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간관계를 가족 제외하고 거의 90프로를 끊은 19살 학생입니다 심한 우울증 때문에 3년을 넘게 힘들어했던 것 같아요 그런 와중에도 안좋은 일이 계속 벌어지는 바람에 사람을 불신하게 되어 결국 모든 관계를 무시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대화를 잘 안하게 되었어요 사촌지간과 오랜만에 만나 대화를 했는데 제가 자꾸 말할 타이밍을 놓친다거나 안해도 될 말을 하거나 문맥상 알맞지 않은 단어를 남발하더군요ㅠ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망치기도 했고요... 돌이켜 생각해보니 우리 엄마 이름에 먹칠만 한 것 같아서 눈물이 나올락 말락 해요 아무리 생각해도 말 하나는 그럭저럭 하던 제가 망가졌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ㅠㅠ
항상 제가 문제인거 같고 제가 많이 부족한거 같아요 힘들어요.... 언제쯤 저는 편안해질까요
병원에서 하이라제를 수령해 가는데 비급여라 비용이 만만치 않습니다. 2주치 14정에 2만원가량 드네요. 그러던와중 약국에서 1000정짜리를 9만원에 판매하는걸 알게 됬습니다. (처방 없이도 구매가 가능한 약이에요.) 1정당 비용으로 따지면 비교 불가하게 저렴한데 너무 대용량이라 부담스럽네요. 같은 약 복용하는 분이 계시면 공동 구매라던지 방법을 찾아보고 싶습니다
병원보조 알바생이고 오늘까지 나가면 3번째 나가는데 쌤들 잘 알려주시고 나름 막히는거 없이 해내는 중이긴한데 주2회 나가거든요 근데 갈때마다 못하는거 같고 느린거같고 ***인거 같구 그런 생각이 드네요 혼자 병원이 어색하구요.. 아 빨리빨리 능숙하게 하고싶다 라는 마음만 들고 몸은 말을 안듣고..
오늘 했던 말들 중에 실수한 건 없는지, 없어도 실수가 될만한 것들을 계속 떠올리게 되고, 저를 탓하게 돼요. 그러다가 사람들한테 비난 받는 게 무서워지고 이게 또 다시 실수 찾기로 돌아가요. 이런 악순환때문에 밤에 잠을 자려고 누워도 잠이 잘 안오고 오하려 심장이 빨리 뛰어요.. 어떻게 하면 이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나요? 이미 지나간 일이라 어쩔수없다 생각해도 불안이 계속 그 사이를 비집고 나와서 대부분의 공간을 차지해버려요..
안녕하세요. 이번에 심리와 관련된 것을 찾다 마인드카페에 입문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저 평범한 학생입니다. 최근 우울한 느낌도 계속되고, 삶을 살아야하는 이유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커서 힘들게 살 바엔 지금이라고 생을 끝내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는걸요. 죽기 전 남은 몇 십년동안 제가 잘 살 수 있을까요? 과연? 정말요? 우울감은 몰라도 삶을 살아야하는 이유를 찾고 싶어요. 사실 아직 이런 고민을 쓰는게 너무 중2병 같다는 이상한 생각을 갖고 있어서 제가 한심해보이네요.
내가 공부를 하겠다는데 .. 그것도 대학생때 토익 공부도 하고 영어 공부도 하겠다는데... 심지어 영어 엄청 잘 하는게 목표라 했는데 오늘 pt선생님과 수업 도중 대화를 나누었다.. 챗gpt가 거의 사람 같다는둥 pt쌤이 강성태 영상을 봤는데 나중에 공부든 일이든 안하는 시대가 올거다.. 그런 말을 했다. 나도 안다 근데 난 영어영문학과생이다.. 그리고 편입 준비도해서 영어를 진짜 잘해야 한다..근데 영어 공부해도 의미 없는 세상이 올거라고.. 미래가 발전하면 나도 그런 세상이 온다고 생각하는데 근데 나보고 어쩌라고!!ㅜㅜ 난 영어 공부말고 지금 할수 있는게 없잖아.. 나보고 문과는 취업도 잘 안되는데 보건계열 어떠냐 그러시고.. 나보고 영어 공부하지 말라는건가.. 진짜 다들 영문과 영어 잘해도 나중에 기계가 다 할텐데 영어 잘할 필요 있냐? 그래.. 내가 영어 공부 한다 말을 하지 말아야지 애휴.. 진짜 세상.. 하필 기계가 발전하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대에 태어난 내가 잘못이지 ㅋㅋㅋ 진짜 다 시비다 시비 애휴 애휴 ...ㅋㅋ
안녕하세요. 알바 잘린 경험이 있는 20대초 여자 입니다. 현제 저의 상황은 재수여서 다니는 대학이 없고 알바경력이 없어요. 그래서 알바면접 보러 가면 알바 경력 있어요?, 지금 대학다니고 있나요? 질문하시는데 당연히 면접관으로 할 수 있는 당연한 물음인데 괜히 대학없음,경력없음 이니까 자존감 떨어지고 다들 처음 경력은 어디서 쌓는거야ㅠ 신입 가능!!!이라고 공지 하니까 온라인 지원서에 신입이라고 작성해서 보냈는데 면접오라고 하고선 왜!! 경력이 없네요? 이러는데?! 근데 갑자기 든 생각인데 신입을 뽑아주는 곳이 있는데 왜 그 사람들은 나 같은? 신입을 뽑아줄까? 전에 알바면접관이 오히려 경력이 일을 똑바로 안 하고 신입이 모든지 화이팅~! 넘친다고 말 하셨는데 그런 이유인가? 몇번의 알바 면접을 볼 때마다 그러니 다음 면접이 두렵고 전에 알바잘린 경험이 있으니까 만약 붙어도 내가 과연 경력이라고 할 만큼 일을 다닐 수 있을까? 적어도 3개월이라도 안 잘렸으면 좋겠다ㅠㅠ 라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제가 요즘들어 화가 많아져서 알바에서 삐닥하게 행동하면 어떻하지? 표정관리 안 돼면? 부정적 생각도 드네요. 자존감 바닥이니까 이번 알바면접에서 떨어지면 당분간 쉬는타임을 갖자. 라고 생각했고 이번에도... 저희는 경력을 원했는데..일단 만약 ~씨가 되면 ~~까지 연락드릴게요. 하고 떨어질 것 같다고 생각하고 전 파는 집에 면접 갔는데요. 이번에 전 팔고(김치전 등) 술 파는 곳에서 이번주에 나와보라고 하셨는데 수습기간 있거든요. 그 기간에 내가 괜찮으면 고용하고 별로면 고용을 안 하시겠지?라는 긴장감,불안감을 느껴요. 그리고 술집에서 일하는 젊은 여자알바인 저에게 성희롱같은게 있겠죠..? 없진 않을 것 같은데, 너무 부정적인 상상인가요? 서빙알바 꿀팁, 표정관리방법, 큰 목소리 내는 방법 등. 알려주세요. 저는 일머리가 안 좋아서 불안하네요.
행복애 사랑이 사진이 보여요
왜 그 아이 얼굴이 게속 생각이 나서 짜증나네
나란 사람을 잊을때까지 뛰고싶다 이 감정을 묻을때까지 뛰고싶다
전 학폭 피해자입니다 괴롭힘 당한 날짜는 8월 말부터 지금까지 쭉 하루도 빠짐없이 계속 괴롭힘을 당하고 있는데요 일단 가해자를 a라고 할게요 a가 처음에 저한테 와서 ‘연지곤지‘라고 놀린 거에요 제가 양쪽 볼에 점이 있거든요..ㅜ 그리고 그 다음엔 제가 친구들하고 놀고 있을때 a가 막 시로 시작하는 욕하고 부모님관련 패드립까지 하더라고요 그런데 저랑 어울리는 친구들은 요새 a랑 친해진거 같은데, 제가 놀림을 당해도 막 같이 즐기는거 같더라고요? 이것도 방관자에 해당되나요.. 그리고 언제는 저한테 어떤걸 던졌는데 벌레 날개인가? 아무튼 그거같더라고요.. 그걸 a가 저한테 던졌는데 그 옆에 있던 친구는 웃기만 하더라고요.. 하 그냥 반 전체가 저를 괴롭히는거 같아요 물론 가장 큰 가해자는 a지만 제가 하지 말라고 말해도 ’하지뭬~’ 이런식으로 제 말을 따라하거나 아니면 욕을 해요. 그냥 진짜 말이 안통하고 무슨말을 하든 재1수없게 따라해서 효과도 없고요 또 오늘은 제 사물함을 함부로 열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막 가끔씩 제 머리를 때려요 문선준 (a) 걔 진짜 나락보내고 싶은데 학폭위원회가 열리긴 할까요 쌤한테 말해야겠죠.. 근데 학폭위원회가 열린다면 최대 몇호 처분받을까요? (근데 녹음해논것도 아니고 증거가 아무것도 없어요..)
너때문에 무너지는게아니야 내가 스스로 무너지고있는거지 너 같은거 나 절대 못 무너트려
오늘도 잘 버텼고 내일도 잘 버텨보자 할수있어
내 머릿속에 니네가 티끌이나 있을까. 니들 인생이나 잘 살아. 나 보고 허튼 우월감 채우지 말고. 니들은 나에게 눈에 거슬리는 먼지만도 못하다. 정말 못된 사람 많다. 내가 우울증에 걸리지 않았다면 몰랐을 그들의 악마같은 모습. 니들 처럼 불안하면 니들보다 열등한 사람 보면서 자기만족 하는 애들은 제발 평생 그렇게 살았으면 좋겠다. 난 니들 도와주기 싫다. 제발 내 눈앞에서 ***줬으면. 길 가면서 내 편한대로 걷다 보면 고개를 숙이는 사람들이 있다. 난 그 사람들이 나때문에 눈치보는 줄 알았다. 근데 그게 아니다. 그 사람들은 자기보다 열등한 사람 스캔하는 재미로 산다. 바퀴벌레만도 못하다.
더럽게 힘들어서 버틸힘이 없는데 왜 등을 떠밀까 우울해도 이게 울정도인가 하면서 참아 사실그게 참는건지도 모르겠어 그냥 객관적인거 아닐까 아무래도 병원에 가야하는건 나일거같다 왜 사람들이 먹는걸로 스트레스를 푸는지 알겠고 그냥 아무 생각안들게 토할정도로 먹고싶어 근데 살찔까봐 무서워 살빼야하는데 힘들다 아무것도 하기싫은데 더럽게 힘들다 또 갑자기 우울해지네 나는 중간이 없네 내가 이거 가족한테 얘기해서 쉬고싶다하면 바뀔까 오히려 더 힘들어하지 않을까 내가 약해서 못 버티는거 아닐까 다른 사람 다 버티는데 나는 아무것도 하기싫어 다 보기싫으니까 나 신경 좀 쓰지 마 이게 내일되면 사라질 고민일까 그래도 나는 이 감정을 계속 느낄텐데 사람이 힘들고 그거보다. 내가 힘들다
어떤 것도 하기 싫고 멍해요 앞으로의 삶이 모두 자신이 없어요 머릿속으로 해야할 일을 생각만해요 진짜 심하게 생각만해요 꿈도 꾸고.. 억지로 몸일으키고 하지만 공허하고 멍하기만 해요 게임도 재미없도 티비도 재미없고 모든 것들이 아무 의미 없이 느껴져요.. 어떡하면 좋을까요..진짜
한 때는 행복감을 느끼고 사랑했던 것들에도 이제는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하루하루 죽지 못해 애써 살아가는 기분이에요 눈동자에도 점점 생기가 사라져 가고 있어요 껍데기만 나갔고 영혼이 빠져나갔달까요 취준 때부터 이러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지금은 취업했고 바쁘게 살고 있는데 왜 이럴까요 이런 상태니 회사에서도 사람들과 어울리는게 힘드네요
저는 일머리도 없고 암기도 잘 못해요. 그래도 시간약속을 잘 지키고 책임감은 있지만 이번 알바에서 이번주부터 나오라고 하는데 실습기간에서 잘릴까봐 걱정이네요. 사실 전 알바에서 잘린 경험이 있거든요ㅠㅠ (경력을 원한다 등.의 이유들로) 큰 목소리로 인사,서빙 잘 하기 이 정도 하는 일 인것 같은데 솔직히 자신없어요.
어머니 나도 공부를 잘 하려고 노력 하고 있으니까, 잔소리 말고 나의 일에 참견하지 말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