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화물 차량으로 냉동 제품을 배송해주고 운송비를 받아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입니다. 전 사람들과 대화도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운송비 받아서 제 생활을 이어가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과 충돌을 피하고 참고 지내오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많이 참는편입니다. 왜냐하면 다툼으로 일자리를 잃을까 하는 것 때문입니다. 일자리만 잃는건 상관 없지만 차량을 매도 해야할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고 막대한 손해를 보아야 하기 때문 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자기 주장을 강력하게 피력할줄 모르고 피하기만 하니 동료라긴 뭐한 다른 화물차 기사들이 저를 업신 여기면서 저를 대하고 저만 보면 위협적이고 공격적이며 업신여김과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 겁니다. 또한 주변 기사 들에게도 저를 아주 안좋은 사람이라며 저를 업신 여켜라고 부추기고 하는 겁니다. 속 마음 같으면 같은 남성으로 육체적으로 부딧쳐도 상대도 안될것 같은자가 계속적으로 저를 모욕을 해대니 크게 욕보이고 슆은 생각이 들지만 주변 기사들까지 단체로 저를 욕보이니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쭐 대는 자들은 육체적으로도 저를 욕보일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단체에서 여러명이 저를 괴롭히고 터무니 없는 사실 무근의 소문 까지 퍼트리고 자신이 강한 자라고 어필하고자 저를 이용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걱정을 넘어서 왜 나는 남의 일인데 불안하고 잘못되면 내가 힘들고 왜 그럴까 가족도 아닌데 인생 허비했습니다. 드라마에 과몰입한 것처럼 남들이 잘되면 내가 기뻐서 오지랖 부리고 조언하고 그러다 인간관계 폭망하는 패턴이 생겨서 이제야 깨닿게됬네요. 애정이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다 자만같아요. 제가 과하게 건방졌네요. 괜찮은 성격도, 괜찮은 가치관도, 또 직장도 아닌데 진짜 자기에대해서 디테일하게 물어보고 자기 인생가지고 이러면 어때 저러면 어때 할 때, 그럴때 얼마나 불쾌했을까. 오랜만에 만났는데 저딴 이야기나 하면 얼마나 다시보기 싫을까 역지사지 당하니까 깨닿고 진짜 내가 스스로 싫은 인간상이였구나 자괴감이 듭니다. 또 내 인생이나 살면 될 텐데 남한테 공감하고 남이 좋다는 방향으로 가다가 내 길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어요. 결국 고독을 선택해서 자기객관화를 하는중인데 내가 누군지를 몰라서 답답할 지경이에요. 이제야 내가 이게 잘못됬다고 깨닿는 것도 환장.... 진짜 안그러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오지랖부터 충조평판 브레이크를 걸 수 있을까요.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서 한 번엔 안고쳐지고 깨닿지 못하다가 사고 칩니다. 무서워요. 진짜. 그래서 듣다가 일단 말하고싶으면 무조건 입 다물라고요.
안녕하세요 올해 23살이 되는 여성입니다. 제가 올해부터 직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일적인 것에서 불안요소도 있지만 저에게 가장 불안한 것은 대인관계 입니다. 저는 초등학생시절부터 대인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반에서는 친하다 느낀친구가 없었습니다. 어느정도 였냐면 그 흔한 "안녕" 한마디조차 말해본적이 없을정도로 저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아마 그 당시 저랑 놀아본친구는 초,중,고 를 다 합해도 제 열 손가락 안에 다 뽑을 정도로 저는 인연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6학년을 졸업할 무렵 학교내의 위클래스 선생님께 이 문제로 상의를 해봤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가서 부모님과 선생님의 조언으로 제가먼저 상대에게 다가가 얘기를 꺼내보기도 했습니다. 초기에는 좋은 느낌이들었고 그 친구와 조금씩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랑은 조금씩 멀어지면서 결국 암묵적인 절교를 하게 되었고 당시 친하게 지냈던 다른얘랑도 뒷담등의 문제가 생겨 절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초등학교랑은 별 다르지 않은 상태로 졸업을 하게 되었고 이후 고등학교에서도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있었지만 전부 제가 먼저 말을건게 아닌 저한테 먼저 다가와준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때 저는 잠깐 제가 변했다라고 생각했지만 이 시절 저는 가족들에게 "너랑 얘기하면 말이 통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족들은 제 단점을 얘기하며 그걸 고치면 대인관계가 훨씬 완만해질거라는 취지에서 절생각해서 말한걸 압니다. 하지만 저는 '아..나랑 얘기하면 답답하다 느끼는구나..혹시 나랑 처음얘기하는 사람도 그렇게 느끼고 뒤에서 내뒷담을 꺼내는건 아닐까?'란 생각이 먼저 들면서 불안하게 되며 처음보는 상대랑 아예 얘기를 나누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알바를 하면서도 친하지않은 상대랑은 아예 얘기를 하지 않고 뭔가 중요한 건 으로 얘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선 항상 앞에 생각이 먼저 들게되며 얘기를 해도 뭔가에 꽉 막힌것처럼 크게 말하지도 못하겠고 어눌하게 말을하게 됩니다. 거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말을하는 어쩌면 그 이하인 수준입니다. 이런 이유로 알바를할때도 이 문제 때문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 한 명 없이 3개월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올해부터 새 직장에 들어가게 되었고 직장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제가 먼저 다가가는게 힘들고 말도 거의 하지않다보니 누군가가 저에대해 물어봐도 대회가 1초만에 끝나버립니다.. 알바하면서랑 같은 문제인데 진짜 이번 직장에선 대인관계 때문에 단기간에 그만두기 너무 싫습니다.. 그 과정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먼저 어떡해 다가가야 할지도 막막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법도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원래 사람 좋아하고 얘기하는거 좋하하고 사람 많은것이 좋았어요. 하지만 어린 나이에 평생 순진하고 멍청한 저는 이용당하고 버림받고 반복됬어요. 제가 1년에서 2년 사이에 이사를 다녀서 학교도 옮기게되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친구 만나며 이용되고 버림받고. 이게 18년 이상이나 반복되고 대학교까지 들어가서 또 이용당하고 버림받아서 인제 지칠때로 지쳤어요. 이게 반복되면서 제 스스로의 개인 감정 표현과 의견 그리고 아픔 쉽게 말하자면 마음의 문이 점점 무거워지고 점점 열기가 쉽지가 않게됬죠 그래서 제 존재가 없어진거 같고 왜 살아있지 왜 나만 이렇지? 그래서 게속 생각했죠 친구의 의미 인연의 의미. 서로 물어뜬는 존재 쓸모없는 감정 싸움. 저는 도와주는거 자체가 이용당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가족에게도 친척에게도 퍼질까봐 걱정되요. 왜 저만 이런걸까요?? 왜 저만 이렇게 불행한 친구관계가 있는걸까요?? 주변 사람들이 자기 친구들끼리 놀러다니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화나기고 하고 질투가나요. 저는 현재 혼자만 고립되어있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외롭고 이대로 가먼 제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나마 부모님이 저한테 둘도 없는 친구이며 소중한 제 인생의 버팀목이에요. 그치만 언제까지 버틸수는 없잖아요.저는 감정을 감추는것 버티는것이 익숙하져서 괜찮긴한데 따뜻한 품이 없어질 생각하니 그보다 더 큰 재앙이 없어요. 인제 어떻할까요??
저는 어릴 때부터 상대방의 표정 변화, 말투, 분위기를 잘 파악할 정도로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의 표정, 행동, 말투를 너무 집중하다 보니 상대방이 기분 나쁘거나, 화나거나, 슬픈 여러 감정 상태를 그대로 느끼게 돼서 힘들어요.. 특히,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가 있거나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싶은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제가 불편하거나, 마음에 안 드는? 그런 상태도 빨리 파악하고 혼자 상처받는 성격인데요.. 상대방이 저 때문에 기분이 나쁜게 아닐수도 있는데 표정, 분위기, 말투가 조금이라도 나쁘면 제가 무언가 잘못한거 같고, 눈치도 보이고, 하루종일 신경쓰여서 일상생활이 잘 안되요.. 괜히 어색해지고.. 눈치보는라 행동도 부자연 스러워지는 느낌.. 인데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ㅠ
제가 많이 소극적이여서 실제로는 그렇지는 않은데, 팀들과 있으면 그렇게 보여서 조금 낯설고 노력하는 타입이긴 한데 적은 사람들한테만 그래서 사람 많은 곳에서는 못해서 이상한 이미지가 쌓이네요
저는 제가 봐도 사랑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문제 같아요.. 친구들한테도 계속 의존하려고 하고 친구들이 조금만 관심을 안주고 신경을 안써주는 것 같으면 크게 서운해하고 속상해 해요ㅠ 친구들도 바빠서 신경 못 쓸수도 있고 언제까지나 제 옆에 있을 수는 없다는걸 머리로는 다 아는데 마음이 계속 그러지 못해서 답답하네요 중학생때도 이랬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이러네요 만약 친구들이 없다고 생각하면 너무 불안하고 우울해요 언제든 절 떠나게 될까 두렵고 불안해요 어디서 봤는데 이럴때 저를 위로해주고 제 마음을 받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괜찮다' '내가 이런 마음이었구나' 등등 이렇게 생각해보고 직접 말로도 해봤는데 그냥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고 정신승리(?)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최근에 한 친구랑 사이가 멀어졌어요. 큰 다툼을 한건 아니고 서로서로 사소하게 기분 나빴던 일들이 쌓여서 멀어졌어요. 근데 제가 먼저 그걸 티냈고 그러면서 친구도 그걸 알아챈건지 태도가 점점 딱딱해졌어요. 근데 막상 그러니까 내가 너무 별거 아닌걸로 기분나빠했던건가 싶고 내가 너무 못된 사람인가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친구가 했던 기분나빴던 행동들을 떠올리면서 난 그럴만했다고 정당화하기도 해요. 분명 그 친구가 잘못한 것도 있고 그걸로 실망하고 화난 것도 맞지만, 제 잘못도 있으니까 자꾸 마음이 찝찝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요즘 같이다니는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친구가 자주 사소한일로 삐져서 자꾸 싸우게되요 항상 싸우면 손절하자고 말하고 또 제가 사과해서 화해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너무 힘들고 지쳐요... 어떡해하면 좋을까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친한 친구들한테 자기얘기를 안한다는 얘기를 꼭 들었어요. 의견을 표현하거나 상대방의 말에 맞춰 대화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제 자신을 감추는 것도 아니에요 상대방이 깊은 자기얘기를 꺼내면 그것에 맞춰 깊은 자기얘기를 꺼낼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주도해서 상대에게 무언가를 같이 하자고 하거나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것은 너무 어려워요 제 얘기에 아무도 관심 없을거 같고 부담줄거 같아 저도 상대도 무시하고 넘겨도 괜찮은 사소한 얘기나, 시험을 본다거나, 생일이나, 상대방이 반응할듯한, 말을 할 의미가 있을만한 것만 이야기하려해요 결국 상대방이 먼저 말걸길 기다리게되어요 그러다보니 점점 친해지기가 힘들어요... 들어주는것과 이야기중 감을 잡는건 할 수 있는데 제가 주도해서 얘기하는걸 어디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얼마전에 키우던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너무 슬픈 마음에 가장 가까웠던 친구들에게 알렸는데 그중 한 친구가 "맛있는거 먹고 놀면서 기운내❤️❤️" 라고 톡을 보냈는데 보는 순간 막 짜증이 밀려오네요.. 전혀 진심이 없어보여요... 맛있는게 먹어지나? 먹으면 기운이 나겠냐? 하트하트....? 그러고는 자기 놀러간거 자랑.... 서운합니다 물론 동물 안키워본 사람은 펫로스증후군 공감을 못할수 있다는거 알지만서도 괜시리 짜증이 나네요.. 나쁜의도로 한 말 아닌거, 또 나를 걱정해주는 말인거 아는데도요.. 그친구도 나에게 있어서 반려동물이 어떤 존재였는지 충분히 알텐데.... 남일 처럼 가볍게 위로하는게 고깝게 들립니다
난 혼자있는것도 좋고 사람들하고 있는것도 좋은데 그때그때마다 다르니 참 어렵네.. 그리고 싫은사람하곤 되도록 같이 있기 싫어하고.. 난 그런줄 몰랐는데 얼굴에 티가나나봄.. 혼자 살아가는게 답인가..
사람들과 있을때 좀 과하게 위축되고 눈치도 많이보고 잘 못 어울리는 문제가 있는데요 이게 정신적인 문제여서인지 스킬문제인지 궁금해요 내가 경계선지능,아스퍼거인지 아님 성격장애인건지 아님 단순사회성이 없는건지 말이에요 어렷을 적엔 소외감을 너무 크게 느끼고 서운함도 크게 느껴서 모든 감정을 억누르다보니 회피성이 생긴 것 같은데요. 근데 또 눈치가 없기도 하고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같기도하고.. 치고 빠지는 걸 잘 못하는 것 같기도하고... 머리가 나빠서 사람마음을 모르는가 싶기도하고... 이런건 어떤 검사를 해야 알 수 있나요?
저는 조금이라도 상대의 신경에 거슬리게 행동하지 않는지 예민하게 눈치를 보고 그리고 계속 맞춰줘요 아주 편하고 친한 친구에게조차 대부분은 가면을 쓰고 상대해요. 혹시라도 제가 말하는 것에 따라서 저를 안좋게 평가하게 될까봐, 상대가 원하는 반응이 아니라서 저에게 실망할까봐, 상대가 기대한 제 모습이 아니라서 정 떨어질까봐, 그래서 결국 버림받을까봐 불안해요. 또한 단둘이 있다가 대화 소재가 떨어져서 정적이 흐르거나 상대가 재미있어 하는 것 같지 않으면 저를 재미없는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호감도가 떨어질까봐 너무 불안해요… 실제로 말이 너무 없어서 재미없고 이상하다고 중학생 때 대놓고 여러 번 욕먹은 게 상처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웃기지도 않는데 이렇게 해야 상대가 좋아할 것 같아서 빵터진 연기를 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행동과 말을 빨리 캐치해서 진심인 척 그렇게 행동해요. 그래야 이 관계가 유지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면을 쓰지 않은 실제 제 성격은 사실 챙김받기 좋아하고, 어리광 많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되게 재밌어요 근데 가족 외의 사람에게는 도저히 마음을 못열겠어요 부담스럽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고 제 진짜 모습이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 신경에 거슬릴 것 같아요 저 제발 대학생 때는 인간관계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해요 저 좋아질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자존감 높이는 방법, 성격 좋아지는 방법, 인간관계 잘하는 방법, 우울한 감정 없애는 방법 알고 싶습니다.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게끔 하고 싶습니다.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된 지인과의 약속이 있었는데 (지인이 먼저 말을걸어왔고, 먼저 약속 잡음) 오늘 10분 약속장소에서 넘게 기다리다 추워서 집으로 왔네요. 저는 왜이렇게 인간관계를 이어나가는게 힘들까요. 더이상 누구와도 관계를 이어가고싶지 않아요. 9년 넘은 학폭부터 직장 내 괴롭힘까지. 나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건지. 남들 다 겪는건데 나만 힘든건지 모르겠어요. 이젠 지칩니다. 너무 지쳐요
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싸운친구와 모임에서 만날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같은학교를 나왔는데, 대학교와서 제잘못으로 저를 손절한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와 어떤 일로 싸웠는진 길어서 설명드리기 어렵지만, 당시 일부 제가 억울한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억울한 부분에대해 해명하고자 했지만 제잘못도 분명 있었기에 그저 핑계대는거에 부쳐졌고, 저의 일방적인 사과로 상황은 마무리 됐었습니다. 이후로 너무 힘들었지만 제가 굉장히 좋아하던 친구였고 그친구 자체도 정말 괜찮은 친구였기에 당시 친구가 제 사과를 받아주지 않은것도 이해되고, 자책도 많이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런 찌질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에 오래도록 괴로워도 하고요. 지금도 완전히 치료되진 않았지만 한동안 심한 우울증도 겪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그친구를 종종 고등학교친구들이랑 같이 만나야 할때가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모임에서 그친구를 만났을때 아무렇지 않게 말을걸거나 대화를 할 경우 제가 너무 염치없는 사람일까요? 싸***는 3-4년정도 됐는데 이렇게 누군가와 싸운적도 없고, 이런 관계도 처음이라 도저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아니면 다른친구들한테 말해서 모임자체를 피하는게 좋을까요? 친구들에겐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그저 그친구포함 다른 친구들에게 민폐되지 않게만 행동하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하든 비겁한 사람으로만 느껴집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기분 나쁠 때가 종종 있어요. 평소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분도 가끔씩 기분 나쁜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당황스럽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저는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받아치고 마는데요.. 문제는 그일을 계속해서 생각해요. 그런 말을 한 상대방이 너무 싫고 복수해주고 싶은 분노가 자꾸 일어요. 그때 내가 받아칠걸. 그냥 넘어가서 만만해보였겠지? 싶어요. 그런데 막상 또 그런 일이 생기면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넘어가는데요.. 그러는 이유는 우선 첫번째로 내가 예민해서 상대방의 말을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싶고 또 뭔가 상대가그런 행동을 했다는 걸 부정하고 싶은 것도 있고 또 너무 쌈닭처럼 보일까봐 그런 것도있어요..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분노가 일어요 어떻데 반응하는 게 좋을까요?
일단 전 올해 30살이 된 여자입니다. 양브로 선생님들의 유튜브를 보며 용기내서 어플을 설치하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 대인관계 때문인데요 고등학교 친구가 심리 쪽에서 일하는데 저보고 넌 왜 너 자신한텐 관대하면서 다른사람에겐 관대하지 않냐.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것 같다고 해서 제가 정말 그런 사람인것 같아 행동도 말도 조심하면서 최대한 상대방이 기분 안나쁘게 나름 배려도 하고 존중도 하는데 너무 저를 억눌르고 있다보니 스스로에 대한 신뢰도 안되고 자존감도 낮아져요 전엔 두번이나 3일에서 일주일 정도 가출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었고 실제로 사람 안다니는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소주병을 깨서 손목을 그은적도 있었습니다.. 상처를 확인한 고등학교 친구는 자살하려고 했었냐고 해서 또 소리치며 한소리 들을까봐 지나가다 긁혔다고 거짓말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다른친구랑 셋이서 만나는 자리에서 자기는 저처럼 편한것만 좋아하고 단순하지 않고 말을 책임감 없이 하는사람이랑은 친구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기가 하는말을 들으라고 하는데... 친구들을 만나도 편하지 않고 점점 저를 놓고 싶고 죽고싶고 무기력해지고 미래에 대한 생각도 없습니다... 전문가 선생님들 영상보면 나를 돌아보라. 감정노트를 적어보라. 운동해라. 일기적어라 추천해주시는걸 봤는데 실천은 하는데 딱 거기까지인것 같아요...
저는 평소에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하면 얼굴표정, 태도에서 다 드러나는 편입니다. 남자친구랑 최근에 제 생일을 맞아 시간을 보냈어요. 어떤 사소한 일로 다툼이 생겼는데 남자친구는 당장의 기분 나쁜 감정을 그 자리에서 얘기하기를 원해요. 왜 기분이 나쁜지 말을 해달라하는데 그런 순간 저는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고 어떻게 제 감정을 정리해서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러한 저를 답답해 합니다.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에게도 제가 좋은거, 싫은거를 잘 표현를 못하겠어요. 타인이 먼저 좋다고 하면 “어 좋아”하고 결정하는게 많고 어느 순간 제가 타인의 기분을 많이 보고 눈치를 보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나를 싫어할까봐 걱정이 되고 나중에는 인간관계가 귀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인간관계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노력을 해야되잖아요. 제가 연락하는 것에 즐거워서 연락하는 것이 아닌 그 관계가 단절되지 않으려고 애써서 연락을 하는 것 같아 인간관계가 지루하고 귀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