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고민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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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잠을 잘 못잔다.

잠을 못자니 멍한상태로 하루를 보낸다. 무기력하고 자신감도 없다. 이런 상태로 학교를 다녀야 하다니...괴롭다. 하기 싫은 일들과 과제의 연속을 견뎌야 한다는 생각에 벌써부터 머리가 아파온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버티고 싶은데 마음 속에서 '나는 못할거야'. '난 부족해'. '나는 못해낼거야' 라는 부정적인 생각이 맴돈다. 발표도 해야 하는데.. 발표를 못하는 나에겐 발표 그 자체가 정말 스트레스 덩어리다. 나도 잘하고 싶다. 눈치 덜 보면서 주눅들지 않고 잘 해내고 싶다. 그럼에도 부정적인 생각이 내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다. 기뻐해야 할 일에 걱정부터 하고, 교수님 앞에서 발표할 기회를 발표 공포증으로 회피해버렸다... 기회는 잡는 것이라는데.. 난 못 잡을 그릇인가 보다. 난 달라질 수 없는 걸까... 이런 속마음을 털어놓을 친구도 없고.. 인생을 허투루 산 것 같다.

중독에서 벗어나는 과정인데..너무 심심해요 ㅠㅠ

제가 정말 한심한 인생을 살았습니다 커뮤니티, 인터넷방송을 하루 5-8시간을 보면서 살았고요. 그 외의 시간은 유튜브, 넷플릭스, 혼술하면서 진짜 인생을 내다버리면서 살았습니다 이렇게 한심하게 늙다가 죽는건가 싶어서 엄청난 우울감을 겪다가 러닝, 근력운동, 독서를 시작했고요. 커뮤니티, 인방을 아예 끊은지 3개월정도 지났습니다 지금은 유혹에 여러번 넘어가지만 일단 유튜브도 사이트, 앱 차단해놓고 거의 안보려고 노력중이고요. 여가시간에 주로 독서, 러닝, 근력운동, 영어공부, 일어공부. 데이트를 합니다 근데... 너무 심심해요😂 커뮤니티, 인방이라는 엄청난 자극에서 벗어나서 자극이란게 거의 없는 삶을 살고있는데 미치겠네요 독서, 외국어공부, 운동 모두 제가 성장하는 느낌을 줘서 뿌듯하긴 합니다. 근데 도파민이 부족한 느낌입니다 인방, 커뮤안보시는 분들은 대체 무슨 일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시나요? 이런 삶을 유지할수있을까요

결혿

결혼하면 정말로 행복할까? 나는 솔식히 하기 싫은데ㅠ 다들 한두명씩 가네.. 흠??? 저의선택인데 별걸 올리나요 지송 😅ㅋ

오랜친구

20년동안 알고지내는 친구가 있는데 항상 제가 먼저 연락을해요.. 서로다른지역 살아서 그런걸까? 아니면 친구가 제가 싫어진걸까요? 지금 몇개월째 연락이 끊겼는데 다시 제가 보내봐야할까요? 아니면 더 기다려볼까요?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꺼예요?

정신과나 심리센터

제 상태보면 가야할것 같은데 막상 부모님께 얘기하려니까 겁나네요 갑자기 이런말 하면 당황하실것 같고..

죽고싶다

삶의 재미가 없다.. 항상 똑같은 하루 ㅠ 집아니면 밖에서 하는일? 어디나니고 싶어도 일때문에 바빠서 가질 못하는인생ㅜ 친구도없고 너무 외롭다.. 고통없이 죽는방법만 있으면 진짜로 죽어버리고싶다!! 암이라도 걸려서 죽어버리고싶다!!

자살하고싶어요

모든게 무서워졌어요

그냥 너무 한심해

나 지금까지 왜이렇게 살았지

자야되는데 물건소리

자려고 불 껐는데 갑자기 물건 움직이는 소리 나서 너무 무서워요 귀신 없다는건 알겠는데 너무 무서워요 어떡해요 못 자겠어요ㅜ 불도 못 끄고있음ㅜ

모르겠다.

태어나 처음으로, 창밖을 뛰어내리면 아무것도 없는 허공이 나를 푹신하게 감싸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고 있는 일은 점점 더 흥미가 없고, 왜 해야하나 싶으면서도 막상 놓으면 먹게 될 욕은 무섭다. 생일에도 먼저 밥먹자 불러주는 친구들도 다 바쁘고, 엄마랑 보내야지 하고 잡았던 약속마저 파토난 후로는 뿌리째로 공중에 떠 있는 나무가 된 것 같았다. 눈물이 이렇게까지 날 수가 있나 싶을 정도로 몇날 며칠을 울어재끼고 나니 눈은 퉁퉁 붓고 그 모습이 더해지니 거울에 비친 내가 꼴도 보기 싫었다. 그래도 웃어야지. 예전보다 어두워진 것 같다는 말도 들었는데 아닌 척 해야지. 내일은 또 엄마 생일이니 아무렇지 않게 축하해줘야지. 늘 그랬던 것처럼, 아무 일 없던 것처럼. 날이 갈수록 속이 시커멓게 타는 것 같은데 이러다 내가 아무것도 아닌 게 될 것 같기도 하다. 근데 그런 생각이 무섭지도 두렵지도 않고 그냥 그렇다. 그렇게 되면 그때는 편하게 놓고 쉬어질 수 있지 않을까 하고. 머리에 스위치가 달려있어서 누가 좀 그냥 꺼줬으면 좋겠다.

어차피 사회가 지옥인데

왜 범법자 그렇게 욕하는지 본인도 착한건 아니면서 서로 뒷담하면서

학교 가기가 싫어요

친구들 태도가 변했어요 무리가 다수라 적극적으로 참여 안하면 안챙겨준다는거 잘알고 있었는데 3명끼리 가야되는 이동수업이 있는데 그거 저 빼고 그냥 가버렸고요 불러도 안봐주고 뭐라고 말하든 안봐줘요 대답도 잘안해주고 반전체가 그러니까 미칠것같은데 동아리에서도 그러니까 불안해요 이쯤되면 제가 뭘 잘못한것같은데 뭐죠 저 진짜 한것 없는데 하루아침에 선생님들도 제 말 무시하는것같고요 이거 피해망상이에요? 차라리 망상이면 편할것같은데

자해하면서 기분이 좋아지면 해도 되는거아닌가요

자해하면 기분도 좋아지고 머리도 잘돌아가는데 스트레스도 풀리잖아요 한번할때 심하게 하는것도 아닌데 해도되지않나요?? 좋은 영향력이 더 많은것같은데

2주동안 우울하다 갑자기 멀쩡

정말 하루가 멀다하고 우울하다가 오늘 밤에는 갑자기 멀쩡해요 평소보다 우울하지도 않고 삶에 의욕까지 생겨요 내일 정신과 첫 진료상담 있는데 가야할까 망설여지는 정도로요 우울증인줄 알았는데 우울증이 아니었을까요

과거의 실수에 연연하지 말자

과거는 과거일뿐 현재를 살아야지

웃자고 하는 소리 특징

진심이 담겨있음. 진지충이면 안됨?

O

***걍자살하는게나을듯 ?????????? 근데 죽긴 무섭네 *** 아진짜 정신병걸릵것같아 *** 갸***같은세상아

슈퍼

부모님이 동네슈퍼를 운영하는데 물려주신다는데 괜찮은 선택일까요? 지금 같이 하고있는데 부모님이 부모같지 않고 사냥같은 느낌?? 저를 가를친다고 하는데 너무 힘드네요ㅠ 집에서도 가게에서도.. 다른일을해도 똑같을까요? 지금 이일을 계속 해야하나? 아니면 다른일을 도전해볼까요? 마카님들은 어떻게 하실꺼예요?

문득 초딩때 죽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이 드는데

학교에서 자살예방교육같은거 하잖아요 전 그거 그대로 따랐어요 근데 지그 생각해보면 이게 머무 가스라이팅같은거에요 전 초딩때 아동학대랑 학폭을 동시에 겪었거든요 그거때문인지 정상인으로 살아가기 힘들어요 정말로 문득 돌아보면 유치원꺼는 기억이 잘안나는데 초중고 그리고 지금도 시간이 지나면서 유형이 달라질뿐 계속해서 정신병이 있었던거 같거든요 그때 좀 죽었으면 가해자들은 사람 죽인 ***들이라고 욕 먹었을까요? 아 그때 생각하면 아쉬워요 뭐 잃을거 있다고 그렇개 사렸는지

부담스러운 친구

고딩때 같은반 했던 친구가 자꾸 부담스럽게 해서 연락 끊고 싶어요. 고딩때도 저는 그친구 별론데 그친구는 저랑 친하게 지내고 싶어 하는 것 같았어요. 애가 착한건지 ***같은건지 저는 그친구 선물같은거 준적도 없고 먼저 말을 걸거나 잘해준적도 없는데, 그친군 제 생일선물도 챙겨주고 학교에서 마주치면 항상 먼저 인사, 말걸고 연락(카톡)도 자주오고. 그래서 한때는 제가 그친구를 만만하게 봐서 5만원인가하는 무선이어폰도 받아쳐먹고 잠적하려했던 김치시절이 있었죠. 근데 그럴만도 한게 제가 무슨 걔 여친도 아니고 카톡을 한번 했다하면 끝이 없어요. 그래서 어느 순간부터 카톡와도 안읽***했어요. 그래도 계속오더라고요..ㅋ(잘지내니, 뭐하니, 생일축하해 등등) 안읽***해도 계속 틈틈이 오다가 어느순간 또 안오더라구요. 그렇게 잊혀지고 한참 연락없다 최근에 또다시 연락이 왔어요. 잘지내냐고. 제가 철이든건지 고딩때 만만하게 굴었던거랑 얘가 뭐 나쁜짓을 한것도 아닌데 이렇게 연락을 ***어도 되는건가 하는 생각, 죄책감 때문에 연락에 답을 했어요. 잘지낸다 너도 잘지내냐. 그 결과는 역시나. 또 카톡이 끊이질 않더군요. 너무 부담스러워요. 지금 군대라는데 카톡은 항상 왜 이렇게 칼답인지. 휴가나올때 만나서 밥도먹고 영화도보고 인생네컷도찍고 보드게임도하고 산책도하자는데 제가 마음이 약해서 알겠다고 했어요. 나중에 후회해서 다시 연락했죠. 바쁘다는 핑계로 안될것같다고. 그냥 다음에 보자고. 그랬더니 또 제가 시간되는 날짜를 이날은되니, 저날은되니 다 물어보고 결국엔 만날 날짜를 잡더군요. 카톡하면서 제가 싫은티를 냈는데도(한참 연락안보기, 단답, 핑계대기) 눈치밥말아먹어서 소용이 없네요. 이젠 그냥 솔직히 말해야할까요? 너가 부담스럽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