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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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말만 하는 친구

자기 위주의 대화, 자기의 일상에 대해 쏟아내는 친구가 어느 순간부터 부담스럽다.. 나는 할 말이 없어서 가만히 들어주는 게 아닌데, 그 친구의 삶을 너무 많이 들어서 억울하다 심지어 그 친구의 말을 듣다 보면 나 자신이 초라하게 느껴질 때도 있다.. 여러모로 지치고 마음이 힘들다 그 친구에게는 미안하지만 갈수록 거리를 두는 쪽이 낫다고 느껴지는데, 이 점을 친구에게 말하기가 힘들다 당연히 갑자기 거리를 두는 내가 이해가 안될 것이다. 그런데 '너가 너무 너의 말만 해서 거리를 둔다' 라고 말했을 때 그 친구가 받을 상처가 뻔히 보이고 어차피 어색해질 것이 예상된다. 그저 내가 여유가 없는데,,, 그 친구는 내가 여유있는 줄 아나보다 마음이 힘들다

그냥 사는게 의미가 없는것 깉아요

상담 그냥 너무 힘들어요. 다들 어디를 가나 주목받고 다들 잘하는 게 한 개씩은 있는데 나는 없는 것 같고, 왜 나는 이 모양이지 싶고. 어차피 내가 사라져도 아무 일도 없을 것 같은데. 어차피 나는 노력해 봤자 아무도 몰라줄 텐데 왜 이러나 싶기도 해서요. 자존감이 너무 떨어져요. 다들 잘하고 잘살고 착한데 왜 나는…. 그래서 인지 계속 제 몸에 손도 자꾸 대게되고.... 그냥 솔직히 다 그만하고 싶어요.

가족과 사이에 대해 고민입니다

2달전에 군대를 전역하고 알바를 다니고 있는 어엿한 청년입니다. 이제 가족들이 저는 대학교를 자퇴하고 돈부터 벌고 제가 하고싶은 일을 자유롭게 하고 싶은데 뭔가 제가 하는것과는 다르게 차량정비나 기술직으로 들어가라고 합니다. 저는 그거에.대해서 반대입장을 여러번 해대서 안한다고 했으나 계속하라고 눈치주고 이러한 입장이니....어쩔수없이.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마음은 하기가 싫고 이때 이후로 좀 싸우기도 하고 그랬었고...제가 가족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극부정적으로 변하게 된거같습니다. 뭐만 생각하면 대충 듣고 뭐만 말하면 또 잔소리 해데네 이렇게 생각하는데.많아졌습니다.그리고 알바나 제가 뭐하는것도 자유롭게 하지도 못하도 뭐만하면 이거는 아니다 혹은 아닌거같다로 눈치를 줘서 제가 가족들과 쇼부를.봐서 올해까지만 알바랄 하기로 했는데 매일매일 아부지께서 니가 알아서 하는거니.내가 암말 안하고 있다 뭐다 이렇게 말씀하시면서 이거는 언제할래 저거는 언제할래 계속 제가 마음애 닫지 않는 것들을 여쭤보는 겁니다...이제는 뭔가 지치고 제가 하고 싶은것도 맘대로 못하고 로봇마냥 움직이는.매드사이언티스트의 인간이 된셈? 비슷하게 된거같습니다 ㅋㅋㅋㅋ. 그래서 예전에는.긍정적으로 하던 성격이.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게 많아지고 가족들과 싸우는것과 신경질나는게.많아지고..최근에.뭐만하면 귀찮아.혹은.내일해야지.등등.미루거나 지쳐서 아무것도하기 싫은 기분이.많이듭니다.그리고 2-3일전에 누나들이랑 좀 많이.싸웠는데 제편은 아무도 없고 내가 이야기을 해도 듣는척만하지 싸운사람편만들어서 지금 좀 스트레스도 받고 일할때도 많이 신경쓰여 힘들고 좀...오늘따라 우울한기분이.들어 전문가의.상담을 받고싶습니다 생각할 시간을 같고 있어 여기다 작성해봅니다..

반짝임과 죽음 사이

반짝반짝 빛난다며 멀리서 나를 보고 달려 온 너는 내 삶을 옆에서 보더니 시선을 돌리고 멀직이 있더니 내 삶이 썩어가는 냄새를 맡자 구역질을 하고 달아났지. 온갖 욕을 해대면서. 그런 삶을 지고 가는 내게 물 한 잔 줄 친절도 없는 너였지. 그런 세상이었다. 너는 반짝반짝 빛나 라고 다시 한번 그때 처럼 말해보렴. 못하겠지. 넌 항상 사실을 *** 않았어. 그 때는 반짝임을 보았을 뿐이고 지금은 죽음을 보고 있을 뿐이야. 나라는 사람이 어쨌고 어쩌는지는 너는 관심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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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문자 메세지 상대방이 읽기 전에 삭제 하면 제가 보낸 메세지 아예 못보나요? 문자 보내다가 괜히 보낸거 같아서 지웠는데 괜찮을지 신경쓰이고 마음이 찝찝해요...

못생길수록 외로워짐

이건 필연적임. 그냥 큰틀만보고 인간은 원래 그렇다 정의 내리지말고 작은틀도 봐야함. 그러니 내가 오죽했으면 차라리 이쁜고아가 나보다는 더낫다 했는데 위선자들한테 혼자만 불쌍한척하지마라 이소리나 듣고 있지. 예쁜애가 불쌍하기까지 하면 후광효과때문인지 몰라도 더 특별한사연처럼 보이거든. 금수저고충보고 충격먹는거처럼 진짜 불쌍한사람=평생 마인드탓 해야돼서 마인드카페에 글쓰고 있는 소생불가외모(성형으로도 어려운 외모임 내아빠얼굴보면 앎. 노력하라고 하는데) 내가 노력한다고 상위 20퍼가 되는거 전혀아님(성형해서 전보다 나아지고 객관적으로 이쁜얼굴, 그니까 10명중에 5명이상이 이쁘다고 하는 얼굴안되면 의미없음. 또 양악견적 봤는데 도저히 답이 안나오더라 아무리 제일 큰수술이라 해도 의사들은 그거한다고 연예인비슷하게 안된다고함 양악마저도 이런소릴 하는데 돈몇천이나 들이는게 의미는 있겠음? 나도 하고싶고 할거임 근데 무슨의미가 있나싶더라. 이런다고 내 어릴적 환상이 채워지는것도 아닌데 그땐 귀여우니까 꿈을 크게 가져도되고 지금은 추한어른의 모습이니까 꿈이크면 나잇값하라고 ***라고 욕먹지 그리고 이쁜애들이 겪는 고충 공감해주거나 이쁜게전부가 아니라고 평범한애들이 말하면 간혹가다 이쁘고 잘생겨본적도 없는것들이 이런말 하니까 웃기다ㅋ이러는데 공감과 각자의 아픔이 무슨의미가 있겠음? 또이런 기만하는 사람들이 불리하면 각자의 아픔, 본인만 아는 이기적인사람 운운하면서 단순하게 판단하겠지) 어딜가던 질투하는여자는 남자한테 여적여라고 욕먹음 아득바득 이기려해도 못이김 스님마냥 해탈해야됨 난 속세에서 살고싶었는데 나라고 질투하고싶나. 평생 티안내야겠지 늙어죽는그날까지 그때되면 ***라고 욕먹겠고 안락사는 안돼서 또 ㅈㅅ시도하다가 생존본능이 강해서 실패하고 또 누굴만나면 열등감이 생기고 ㅈㅅ시도를 하고 실패해서 욕먹고 안락사도 안되고 그것마저 노력타령을하니 난 뭐 더이상 할말이 없음. 내면의 아름다움은 안락사허용되면 착한척하다 편하게 눈감을수 있어서 좋겠지만 그것마저도 안되는 세상이니 차라리 부모뱃속에서 찢겨죽는고통이 덜했을까? 싶더라 그리고 진짜 이뻤으면 내가 착하게 사는게 나를 위한줄도 모르고 남을 위한줄 알았을거임. 왜냐면 쟤는 이쁜데 착해라는 피드백이와서 긍정적인 감정교류가 되니까 거기다 이상형에 가까운 남자도 만나고 좋겠지 하지만 지금 내가 이상형만나려면 어디 일본남친대여마냥 1시간에 10만원주고 만나야함 걔네가 내와꾸보고 뭔 감정이 생기긴 하겠음? 그냥 마음씨좋고 돈많으면 그거땜에 참고만나는거지. 나같아도 그럴거같음 결론은 태어나지말았어야할 아기가 태어나서 어른이돼서 고통받고 있다

누군가의 도움이 없으면 성공하지도 살지도 못한다는걸 알면서

불리할때만 스스로를 사랑하고 봐줘라는ㅋㅋㅋㅋㅋㅋ

많이 죽고싶고 힘든데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

많이 외롭고 힘든데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저도 사람이 있으면 기운을 차립니다 추석인데 만날사람도없고 연락할곳도없고 찾 아 갈 곳도없고 전화할곳도없고 너무 외롭게살아왔어요 아무도 절 봐주지않고 알아주지도않습니다 친구 여친 지인 선후배없이살아왔어요 너무 외로워서 눈물이 자꾸 나오는거같아요 부탁이오건데 지속적으로 만날 친구하실분있나요 전 부산이구요 30살입니다 너무 외로워서 불안한마음과 우울한 마음이 자꾸생기네요 저도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있다면 여기서 열심히 살거같고 더 나 아 갈 거같네요 같이 사이좋게 지내봐요 카 톡 아 이 디 는 chin9hae 이거에요 연락주셔요

많이 죽고싶고 힘든데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

많이 외롭고 힘든데 아무나 실제친구하실분있나요 저도 사람이 있으면 기운을 차립니다 추석인데 만날사람도없고 연락할곳도없고 찾 아 갈 곳도없고 전화할곳도없고 너무 외롭게살아왔어요 아무도 절 봐주지않고 알아주지도않습니다 친구 여친 지인 선후배없이살아왔어요 너무 외로워서 눈물이 자꾸 나오는거같아요 부탁이오건데 지속적으로 만날 친구하실분있나요 전 부산이구요 30살입니다 너무 외로워서 불안한마음과 우울한 마음이 자꾸생기네요 저도 사람과 함께한 시간이 있다면 여기서 열심히 살거같고 더 나***거같네요 같이 사이좋게 지내봐요 카 톡 아 이 디 는 chin9hae 이거에요 연락주셔요

병원을 계속 다녀야할지 그만 다녀도 될지 어떻게 아나요?

작년 10월부터 올해 6월 정도까진 우울하고 무기력한 시기를 보내서 3개월동안은 병원을 다니면서 약과 상담을 했는데요. 최근에는 아주 가끔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너무 많이 소비하면 밤에 집에 돌아왔을 때 축 쳐지고 잠이 쏟아지고 대부분은 잘 준비를 제대로 하고 잘 잡니다. 인간관계에서 상대방이 내가 싫다고 하지말라고 한 행동을 계속 반복하면 너무 짜증이 나서 답답하고 나를 무시하는건가 내가 바.보인가 나를 호.구로 보는건가 하는 생각은 좀 자주 들어서 문제지만 전에 비하면 3분의2로 횟수가 줄어든 것 같아요. 근데 아직 약을 먹고 병원을 다녀야 하나 의문이 들기도 하면서 동시에 병원을 그만다니기가 무서워서 내가 아직 아프다는 확신을 받고 싶어해요. 왜 그만다니기가 무섭냐면 그건 내가 다 나았다는 뜻이고 지금부터 제가 앞으로 겪을 힘든 상황들은 제가 나약하다는 증거가 되는거잖아요. 괜히 아직 아프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서 약을 안 먹고 반항하고 싶어지고 짜증이 나요. 지금 병원에서 저한테 '이제 그만 다니셔도 됩니다.'라는 말을 하고 싶지만 제가 상처받을까봐 못하고 질질 끄는걸까봐 약간 두렵습니다. 그래서 병원을 그만다녀도 될 타이밍의 기준을 알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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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정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병원을 그만다녀도 되는 타이밍은 증상들이 꾸준히 개선되고 일상 생활에서 큰 문제 없이 생활할 수 있을 때에요. 또한, 자신감이 생기고 스스로 감정을 잘 조절할 수 있다고 느낄 때 병원 방문을 줄여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에요. 마지막으로, 상황마다 차이가 있으니 의료 전문가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점진적으로 줄여나가는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겠어요.
고백

오랫동안 좋아해온 여자친구에게 고백을 하려다가 떨려서 실패ㅠ!!ㅋ 어떻게하면 다시 좋아한다고 완벽하게 할 수 있을려나..?? 😅 제가 너무 부끄럼을 많이 타는듯ㅎ

키 vs 외모

요즘 여자들은 어디를 먼저 볼까? 역시 외모보다 키인가...?? 나는 키도 별로 외모도 별로여서 슬프다 ㅠㅋㅋ

짝사랑을 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중학교 2학년 인데요. 제가 짝사랑 하는 애도 중학교 2학년 남학생 이구요. 저는 학교에서 짝사랑을 통해 안 좋은 일을 겪었습니다. 다행히 그 사람은 포기를 하고 다른애로 갈아탄거지만 이 애랑도 안좋은 일이 생기진 않을까 불안해요. 제가 진짜 친한 친구들 빼고는 말도 못 거는 성격이라 다행이긴 하지만 언젠가는 말을 걸게 되잖아요. 그리고 걔가 저처럼 친한 친구들 빼고는 워낙 말이 없고 소심한 성격이라 다가가기도 힘들어요. 무엇보다 걔가 제 팔로우를 안 받아주더라고요. 제가 걔를 좋아한다는 사실을 다른 친구들도 알게 되었어요. 걔는 제가 자신을 좋아한다 는걸 아는지 모르는지 아직까진 짐작이 안가요. 그런데 걔가 저의 철 없던 시절에 했던 안 좋은 행동들 을 다 알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걔가 절 나쁜애로 보진 않을까 싶어요. 다가가기도 힘들고 계속 걱정거리만 늘어나는데 이 짝사랑 포기하는게 맞는걸까요? 도와주세요.

능력없다고 결혼해야하는건 아니잖아

아빠가 결혼안하고 혼자살거라고 하니까 어떻게 혼자 살거냐고 그러더라 엄마도 결혼안하고 혼자살꺼면 전문직을 가져야한다고 하고 결국 능력없으니까 남자한테 의지하며 살라는거 아니야? 내가 왜 그래야하는데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결혼해야하면 ***도 하고 어쩌면 애도 낳아야 하는데 나는 싫거든 애 키우는것도 힘들고 ***도 하기 싫고 그냥 스트레스 없이 혼자살고싶다 평온하게 같이 살면 스트레스 받아서 참 싫은것 같아 가족끼리도 가끔 투닥거리는데 남편이랑은 안 투닥거리겠어? 자존심의 문제라고 봐 나는 아직 취업도 안했고 22살인데 왜 이런 얘기를 하는지 모르겠어 이혼도 빈번하게 하는 사람들도 많고 결국 각자도생이잖아 혼자서 재산을 모아야하는건데 남녀관계에 흥미도 없을뿐더러 솔직히 연애를 왜 하는지 이해할 수가 없어

어제 밤에 죽든 나가든 해야했는데

어제 나가서 죽었어야 했는데

사생활

예전부터 꾸준히 사생활 존중 따윈 안 하는 부모 때문에 예민하지 않은 날이 없음. 택배 박스 다 열어서 정리랍시고 해둔 것도 열받아 죽겠는데 기본적으로 서랍 안에는 개인적인 물품이 있다는 걸 생각하는 게 당연한 거 아닌가? 실제로 안쪽에 생리대 두기도 했었는데 굳이 거길 열어서 정리하는 건 대체 무슨 심리지. 왜 집에 살면서 잠금 용품을 고민하고 철사로 감아둘까 이딴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지. 어이없는 건 그렇게 지 맘대로 청소라는 개념을 끼워넣고 지 혼자 뿌듯해함. 좋은 거 하나 물려준 것도 없고 돈도 없으면서 부모 자격도 없는데 대체 왜 애를 쳐 나았는지 궁금함.

괜시리 울적해요

쓸모없는 사람처럼 느껴져요

너무빠져버린 이상형

왜이리경찰에빠진걸까요 이상한건아닌데 경찰관에빠지고 좋아라해서 멋지고 너무멋져요 특별한추억이있고 삽교천에서잇엇을때아픈짝사랑이 잇을 시점이라 더 좋아하나봐요 이상형도바뀌고 해바라기에서 쌍방통행으로 바뀌었어요 어쩌면 남을못믿는것도 불신으로겪고 힘들어요 늘 채팅방만들려다가 이젠 포기상태고 경찰은 외모랑 학력을 본다잖아요 아니면 다따지고계산하려나 아무튼 그렇다네요 ㅠㅠ 슬퍼용 저같은 존못에 인증서와 낮은급수들한자능력검정시험 합격증만으로는 부족해요 남자세워주기가요 한숨나오네요 나도 오형인지라 세워줄수잇는데 곧 명절이라 남자없이가는것도 슬퍼요 후.

실천하는게 너무 힘들어요

저는 게으르고 의지가 부족해요. 금방 포기하거나 미루는 편이지만 그래도 할거는 했는데 요즘은 실천하는것조차 힘드네요. 해야하는걸 알면서도 실천하지않는 저를 보면서 혐오감을 느끼고 그런 자신을 싫어하면서 다시 계획을 세워요. 그리고 그걸 꾸준히 실천하거나 아예 시작을 하는걸 못해서 또 반복해요. 항상 내가 그러면 그렇지하면서 바뀌지않는 저를 보니까 너무 무능해보이고 싫어요. 대입으로 진짜 죽을듯이 공부해야하는 저인데 왜 하필 이제와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맨날 말만하는것같은 제 모습에 치가 떨려요. 동기부여가 없어서 그런걸까요? 제가 하고싶은것도 없고 좋아하는 쪽의 진로는 미래가 불투명해서 포기한지 오래됐습니다. 동기부여를 받는 방법이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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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입시는 장기적이고 큰 목표이기에 당장의 성취나 성공경험을 하기가 참 어려운 과정이에요. 이럴 때 일 수록 작은 성공 경험을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큰 목표나 계획은 부담이 될 수 있으니, 매일 실천 가능한 작은 목표를 세워보세요. 예를 들어, 공부를 시작할 때 "하루에 10분만 집중해서 공부한다"처럼 실천 가능한 목표로 시작하고, 그 작은 성취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실패에 대한 두려움이 줄어들고, 꾸준히 목표를 이루는 습관이 형성됩니다. 목표를 이뤘을 때 자신을 칭찬하고 보상을 주는 것도 동기부여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진로에 대한 불안감은 완벽한 답을 찾기보다는 탐색의 과정으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하고 싶은 것을 찾기 어렵다면, 다양한 활동이나 관심 있는 분야를 조금씩 경험해 보며 자신에게 맞는 길을 찾아가세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누구나 느끼는 감정이므로, 불안해하는 것보다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작은 부분부터 차근차근 해결해 나가는 것이 도움이 된답니다.
남편은 저랑 왜 사는걸까요

어제 있었던일 입니다 버스 예매하고 준비하고 아이 하원을 직접가서 했어요 아이 소풍 때문에 집엔 버스시간에 도착한다고 해서요 그래서 무거운 짐을 들고 (1박 할거랑 언니네랑 아빠한테 줄것들 챙기느라 많아서 많이 무겁거든요) 원으로 데리러 가기위해 버스를 탔어요 그런데 연휴이고 비가 오니까 차가 많이 막히더라구요 예매한 시간에 버스를 못탈것 같았죠 남편이 제게 톡을 보내더라구요 결정하라고 버스 예매한거 취소할건지 결정하라고요 이때부터 서로 감정이 안좋아지더니 제게 짜증을 내더라구요 힘들고 짜증나는건 저도 마찬가지인데 저는 그래도 안싸우기 위해서 좋은말로 하고 참았어요 결국엔 아이 하원 하고 역시나 시간이 안돼서 2시간후의 버스가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다시 예매했어요 물론 친정 단톡엔 말했구요 집에 도착해서도 제게 짜증을 내더라구요 그래도 전 참고 좋게 말했어요 아마 가기 싫었는데 늦게라도 가는게 짜증났나봐요 자기 본가엔 한달에 몇번이나 가는데.. 아무튼 무거운짐은 친정집에 도착할때 까지 저 혼자 들었어요 버스 좌석이 따로 앉는 자리 였는데 아이를 저보고 안고 앉으래요.. 그럼 무거운 짐은 남편이 들어주는게 맞지 않나요? 남편은 자긴 편하고 싶고 저는 고생하게 하고 싶나봐요 그래서 저도 아빠한테 가라고 했어요 가뜩이나 짐 때문에 어깨도 아픈데.. 주물러 주지 않으면서 저만 고생하는게 억울해서요 아직도 어깨가 아파요 남편이 친정에 도착해서는 가식적으로 친정가족 에겐 친절하게 대하더라구요 하긴 남편이랑 시댁 가족들은 가족에게 차가우면서 남에겐 따뜻하죠 이번에 세대주가 이사를 안가겠다고 해서 별거는 없던일이 됐는데 좋아야 하는데 좋지 않네요.. 역시 이혼만이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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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영주 코치님의 전문답변
지금은 감정이 고조된 상황이니 조금 시간을 두고 냉정하게 생각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남편과의 소통에서 서로의 불만과 기대를 명확히 이야기하고 해결책을 찾는 대화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이혼을 결정하기 전에 서로 개선할 수 있는 부분에 대해 노력해보는 것도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