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인관계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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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보면 강한체 하며 강압적이고 위협적으로 대하는사람 대처법이 궁금합니

전 화물 차량으로 냉동 제품을 배송해주고 운송비를 받아서 생계를 이어가는 사람입니다. 전 사람들과 대화도 별로 하고 싶지도 않고 운송비 받아서 제 생활을 이어가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대부분 사람들과 충돌을 피하고 참고 지내오고 부당한 일을 당해도 많이 참는편입니다. 왜냐하면 다툼으로 일자리를 잃을까 하는 것 때문입니다. 일자리만 잃는건 상관 없지만 차량을 매도 해야할 상황이 발생할수도 있고 막대한 손해를 보아야 하기 때문 이였습니다. 근데 제가 자기 주장을 강력하게 피력할줄 모르고 피하기만 하니 동료라긴 뭐한 다른 화물차 기사들이 저를 업신 여기면서 저를 대하고 저만 보면 위협적이고 공격적이며 업신여김과 무시하는 행동을 하는 겁니다. 또한 주변 기사 들에게도 저를 아주 안좋은 사람이라며 저를 업신 여켜라고 부추기고 하는 겁니다. 속 마음 같으면 같은 남성으로 육체적으로 부딧쳐도 상대도 안될것 같은자가 계속적으로 저를 모욕을 해대니 크게 욕보이고 슆은 생각이 들지만 주변 기사들까지 단체로 저를 욕보이니 있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우쭐 대는 자들은 육체적으로도 저를 욕보일수 있다고 생각하는것 같습니다. 요약하면 단체에서 여러명이 저를 괴롭히고 터무니 없는 사실 무근의 소문 까지 퍼트리고 자신이 강한 자라고 어필하고자 저를 이용하고 다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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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혜님의 전문답변
1. 자신이 느끼는 감정에 대해 알아차리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의 억제가 걱정이 됩니다.- 결국은 엄청 폭발적으로 터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건강한 감정표현은 소리를 지르거나 화를 격하게 내는 방법과 달리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으로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 대인관계에 대한 탐색이 필요합니다. -사람들과 안 좋은 일도 생길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을 수도 있는데 마카님께서는 사람들과의 충돌이나 갈등, 다툼을 미리 걱정하고 계신것 같아요. 이에 대한 탐색을 통해 자신의 대인관계 패턴을 아시면 좋을 것 같아요. 3. 도움을 청할 대상이 있을까요? -단체로 괴롭히고 모욕하고 공격을 한다는 것은 너무나 위협적이고 무섭고 괴로울 것 입니다. 혼자서 감정적으로 대응하시는 것보다 도움을 줄 수 있는 대상에게 의논하고 도움을 받으시면 좋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참견, 오지랖, 걱정, 노파심 좀 버리고싶다.

걱정을 넘어서 왜 나는 남의 일인데 불안하고 잘못되면 내가 힘들고 왜 그럴까 가족도 아닌데 인생 허비했습니다. 드라마에 과몰입한 것처럼 남들이 잘되면 내가 기뻐서 오지랖 부리고 조언하고 그러다 인간관계 폭망하는 패턴이 생겨서 이제야 깨닿게됬네요. 애정이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했는데 다 자만같아요. 제가 과하게 건방졌네요. 괜찮은 성격도, 괜찮은 가치관도, 또 직장도 아닌데 진짜 자기에대해서 디테일하게 물어보고 자기 인생가지고 이러면 어때 저러면 어때 할 때, 그럴때 얼마나 불쾌했을까. 오랜만에 만났는데 저딴 이야기나 하면 얼마나 다시보기 싫을까 역지사지 당하니까 깨닿고 진짜 내가 스스로 싫은 인간상이였구나 자괴감이 듭니다. 또 내 인생이나 살면 될 텐데 남한테 공감하고 남이 좋다는 방향으로 가다가 내 길이 아니라는걸 깨달았어요. 결국 고독을 선택해서 자기객관화를 하는중인데 내가 누군지를 몰라서 답답할 지경이에요. 이제야 내가 이게 잘못됬다고 깨닿는 것도 환장.... 진짜 안그러고 싶은데 어떻게하면 오지랖부터 충조평판 브레이크를 걸 수 있을까요. 이제까지 그렇게 살아서 한 번엔 안고쳐지고 깨닿지 못하다가 사고 칩니다. 무서워요. 진짜. 그래서 듣다가 일단 말하고싶으면 무조건 입 다물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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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혜님의 전문답변
1. 역지사지 경험- 대인관계에서 에너지 조절을 해 보세요. -물에 빠진 사람을 돕기 위해서 물 속으로 들어가면 안된다고 합니다. 물론 수영을 엄청 잘 한다면 물에 빠진 사람도 살리고 나도 살 수 있을 거예요. 그런데 물에 빠진 사람을 돕다가 정작 구하러 들어간 사람이 힘이 빠져서 나오지 못한 사연들을 종종 듣게 됩니다. 이처럼 상대방의 상황에 뛰어 들어가면 상대방을 간신히 살려 놓고선 힘이 빠지게 되면 내가 위험을 당할 수도 있다는 거예요. -거리를 두고 도움을 주면 좋겠죠... 2. 인생허비했구나- 타인을 위한 관심과 진심어린 애정 정말 대단하십니다. -마카님의 따뜻함과 진실이 잘 전달 되었을거예요. 3. 나와 나 자신의 감정을 잘 만나보세요. -감정: 불쾌감, 오지랖, 싫은 인간상에 대한 느낌, 인생허비했다는 것에 대한 느낌 등 -나는 누구인가 탐색
대인관계 형성이 너무 어렵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 23살이 되는 여성입니다. 제가 올해부터 직장에 다니게 되었습니다. 물론 일적인 것에서 불안요소도 있지만 저에게 가장 불안한 것은 대인관계 입니다. 저는 초등학생시절부터 대인관계가 좋지 않았습니다. 반에서는 친하다 느낀친구가 없었습니다. 어느정도 였냐면 그 흔한 "안녕" 한마디조차 말해본적이 없을정도로 저는 친구가 없었습니다. 아마 그 당시 저랑 놀아본친구는 초,중,고 를 다 합해도 제 열 손가락 안에 다 뽑을 정도로 저는 인연을 만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6학년을 졸업할 무렵 학교내의 위클래스 선생님께 이 문제로 상의를 해봤었습니다. 그리고 중학교에 들어가서 부모님과 선생님의 조언으로 제가먼저 상대에게 다가가 얘기를 꺼내보기도 했습니다. 초기에는 좋은 느낌이들었고 그 친구와 조금씩 친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그 친구랑은 조금씩 멀어지면서 결국 암묵적인 절교를 하게 되었고 당시 친하게 지냈던 다른얘랑도 뒷담등의 문제가 생겨 절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결국 초등학교랑은 별 다르지 않은 상태로 졸업을 하게 되었고 이후 고등학교에서도 친하게 지낸 친구들이 있었지만 전부 제가 먼저 말을건게 아닌 저한테 먼저 다가와준 친구들이었습니다. 이때 저는 잠깐 제가 변했다라고 생각했지만 이 시절 저는 가족들에게 "너랑 얘기하면 말이 통하지 않는다" 라는 말을 듣게 되었습니다. 물론 가족들은 제 단점을 얘기하며 그걸 고치면 대인관계가 훨씬 완만해질거라는 취지에서 절생각해서 말한걸 압니다. 하지만 저는 '아..나랑 얘기하면 답답하다 느끼는구나..혹시 나랑 처음얘기하는 사람도 그렇게 느끼고 뒤에서 내뒷담을 꺼내는건 아닐까?'란 생각이 먼저 들면서 불안하게 되며 처음보는 상대랑 아예 얘기를 나누지 않게 되었습니다. 이후로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알바를 하면서도 친하지않은 상대랑은 아예 얘기를 하지 않고 뭔가 중요한 건 으로 얘기를 해야하는 상황에선 항상 앞에 생각이 먼저 들게되며 얘기를 해도 뭔가에 꽉 막힌것처럼 크게 말하지도 못하겠고 어눌하게 말을하게 됩니다. 거의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말을하는 어쩌면 그 이하인 수준입니다. 이런 이유로 알바를할때도 이 문제 때문에 친하게 지내는 사람 한 명 없이 3개월만에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올해부터 새 직장에 들어가게 되었고 직장 사람들과 친하게 지내고싶은데 제가 먼저 다가가는게 힘들고 말도 거의 하지않다보니 누군가가 저에대해 물어봐도 대회가 1초만에 끝나버립니다.. 알바하면서랑 같은 문제인데 진짜 이번 직장에선 대인관계 때문에 단기간에 그만두기 너무 싫습니다.. 그 과정이 너무 괴로웠습니다.. 하지만 먼저 어떡해 다가가야 할지도 막막하고 대화를 이어나가는 법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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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혜님의 전문답변
마카님께서 대인관계에서의 변화를 원하는 마음을 먹은 것 만으로도 이미 변화가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 나 자신의 성격과 기질 특성에 대한 충분한 인식, 이해, 공감, 수용이 필요합니다. -나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면서 내가 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는지를 공감하고 수용해 주세요. 2. 대인관계의 다양한 경험을 수용해 주세요. -좋았던 경험, 힘들었던 경험, 슬펐던 경험, 화가 났던 경험 등 다양한 경험에 대해 탐색하고 그때의 느낌. 생각 등을 떠 올려 보고, 나 자신에 대해 수용해 주는 거예요. 3. 대인관계에서는 용기와 노력이 필요해요. -세상에 많은 사람들도 처음 만나는 사람과 갑자기 친해지는 것이 힘들 수 있어요. 그런데 함께 일하는 직장 안에서 말 조차 할 수 없다면 문제가 될 수 있기에 미리 자신에 대해 알려 드리고 양해를 구하면 좋겠죠. 직장 상사나 자주 만나야 하는 분께는 자신의 특성에 대해 편지나 문자등을 통해서 미리 알려주시면 좋을듯 해요. (마카님께서 글을 쓰신 것을 읽어 볼 때에 자신의 상황이나 마음에 대해 잘 표현 하시는 것 같아요) - 상담을 통해 의사소통, 관계에서의 대처 등에 대해 나누시면 좋아요.
어떻게하면 인간을 좋아할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제가 원래 사람 좋아하고 얘기하는거 좋하하고 사람 많은것이 좋았어요. 하지만 어린 나이에 평생 순진하고 멍청한 저는 이용당하고 버림받고 반복됬어요. 제가 1년에서 2년 사이에 이사를 다녀서 학교도 옮기게되는데 그때마다 새로운 친구 만나며 이용되고 버림받고. 이게 18년 이상이나 반복되고 대학교까지 들어가서 또 이용당하고 버림받아서 인제 지칠때로 지쳤어요. 이게 반복되면서 제 스스로의 개인 감정 표현과 의견 그리고 아픔 쉽게 말하자면 마음의 문이 점점 무거워지고 점점 열기가 쉽지가 않게됬죠 그래서 제 존재가 없어진거 같고 왜 살아있지 왜 나만 이렇지? 그래서 게속 생각했죠 친구의 의미 인연의 의미. 서로 물어뜬는 존재 쓸모없는 감정 싸움. 저는 도와주는거 자체가 이용당한다고 생각해서 이런 부정적인 생각 때문에 가족에게도 친척에게도 퍼질까봐 걱정되요. 왜 저만 이런걸까요?? 왜 저만 이렇게 불행한 친구관계가 있는걸까요?? 주변 사람들이 자기 친구들끼리 놀러다니는거 보면 부럽기도 하고 화나기고 하고 질투가나요. 저는 현재 혼자만 고립되어있는 생활을 하고 있어요 하지만 외롭고 이대로 가먼 제가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생각이 자꾸 들어요. 그나마 부모님이 저한테 둘도 없는 친구이며 소중한 제 인생의 버팀목이에요. 그치만 언제까지 버틸수는 없잖아요.저는 감정을 감추는것 버티는것이 익숙하져서 괜찮긴한데 따뜻한 품이 없어질 생각하니 그보다 더 큰 재앙이 없어요. 인제 어떻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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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사람은 정말 타고난 성향과 가정 환경, 가족력, 경험에 의해 형성된 성격 등에 따라 사고 방식, 생활 양식 등 너무나 제각각으로 다르게 나타납니다. 마카님은 좋은 눈으로 바라 보셨기 때문에 아마도 당시에는 썩 괜찮지 않은 사람도 좋게 바라 보고 도움을 주시지 않았을까 싶어요. 그렇다고 지금 너무 사람에 대해 경계하거나 마카님의 좋은 성향을 닫아 버리지는 마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지금까지 겪어 왔던 경험들을 발판 삼아, 타인에 대해 객관적으로 바라 보시고 적절 거리를 설정하는 노력을 해 보시면 좋겠어요. 기준을 타인으로 삼지 말고 자기 자신으로 삼는다면 좀 더 이해가 쉬우실 거에요. 예를 들어, 친구가 어떤 무리한 부탁을 했을 때 물론 그 친구의 딱한 사정을 감안하여 내가 힘들더라도 도와 주는 것은 정말 좋은 배려심이기는 하지만, 이제부터는 내가 그 일을 도와 줄 수 있는 상황인지, 도와 주고 나면 내가 손해를 보거나 힘들어지는 상황은 아닌지 등을 먼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마음 속의 기준들을 미리 잡아 보시고, 또 전의 경험들을 생각해 보시면 적절한 거리 조절이 가능할 겁니다. 그동안 베푸셨던 것을 돌아보고 후회하지는 마셨으면 해요. 배려를 권리인 줄 알고 나쁘게 대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분명히 마카님의 배려로 큰 도움을 받았고 또 감사하게 생각하는 친구들도 많이 있을 겁니다.
상대방 눈치를 너무 많이 봐서 힘들어요..

저는 어릴 때부터 상대방의 표정 변화, 말투, 분위기를 잘 파악할 정도로 매우 예민한 성격을 갖고 있습니다. 문제는 상대방의 표정, 행동, 말투를 너무 집중하다 보니 상대방이 기분 나쁘거나, 화나거나, 슬픈 여러 감정 상태를 그대로 느끼게 돼서 힘들어요.. 특히, 친하게 지내고 싶은 친구가 있거나 좋은 인간관계를 맺고 싶은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제가 불편하거나, 마음에 안 드는? 그런 상태도 빨리 파악하고 혼자 상처받는 성격인데요.. 상대방이 저 때문에 기분이 나쁜게 아닐수도 있는데 표정, 분위기, 말투가 조금이라도 나쁘면 제가 무언가 잘못한거 같고, 눈치도 보이고, 하루종일 신경쓰여서 일상생활이 잘 안되요.. 괜히 어색해지고.. 눈치보는라 행동도 부자연 스러워지는 느낌.. 인데 해결방법이 있을까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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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타인의 감정 상태에 과도하게 반응하는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우선, 마카님 자신과 타인의 감정을 구분해야 합니다. 타인의 감정이 자신의 감정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자기 인식과 감정적 경계에 대한 연습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상황을 다양한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노력해주세요. 타인의 표정이나 말투가 반드시 마카님에 대한 것이 아닐 수 있음을 인식하고, 다른 해석의 가능성을 열어두세요. 명상, 요가, 호흡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기술을 배우세요. 이는 감정적으로 격앙될 때 마음을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좋아하는 활동이나 취미에 시간을 할애하세요. 자신을 돌보는 것은 감정적 안정성을 증진시키는 데 중요합니다. 오해를 피하기 위해 명확하고 직접적인 대화를 시도해 보세요. 상대방의 표정이나 말투에 대해 의문이 있을 경우, 부드럽게 그들의 감정 상태나 생각에 대해 물어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속적인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적인 심리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는 개인적인 상황에 맞는 전략을 제공할 수 있으며, 감정적 공감 능력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법들을 통해 마카님은 타인의 감정에 대한 과도한 반응을 줄이고, 감정적으로 더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소극적인 성격이 사회생활에 지장을 주나요?

제가 많이 소극적이여서 실제로는 그렇지는 않은데, 팀들과 있으면 그렇게 보여서 조금 낯설고 노력하는 타입이긴 한데 적은 사람들한테만 그래서 사람 많은 곳에서는 못해서 이상한 이미지가 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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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영 코치님의 전문답변
직장에서 단시간 자신을 PR해야 될 때에는 다소 절친테마의 강점이 불리하게 작용될 수도 있겠지요. 하지만 시간은 결국 마카님의 편이 될 수 있습니다. 직장내 기본적인 에티켓과 예의 바른 인삿말 등 기본적인 사항을 정리하여 언제 어느때 누굴 만나도 기본적인 것들에서 마이너스가 되지 않도록 해보세요. 이후 좋은 사람들을 선별하여 깊이 있게 관계를 맺어 가는 건 아마도 마카님에게 주어진 긴 시간 속에서 충분히 잘 해내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외적으로 화려하게 대인관계를 맺지는 않지만 진실되게 신뢰를 주는 관계 맺음은 마카님의 좋은 강점으로 사람들에게 인식될 거에요. 자신감을 가지시기 바래요.
사랑 받고 싶은 욕구가 너무 강해요 (전문답변 부탁드립니다)

저는 제가 봐도 사랑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너무 강해서 문제 같아요.. 친구들한테도 계속 의존하려고 하고 친구들이 조금만 관심을 안주고 신경을 안써주는 것 같으면 크게 서운해하고 속상해 해요ㅠ 친구들도 바빠서 신경 못 쓸수도 있고 언제까지나 제 옆에 있을 수는 없다는걸 머리로는 다 아는데 마음이 계속 그러지 못해서 답답하네요 중학생때도 이랬는데 성인이 되어서도 이러네요 만약 친구들이 없다고 생각하면 너무 불안하고 우울해요 언제든 절 떠나게 될까 두렵고 불안해요 어디서 봤는데 이럴때 저를 위로해주고 제 마음을 받아들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난 괜찮다' '내가 이런 마음이었구나' 등등 이렇게 생각해보고 직접 말로도 해봤는데 그냥 별로 효과가 없는 것 같고 정신승리(?) 같은 기분이 들어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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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은 코치님의 전문답변
이미 언급하신 것처럼 마카님 스스로와의 관계를 잘 만들어가는 것이 필요한 시기인 것 같습니다. 내 마음을 돌아보는 것이 ‘정신승리’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 적어주셨는데요. 아마 처음이다 보니 어색하고 불편한 느낌이 드실 수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타인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기 위해서는 나 자신과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이 첫 번째입니다.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해 드릴게요. 1) 혼자 있는 시간을 늘려보세요. 마카님은 혼자 있는 시간을 갖고 계신가요? 혼자 있는 시간이 불안하고 외롭지는 않으신가요? 타인이 나에게 관심을 주는 것을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나에게 관심을 주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나는 무엇을 좋아하는지, 무엇이 먹고 싶은지, 어디에 가고 싶은지 혼자 시간을 보내며 내 욕구를 발견해 보세요. 2)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내가 해주세요. 내가 원하는 것을 타인이 해주기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을 내가 해주는 경험을 쌓아가 보세요. 내가 먹고 싶은 것을 사주고, 내가 가고 싶은 곳을 내가 데려다주고, 내가 보고 싶은 것을 보는 경험을 늘려가 보세요. 스스로 ‘이런 것을 좋아했구나’, ‘이런 것이 필요했구나’ 발견해 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일기처럼 스스로와 대화하는 일지를 적어보시는 것도 좋고, 말씀해 보신 것처럼 생각과 말로도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나와의 데이트라는 생각으로 일주일 중에 시간을 정해서 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것도 추천합니다. 처음에는 물론 어색할 거예요. 하지만 이런 시간들이 쌓이다보면 타인에 대한 의존도도,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도 조금씩 줄어들게 될 거예요.
자책감이 자꾸 들어요

최근에 한 친구랑 사이가 멀어졌어요. 큰 다툼을 한건 아니고 서로서로 사소하게 기분 나빴던 일들이 쌓여서 멀어졌어요. 근데 제가 먼저 그걸 티냈고 그러면서 친구도 그걸 알아챈건지 태도가 점점 딱딱해졌어요. 근데 막상 그러니까 내가 너무 별거 아닌걸로 기분나빠했던건가 싶고 내가 너무 못된 사람인가 싶으면서도, 한편으로는 그 친구가 했던 기분나빴던 행동들을 떠올리면서 난 그럴만했다고 정당화하기도 해요. 분명 그 친구가 잘못한 것도 있고 그걸로 실망하고 화난 것도 맞지만, 제 잘못도 있으니까 자꾸 마음이 찝찝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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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얼마의 시간동안 함께한 관계인지는 알 수 없으나 내 삶의 한 부분을 함께한 친구이닌만큼 정리되에는 데에는 나름의 시간이 좀 필요할 듯 싶어요. 그 시간과 에너지를 좀 단축하기 위해서 지금에서 내게 그 친구가 없다는 건 어떻게 느껴지는지, 몇 년뒤에는 어떻게 달라질지, 만약 화해를 한다면 기존의 사소한 기분 상함이 어떻게 달라질 수 있을지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만약 내가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 인정하고 같이 고민해서 나아질 수 있는 부분이라면 지금의 시간이 서로를 이해할 기회가 될 수 있겠지요. 하지만 그보다는 늘 이 부분으로 갈등이 될 것 같다고 생각 될 수도 있을 거에요. 그렇다면 그 관계는 이쯤에서 마무리가 되어야할 부분이니, 그 다음 관계를 위해 이 일로 내가 배워야할 건 어떤 것인지 살펴보며 마무리하는 것도 필요할 거에요.
친구가 이런건가요?

요즘 같이다니는 친구가 있어요 근데 그친구가 자주 사소한일로 삐져서 자꾸 싸우게되요 항상 싸우면 손절하자고 말하고 또 제가 사과해서 화해하고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너무 힘들고 지쳐요... 어떡해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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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사소한 일로 토라지는 상황이 자꾸 반복되면 아무리 친한 사이여도 어느 순간 지치게 될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매번 마카님이 친구에게 먼저 사과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무얼지 궁금해요. 어쩌면 그 부분이 매우 중요하기에 그런 친구를 대할 때마다 속상해도 다시 마음을 다잡게 될 듯 싶은데요. 아무리 그 부분이 장점이 되고 이유라 해도 앞으로 관계를 이어가는데 있어서 그 친구가 어떤 지점에서 마음이 상하는지, 그 부분을 토라지는 것 외에 마카님에게 알리는 법을 놓치게 되면 어느 순간 마카님도 이 관계를 놓고 싶게 될 듯 싶어요. 그러니 아직은 그래도 그 친구와 더 이어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면 지금까지는 과가 가장 화해의 빠른 방법이겠지만 그 친구가 자신의 마음을 잘 표현할 방법을 놓치게 되기도 하잖아요. 그러니 무엇이 속상한지, 그럴 때 친구인 마카님에게 기대하는건 뭔지, 어떻게 표현해주기를 바라는지에 대해서 이야기를 놔눠봐야할 것 같아요.
자기얘기가 하기 힘들어요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친한 친구들한테 자기얘기를 안한다는 얘기를 꼭 들었어요. 의견을 표현하거나 상대방의 말에 맞춰 대화하는 것은 어렵지 않아요. 제 자신을 감추는 것도 아니에요 상대방이 깊은 자기얘기를 꺼내면 그것에 맞춰 깊은 자기얘기를 꺼낼수도 있어요 하지만 제가 주도해서 상대에게 무언가를 같이 하자고 하거나 제가 하고 싶은 얘기를 하는 것은 너무 어려워요 제 얘기에 아무도 관심 없을거 같고 부담줄거 같아 저도 상대도 무시하고 넘겨도 괜찮은 사소한 얘기나, 시험을 본다거나, 생일이나, 상대방이 반응할듯한, 말을 할 의미가 있을만한 것만 이야기하려해요 결국 상대방이 먼저 말걸길 기다리게되어요 그러다보니 점점 친해지기가 힘들어요... 들어주는것과 이야기중 감을 잡는건 할 수 있는데 제가 주도해서 얘기하는걸 어디부터 시작해야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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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대인관계에서의 대화는 서로 쌍방향로 주고 받아야 관계가 돈독해지고 친밀해질 수 있습니다. 관계에서 서로 사소한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할 때 친밀감을 느낄 수 있을것입니다. 혼자만 자기개방을 하다보면 거리감이 느껴질 수 있기에 적절한 자기개방은 친밀감형성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관심이 없을 것 같고, 부담이라고 느낄 수도 있고 사소하다고 여겨지는 것을 솔직하게 대화하는 대상에게 먼저 물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이 얘기하면 너가 부담될 것 같은데 해도 괜찮을까?”이렇게 물어보면 상대방이 결정을 할 것입니다. 들을 준비가 되었다면 괜찮다하며 말해보라고 할 것입니다. 관계에서 솔직한 마음을 나누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기에 솔직하되 서로를 존중하는 태도로 대화에 임하신다면 여러 사람들과 친해질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말로 내뱉는 것이 어렵다면 문자나 글로 표현하는 것부터 시작하셔도 좋습니다.
친구의 위로가 고깝게 들려요

얼마전에 키우던 고양이가 무지개다리를 건넜습니다. 너무 슬픈 마음에 가장 가까웠던 친구들에게 알렸는데 그중 한 친구가 "맛있는거 먹고 놀면서 기운내❤️❤️" 라고 톡을 보냈는데 보는 순간 막 짜증이 밀려오네요.. 전혀 진심이 없어보여요... 맛있는게 먹어지나? 먹으면 기운이 나겠냐? 하트하트....? 그러고는 자기 놀러간거 자랑.... 서운합니다 물론 동물 안키워본 사람은 펫로스증후군 공감을 못할수 있다는거 알지만서도 괜시리 짜증이 나네요.. 나쁜의도로 한 말 아닌거, 또 나를 걱정해주는 말인거 아는데도요.. 그친구도 나에게 있어서 반려동물이 어떤 존재였는지 충분히 알텐데.... 남일 처럼 가볍게 위로하는게 고깝게 들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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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근님의 전문답변
벌써 반려묘를 떠나보낸지 시간이 꽤 지났네요. 그 사이 충분한 애도를 하셨는지 궁금합니다. 떠나 보냈을 당시에 큰 상실감, 슬픔, 죄책감, 무기력감 등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그러나 1년 이상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우울감, 죄책감, 무기력 등을 느끼며 여기에 영향을 받고 있다면 이는 펫로스 증후군을 겪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그냥 놓아두는 것이 아니라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펫로스 증후군을 극복해 나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인간 관계 참 어렵다..

난 혼자있는것도 좋고 사람들하고 있는것도 좋은데 그때그때마다 다르니 참 어렵네.. 그리고 싫은사람하곤 되도록 같이 있기 싫어하고.. 난 그런줄 몰랐는데 얼굴에 티가나나봄.. 혼자 살아가는게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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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혼자 지내는 것을 즐기는 것도 인간관계에 중요하다고 합니다. : 혼자서 잘 지내는 것은 사람들과 관계에서 많은 의존을 방지해주기 때문입니다. > 타인에게 느끼는 감정을 스스로 적어 보시고 내면에 흐르는 감정을 자각하고 표현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성격적인 부분에서 어려움이 있다면 어떤 점이 어려운 감정인지를 알면 변화에 도움이 됩니다. > 사람들과 관계에서 반복되는 패턴, 사고나 감정을 알면 조절할 수 있는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잘 못 어울리는게 정신적인 문제인지 스킬문제인지 궁금해요

사람들과 있을때 좀 과하게 위축되고 눈치도 많이보고 잘 못 어울리는 문제가 있는데요 이게 정신적인 문제여서인지 스킬문제인지 궁금해요 내가 경계선지능,아스퍼거인지 아님 성격장애인건지 아님 단순사회성이 없는건지 말이에요 어렷을 적엔 소외감을 너무 크게 느끼고 서운함도 크게 느껴서 모든 감정을 억누르다보니 회피성이 생긴 것 같은데요. 근데 또 눈치가 없기도 하고 공감능력이 부족한 것 같기도하고.. 치고 빠지는 걸 잘 못하는 것 같기도하고... 머리가 나빠서 사람마음을 모르는가 싶기도하고... 이런건 어떤 검사를 해야 알 수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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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지능은 일반적인 지능검사를 통해서 알 수 있습니다. > 아스퍼거는 감정에 둔감한 사람입니다. 그런 것으로 보면 아스퍼거는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 성격적인 문제로 본다면 위축된 경험이 쌓여서 성격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 회피적인 거나 의존적인 성향의 성격의 어려움 일 수 있습니다. > 자신을 회피하게 하는 감정을 알아 보고 회피하게 된 이유를 찾아 보시면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대학 생활은 괴롭지 않게 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저는 조금이라도 상대의 신경에 거슬리게 행동하지 않는지 예민하게 눈치를 보고 그리고 계속 맞춰줘요 아주 편하고 친한 친구에게조차 대부분은 가면을 쓰고 상대해요. 혹시라도 제가 말하는 것에 따라서 저를 안좋게 평가하게 될까봐, 상대가 원하는 반응이 아니라서 저에게 실망할까봐, 상대가 기대한 제 모습이 아니라서 정 떨어질까봐, 그래서 결국 버림받을까봐 불안해요. 또한 단둘이 있다가 대화 소재가 떨어져서 정적이 흐르거나 상대가 재미있어 하는 것 같지 않으면 저를 재미없는 사람,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해서 호감도가 떨어질까봐 너무 불안해요… 실제로 말이 너무 없어서 재미없고 이상하다고 중학생 때 대놓고 여러 번 욕먹은 게 상처였던 것 같아요. 그래서 웃기지도 않는데 이렇게 해야 상대가 좋아할 것 같아서 빵터진 연기를 하고 상대가 좋아하는 행동과 말을 빨리 캐치해서 진심인 척 그렇게 행동해요. 그래야 이 관계가 유지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가면을 쓰지 않은 실제 제 성격은 사실 챙김받기 좋아하고, 어리광 많고, 사랑스럽기도 하고 되게 재밌어요 근데 가족 외의 사람에게는 도저히 마음을 못열겠어요 부담스럽고 이상한 사람으로 생각할 것 같고 제 진짜 모습이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 신경에 거슬릴 것 같아요 저 제발 대학생 때는 인간관계에서 자유롭고 편안하게 살아보고 싶어요 저도 제가 너무 답답해요 저 좋아질 수 있을까요?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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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1님의 전문답변
내가 찾은 해석과 의미, 그리고 핵심신념에는 왜곡이 많이 있을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하시는 인지적 왜곡을 몇가지 예를 들어 설명해보겠습니다. 예를들어 당위적 사고 입니다. 당위적 사고는 해야한다 또는 하지 말아야 한다의 두가지 사고에 대한 인지 왜곡입니다. 의무나 강요에 대한 부분입니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인정받아야한다. 인정받지 않으면 안된다. 라는 말로 동기부여를 하고 죄책감이라는 정서를 초래하게 되기도 합니다. 그리고 상대에게도 적용하여 분노와 좌절을 느끼기도 합니다. 대응법은 당위적인 사고가 의무가 아닌 것이라는 것을 인식하는 것입니다. 마카님은 모든 사람에게, 특별한 사람에게 꼭 인정을 받지 않아도 됩니다. 마땅히 인정받아야만 한다는 신념에서 벗어나보시길 바랍니다. 스스로를 인정해주시고 타인의 판단과 시선에서 조금은 가벼워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왜곡중 하나는 독심술(넘겨짚기) 입니다. 사람들이 나를 안좋게 평가하게 될까봐 정떨어질까봐 버림받을까봐 이러한 사고들은 상대가 나를 안좋게 평가하고, 정 떨어지게 생각하고, 버릴것 같다라는 마음을 읽어서 꿰뚫어보고 부정적인 반응을 보일것이라고 맘대로 결론을 내리고 확인해볼 생각도 하지 않는 빈번한 인지왜곡입니다. 따라서 대응법은 정말 내가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가 뭘까? 충분한 근거가 있을까? 이렇게 생각하는 것 만으로도 독심술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입니다. 이런식으로 본인의 왜곡된 사고에는 어떤 인지왜곡들이 있는지 살펴보시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인지왜곡의 예시) 성급한 일반화, 생각거르기, 축소/과장, 비난, 부정적사고, 독심술, 주술적 사고, 흑백논리 등)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요.

자존감 높이는 방법, 성격 좋아지는 방법, 인간관계 잘하는 방법, 우울한 감정 없애는 방법 알고 싶습니다. 저를 싫어하는 사람이 없게끔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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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자존감 향상을 위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대화를 나누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상 생활에서 작은 성공을 기록하고 자신감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됩니다. 성격을 개선하기 위해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긍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인간관계를 향상시키려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고 공감을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화 기술과 비언어적 커뮤니케이션을 향상시켜 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우울감을 관리하려면 규칙적인 운동과 건강한 식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또한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 감정을 공유하거나 일기를 쓰는 것도 감정을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타인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를 조절하려면 현실적인 기대를 설정하고 자신의 내면 가치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자존감과 성격 개선, 인간관계 향상, 우울한 감정 관리, 모두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개인적인 노력과 시간이 필요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와의 상담을 검토해보세요.
어려운 인간관계

알고 지낸지 얼마 안된 지인과의 약속이 있었는데 (지인이 먼저 말을걸어왔고, 먼저 약속 잡음) 오늘 10분 약속장소에서 넘게 기다리다 추워서 집으로 왔네요. 저는 왜이렇게 인간관계를 이어나가는게 힘들까요. 더이상 누구와도 관계를 이어가고싶지 않아요. 9년 넘은 학폭부터 직장 내 괴롭힘까지. 나에게만 이런일이 일어나는건지. 남들 다 겪는건데 나만 힘든건지 모르겠어요. 이젠 지칩니다. 너무 지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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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희정님의 전문답변
이후 혹시 지인에게서 다른 연락은 받으셨을까요? 먼저 약속을 잡을만큼 마카님과의 만남에 적극적인 면도 있던 지인인데 그날 왜 나올 수 없었는지에 대해 이야기는 나눠보셨을지 궁금해요. 어떠한 경험들이 반복되게 되면 이후 생기는 경험에 대해서도 이럴거다라고 예상을 하게 되지요. 마치 우연히 사과를 먹어 봤는데 별로 맛이 없고 이후에 여러번 먹어봐도 어째 다 맛이 없다고 느끼면 또 사과를 사거나 먹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게 되는 것처럼요. 거기다 혹여 썩은 사과를 먹거나 배탈이 나는 경험까지 더해지면 정말 다시는 먹지 말아야될 과일이구나 여겨지게 될 수도 있구요. 관계에 대한 마카님의 지난 경험들이 어떠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무려 9년동안 학교폭력을 겪으시고 거기다 직장내에서도 괴롭힘을 겪으셨다면 정말 더 이상은 누군가를 만나고 싶지 않으실 것 같아요. 그렇게 하면서 더는 상처받지 않도록 내 마음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이 충분히 드실 수 있을 것 같구요. 다만 그 과정을 혼자 감당해내시기엔 이미 마음이 상처가 너무 많고 깊어서 더 곪게만 되실까봐 좀 걱정스런 마음이에요. 거기다 약속을 어기거나 괴롭힌 그 상대에게도 잘못이 있을 수 있는 건데 마카님 자신에게만 자칫 원인을 돌려서 자책이 깊어질까봐도 우려스럽구요.
싸운친구와 모임에서 만날때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다름아니라 싸운친구와 모임에서 만날때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고등학교부터 대학까지 같은학교를 나왔는데, 대학교와서 제잘못으로 저를 손절한 친구가 있어요. 그친구와 어떤 일로 싸웠는진 길어서 설명드리기 어렵지만, 당시 일부 제가 억울한부분도 있었어요. 그래서 제가 억울한 부분에대해 해명하고자 했지만 제잘못도 분명 있었기에 그저 핑계대는거에 부쳐졌고, 저의 일방적인 사과로 상황은 마무리 됐었습니다. 이후로 너무 힘들었지만 제가 굉장히 좋아하던 친구였고 그친구 자체도 정말 괜찮은 친구였기에 당시 친구가 제 사과를 받아주지 않은것도 이해되고, 자책도 많이했습니다. 부끄럽지만 그런 찌질한 행동을 했다는 사실에 오래도록 괴로워도 하고요. 지금도 완전히 치료되진 않았지만 한동안 심한 우울증도 겪었습니다. 그런데 앞으로 그친구를 종종 고등학교친구들이랑 같이 만나야 할때가 있을것 같은데 어떻게 대하는게 좋을지 모르겠어요. 제가 모임에서 그친구를 만났을때 아무렇지 않게 말을걸거나 대화를 할 경우 제가 너무 염치없는 사람일까요? 싸***는 3-4년정도 됐는데 이렇게 누군가와 싸운적도 없고, 이런 관계도 처음이라 도저히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겠어서 조언을 구하고자합니다. 아니면 다른친구들한테 말해서 모임자체를 피하는게 좋을까요? 친구들에겐 어떻게 말하는게 좋을까요? 저는 그저 그친구포함 다른 친구들에게 민폐되지 않게만 행동하고 싶습니다. 제가 어떻게 행동하든 비겁한 사람으로만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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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당시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다시 한 번 천천히 들여다보는 과정이 필요해 보입니다. 좋아했던 친구와 관계를 단절하기까지는 분명히 그럴만한 이유가 있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그 일의 시작 이전부터 출발하여 천천히 상황들을 따라가면서 당시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이 바라보시길 바랍니다. 나의 입장에서만 바라본다면 힘들었던 일을 또다시 겪어야 하기 때문에 많이 괴로울 수 있지만 영화 보듯이 조금 거리를 두고 바라본다면 보다 더 객관적으로 그 때의 일들을 바라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과정을 통하여 이런 질문들을 던져보세요. 당시에 어떤 감정이나 생각이 떠오르는지? 억울한 부분이 있는지? 아쉬운 부분이 있는지?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던 부분은 무엇인지? 당시에 하고 싶었지만 하지 못한 말이나 행동이 있는지? 그 당시의 내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그 친구를 상실했다는 것은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이 일이 삶에 있어서 어떤 의미가 있는지? 이런 과정을 통하여 마카님에게 있었던 그 일들을 멀리서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당시에 그럴 수밖에 없었던 스스로의 마음을 그대로 수용해 보세요. 또한 다소 미성숙하게 행동했던 부분이 있다면 그 역시도 받아들여 보세요. 내가 신이 아니라 평범한 인간임을 알아차려 보고 아쉽지만 내가 그런 미숙한 행동을 했던 것에 대하여 진지하게 반성함으로써 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이 일로 인하여 오랜 시간 우울했던 스스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스스로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마카님의 마음속에 지혜로운 마음이 있다면 그 마음이 앞으로 있을 모임에서 어떻게 하라고 말하는지 귀기울여 들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누군가 기분 나쁜 말을 하면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사회생활을 하면서 사람들과 얘기를 하다보면 기분 나쁠 때가 종종 있어요. 평소에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던 분도 가끔씩 기분 나쁜 말을 하시더라고요. 그럴 때마다 당황스럽고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몰라서 저는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받아치고 마는데요.. 문제는 그일을 계속해서 생각해요. 그런 말을 한 상대방이 너무 싫고 복수해주고 싶은 분노가 자꾸 일어요. 그때 내가 받아칠걸. 그냥 넘어가서 만만해보였겠지? 싶어요. 그런데 막상 또 그런 일이 생기면 그냥 아무렇지 않은척 하고 넘어가는데요.. 그러는 이유는 우선 첫번째로 내가 예민해서 상대방의 말을 오해하고 있는 건 아닌지 싶고 또 뭔가 상대가그런 행동을 했다는 걸 부정하고 싶은 것도 있고 또 너무 쌈닭처럼 보일까봐 그런 것도있어요.. 근데 너무 스트레스 받고 분노가 일어요 어떻데 반응하는 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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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속마음을 개방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비폭력대화(NVC) 방법을 익혀서 사용해 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마카님이 상대에게 하고 싶은 말이 '당신 말에 기분이 나쁘다' 라고 가정을 해 볼께요 위 말을 그대로 한다면 마카님의 의도는 그렇지 않더라도 상대 입장에서는 기분 나쁜 느낌이 들 것이고 마카님도 그런 점이 걱정되어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속마음을 이렇게 표현한다면 어떨 것 같아요 예를 들어, '당신의 OOO 이라는 말을 들으니 부정적인 이야기와 감정에 전념이 되는 것 같고 나의 마음도 많이 힘들어집니다. 000 이라는 말을 나한테 그만 했으면 좋겠습니다!' 입니다 상대의 행동이나 말이 아닌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초점을 두고 속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더 상세한 내용들은 나전달법(I-message) 혹은 비폭력대화 방법을 검색해서 참고해 보십시오.
대인관계가 어려워 전문가 선생님들의 자문을 구하고 싶어 글을 올려봅니다

일단 전 올해 30살이 된 여자입니다. 양브로 선생님들의 유튜브를 보며 용기내서 어플을 설치하고 글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제가 사연을 올리게 된 이유는 대인관계 때문인데요 고등학교 친구가 심리 쪽에서 일하는데 저보고 넌 왜 너 자신한텐 관대하면서 다른사람에겐 관대하지 않냐. 너무 이기적이고 자기밖에 모르는것 같다고 해서 제가 정말 그런 사람인것 같아 행동도 말도 조심하면서 최대한 상대방이 기분 안나쁘게 나름 배려도 하고 존중도 하는데 너무 저를 억눌르고 있다보니 스스로에 대한 신뢰도 안되고 자존감도 낮아져요 전엔 두번이나 3일에서 일주일 정도 가출을 한적이 있는데 그때마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었고 실제로 사람 안다니는 아파트 비상계단에서 소주병을 깨서 손목을 그은적도 있었습니다.. 상처를 확인한 고등학교 친구는 자살하려고 했었냐고 해서 또 소리치며 한소리 들을까봐 지나가다 긁혔다고 거짓말 했습니다 얼마전에는 다른친구랑 셋이서 만나는 자리에서 자기는 저처럼 편한것만 좋아하고 단순하지 않고 말을 책임감 없이 하는사람이랑은 친구하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니 자기가 하는말을 들으라고 하는데... 친구들을 만나도 편하지 않고 점점 저를 놓고 싶고 죽고싶고 무기력해지고 미래에 대한 생각도 없습니다... 전문가 선생님들 영상보면 나를 돌아보라. 감정노트를 적어보라. 운동해라. 일기적어라 추천해주시는걸 봤는데 실천은 하는데 딱 거기까지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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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혜1님의 전문답변
첫째, 우선 어린시절의 어머니, 아버지를 생각해보시면서 부모님이 어떤분이셨는지, 자녀에게 했던 기대는 무엇인지, 상호작용을 어떻게 하셨는지, 마카님은 부모님을 향한 기대감, 관점은 무엇인지 작성해보세요. 그리고 부모님이 나와 상호작용을 어떻게 하셨는지 작성을 해보세요. 그부분이 성인까지 이어져올 확률이 높습니다. 둘째, 부모님을 파악했다면 어린시절 초기기억들을 떠올려보세요. 생후 6개월-8살까지 기억나는 장면이 있다면 부정적이든, 긍정적이든 선별된 장면을 떠올려보고 그때 느낀 감정들을, 생각들을 정리해보세요. 셋째, 부모님, 초기기억등을 확인 한 후 나의 핵심신념을 발견해봅니다. 나는 어린시절 부모님과 상호작용하고 어린시절의 기억들을 통해서 내면에 어떤 핵심신념과 감정이 자리잡혔는지 발견해보세요. ex) 아버지는 도박하는 사람, 어머니는 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았고, 나역시 아동학대를 받아왔다. 온몸이 멍으로 가득했다. 그리고 엄마는 항상 나를 잘 돌보지 않았고 시체처럼 누워있었다. 핵심신념 : 나는 혼자다. / 나는 혼자 살아 남아야 한다. / 아무도 나를 책임져 주지 않는다 핵심감정 : 불안, 두려움 넷째, 이러한 핵심신념과 감정을 찾았다면, 이렇게 결핍, 손상된 부분이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주게 되어요. 무의식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죠. 그래서 나도 모르게 어떤 방향으로 이끌어가게 되는것이죠. 그래서 내자신, 타인, 중요한 사람들과의 관계안에서 불안정한 상호작용 관계 속에서 파괴적인 영향을 주는 것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감정을 느끼고 반응을 할텐데 상황과 감정,그 사이에 개입을 해보는 방법입니다. 그래야 상황에 대한 감정을 바꾸고 반응을 바꿀 수 있습니다. 상황과 감정 안에서 해석과 의미를 찾아봅니다. 어떤 상황이 나한텐 어떻게 해석되고 그 해석이 나에겐 어떤 의미가 있는지 발견합니다. 예를들면 제가 상황을 가정해 보겠습니다. 상황 : 예 ) 친구가 나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고 나의 가치를 깎아 내리는 상황 감정 : 예 ) 불안, 두려움, 화 등 상황이 있고 감정이 있는데 상황-감정 안에 해석과 의미를 찾아봅시다. 1) 해석은 1차적인 상황에 대한 관점입니다. 해석 : 예) "친구가 나를 무시하네, 나는 노력을 했는데 저친구는 나를 가치없게 보는구나" 2) 의미를 찾아봅니다. 의미는 해석이 어떻게 존재할 수 있는지, 해석이 나에게 어떤의미로 다가왔는지 작성해보는 것입니다. 의미: 예) "나는 가치가 없어. 나는 혼자야. 나는 노력을 했는데도 친구들은 다 나를 떠나가. 나는 혼자고 나는 혼자 살아남아야 해 " 3) 해석과 의미 안에 여러 인지적 왜곡들을 찾아보세요. 해석 : 예) "친구가 나를 무시하네, 나는 노력을 했는데 저친구는 나를 가치없게 보는구나" 인지적 왜곡 >> 마음읽기 의미 : 예) "나는 가치가 없어. 나는 혼자야. 나는 노력을 했는데도 친구들은 다 나를 떠나가. 나는 혼자고 나는 혼자 살아남아야 해 "인지적 왜곡 >> 마음읽기, 확대, 비난 등 이러한 왜곡들을 계속 찾아본다면 내가 일상생활 장면 안에서 얼마나 왜곡을 많이하고 왜곡으로 인한 파급력이 큰지 알수 있을 듯 합니다. 해석과 의미를 찾아가다보면 핵심신념으로 다다르게 됩니다. 마카님께서 인지왜곡들을 수정하면서 조금이나마 자신의 왜곡된 신념을 바라보고 깨닫는 시간이 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진짜 가까운 사람에게조차 제 감정이나 속마음을 표현하기가 어려워요

저는 평소에 기분 나쁜 일이 있거나 하면 얼굴표정, 태도에서 다 드러나는 편입니다. 남자친구랑 최근에 제 생일을 맞아 시간을 보냈어요. 어떤 사소한 일로 다툼이 생겼는데 남자친구는 당장의 기분 나쁜 감정을 그 자리에서 얘기하기를 원해요. 왜 기분이 나쁜지 말을 해달라하는데 그런 순간 저는 머릿속이 복잡해지면서 말이 입에서 떨어지지 않고 어떻게 제 감정을 정리해서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이러한 저를 답답해 합니다. 남자친구 뿐만 아니라 가족, 친구에게도 제가 좋은거, 싫은거를 잘 표현를 못하겠어요. 타인이 먼저 좋다고 하면 “어 좋아”하고 결정하는게 많고 어느 순간 제가 타인의 기분을 많이 보고 눈치를 보고 있다는 걸 알게되었어요. 나를 싫어할까봐 걱정이 되고 나중에는 인간관계가 귀찮아지기 시작했어요. 인간관계를 계속해서 이어나가기 위해서는 서로가 노력을 해야되잖아요. 제가 연락하는 것에 즐거워서 연락하는 것이 아닌 그 관계가 단절되지 않으려고 애써서 연락을 하는 것 같아 인간관계가 지루하고 귀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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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자신이 하기 어려운 말과 상황에 따른 감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감정을 회피하거나 억압하면, 상황에 대한 회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 감정을 회피하기 된 계기나 시작을 확인해 보는 것입니다. : 시작을 알게 되면 감정의 역동을 이해할 수 있어서 감정 조절이 더 쉬워지기 때문입니다. > 평소 스스로의 감정을 파악해보시고 감정에 대한 자유로운 사고가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