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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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일로 너무 자주 다투고 싸우면서 서로 한 말들이 각자 상흔으로 남

아서 마음이 너무 아파요 사실 이제와서 사이가 다시 좋아지긴 힘들고 그냥 각자 사는게 최선인 거 같은데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한다는 마음이 아파요 부모님도 딸한테서 부모 대접을 못받는다고 생각하시는 거 같고 서로 남긴 상흔이 남아서 잘 지내보려고 하는 노력들이 수포로 돌아간지 오래입니다 시간이 지나야 할 거 같은데 그 과정에서 제가 마음이 스스로 안정되어야 부모님께 생기는 분노가 표출되지 않고 시간이 잘 흘러갈 거 같아요 저도 상흔을 회복하고 싶고 그래야 더 상처 안 드릴 거 같기도 하고요 마인드를 어떻게 가지면 좋을까요 이전에 사이 좋았던 기억도 있고 사랑하는 마음과 서럽고 서운하고 버림받은 느낌이 들고… 서로 나빠서가 아니라 그냥 너무 자주 다퉈서 그런 거 같아서 마음이 아파요 경제적으로 독립해야 하는데 현실적으로 취업까지 시간이 걸릴 거 같아서 멀어지지도 못하고 계속 얼굴 봐야해서 번뇌가 자꾸 생깁니다 행복하고 싶어요

그냥 끄적인 글.. 욕설 많음.

할머니 제발 좀 죽었으면 좋겠다. ***, 남의 인생 망치면서까지 니 보상 실컷 누리고 ***하니까 좋아? 좋냐고. 우리 엄마 아빠는 너가 생각도 못할만큼 개고생하는데, 넌 혼자 방구석에서 쳐박혀서 노트북 갖고 ***은 *** 다 하면서 있으니까 너무 좋지?? 우리 인생은 지금 너 때문에 망가지고 있어. 알아? 다른 할머니들은, 손자손녀 용돈도 주고 좋은 건 다 줘. 근데 당신은 왜 그래? 당신은 보여지는 데에만 집중하지, 나 열심히 힘겹게 숙제하고 있는데, 와서 수고한다는 말도 한 마디 안 하고. 옷 봐달라는 말이 전부더라. 나도 수요일날 너무 바빠서, 고작 5분 웹툰 봤어. 근데 와서 집 좀 치워라, ***한다.. 지겹다 이러잖아. 당신도 힘들어, 그래그래. 근데 나도 힘들어. 이걸 6년동안 참았어. 누르고 참고, 심지어 자해까지 하면서 참았어. 나가. 우리 집에서 당장 나가라고. 쓸건 다 쓰고 피해주고, 우리 집에 얹혀사는 주제에 우리 인생 *** 개박살 내지 말고 제발 좀 꺼져 달라고요.

죽여버리고싶다

말 못하는 짐승보고 말 잘하는 사람이 더 죽여버리고 싶은데 누가 누굴 죽여 자기도 짐승이랑 다를거 없으면 그냥 닥쳐 죽이고싶다 진짜

집을 나가는게 맞을까요

전역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복무중 짧게짧게 휴가를 나오며 전역을하면 이 집을 바꾸겠다는 생각을 계속 가지고 복무를 하다가 전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토록 바라던 전역이고 그토록 바라오던 나의 삶을 꾸미는 첫걸음으로 시작한게 집 정리였는데 아빠가 반대를 하더군요. 저는 아빠와 둘이서 살고 있고 집 상태는 상당히 노후화가 되어있습니다. 독거노인의 집과 차이가 없지요 오래된 가구나 유통기한이1년 지났는데 냉장고에 보관된 음식 같은것을 버리려고했는데 냉동실에 드가있으니 괜찮다 먹을수 있는데 왜 버리냐 부터해서 왜 자신의 의견은 안듣냐 등등의 말들로 이 집을 바꾸지 못하게 제 새출발을 하지 못하게 막아서고 입영전 자살을 결심했던 무기력하고 우울하던 제 모습으로 다시 돌아가게 만들고 있는 아빠가 있습니다. 제가 집을 못나오는건 독거노인처럼 살고있는 아빠가 불쌍해서 입니다. 그렇게 자기 의견이 옳다고 한다면 정리 컨설턴트 전문가등 파견을 요청해서 어떻게 하는게 옳은지 가리자고 해도 집안문제는 전문가가 와도 모르고 제 의견보다 자기가 아는게 많다고 합니다. 참고로 그 인간은 미필입니다. 대화가 안통합니다. 그냥 원룸을 구해서 나오는게 맞을까요 ?

가부장적인 아빠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아빠가 항상 야라고 부르시는데, 언제부턴가 저 단어가 너무 거슬리고, 속상하고 왜 내 이름을 다정하게 불러주질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특히 지금 결혼준비하면서 그동안 내가 어떻게 살았나, 부모님과의 관계를 생각하면서 더 그런 것 같아요. 가부장적이고 고집세고 성격이 불같은 아빠 밑에서 자라면서 엄마랑 둘이 의지하고 속터놓으면서 지냈어요. 아빠한테는 할 말 못하고 사는게 너무 답답했는데, 나이들면서는 참다가 한 번씩 대판 싸울 각오하면서 하고 싶은 말을 할 정도였어요ㅠㅠ 오늘도 일이 터졌는데, 제가 엄마한테 카톡으로 엄마이름을 넣어서 00아 라고 부르는걸 우연히 보셨다가 대판 난리난 거예요. 버릇없게 그렇게 부르냐 부터 시작해서 너가 아들이었으면 팼을거라는둥... 난리난리... 잘못했다고 그렇게 안부르겠다 했는데도 난리... 그러다가 제가 아빠도 나한테 야라고 부르지말고 다정하게 불러달라, 나 개인적으로 힘들때 들으면 어떨땐 기분이 너무 나쁘다 이랬더니 담배피고... 너가 감히 부모한테 그런 얘길하냐. 뭐 별소리다하고 진짜 난리였네요.. 들으면서 내가 이 말을 한 게 잘못인가? 싶고 헷갈릴 정도네요..ㅎ 제가 그냥 그러려니 넘기고 살았어야 하는 걸까요ㅠㅠ... 아빠가 너무 밉고 꼴보기싫어요..... 시집이나 빨리가라는데 결혼은 시작이지 끝이 아니잖아요... 결혼해서도 이런 마음으로 산다면 행복할지도 의문이예요ㅠ

인생

저희 가족은 어머니 아버지 누나 2명의 늦둥이 동생이 있습니다 제가 초등학교 2학년 쯤에 부모님이 이혼하셨습니다 그래서 아버지는 출장 갔다는 핑계로 사실을 말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저는 그 사실을 알있었고 그래서 두분이 다시 좋은 관계가 되기를 바랬는데 어머니는 출장 갔다는 아버지 집으로 저와 누나를 대리고 늦은 밤에 몇번을 찾아가고 저희를 아버지에게 맡기려하고 서로가 저희를 밀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아버지는 저희를 맡지 않고 어머니에게 돌아오고 어는정도 지나고 어머니도 따로 살게되어 외할머니와 외할아버지에게 맡겨졌지고 저는 말수가 적어졌습니다 그렇게 어머니 아버지 두분다 연락을 잘 않하고 중학생이 될때까지 저는 두분이 오는 것을 기다리기만 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머니가 사는곳에 몇번을 간적이 있었는데 어는날 어머니가 임신하고 갑자기 저에게 동생이 생겼습니다 저는 어리석게도 고등학생동안 그 동생들이 아버지의 아이라고 생각하였는데 아닌거 같더라고요 그리고 어는날 어머니는 삼촌이라는 사람을 대려와 같이 살게 되었는데 그아이들의 아버지 인거 같았습니다 저는 그분을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같이 살게 되었는데 저는 그뒤로 부모님과 대화도 않고 방에만 박혀 살기 시작했습니다 그뒤로 성인이 되고 대학을 다니는데 부모님과 대화하는것이 두렵기만 하고 지금해서야 느낀건데 전 좀더 사랑 받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부모님에게 느낀 애정이란 초등학생말고 느끼지 못한거 같네요 제가 사람이랑 대화도 잘 못하고 어떤씩으로 대화를 이어갈지 잘 몰라서 지금도 연락하는 친구가 없고 수업이 끝나고 집에 박혀서 잠만자는 인생을 살고 있는데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이네요. 지금까지 빨리 죽고싶다 생각하고 자해를 하고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엄마가 우울증을 겪고 계시는 것 같아요

엄마가 힘드시다는 건 알고 있었어요. 제가 힘들다고 하면 엄마도 힘든데 너 보고 산다고 그러시고 가끔 들리는 엄마의 업무 관련, 가족관련 통화를 들어보면 힘드실 수밖에 없고.. 그렇거든요. 엄마가 많이 침울해보여요. 나이 때문에 갱년기는 아닐까 싶기도 한데요 그래도 걱정이 돼요. 생신날도 늦게 일러주시며 말 안하려 했다 하시고 전에 할머니와 지낼 때 할머니의 말씀으로는 엄마가 화장실에서 물 틀어두고 우는 걸 보셨다 그러시고.. 이건 예전 일인데 제가 우울증을 생각만 해봤고 확실하지 않았던 시절, 제가 죽고싶다 이런 비슷한 말을 하니 엄마도 바닷가에 가면 저 바닷물로 들어가 죽으려 할까봐 바다를 보고 살기 좀 그렇다.. 이런 말씀을 하셨었거든요. 그때너무 무서웠는데 지금은 그냥 너무 죄송하고 다 저 때문인 것 같아요. 제가 좀 더 행복한 척이라도 했어야했는데 철없이 관심 받고 싶어서 힘든걸 계속 티냈어요. 그 이후로 더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서 너무 슬퍼요. 그냥 몇 년 전의 제가 너무 밉고 아직도 가끔 관심을 받고싶어서 힘든걸 털어놓는 제가 싫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죄송해서라도 이 집에서 도망가고 싶은데 저는 아직 미성년자이고 절 보고 산다 하셨던 말씀이 떠올라서 그러지도 못합니다. 진짜 어쩌죠... 사실 더 얘기해보자면 아빠도 많이 힘들어하시는 것 같아요. 어느순간 엄마가 힘들단걸 알고서는 고민을 아빠께 얘기하곤 했는데 이게 전염이 됐는지 아빠께서 저번에는 내과를 같이 갔는데 향정신성 약물을 처방 받으시더라구요. 아빠께선 요즘 일이 너무 많아 스트레스가 쌓여서 드신다고는 하는데 그걸 빼고 봐도..그냥 힘드신가 싶은 부분들이 보여 너무 힘듭니다. 차라리 어리석어서 부모님의 고통을 완전히 몰랐다면 좋았을까 싶어요. 물론 그건 더 죄송한 일이니 굳이 바라지는 않지만요. 저도 너무 힘든데 부모님이 너무 힘드신것 같아서 위로를 바라기도 죄송하고 힘들다고 털어놓기도 부담스럽고 그냥 다 저 때문에 감정이 옮은 것 같고 그래요. 그래서 열심히 살려고, 안힘드려고 조금 이르게 수능학원도 다니는데.._집중도 안되고 점점 사람이 죽어가는 것 같고 공부도 제대로 못하니 부모님께는 죄송하기만하고.. 그냥 제가 너무싫고 죄책감이 듭니다. 부모님께서는 다들 바쁘셔서 병원을 권유할 수도 없고 제가 그런얘길 하면 엄마아빠 둘 다 안 좋아하실 것 같아요. 어떡하죠..좋은 딸이 되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는데 저는 그저 슬퍼하기만 하고 있네요. 게다가 그러면서도 부모님께 짜증내고 짜증나하고...그러고 있네요. 제가 뭘 더 해야할까요..아니, 제가 뭘해야할까요 제가 없어지면 차라리 기뻐하실까요? 죄책감에 살 수가 없어요.

이제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다

아빠는 컴퓨터 CG 쪽 일하시는데 주로 돈을 많이 버시는 분이 아빠란 말임. 근데 요즘에 아빠가 때려치운다는 말을 되게 많이 하심. 그동안 아빠 일하시고 밤새우시면서 많이 힘드셨다는 건 어느 정도 알고는 있었는데 그동안 아빠 힘드셨던 게 많이 쌓였었나 봄. 오늘 나한테 그림 그리는 것도 지겹고 때려치우고 싶다고 하셨었나 그러셨음. 평소에도 그런 말을 좀 하시긴 했는데 오늘은 분위기가 조금이긴 해도 달라져서 너무 불안하다. 여태까지 아빠 힘든 거 알고는 있었으니까 "힘들면 그만둬도 상관없다"라고 했었는데 그렇게 말할 때마다 아빠가 웃으면서 일 그만두면 돈 누가 버냐고 하셨음. 그럴 때마다 울고 싶었다. 그만두고 싶어도 나랑 엄마 오빠 때문에 못 그만둔다는 거잖음. 나는 그냥 위로가 되고 싶었는데 그 말 할 때마다 말문이 막힌다.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음. 아빠 선택은 존중하지만 돈을 벌어오는 거에 관해서는 도저히 모르겠음. 언제는 또 일 그만두면 막노동해서라도 돈 벌어온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그건 위험하잖음... 그래서 아빠가 일을 그만둔다면 난 어떻게 되는 건가 하는 생각밖에 안 든다. 아빠 선택 존중한다고 말해놓고 내 미래만 생각하는 내가 이기적인 건가. 엄마는 내가 신경 안 써도 된다고 했는데 너무 불안하다. 내가 오버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만약에 아빠가 일 진짜 그만두시면 어떻게 되는거지. 이사 가야되고 그런건가. 어려서 잘 모르겠음. 지금 중1인데 어린 시선에서 봤을 때 너무 큰 문제로밖에 안 보임.. 이거 심각한 거 아니죠? 그냥 지나가는 거 맞죠?

ㅅ*

ㅅ*감기결렸다고 엄마한테 학원 안 가고 쉬면 안 되냐고했더니 방치우라네 심지어 쉬어보라고 권유한 것도 학원쌤인데 매일 보는 엄마보다 일주일에 두번 보는 쌤이 알아채는데 이게 엄만가 오히려 왜 병원 안 갔냐고 화내는데 눈치채긴 했음..아프다고 하는데 걱정은 안 해주고 오히려 내 욕하는데 그냥 나가 뒤질까 ㅅ* ㅈ* 힘들다 내일도 이렇겠지 모레도 그럴거고....걍 내가 바라는 건 괜찮아? 이 한마디인데 이 한마디 딸한테 해주는게 그렇게 어려운 걸까?...ㄹㅇ죽고싶음

가족을 죽여버리고 싶단 생각 해본적

사소한 일에도 스트레스 받는 엄마와 20년 넘게 알코올 중독인 아빠 진짜 미치고 팔짝 뛸 조합입니다.. 말 하기도 입 아프고… 그냥 2n 년간 알코올 중독자 아빠 밑에서 컸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입시 스트레스는 말할 것도 없고 거기다가 가정폭력까지 더해져 고등학생 땐 정말 진지하게 자살시도도 몇 번 했습니다… 그냥 상종도 하고 싶지 않아 집에 있는 날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를 정도로 쥐죽은 듯이 살았는데 이게 본인은 불만이라고 또 저를 미친듯이 달달 볶습니다. 20살 중반 쯤 넘어가니 문득 내가 죽을 때 까지 이꼴을 보고 살아야하는구나… 이런 생각이 드네요. 엄마가 이혼 얘기 안 꺼내신거 아닙니다. 수백 번 다신 안 그러겠다 해봤자 사람은 바뀌지 않네요…. 싸우고 참고 싸우고 참고의 반복. 그냥 지칩니다. 제가 하도 아빠를 싫어하고 발작하니 엄마는 안 그래도 아빠 땜에 힘든데 둘까지 사이가 안 좋으니까 너무 스트레스를 받는다며 네가 그냥 아빠 비위 좀 맞추고 살면 안 되냐고 하네요… 근데 저는 아빠에게 받은 상처가 도저히 잊혀지지 않아 용서도 안 되고 그냥 얼굴 보는 것, 말 한마디 하는 것 조차 힘이듭니다. 한 달 전, 이번엔 정말 살면서 들어본 적도 없는 폭언과 폭력으로 사이가 정말 안 좋아졌고 본인은 잘못한거 없다며 아빠 혼자 집을 나간 상태입니다. 너네 끼리 잘 살아보라며 나갔는데 문제는 술만 마시면 집으로 돌아와 다시 폭언을 하고 나갑니다… 그렇게 마음에 안 들면 이혼하라고 해도 할 생각도 없고, 대체 뭐가 그렇게 불만인지… 여태껏 참고 살았는데 어제는 정말 내가 뭘 잘못했길래 욕받이 마냥 이런 말을 듣고 살아야 하나 싶고 스트레스로 머리가 터져버릴 것 같아 새벽 4시까지 사람 한 명 죽이고 선처 받으면 감옥에서 어떻게 살아갈까 .. 구체적으로 생각하다가 잠들었습니다. 이젠 정말 참을 수도 없이 혐오스러워서 대체원하는게 뭐냐고. 가족 중 한 명 죽어버릴때까지 이럴거냐고 제발 그만하라고 울면서 호소했더니, 그냥 아무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정말 뭘 어떡해야 좋을까요. 안 그래도 폭력적인데 제가 비위 못 맞추고 거기다가 맨날 무관심으로 응대해서.. 이러는 걸까요? 제가 엄마였다면 사람 못 고치고 사는 거 아니까 단호하게 이혼했을텐데… 엄마는 남편 없이 살아가는게 무서워 우유부단한 상태입니다. 혼자 집 나가 살자니 매번 맞고있을 엄마와 동생이 눈에 밟혀 그러지도 못 하겠고… 그냥 정말 내가 죽이든 누가 죽여주든 죽었으면 하는 마음 뿐입니다. 주에 최소 2회 이상 음주 및 폭언 폭력… 누가 봐도 알코올 중독 인데 본인은 인정할 생각도 없고 정신 병원에 집어 넣어버리고 싶네요… 정말 답이 없습니다.. 제가 한 결혼도 아니고 진짜 미쳐 돌아버릴거같네요. 그냥 다들 빨리 죽어버리라고 기도 한 번씩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는게 너무 힘들다

나 29살이고 쉬어본적 없이 일만했다 철없이 내 앞으로 2금융 대출쓰는 엄마 때문에 난 신용등급떨어지고, 그 빚 값는다고 난 일만했다. 고마워 하긴커녕 딸역활도 못한다며 키워준 값도 못하는 년이란 소리 듣고 같이 살았다. 가족이 싫어서 돈없어도 집나왔다. 그리고 작은 1인가게 자영업을 차렸다. 내가 안쓰고 안먹고해서 번돈 1000만원으로.. 매달 월세 사업장 관리비 그리고 대출상환 그냥 숨만쉬어도 나가는 돈은 5백~ 6백만원이 넘고.. 마달 700만원 이상씩 벌어도 내 통장에 잔고는 항상 제자리다ㅠ 주말없이 일하는데 언제 엄마가 남긴 내 빚은 없어지나.. 오늘 은행에 전화와서 1년되어서 대출 이자 올라간다고 하는데 암울하다.. 눈물이난다 왜 아둥바둥 사는데 항상 허덕이나.. 나 분명 능력있고 돈 잘버는데 깨진 항아리마냥 매일 빠저나가나.. 1년만 버티면, 조금만 버티면 이라는 마음으로 언제까지 할수있나 내 통장에 1000만원이 찍히면 후루루 빠지고 50만원이 남는 일상의 반복이 우울하다.. 대출금날짜 월세날짜 에 전전긍긍하는 내모습과 비싼옷 비싼음식과는 거리두고 사는 내 모습이 참 이상하다... 소박하고 사치없어서 보기좋다란 말 많이들었다. 요즘 20대랑 다르다고 말들한다. 나도 사치도 부리고 하고싶다.. 진짜 나도 내것 챙기고 편하게 일하고싶다 그냥 남들처럼 덜 불안해하고 살고싶은데, 번 돈 다 내거하고싶은데.. 가족이 진짜 싫고 짐덩어리다. 난 능력있고 돈도 잘번다. 20대에 항상 또래보다 많이 벌고 능력도 인정받았다. 근데 난 껍대기만 있고 속이 없는 사람이다. 일반 직장다니는 사람들도 다들 몇천만원씩 모아두었겠지..? 일하고 돈버느라 허리가 휠거같은데 난 언제쯤 다 값고 0원이 될까? 0원이 되는날 나는 소리치고 기뻐할거다. 이제부터 버는돈이 다 내돈이 되는거니깐 기쁠것같다

따로 살고싶어도 돈이 없는데

나도 진짜 독립하고싶고 엄마한테서 벗어나고싶은데 돈이 없는걸요 돈 벌어요!!!!!!! 열심히 돈을 벌어도 없는 사람들도 있다구요!!!!! 진짜 인생 행복할수는 없는건가

엄마가 너무 싫어요

같이 살아야되는데 방법이 없는걸까요

아버지랑 잦은 다툼에 너무 지쳐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아버지랑 잦은 다틈에 지쳐 글 올립니다 아버지랑 항상 싸우고 나면 아버지가 ”나 화났으니깐 그만 말해 또는 나한테 말걸지마 “ 라는 식으로 저에게 쏘아대시는 듯이 말을 하면서 항상 대화가 끝납니다, 저도 제 상황을 설명하면서 오해를 풀고 싶은데 아버지가 항상 감정적인 상태가 되시면서 쏘아대시니 그런 아버지 상태에 겁먹은 저는 더 이상 해명을 못하고 매번 이 상황이 끝이 납니다. 매번 이렇게 싸움이 끝나고 나면 아버지가 저한테 좀 미안했는지 간식같은걸 주시면서 먹으라고 하면서 자연스럽게 아무일도 없었던 듯이 지나갔던것 같습니다,, 저도 이게 아무일 없었던 것처럼 지나갔으면 좋겠지만아버지가 저에게 해명할 기회조차 주지 않고 아버지말만 하고 끝난것이 저한테는 응어리로 남아 큰 상처로 다가오더라고요.,, 나중에는 아버지와 진지한 대화를 해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아직까지 못 말하고 있는중입니다 어떤 식으로 대화를 시작해야 할까요? 그리고 만약 대화로 풀지 못해을때는 아버지와 거리를 두며 사는것이 좋은걸까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서 글 올립니다 ㅠ

엄마는 나를 너무 힘들게 해

과거에 엄마한테 맞은기억이 성인이 되고나서 많이 생각이 나요. 이상하게 고등학생때는 생각이 안났는데 지금 21살이 되고 난 후 자주 생각나고, 또 사소한일로 맞은것 같아서 화가나고 슬프고 부모님이 싫어지고 원망스럽고 눈물나고 괴로워요. 또 엄마가 어렸을때 통제를 많이 했는데 그것때문에 그런지 무언가를 새로 시작할때 엄마한테 말 안하거나 허락을 안 받으면 불안해요. 성인이 되어도 불안해 하는 내가 너무 싫고, 의식하고 있으니까 더더욱 독립적이게 살려고 하고, 또 엄마와 의견충돌이 있다가 결국 엄마가 원하는걸로 하거나 아니면 둘중 하나를 골라야 하는 상황에서 내가 다른사람에게 설득 당해서 내가 처음 원한것과 다른것을 선택하게 되면 내가 자기 주장이 없는 사람인가, 왜이렇게 남의 말에 휘둘릴까 독립적이지 못할까 계속 죄책감이 들어요 부모님이랑 살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받네요 근데 싫어하려고 해도 싫어할수없는 존재라서 또 너무 괴로워요

고시원 서울살이

고등학교 졸업하고 실습나갔던 매장은 퇴사했고 두달 좀 넘게 본가에서 놀았어요.. 서울로 올라오니 엄마가 너무 보고싶고 일도 하기 싫고 원래 있었던 목표도 이루고 싶지 않아지고.. 무기력해요 엄마랑 통화하면 눈물나고 생각만 해도 너무 눈물이 나요 향수병인걸까요? 어떻게 해결하나요..? 상태가 좋지 않은것같아서 이런 앱도 깔아봤네요.. 그냥 집이 너무너무 가고싶어요..

퇴근 후 집에서 가족들에게 예민한 나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는 20대 직장인이에요. 사회생활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아서 독립은 어렵고 차곡차곡 돈을 모으고 있습니다. 부모님 집에서 살면서 돈을 모을 수 있다는게 감사한 일이죠. 그런데 요즘은 집에 오면 너무 예민하고 피곤한 모습에 스스로 놀랍니다. 혼자 쉬면서 저녁 먹고 있는데 부모님이 자꾸 잔소리하시거나 식탁 주변을 계속 돌아다니시면 너무 신경쓰입니다.. 특히 부모님 목소리가 큰 편인데 큰 목소리로 잔소리를 하실때 순간적으로 화가 올라와서 조용히 서둘러 방에 들어옵니다ㅠ 가끔은 편하게 밥 좀 먹게 냅두라고 할 때도 있어요.. 사실 별로 신경 쓸일도, 화날일도 아닌데.. 이상하게 불편하게 느껴지고 방해 받는다고 느껴져요. 그냥 조용히 혼자만 있고 싶고.. 배부른 소리인 것도 알고 죄책감도 들어요. 살가운 딸이지 못해서 속상합니다ㅠ 예민한 마음을 스스로 컨트롤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나르시시스트 엄마 대처법.. 전문 답변부탁드려요

어렸을 때부터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사람인데 이제는 취업 준비 중이라 최대한 안마주치려하지만 마주칠 때마다 저를 반기듯 인사하는데 저도 반갑게 인사하면 또 그 굴레에 빠져들어 피해를 보고 정신이 다시 피폐해질까봐 도저히 그 앞에서 웃음이 안나오는데요, 어떻게하면 사회생활처럼 잘 대처는 하되 틈은 안 줄 수 있을까요..? 아빠는 그래도 그나마 대화가 잘되고, 대화할 때 기가 빨린다거나 하지 않거든요. 아빠 앞에서는 제 본 성격대로 말도 잘하고 잘 웃을 수 있는데 다같이 있기는 힘드네요. 제가 그 앞에서 굳어 있으면 제가 이상한 사람이 되는 것도 짜증나고요. 그리고 저한테 망치도 들었던 사람이라 도저히 사회생활처럼 웃어넘기고 싶지도 않습니다.. 좋은 대처법 부탁드립니다.

부모님 노이로제 걸렸어요

의견이 부딪치거나 조금만 스치면 화나고 불안하고 짜증나고 그래요. 그리고 이대로 막 안좋은말을 쏟아낼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오늘 청계산에 갔어요. 편의점에서 엄마 카드를 긁으면 왜 쓰니? 어디에 있니? 거기 위험해. 왜 굳이 거길 가니? 얘가 어떠하구나. 등의 말들을 해요. 이미 긍정적인 소통이 없고 소통불가인 경험이 많다보니 안정감이 안들고 불안해요. 전 어떻게 해야할까요? 제가 편안함을 더 찾고 여유있게 대처하고싶어요.

불안해요

제가 회피형 성격으로 살다가 진짜 제 모습이 무엇인가제 성격을 잃은 느낌이어서 저를 알아가는 과정을 겪었어요 그러면서 생각에 깊게 빠진 나머지 우울증 증상이 있어서 엄마와 밥을 먹는 도중 너무 솔직한 상담을 해버려서 저의 내성적인 성격으로 대학교와 대인관계가 너무 힘들다고 얘기를 했는데 나중에 상황이 바뀌었을 때 사회적 페르소나라는게 생길텐데 너무 솔직하게 다 말한게 후회가 되기도 해요 물론 얘기를 털어놓은게 처음이고 하다보니 울면서 모든 속얘기를 다 해서 마음이 편해진것도 있고 엄마에게 너무나도 고마웠어요 엄마도 다 수용해주고 저의 매력이 있는거라고 말씀하셨고 절대 나무라거나 하지 않았고, 이런 얘길 함으로써 엄마와 돈독해진 느낌도 들어요 근데 지금 되고나니 너무나 솔직하게 말했나 나중에 엄마가 저에게 상처를 줄까 두려워요 엄마는 외향적인 성격이라 저에 대해 완벽히 이해를 하는건 아니거든요 물론 엄마도 공감능력이 좋아서 저를 지지해 주시지만요 현재 22살인데 원래 속마음 얘기를 하지도 않는성격이고 처음 제 내성적인 성격과 대인관계에 대한 고민을 털어놓은거라 .. 저의 약점과 치부를 엄마에게 들킨 느낌이 들어서 불안해요 제가 회피형인 성격이 세서 그 누구에게도 제 삶동안 이런 제 고민에 대해 말해본적이 없었고 숨기며 겉으로는 다 잘지내는 것처럼 지냈거든요 또다시 이런 회피형 성격이 돌아왔을 때 엄마한테도 저의 다른 페르소나가 있을텐데 고민을 털어놓게 되어 후련하지만 또 한 편으로는 엄마한테 너무 모든걸 말한건가 다른 걱정이 생겼어요 너무 힘드네요 어쩌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