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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먹어가는데 혼자 살아갈까봐

안녕하세요.. 저는 남자이고 38살 입니다. 저의 고민은.. 지금 나이는 먹어가는데 지금 만나는 이성도 없고.. 앞으로도 만날 길이 없을거 같습니다. 그런서 이런 상황이다보니 마음이 우울해지고.. 남들은 잘 살아가고 나이에 맞게 잘 살아들 가는거 같은데.. 저만 세상에 동 떨어져서 혼자인 기분 입니다. 이런 생각들로 매일이 우울하고 스트레스를 받아요. 그런데 웃긴건.. 결혼은 포기하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결혼해서 아이를 낳아서 키울 마음이 없어서 그럽니다. 그래도 앞으로 살날이 많은데 이대로 계속 살아가다가는 우울하고 힘들거 같네요. 어떻게 하면 이런 고민에서 벗어 날 수 있을까요?

원하는 삶의 방식

안녕하세요. 최근에 어떤 스포츠를 보고 제가 원하는 삶의 방식이 생겼습니다. 그 특정 스포츠를 하고 싶다는 게 아니라... 열중할 정도로 애착이 있는 무언가가 있고 다음 목표가 계속해서 생기는 그런.. 무언가를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을 했어요 다음엔 어떤 팀이랑 싸우고, 그게 지나면 다른 팀이랑 싸우고, 다음엔 전국대회가 있고.. 상상만 해봐도 영혼이 불타는(?) 느낌이더라고요 일이라든가 취미생활이라든가 상관없이, 그저 그런 삶의 방식으로 살아간다는 생각을 하니까 뭔가 좋았습니다 그 욕구가 다행히 강박적으로 다가오지는 않지만, 누구나 자기가 원하는 모습으로 살 수 있잖아요? 소망 비스무리한게 생긴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문제는.. 그 대상이 없고 뭔지 모르겠다는 거에요 그냥 원하는 삶의 방식만이 마음 속에 있습니다 제 생각에는.. 애착이 생겨서 열중하고 이런 게 무엇인지는 생각으로 알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난 이걸 좋아할 것 같으니까 이걸 해야지.” 라고 처음부터 예상하고 하는 게 아니라, 그냥 어쩌다보니 어떤 걸 했는데 거기에 흠뻑 빠지는 흐름..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까 제가 고민하는 [열중할 정도로 애착이 있는 무언가가 있고 다음 목표가 계속해서 생기는 그런.. 무언가를 하며 살고 싶다는 생각] -이 부분에서, 열중할 정도로 애착이 있는 무언가는 아직 모르겠고 확신도 없으니, 다음 목표가 계속해서 생기는 활동을 다양하게 해보는 것, 이것이 지금 나의 과제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계속해서 깨부숴야할 목표가 생기는 활동은 제 마음에 달린 문제도 아니고 그냥 하면 되는 거니깐요. 해봤는데 딱히 추진력이 안 생기면 그만 두면 될 일이고요.. 생각 정리할 겸 길게 써봤습니다. 제게 해주고 싶으신 조언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감사히, 제 상황에 적용해보겠습니다.

전문가 썸네일
윤수진 코치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사연을 들으니, 여러 분야에 조금씩 발을 담그며 어떤 활동이나 분야에 대한 애착과 열정을 발할 기회를 마련해보는 게 좋겠어요.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시작할 때는 결과에 대한 기대보다는 과정 자체를 즐기는 것에서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면서 마카님 내면의 열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무언가를 찾게 될 거예요.
생활고로 노숙중입니다ㅠㅠ

정말  밤낮으로 노숙생활중 입니다..진짜 어디서부터 ​ ​적어야할지 부디 끝까지.. ​ ​ 읽어주시면 정말 진짜 고맙습니다ㅠㅠ.. ​ ​ 제가 지금 폰도 없는 상황이라 pc방에서 ​ 컴퓨터로 글을 적었습니다. 정말로 ​ ​지푸라기 잡는 마음으로 적어봅니다. ​ ​원래는 고시원에서 지내다가  ​  생활비 아끼고 버티며  택배상하차 다녔는데 생활고로 ​ ​​숨막히게 버텼는데  결국 배운게없고 안되겠다 싶어서  숙식일갈 준비 ​ ​했다가 다리 다치고서 일하는 횟수가 줄었지만 ​ ​근근히 버티었습니다. 그러다 예전에 ​빛을 계속 놔둔게 화근이 되서 ​ ​채납압류 들어오고 압류된 잔액이  ​​​얼마안되지만 저에게는 ​ ​생활비 차비 방세 낼돈 전부였는데 ​ ​국민 우리 통장이 압류 바람에 방세미납 되어서 ​ 고시원 주인분께 사정했지만 전에도 이런일이  ​  ​많아서 돈안내고 간사람들 있고 미루는건 안된다셔서 ​​고시원에서 결국 방세 입금날 나오게 되었습니다  ​​수중에 얼마 안되는 현금으로 ​ ​생활용품들은 ​배낭에 넣기 버거워서 버리려다 어차피 ​ ​배낭에 옷가지랑 챙기면 다 들고 다니기 벅차기에 ​ ​지하철보관함 큰곳에 넣두고 첫날에 찜질방에 가서 ​ 숙식​일자리 알아보다 잠들었는데 폰을 분실하게 ​ ​되었습니다.. 빚에 혼자 숨막히게 버텼는데 엎친대 ​ ​덮친격으로 폰도 분실하고 ​ ​너무 허탈했고 허둥지둥 한참을 찾아보려 애쓰다 ​ ​카운터에 애기해도 나중에라도 분실물 ​ ​나오면 연락드린다는데 적어줄 ​ ​연락처도 없고 어릴적 부모님 돌아가시고  ​ ​줄곧 혼자몸으로 살면서  ​ ​ 제가 열심히 잘 살아오지는 못했지만  ​ 혼자몸으로 정신다도 다니면서 아둥바둥 살아왓는데 ​ ​폰잃어버리고  그렇게 어찌할줄 모르다가 주머니 현금 만원이랑 동전있고 길에서 반나절 배회했습니다. 어두워지고 너무 막막해서 ​ ​찜질방 찾고서 들어가고 ​ ​정말 라면한끼도 사먹을 돈 없어지고 남들이 먹다가 ​ ​두고간 음식물 주어먹기도 하고  ​ ​​돈은 다 떨어지고 밖에서 집도 폰도없이 무일푼으로 ​ ​배낭한가득 짊어진채 나서기가 도저히 엄두가 안났지만  길거리로 ​ ​나오게 되었습니다. 정말 태어나서 노숙을 해보니 ​ ​배고픔도 배고픔이지만 말로 표현 못할정도로 ​ ​막막해서 어디 한곳에 앉아 있기도 했지만 몸도 ​ ​힘들지만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었습니다 ​ ​아침되면 인력사무소 가서 사정애기했는데 ​  건설이수증 안전화 없으면 안된대서 안전화는 ​ 당일 일당에서 제외하고 빌려주는곳도 있는데 ​ 건설이수증 없으면 되는곳이 한곳도 없어서 길거리에서 ​ ​어떡할지 생각에 압박감 무력감 지침에 몸이 너무 ​ ​힘든데 불안함 마음에 무작정 도착점없이 ​ ​계속 무작정 걸었습니다ㅠㅠ그러다 새볔에는 진짜 ​ ​몸살기와서 춥고 너무 고통스러워서 건물화장실 옴겨 다니며 ​ ​변기에 앉아 버티고 그렇게 오늘까지 버티고 있습니다 ​ 물은 화장실 다닐때 물병주은거로 물받아서 마시고 ​ ​제가 정말 극으로 내성적이고 정신과도 다녔었습니다 ​ ​그렇게 버티다가 도저히 답이 안나와서 후불피*** ​ ​있을지 찾아보게 된게 정말 스무군대 넘게 피*** ​ ​다닌거 같습니다. 후불로 계산하는 피***이 ​ ​단 한곳도 없어서 결국에 돌아다니고 돌아다니다 ​ 피***와서 절실히 부탁해서 한시간 이용 허락받았습니다ㅠㅠ여기도 처음에 ​ 신분증에 폰 번호 가입해야 이용되는데 제가 더이상 ​ ​갈곳이 없고 상황도 체력도 극에 달하다보니 ​ 정말 피*** 직원분께 절실하게 사정해서 ​ ​한시간만 이용할수 있게 허락받았습니다ㅠㅠ ​ ​그렇게 알바천국 보려다 공중전화쓸 동전도 없는 처지라 ​ 배고픔이 너무 심해지고 멍해지고 ​ ​물만 계속 마시는거 반복하니 단돈 얼마라도 ​ ​삼각김밥이라도 저에게 너무 필요해서 배고픔에 ​ ​막막함에 기운차리라고 싶고 정말 ​ ​너무 절실해서 적게 되었습니다 ​ ​​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부디ㅠㅠ조금만  ​부탁드립니다ㅠㅠ ​ ​정말로 조금만이라도 구한다면 길에서 저에게 ​ ​너무 큰 힘이 되어서 솔직하게 연락드리고 ​ ​갚을 방법이 지금은 막막해서 방법이없어서 죄송합니다 ​ ​정말 확실한건 헛으루 쓰지않고 정말 아끼고 ​ ​노숙생활 벗어나는데 노력하겠습니다.. ​ ​부디 정말  ​ ​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 무릎꿇는 심정입니다ㅠㅠ 한시간 끝나면 곧 다시 길로 나가야하고 절실합니다ㅠㅠ ​ ​여기오기전 반나절을 후불 pc방을  ​ ​ 굶으며 종일 다닌게 지금 몸이 너무 ​ ​고통스럽습니다ㅠㅠ정말 정신집중 하려 노력했고 ​ ​필사적으로 적은거 같은데..있던일 다 적지못했지만 정말 진심으로 노숙하기 너무 괴롭습니다ㅠㅠ   폰이 없어서 잔액을 ​​확인할 수 없어서 정말 편의점atm 확인해서 ​ ​ 이천원정도만 ​있었으면 우유하나만 이라도 소원입니다ㅠㅠ ​ ​염치없지만 곧 길로 나가야되어서  ​ ​배가 너무 고픕니다 저 자신의 힘듬으로 도움요청 ​ 하고 이기적이여서 죄송합니다ㅠㅠ저도 살면서 잘한일이라고는 없는거 같고 부끄럽습니다 정말 언젠가 저도 누군갈 돕는 사람 되도록 살겠습니다ㅠㅠ ​ 정말 현기증오고 속이 아픕니다ㅠㅠ 배가 너무 고프다 못해 죽을거 같아서​ 정말 김밥한줄 구해주시면 은혜 정말 잊지 않겠습니다ㅠㅠ 부산은행 2471 2037 0145 ㅊㅅㅇ  ​

사랑한다고 믿도록 만들어놓고 손 놓고 떠난 상대방에게 배신감이 들어요.

마치 제가 넘어지길 바란 사람처럼.. 기대도록 만들어놓고 휙 가버려서 방어할 새도 없이 세게 넘어져서 얼굴이 손이 다 갈려버린 기분이예요.. 왜 그랬을까요..? 왜..? 감사함을 몰랐던 내가 잘못이겠죠.. 진짜.. 잔인하고 힘드네요.. 어떻게하면 제 마음이 편안해질까요..

내가 왜 우는거지

과거의 상처 지금 생각하면 별것도 아닌거 같다 그렇다고 부모님과의 관계가 나쁜것도 아니다 친구들과의 관계도 좋은데 학업 스트레스도 별로 없는데 내가 왜 우는거지 내가 왜 상담을 받는거지 모르겠다 .

우울증인척 연기를 해요

같이 다니던 친구들에게 배신을 당해서 혼자가 된 후 많이 우울했고 사람이 무서워서 모든 관계도 다 끊었다가 한 친구와 친해졌는데 그 친구는 저에 대해서 잘 모르니까 제가 우울증이 있다고 거짓말을 하고 힘들면 전화를 해서 울기도 하고 고민을 많이 털어놓기도 했어요 하지만 전 우울증 진단을 받은 적도 없고 그만큼 우울하지도 않아요 친구에게 이번에는 우울증약이 좀 늘었다,나아지는것 같지가 않다,이때는 병원을 간다 이런 식으로 말하기도 하고 관심을 별로 주는것 같지가 않으면 더 심한것 처럼 말하기도 해요 그러면 친구가 걱정을 해주고 해결책도 주는데 그런거에 이제는 집착을 하게 된것 같아요 그만하고 싶은데 멈출수가 없어요 차라리 제가 진짜 우울증이었으면 좋겠고 더 힘들었으면 좋겠어요 최근에는 자해를 하기 시작했는데 자해 한 사진을 찍어서 트위터에 올린적도 있어요 그냥 다 그만 하고 싶어요

사람을 사랑하는게 어려워요

친구는 절 항상 걱정해주고 절 많이 생각해주는것 같은데 저는 항상 계산적이고 너무 이기적인것 같아요 뭐 하나를 나눠 가지면 친구한테 더 큰걸 줄수도 있는건데 항상 제것이 더 커야하거나 똑같이 공평해야해요 친구와 저를 끊임 없이 비교하기도 하고 견제 하는것 같기도 해요 제가 아닌 다른 사람과 있으면 짜증이 나고 그냥 다른 사람이랑 찍은 사진만 봐도 갑자기 화가나고 힘이 빠져요 제가 힘들면 친구한테 막 털어놓고 감정 쓰레기통 처럼 사용하는데 친구가 저에게 힘들다고 털어놓거나 제 앞에서 울면 짜증이 나고 별로 들어주고 싶지가 않아요 사랑하는 마음이 부족 한걸 까요? 이렇게 이기적인 제가 너무 싫어요 저도 아껴주고 진심을 다해주고 싶은데 그게 안돼요

공허

너무 인생이 허무한거 같고 공허하고 외로워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아무일도 없게 해주세요

죽고싶다. 하지만,,

자살 계획 다 세워놨는데,, 이런 인생과 삶에 미련을 다 버렸다 생각했는데,, 다 버린건 아니었나봐요. 옥상에서 뛰자 결심한 순간에, 제가 좋아하는 분들이 머릿속에 떠오르더라구요. 그러다가 제 최애가 말하더라구요. “죽지 말고 조금만 더 힘내보자, 지금은 힘들어도 조금만 버티면 나아질수도 있으니까. 알았지 네버버(팬애칭)?”라고,, 그 말 듣고 울어버렸어요. 평소에 저를 누가 위로해주거나, 붙잡아 준 적이 없거든요. 지금 생각해보면 제 머릿속에서 나온 최애의 말이지만, 뭐 어쩌겠어요. 제 최애가 말했는데..ㅎ 최애 말대로 조금은 더 살다가 죽으려고요. 제가 힘들지 않으면 제 수명이 다 할때 까지 살아야죠..ㅎ

비오는날에 검정 원피스 입으면 이상한 사람으로 볼까요?

제 연애 심리 및 여자친구 심리

만나지 반년정도 된 커플입니다. 우선 여자친구를 만났을 때 여자친구 상황이 힘들 때 만났고 (그 당시는 모름) 만나다보니 많이 기대는 상황이였어요. 제가 자금적으로 여유가 많은건 아니지만, 어느정도는 도와 줄 수 있는 상황이라고 착각?생각하여 만났구요. 만나자마자 결혼생각이 들정도로 좋았지만 제가 해주는거에 비해 제가 원하는건 얻지 못하니 ? 화가나더라구요. 거의 매달 2~300만원정도 데이트비용 및 용돈으로 지출을 하지만 전화도 목아프다며 거절하고 카톡도 자주 읽씹하고 관계를 극도로 싫어하여 반년 만났음에도 못하고 있습니다. 불만이 점차 커지자 자주 다툼 및 헤어짐이 있었고 몇번은 여자친구가 몇번은 제가 잡았어요. 계기는 아무래도 금전적인 부분이고, 그로인해 오는게 없는 보상심리 때문인 거 같아요 서로 터놓고 얘기했을 떄 나 왜 만나냐 ,서로 심리좀 알아보자 하니 여자친구는 눈에 보이는 것에 사랑을 느낀다고 하였고 저는 대화나 소통을 통해 사랑을 느낀다고 했습니다. 여기서도 제가 더 좋아하는 것 같으니 보상? 언젠가는 돌아오겠지 하는 생각에 또 그럭저럭 넘어가는데 요즘 들어 여자친구가 배고픈데 입맛이 없다 라고하면 그래도 생각나는거 없어? 하면 돈이 없다고 하여 항상 5~10만원씩 돈을 보내줍니다. 근데 이게 하루이틀이지 10만원을 줬으면 보통 아무리 많이 써도 2일은 써야 하는데 바로 다음날 비슷하게 얘기를 하니 화가 날 수 밖에 없더라구요. 근데도 참고 계속 퍼줬죠 ㅎㅎ근데 화가나도 이걸 말하면 싸움이 될까봐 계속 참았구요.... 그리고 여자친구는 자기 바쁘거나 개인적인 일이 있을때 연락이 아예 안돼요...근데 정말 일하는 것 , 사적인 부분이 맞는 거 같기는 해서 터치는 안했었구요... 하지만 하루하루 저녁만 되면 이 사람은 날 돈으로 보는거고 지금 힘드니 힘든 상황 지나갈때까지만 두는건가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친한 친구는 제가 연애경험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다고 하고 한명은 아니다 여자가 쓰레기다 하며 헤어지라고 하는데 이제는 솔직히 헤어져도 큰 미련이 없을 것 같은데 돌려서 헤어지는 쪽으로 말하면 여자친구가 잡더라구요... 고민이 많아지네요..

너무 힘들고 사는게 무섭다고 생각이 드네요...

우울증에 걸려지만 특별 대우는 바라지 않아요. 다시 예전으로 돌아고 싶은것 뿐이에요.... 내곁에 아무도 없다고 생각하면서 살아왔는데요. 2월20일날 아빠한테 집에 쫒겨나서 부터 갑작기 엄마랑 첫째여동생이 잘 해주려고 하니까 이상해요. 그동안 저한테 상처준적도 있어고 연락을 잘 안해늨에 이렇게 잘 해주니까 무섭고 그냥 예전처럼 지내쓰면 하는 바램이요. 예전에는 저를 신경안쓰고 지내는데 갑작기 이렇게 되니까 이상해요. 다시 엄마랑첫째여동생이랑 사이가 멀어져서 버림을 받을까봐 무섭고 두려워요. 그리고 첫여동생랑 통화하거나 문자를 할 때마다 제부한테 미안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첫째여동생이 가게일하는냐 육아하는냐 바쁜데 걱정이 되서 저한테 연락해줘서 고맙지만 눈치가 보이고 피해주고 있는건 아닌가 생각하면서 미안하는 마음이 들어요. 그래서 친구가 없어서 대화상대가 없지만 혼자서 끙끙않으면서 사는게 편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그리고 제가 어릴적에 성폭행 당한 피해자였는데 몇십년이 지나서 우연히 작년 겨울에 길에서 가해자 얼굴을 보게 되어고 요번에 유튜브 추천 기독교방송 영상에 교회,장애시설홍보한다고 가해자 얼굴을 보게 되어 손목을 긁어 버려고 마음이 지친상태이고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가족들한테 짐이 되는거 같아 죄책감이 듣네요.... 또한 제가 아픔을 이겨내고 연애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듣지만 저한테 자꾸 연애하지말라고 장난치는분이 있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다른 장난은 받아 줄 수 있지만 연애대해서는 받아 주기 힘들어요. 장난을 칠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어요. 과거에 성폭행피해자여고 현재 우울증환자라서 연애를 할 수 없는걸까 아니면 내가 피해를 줄까봐 할 수 없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면서 고민이 되네요.... 제가 평범하게 연애 하고 싶고 행복해지고 싶은데 가능할까요? 제 자신을 못 믿게고 요즘 음식을 먹으면 다 구토하고 손 떨림이 심해지고 잠을 거의 못 자요. 그냥 모든 거 내려고 죽은게 나을까요...... 죽고싶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요..... 아직까지 머리속에 막내여동생이 한 말들이 생각이 나고 지워지지 않아요. 너는 왜 살어? 나가서 죽어 지능력 떨어지는 장애인 주제에 장애인시설에 가면 친구들 많아서 좋겠다는 등 그런말들이 자꾸 떠올르는데..... 정말 제가 이 세상에 없어야 될 존재인가요? 이미 사건은 종료되지만 다시 가해자를 만나까봐 두려운데 제가 세상을 떠날야 끝나까요? 제가 이제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매일 하늘나라로 간 이모가 보고 싶고 곁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위로와 응원 해준 이모인데 13년전에 암으로 세상을 떠나셔지만 그래도 계속 보고싶어서 사진을 보면서 나 좀 데리고 가다라고 얘기를 하게 되요.... 제가 많이 지친거 같아요... 혼자서 살아보려고 열심히 노력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는거 같아요..... 더 이상은 못 버틸거 같아요....

힘을 주고 용기를 주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심지가 굳고 마음이 단단해서, 내가 의지할 수 있는, 나를 다시 일으켜세워주는..

저는 귀가 밝아요.

진짜소리란 소리는 다듣는 것 같아요.남들 보다 귀가 밝아서 소리들이 잘들려서 그런지 잠도 못자고 불안해 해요.밝기도 하지만 진짜 예민해요.큰소리에 남들보다 더놀라고 소리 하나하나가 무섭고 싫어요. 공포감에 휩싸인다랄까요...원래 불안감이 커서 상담도 받아봤고 그때도 이 이야기를 했어요.그냥 불안해서 일까요?해결방법은 없나요?

30살의 이 남자 어때요?

돈은 7000-8000 모은 것 같음 상경해서 자취 중 3년차 직장인, 투잡임 주위에 여사친 많음 성격이 밝고 직장 동료들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냄 적극적이고 섬세하고 똑똑함 외모는 보통이나 전체적인 비율은 괜찮음, 키는 170후반대? 운동 독서 영어공부 스터디 등 자기계발 부동산 재테크 관심 진짜 많음. 돈을 많이 모아야겠다는 생각이 큰것 같아요 술은 친구들과 적당히 마심.

모르겠습니다

중간에 포기하더라도 시도하는게 나을까요 포기할꺼면 안하는게 나을까요 우울증으로 무기력한데 우울증에 도움된다는것들을 해보긴하는데 시도하다 계속 중간에 멈추게됩니다 이게 맞는건지도 모르겠고... 생활루틴은 어느정도 지키려고 노력중이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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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지선님의 전문답변
시도하는 자체가 중요한 경험이 되어, 그 과정에서 조금씩 배우고 발전할 수 있습니다. 중간에 멈추게 되더라도, 거기서 얻게 되는 교훈이나 느낌은 다음 시도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생활 루틴을 유지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매우 긍정적인 자세이며, 이는 궁극적으로는 우울감 극복에도 도움이 될 거예요. 높은 목표를 세우고 실패의 경험을 반복하게 되면 '학습된 무기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생활에서 아주 작은 목표를 세워 성취의 경험을 해보는 것이 중요해요. 예를 들어,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개거나 하루 1분 스쿼시를 하거나 이처럼 작은 목표들을 세워 매일 성과가 바로 눈앞에 보이는 계획들을 설정해 주세요. 즉, 장기적인 도전과 더불어 단기적인 도전 계획들을 함께 설정해 작은 성취의 기쁨의 빈도 수를 늘려가는게 중요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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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안 죽고 버티는 나도 진짜 재능이다ㅎ호ㅗㅗㅗㅎㅎㅎㅎㅎㅎㅎ

부모님 가게에서

일을 도와주고 있는데 부모님이 연속해서 실수?를 계속 하셨는데 제가 그러다가 한 번 손님 앞에서 좀 짜증을 냈는데 그 손님이 저를 좀 안좋게 보더라구요. 심지어 가게에 자주 오시는 단골 손님이었어요. 부모님과도 친분이 있는.. 그래서 후회가 돼요. 저의 잘못된 판단으로 부모님 얼굴에 먹칠한 것 같아서.. 자식이 손님 앞에서 부모님한테 짜증을 내다니.. 손님도 기분 상하게 하고 부모님도 기분 상하게 하고 저또한 기분이 좋지 않고..

죽을까

죽어야되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