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중독이 심해 빚을 내서 1억 가까이되는 옷 화장품 전자제품 가구 등등을 샀으며 어느새 정신차려보니 그걸 부모님이 다 해결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정신을 차리고보니 저희 엄마에게는 저에게는 아무렇지도 않던 200만원 500만원짜리 가방도 없으실뿐더러 20만원 짜리 가방도 없으시고 제가 10만원 짜리 티셔츠를 살때 엄마는 3장에 만원하는 그런 티셔츠를 사고계셨다는걸 늦게나마 깨달았습니다.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싶어 상담치료를 받기 시작했고 엄마에게 작은 선물을 하고싶습니다 무슨 선물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서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작은가방이 좋냐 큰 가방이 좋냐 물어보니 엄마는 아무 대답도 없었습니다. 그냥 아무것도 사지마 였어서 제가 가지고있는 소장품중에서 드리고싶은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게임 카페이름 추천?ㅎㅎ
우울증에 걸리면 말 한마디 하기도 겁난다. 하루종일 걱정하고. 내가 힘든데도 걱정이 더 중요하기에 계속해서 고민한다. 그런 나에게 괜찮다고 해준 사람은 여기밖에 없었다. 쿵쾅거리던 심장과 알아들을 수 없던 머릿속 말들이 조용해졌고 눈물이 났다. 내가 힘들단걸 바로 느낄 수 있었다. 아직도 많은게 겁난다. 사람 만나는걸 힘들어하는 나에게 한심하다는 말만 늘어놓던 부모님은 이제 기피대상이 되었다. 난 나의 시간들이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이 시간 전의 내가 미완성이었다는 말도 아니다. 이 시간 동안 나의 고통에서 벗어나려고 한 노력은 나만 안다. 나의 인생을 하나의 단어로 정의 내리는 것은 불가능 하다. 사람들이 내가 나의 마음을 쓴 글을 이해하는 것도 불가능 하다. 그들이 내 글에 대해 감동을 받던, 부정을 하던. 내 말은 나에겐 항상 옳으니. 앞으로도 그냥 다 털어 놓을 수 있길 바래본다.
제목 그대로 회피성 성향인 것 같아요 사람들과 인연을 맺고 이어나가는 것을 피해요 그 관계를 유지해 나갈 자신이 없달까요 사람들과 연락하고 만나는 게 정신적 감정적 소모가 너무 많이 되거든요 과거에 인간관계에서 불안함을 많이 느끼고 상처도 많이 받아서 혼자 있는 것을 택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지금 연락하는 사람도, 만나는 사람도 없네요 차라리 혼자가 편하기도 해요 제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런데 가끔은 이래도 되나 싶어요 사실은 제가 사람을 좋아하는 것일 수도 있잖아요 사랑은 고프지만 상처 받는 것은 두려워요 이상하게도 엄마는 예외에요 엄마한테 상처를 많이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성인이 된 후에도 여전히 엄마의 사랑이 고파요 사랑 받고 위로 받고 싶어요 상처 받을 것을 알면서도. 그리고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순간을 피해요 순간 행복을 느끼고 끝나고 느껴지는 그 공허함이 너무 크거든요 더 이상 기대할 무언가가 없다는 생각에 우울하기까지도 해요 그냥 이 모든 게 익숙해요 바뀌어야 한다는 것을 알지만 너무 많이 것이 복잡하게 얽혀 있어요 뭘 어떻게 해야될 지 모르겠어요 차라리 우울증이 심했을 때가 나은 것 같아요 지금은 목구멍이 막힌 채로 어떻게든 겨우 숨을 쉬어가며 하루하루를 버텨가는 기분이에요 지금 죽어도 괜찮아요 미련 없어요 그냥 너무 지치고 힘들어요 알맹이 없는 빈 껍데기 채로 좀비처럼 살아가는 것 같아요 전문가분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내 인생의 디딤돌일수도 있지만 지금은 걸림돌인 한국무용 학원에 불 지르는 계획 세워봄. 사람은 큰 홀에 있 쌤 빼고 없다는 가정, 당연히 진짜 할 것은 물론 아님ㅎㅎ 1.학원갈때 손수건과 라이터를 챙긴다 2.화장실 가는 척 하고 손수건을 적셔서 준비해놓고 내 슈즈에 불을 붙여서 나무로 된 탈의실 보관함에 넣어둔다. 3.불이 나서 탄내가 나면 손수건으로 코랑 입을 막고 나는 짐 챙겨서 탈출한다 그냥 예중 땜에 수업이 2배가 된 게 힘들어서 적어봄ㅋ
복학하고 대학갔는데.. 전공학과 강의실에 저 빼고 다 남자여서. .. 휴학오래한게 후회되네요..
친구 만드는게 어려워요. 저는 한 사람과 친해지고 그럴때 좀 시간이 걸리는 편인데 . . . 바로 바로 친해지는 사람들이 부럽습니다. 사람과 친해지는 게 쉽지 않아서 나중에는 어떡하지 🤔 ㅠㅠ
후... 혼자 여행 가는게 무섭습니다. 혼자 국내여행도 가본적이 없고 일본 애니 넘 좋아하기도 하고 귀엽 뽀작해서 보러 가고 싶은데 취향이 딱 맞는 친구는 이 세상엔 없는 거 같고 또 일본이 가까워도 외국이다 보니 언어를 잘 할수 있을지.. 여기저기 가고 싶은곳은 많은데 항상 망설이고 저의 앞날도 망설이네요 ㅠㅠ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었다. 또는 가족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그러나 나는 밖으로도 안으로도 갈 수 없었다. 나의 외침이 갈 수 있는 곳은 이 몸뚱이 목구멍 앞 까지만 이었다. 혹자는 나를 보고 괴물이라 악마라 왕따라 미쳤다.라 여하튼 이해할 수 없는 욕을 뱉듯 하는 별명을 지어주었지만 그들이 얼마나 악한가 비겁한가 따위를 논쟁한다거나 그런 것들을 일일이 신경 쓸 겨를은 내겐 없었다. 나는 열심히 살았다. 내 뇌는 열심히 처리했고 나는 열심히 현실을 붙잡으려 노력했다. 그러나 결국 내 외침이 갈 수 있는 곳은 내 몸뚱이 목구멍 앞 살짝 찌푸린 눈 속 그뿐이었다. 얼마나 안타까운 인생인가 열심히 살았다. 도저히 용서가 안되는 세상을 사랑이랍시고 허용하고 용납하고 있다. 피를 흘릴 이유에는 어떠한 정당함도 없다며 나는 썩어져가리. 라며 마음에도 없는 순교에 이른다. 도대체 나는 왜 밖으로도 안으로도 갈 수 없었을까. 이 굴레가 영원성을 가지고 있다면 나는 가장 불행한 존재라 해도 이상할게 없을 것이다. 그저 사랑하고 싶었다. 남들만큼만. 세상 밖으로 나가고 싶었고. 가족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다. 이름도 기억하는 이 없을 누군가 1이 아니라.
작년에 학업스트레스로 공황장애가 생겨서 약을 계속 먹고있어요 학기마지막은 수업시간에도 쉬는시간도 잠자면서 버텼어요 방학기간동안 버티기 힘들 정도로 우울하고 괴로웠고 금방 개학날이 되더라고요 학업은 완전히 내려놓은 상태였지만 친구들과도 아주 잘지냈고요 최근 선생님과 상담한 적이 있는데 수업도 유난히 잘 듣고 잘지낸 아이라고 하실 정도로 과하게 잘지냈어요 근데 가끔 억지텐션이라는게 너무 느껴졌어요 겉으로는 웃는 데 웃는 행위에 힘이 부치는게 느껴졌고 단전에서 계속 억지로 힘을 끌어올리는 것 같았어요 근데 또 잠만자면서 학교생활을 하고싶진않고.. 그러다 현재는 학교에 나가는 것 자체가 생각만해도 힘들고 또 억지로 힘을 들여야한다는 것 그렇게 안하면 또 잠만 자면서 집으로 가기만 기다려야하잖아요 어짜피 공부도 안할거 굳이 힘들게 그래야하나 싶어서 학교안간지 2달 정도 된 것 같네요 오디오북 듣다가 우연히 가면성 우울증에 대해 들었는데 맞는 것 같아서요 약간 웃는 모습을 못보여줄 바에 모습을 안보여주는게 낫다는 마음도 있는 것 같네요 누군가에게 제 마음을 털어놓는 다는게 두렵고 제 이야기를 듣는 사람은 무슨 죄인가 뭐 그런 생각도 들어서 가족에게도 여전히 아무 말도 안하고있어요 딸이 학교를 안가는데 부모님을 얼마나 답답하실까요 몇 번을 질문을 들었는데 답하고싶지않고 솔직히 뭐라고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상담도 해봤는데 해결이 되는진 모르겠어요 상담실 가기까지 약속이라는게 있는게 불편하기도했어요 지금 혼자 있으니까 외롭고 가끔 우울감이 올라올 때도 있는데 억지로 힘을 들이지 않으니까 계속 이렇게 지내다보면 가면성 우울증은 해결되지않을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정신과 그만 가고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정신을 어따 두고 사는건지 중3인데 당장 내일 어떤 수행평가를 보는지도 모르고 준비도 안했네요 내년에 고1맞나요.. 하 수업때 내용 계속 흘려듣다 수행공지도 흘려들었나봐요 그리고 수업시간에 나간 진도도 제대로 모르고 너무 막 살아요 숙제도 미루고 안하고 뭔지도 모르다 결국 찔끔해가고 정신을 빼고 살아요
안녕하세요 요즘 너무 무기력하네요 저는 가방 매장에서 알바하고 있습니다. 주 5일 14:00 - 22:00 인데 5일 동안은 제 삶이 없습니다. 퇴근하면 밤인데 너무 어두워요 햇빛 보고 싶어요 가을 빛과 선선한 바람 맞으며 눈부셔하고 싶어요 투덜거리지 말고 그만두고 다른 일 하면 되긴 하지만 그럴 또 용기는 안나네요.. 그냥 오늘 퇴근하면서 혼자 짜증이 너무 나서 엉엉 울었습니다. 나는 정말 하고픈 일이 있는데 ***같이 이렇게 알바하면서 적당히 알바비 받는게 안정적이니까 도전도 안하는 내가 ***같고 그냥 아 죽어버리고 싶다 싶은 마음이 들어요 상담을 받고.. 뭐 조언이 필요한것은 아니지만.. 누군가가 읽어볼 수는 있는 그런 곳에 이런 마음을 알리고 싶어서.. 같잖지만.. 요즘 제 마음속 우울함을 뱉어봅니다.
중3인데 자꾸 삐둘어지려해요 학원가기 너무 싫고 숙제도 제때제때 안하고 무기력하게 폰만 보고 공부도 제대로 안해요 그렇다고 일진,노는애도 아니에요ㅠㅠ 저는 확고한 제 주관도 없고 의기소침하고 소심하고 눈치많이보고 목소리작고 만만해보이는데다 속은 꼬여있어서 별거아닌거 다 생각하고 의미부여하면서 따져요 맨날 학교갔다 폰보다 학원갔다 와서 밥먹고 폰보다 자요 너무 심각하죠 숙제하려해도 집중안되고 게으르고 무기력해서 얼마 못하고 폰봐요 뭐 하나 제대로 하는게 없으니까 자신감도 자존감도 없어서 다 싫은거같아요 친구들 사이에서 그냥 좀 어울리는정도고 막 엄청 재밌게 어울리지는 못해요 공부못하고 눈치보고 외모도그냥그렇고 자신있는게 없어서 친구들앞에서도 떳떳허지 못해요
저는 미성년자 학생입니다. 그런데 사람들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제가 너무 민감하다고 할 수 도 있겠지만 저는 진심으로 힘듭니다. 저는 생일 선물로 부모님께 패드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제가 숙제를 안 했다고 자꾸 뺏어가시더라고요. 물론 숙제를 안 한 것은 제 잘못이지만 제가 생일선물로 받은 것이고 제가 얼마나 열심히 공부하는지도 아시면서 제 패드를 뺏어가셔서 패드를 사용하시더라고요...저는 눈 앞에서 그걸 지켜볼 수 밖에 없고... 제가 스마트폰 중독이라 너무 예민하기는 한 건 맞긴 하지만 제가 인스타그램도 깔지 못하게 하고 있는 sns가 카톡밖에 없습니다. 며칠 전에는 웹툰도 지워버리셨고요. 학원이 끝나고 전화통화를 가끔했는데 다른 친구들은 스마트폰에서 수고했다는 말이 가장 먼저 나오지만 저는 전화를 받으면 숙제를 다했냐는 물음이 가장 먼저 나옵니다..너무 서운했어요. 요즘에는 너무 우울해서 밥도 못 먹겠고 밥을 먹으면 토할 것 같고 토가 목 끝까지 올라오고.. 잠도 못 이루겠고..모르는 사람과 닿는 것은 세상에서 제일 싫을 정도로 사람을 싫어하고 미워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는 사람이면 괜찮지만 그래도 다른 사람이 저를 만지는 것도 싫고 최근에는 평소에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봐도 웃음이 안 나오고 그냥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그리고 부모님께서 이래라 저래라 하시는 것도 전부 듣기 싫습니다. 항상 하는 생각이지만 전부 버려버리고 어디론가 떠나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희 아빠는 저와 오빠 때문에 본인이 우울증이 걸릴 것 같다는데 진짜로 우울증에 걸린 것은 저이고 저는 미성년자라서 어떻게 우울증을 치료할 방법같은 것이 없네요..부모님과 제 주위 사람들은 제가 항상 연기를 했기 때문에 제가 죽고 싶다는 것이나 부정적인 생각들을 가진 것을 몰라서 병원에 가기도 조금 꺼려지고 제 나이가 나이인지라 많이 어려서 병원에 가도 안 받아줄 것 같은데 어떻게 할 방법이 없네요...정말로 어떻게 해야할까요..정말 우울합니다.이렇게 다 털어놓는 것은 오랜만이네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받아드리는게 너무 힘듭니다 제가 저를 사랑해야 다른 사람을 아껴줄 수 있다는 것을 아는데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제가 사소한 실수를 반복하는 모습을 보일 때 제 자신이 너무 싫어집니다 오늘 이거하지 말아야지하고 생각하는데 혼나면 받아드리고 죄송하다고 말해야지하고 생각하는데 억울함 오해로 가득찬 상황이 보였을 때 저를 힘들게 합니다 다른 사람 손이 많이 가는 사람인 거 같은 제 모습이 너무나도 싫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받아드리고 나아질 수 있는 방법을 실천하는 와중에도 많이 놓치고 잇는 거 같아서 힘듭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휴대폰만 보다가 계획을 하지 못했어요 제가 너무 미워서 미치겠어요 제가 안해놓고 제 탓을 하는게 웃기지만 너무 힘들어요
사회는 생각보다 냉정한 거 같아요 저 또한 실수를 줄이려고 노력하지만 잘 안될때도 많고요 상대방에게서 이야기가 나오기 전에 상대방의 감정을 잘 캐치하고 더 나은 내가 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걸까요? 취업 후 중요한 일에 대해서 점점 잃어버리고 망각하고 제 업무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이는듯해서요
딱히 하는일이 없어서 취미생활을 시작했는데 예전부터 영상편집 배워 보고싶어서 시작해 봤어요 완전 초보고 원하는 만큼 잘 뽑히지도 않지만 뿌듯하고 즐겁긴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인지 원래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걸려요 그래서 쓸대없이 시간을 버리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당장은 일을 쉬고 있어서 시작한건데 제 직종이랑은 상관없는 일이기도 하고 이게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기도 하고 그래도 다시 일 시작하면 이렇게 해볼 기회도 없으니 그때까지 도전해 보고싶기도 하고 모르겠어요. 이걸 안 한다고 당장 일을 할 수있는건 아니고 다른계획이 있는거도 아니지만 시간이 너무 많이 소비 되어서 그 시간들이 너무 아깝습니다 근데 또 만들고 나면 뿌듯하고... 꾸준히 해보는게 의미가 있을까요? 해봐도 괜찮은 걸까요? 시간낭비는 아닐까요?
당뇨가 있지만 심각하게 생각 안하고 안일하게 지냈어요.. 당뇨약을 먹으면서요.. 최근에 혈당을 쟀어요 당뇨약을 먹었는데 밥을 많이 안먹고 커피도 안마셨는데 200이 넘더라구요 깜빡 하고 당뇨약을 안먹었을땐 400이 넘구요.. 그래서 안돼겠다 싶어서 커피를 줄이고 다이어트를 발 때문에 무리 하지 않는선 에서 하기로 했습니다 방금전 운동을 했구요.. 사실은 제 몸상태가 심각한데도 안일하게 지내고 혈당 낮게 노력을 안한 이유가 빨리 죽고싶어서 에요 근데 이건 아니다 싶었죠.. 내가 굳이 노력을 안해도 원하지 않아도 멀지않아 죽게 됄건데 그냥 제 인생.. 운명에 맡겨볼거에요.. 제 몸상태를 심각하게 생각을 안하고 안일하게 지내서 가끔 의사 한테 혼나요.. 근데 이건 누군가가 혼내는것 보다 본인이 깨닫고 노력 해야 하는것 같아요.. 쓰다보니.. 저 참 한심하네요..
사랑을 하고 싶고 사랑을 받고 싶은데. 왜 이렇게 하나만으로도 벅찰까요. 내가 원함에도 불구하고 막상 다가오면 왜 기쁘고도 이런 반짝이는 상황에서도 속이 울렁거리며 자리를 피하고 싶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