눈치 많이 보고 대학, 외모, 진로까지 모두 남들에게 잘보이려고 선택한 것 같아 제 자신을 점점 잃어가는 기분입니다. 대학 욕심을 부리고 또 그에 비해 부족한 제 자신을 깎아내리고의 반복입니다. 평소에는 갑자기 죽어도 괜찮다라는 생각이 잔잔히 깔려있습니다. 가끔 심할 때면 죽음에 대한 계획을 세우곤 합니다. 제 목숨이 제 것만은 아닌걸 알아서 죄책감에 실행은 못하지만 부모님만 안계셨다면 복장을 정해둘만큼 죽음을 계획해뒀습니다. 불효짓인건 알지만 가족을 없애고 자살할 생각도 했어요. 다시생각해도 징그러운 딸이네요 다들 한편으론 살고싶다고 한다는데 글쎄요 기회만 된다면 언제든 죽고싶네요. 작년 10월부터 정신병원 가서 학업 스트레스라고 진단 받고 약 받아오는 중 (프록틴 아빌리파이)인데 효과는 크게 없었고 위와 같은 우울감을 호소하니 아빌리파이 용량만 증가했습니다. 현재는 1주동안 단약 상태입니다. 각설하고, 그 전에는 학교를 다녀서 괜찮았지만 작년 11월부터 시험기간에 주체할 수 없이 불안해하고 우울해했습니다. 시험끝나고 한량마냥 인터넷에 빠져있다가 마음 다잡고 1월부터 공부하기 시작했는데 다시 우울해지고 잡생각 심해지고 무념무상 뭘해도 재미가 없습니다. 전보다 소화가 잘 안되고 뛰쳐나가고 싶다는 충동이 듭니다. 영상이나 인터넷에 중독되어 할일을 도피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런 저에게 실망해서 또 좌절하고 공부를 못하고의 반복입니다. 이젠 책 피는 것 자체에 거부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 특히 잡생각 때문에 멍을 자주 때립니다. 고1까지는 봐줄만하다가 고2부터 심해더니 어제는 국어 모고를 1시간동안 쳐다만 보고 왔습니다. 잡념에서 빠져나오고 느끼는 현타는 형용할 수 없습니다.. 멍때리는 과정은 어디에 홀린듯이 자다 깬 것처럼 희미하고, 눈은 뜨고 있지만 내 뇌에서는 5개 정도 다른 영상을 틀고 있는 기분입니다. 정신차리면 책에 필기는 되어있는데 난 듣고 적은 기억이 없고 정확히 돌이켜볼 수 없습니다.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형식입니다. 크게 경험 회상과 미래 암시로 나뉘는데 진짜 꿈꾸듯이 지나가서 자세한 설명 불가하지만 아래 최대한 끄적여봤습니다. 예) 경험 회상 : 수업 중 시계를 보다가 어제 주방에서 본 그릇을 떠올림 - 어릴때 그릇 깬 기억 - 어린시절 추억에 잠김 - 추억 중 기억난 친구 - 그친구와 먹었던 간식 - 갑자기 점심에 친구랑 떠든 내용을 회상 - 친구와의 대화를 대본을 쓸 수 있을 정도로 상기 (이래서인지 공부에서 암기력은 최악인데 친구들이랑 떠든 경험은 소름돋게 잘 기억함) - 아 맞다 수업 미래암시 : 수업에서 멍때리던 중 - 아 이러면 안되는데 저번에 본 마인드 카페에라도 글을 올려봐야겠다 - 글 정말 구체적으로 구상 중 - 아 맞다 수업 글로 쓰고 보니까 많이 이상한데 이 보다 더 맥락없이, 또 여러 생각을 동시에 할 때가 많습니다. 심하면 1분 집중, 2-3분 잡생각, 1분 현타의 반복입니다. 그냥 제 꾀병인걸까요. 제가 부족하다는 걸 정신병 핑계대고 싶은 것 같기도 합니다. 병원 약은 도움도 안되고 부모님께 더 이상 징징대기 싫습니다. 횡설수설 죄송합니다. 그냥 의지박약이든 뭐든 의심되면 댓글 남겨주세요. 어차피 부모님 때문에 못죽는다면 남들보기에 괜찮은 삶을 보내고 싶네요.

가슴이 너무 답답합니다.

현재 대학생입니다. 성적에 매달리고 싶지 않지만 잘 맞았으면 좋겠어서 일단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학과가 맞지 않다라는 생각에 탈주하고 싶지만 부모님께서는 졸업하면 길을 찾아보라고 하십니다. 졸업하면 학점이 중요한데,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더 노력을 안하고 버티기만 한 제가 미워집니다. 이런 상황이 반복되니 취업 걱정, 답답함, 우울감이 한꺼번에 밀려옵니다. 제발 이런 부담감, 걱정없이 살고 싶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21살 대학교 준비생

너무 불안하다. 이번에 꼭 붙어야 하는데.. 알바까지 하는데 월급도 적어서 더 불안하다 학원비, 고시원비를 내가 마련해야 하는데...... 주식으로 한달치 학원비도 까먹고 있고... 난 멍청이다 근데 그와중에 대학생활을 즐기는 다른친구들을 보면서 정말 힘들다.. 자꾸만 날 뒤흔드는 것 같다 모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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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위의 방해요소에 흔들리지 않고 나아가기 하루하루 목표를 바라보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살아가기 일순위 목적달성을 위한 외부요소를 배제하기 생각보다 일 년은 금방임을,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는 것을 기억하기 어떤 환경에서든 어떠한 상황에서든 나 자신을 최우선으로 삼기

의지가 생기질않아요

입시하는 학생입니다 하루하루 해야할 일들이 너무 많고 버거운데 할 의지가 생기지를 않아요.. 억지로 꾸역꾸역 헤내고 있지만 하나도 행복하고 즐겁지가 않고 매일매일 하루를 시작하기가 두렵습니다 앞으로 가야할 길이 먼데 이미 너무 지쳐버렸어요 다 내려놓고 때려치고 싶지만 그러기에는 나중에 제 자신이 너무 비참한 인생을 살까봐 그러지도 못하겠어요 너무 힘들고 지쳐요 진짜

싫다고 느껴지는 건 피하려 하는 습관 어떡하면 좋을까요?..

10대 여학생입니다 작년 하반기부터 학원이라는 게 정말 너무 싫어져서 부모님 몰래 계속 빠지고 그랬었는데 그러다가 한번 부모님께 혼이 났어요.. 그 뒤로 몇개월 정도는 또 다시 열심히 다녔는데 이번에 다시 찾아온 것 같아서 걱정입니다. 24년 12월 말에 영어 반을 더 높은 반으로 올라가게 되었는데, 저는 제가 그저 잘 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아니더라고요. 특히 영어단어 외우는 게 정말 이걸 내가 왜 해야하나 싶어서 책을 최근엔 거의 펼치지 않았어요.. 최근에도 또 학원을 부모님 몰래 빠졌는데 들킬까봐 매일 매일을 걱정하게 되고 불안했어요. 이러면 안되는 걸 알면서도 그냥 너무 싫으니까 자꾸 빠지게 되는데 나중에 와서 후회하는 중입니다 …. 계속 이런 제 자신이 싫어지는데 저는 정말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한테도 제 고민을 말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 아니라서.. 고민하다가 여기에라도 올려봅니다.. 학생분들 이런 걸 어떻게 참고 이겨내셨는지 공유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아요 ….🥹

아무것도 하고싶지 않을때

지금까지 3번의 수능을 쳤는데요. 너무 제 자신이 가치가 없다고 느껴져요. 어렸을때부터 가진 꿈을 이루고 싶어서 대학에 입학했다가 경제적불안과 노력없이 얻어진 허망함이 싫어서 무언갈 끝까지 해보는 경험을 겪고 싶어서 자퇴하고 수능공부를 했어요. 반년을 혼자 독서실에서 공부했지만 이도저도 아니게 해서 성적은 더 내려갔어요. 그러다 기숙학원에서 제대로 공부할수있는 좋은 기회가 생겨서 1년동안 그 누구에게도 부끄럽지 않을만큼 열심히 공부했어요. 근데 성적은 더 낮아졌어요. 현역때 갈 수 있던 학교도 못 갈 정도로요.. 지원한 대학들도 모두 탈락할것 같네요. 이제 아무것도 하기 싫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친구들은 독립하고 알아서 참을거 참아가며 나아가는데 저는 왜 이 모양인지 모르겠어요. 괜히 도전했었나 싶어요. 모든걸요.. 제가 가장 힘든건 어렸을때부터 예상했던 어른의 모습과 점점 멀어지고 있는 제 자신이에요. 인생 리셋 버튼이 있었더라면 벌써 10번도 눌렀을것 같아요. 처음부터 다시 하고 싶을 정도로 모든게 다 엇나간것 같아요. 이제는 가족, 환경 마저 탓하고 있어요. 이런 제가 싫어요. 그냥 모든게 잘못된것 같아요. 되돌리고 싶어요.

강박사고가 있는거 같아요 공부할때

요즘 자꾸 공부하는데 강박사고가 있어요 예전에 정리한 개념인데도 갑자기 이해가 안되고 너무 당연한 사실도 이해가 안되고 그럽니다..이해를 해도 그게 계속 머리에 남아요.. 그리고 이게 하나만 그런거도 아니고 막 여러가지? 그냥 의문만 가져도 그게 강박이 되서 너무 힘들어요

뭐가 맞는걸까

나는 식이장애를 앓다 학창시절 공부를 포기하고 졸업만을 겨우한채 27살까지 암흑속에서 살아왔다. 지금도 식이장애는 고치지 못했고 우울증은 덤이다. 나는 어느 순간부터 졸업/입학/수능날이 너무 싫었다. 그런날들이 오지않았으면 좋겠다 생각했고 그럴수록 더 깊이 암흑속으로 들어갔다. 그 이유가 뭘까. 공부를 잘 하지 못했지만 목표는 있었고 그에대한 미련이 남은것같다. 남들이 보기엔 터무니 없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난 DNA/노화 그리고 그에 관련된 약을 개발 하고 기업을 세우는것(대학은 나와야한다고 생각한다) 이게 내 목표였다. 하지만 변명을 하자면 식이장애로 내 인생은 목표는 커녕 제대로 된 삶조차 살수없었다. 지금은 그래도 겨우 전혀다른 생활이긴하지만 사회생활을 하며 돈을 벌고는 있지만 우울하고 만족스럽지않다 행복하지않다 행복한건 다 자신의 잣대라고 생각한다. 나는 그 목표치가 높지만 이루지도 못했고 이루려고하는 현재진행형도 되지않는다. 그렇기에 더 우울하고 미련이 남는것이다 나는 나 자신을 잘알고있다 미련은 남지만 끈기는 없다 할수있는 날이 온다고해도 잘할수있을지도 모르겠다 후회된다고 해서 해보려고 하는게 맞는걸까 과연. 난 사실 모든사람이 그렇겠지만 경제적여유가 되어야 공부던 뭐던 해볼수있는 기회가 있을거라 생각한다 그런 사람이 많진않겠지만 경제적으로 신경쓰지않고 해보고싶은거 해봐라 하는 그런 부모들이 부럽기도 하다. 지금 공부하기엔 너무 늦은걸까 남들은, 사회는 다 늦었다고 말한다. 이 상황에서 내가 할수있는건 무엇일까. 공부로 성공한 사람들은 이 생각 또한 이해할수있을까.

컴퓨터 활용 능력 2급 필기 시험 보신 분들께 질문있습니다 ..

제가 인터넷에 전자문제집 cbt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출제 문제들을 열심히 풀었건만 거기에 나오는 문제들이 하나도 안 나오고 영 모르겠는 문제들만 나왔어요...... 그래서 공부한 것들이 다 물거품이 되고 아쉽지만 찍는 수밖에 없겠더라고요 그래서 모든 문제를 다 찍었는데... 결과 확인해보니 불합격이었습니다... 여러분들은 다 어디서 공부하셨었나요....????? 어떻게 해야 합격할 수 있는 지 궁금합니다...

학점에 대한 불안 때문에 걱정입니다.

이번에 4학년 올라가는 간호학과생입니다. 3학년 1학기 때 한 과목 유급을 맞을 뻔해서 3학년 2학기 때는 잘 살고 싶었지만 너무 불안하고 '잘할 수 있을까'하는 걱정 때문에 1학기 때와 마찬가지로 바닥인 학점을 받았어요. 총 평점 3.0입니다. 제 자신이 초라해지고 학점이 낮아서 다른 사람과 비교됩니다. 그래도 4학년 잘 보내고 싶어서 매일 공부를 하고 있으나 3학년 때의 불안이 문득문득 들고, 학점 잘 맞을 수 있을까? 내가 해낼 수 있을까? 하는 불안감이 듭니다. 매일 일어날 때마다 숨 막혀요. 작년 3학년 너무 안일하게 보냈나 싶습니다. 어떻게 마음을 다 잡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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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3학년 1학기 때 유급을 맞을 뻔 한 경험이 2학기때까지 이어지고, 현재로 내려오고 있어 너무 힘드시죠?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은 자기 자신을 너무 비난하지 않는거에요. 성적 결과도 너무 중요하지만, 그것을 위해 열심히 해온 자신을 인정해 주는 것이 중요해요. '열심히'와 '잘'은 의미가 달라요. '열심히'는 과정에 중심을 둔 말이고, '잘'은 결과에 둔 말이에요. 결과도 당연히 중요하지만 과정을 중요하게 여기면서 앞으로 한 발자국씩 나아가보면 좋을 것 같아요. 사람은 누구나 불안한 마음을 느끼며 살아가요. 다만 그 불안을 어떻게 조절하느냐가 중요한 것 같아요. 불안한 감정을 마주할 때 루틴을 정해서 꾸준히 하는게 좋을 것 같아요. 작은 목표를 세우고 달성해 나가며 자신감을 쌓는 것이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또한 매일 성공한 부분을 기록하거나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이렇게 하나하나 차근차근 하다보면, 조금씩 불안이라는 감정을 덜 느끼게 될거에요!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와 미래를 위해 행동을 해보자구요! 이렇게 마인드카페에 사연을 적고 고민중인 마카님도 너무 잘하고 계신거랍니다! 비슷한 상황이 반복될까봐 걱정될 수 있지만, 매일 조금씩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용기를 가지셨으면 좋겠어요. 학점을 단순하게 만점이 목표가 아니라 차근차근 올려나가며 성취경험을 하다보면 마카님의 자신감을 조금씩 회복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꺼에요!
고등 학생 돼면 어떻게 할까요?

저는 14살 입니다 근데..대학갈 준비가 안돼서요 고등학생때 취업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요? 혹시 고등 학생때 취업을 한 사람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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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로워지고 싶다. 아무도 날 가둘 수 없게 하지만 그 잠깐의 자유 뒤에 벌어질 일을 생각해 날 스스로 가둔다.

대학 못 가면 어떻게 해야돼요?

저는 잘하는게 없어요 나이는 1중입니다 저는 대학을 못가면 무슨 일을 해야 하는지 고민이에요 저 어떻게 해야돼요?

타인과 비교

이제 곧 대학교 1학년이되는 학생입니다 지금 제가 합격한 대학교에 오기까지 고등학교 내내 성적관리도 열심히 해서 나름 잘 나왔고 예체능 입시도 열심히 했는데 지금되서 보니 주변 친구들은 대학을 진짜 이름대면 알만한 대학들을 많이 갔더라고요 물론 대학 가서 제가 열심히만 하면 괜찮을자도 모른다는 생각은 있지만 자꾸 친구들과 제 자신이 너무 비교가 되더라고요 3년간 했던 것들이 진짜 열심히하지 않아서 저만 이런건가 싶은 생각이 자꾸 들더라고요 근데 이게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게 아니라 부모님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건지 저한테 하시는 말씀들이 좀 그렇더라고요 자꾸 이렇게 비교하고 당하다보니 친구들 앞에서 제 자신을 비하하는 듯한 말을 하게 되는것 같아요.. 어떻게 해야 비교를 안 할 수 있을까요..

꿈이 중학교 상담선생님이에요

제가 중학교 2학년인데 평소에 공부를 잘 못하고 놀기만 하는데 꿈이 상담선생님이에요, 저는 사람들의 고민을 듣는것을 좋아하고 공감하는것과 해결책을 내주는것을 또한 좋아하는데 어떻게 하면 상담선생님이 될수 있고 공부는 잘 해야하는 직업인가요? 대략 꿈은 상담선생님이지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임용고시에 떨어졌습니다

올해 합격인원이 비정상적으로 많아져서 기대했는데 제 노력부족, 운 부족으로 떨어졌어요 이제 3수생입니다 작년에 남들 조언 듣고 일과 병행하면서 공부를 늦게 시작했던 것, 공부를 게을리한 것 전부 후회됩니다 3월부터 차근차근 했다면 지금쯤 붙었을 거라고 생각하니 제 자신이 원망스러워요 주변의 재수생, 초수생들 다 붙은 것만 같아 박탈감이 들어 탈락자 단톡방에도 들어왔습니다 또 이런 기회가 찾아올까 평생 못 붙는 건 아닐까 불안하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부모님께도 죄송하구요 너무 재미없고 힘든 공부를 또 해야 한다는 생각에 괴롭네요 그래도 작년에 혼자 하느라 게을러졌던 것 같아 이번에는 스터디를 구했습니다

고3

고3인데 조현병 증세 때문에 공부하는 게 너무 힘드네요..방금 것도 잊어버리고 다시 외우고 잊어버리는 게너무 지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