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만 하면 자꾸 환상에 빠지고 현실을 망각하게 돼요. 예를 들어, 남자친구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중요한 공부,시험에 집중을 못 하거나 안 하게 되요..어떻게 밸런스를 맞춰야 할까요?
현재 3년정도 가까이 만나고있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약 6개월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서로 통화를 하다가 언성이 높아져, 남자친구가 저의 집앞으로 찾아왔습니다. 제가 통화를 하다가 너무짜증나고 지겨워서 헤어지자고했고, 본인이 뭘 그렇게 잘못했냐며 화가나서 집까지 찾아온것이였습니다. 일단 밤늦게 집앞으로 찾아온 술에취한 남자친구가 무서워서 나가야할지 말아야할지 고민많이했는데, 소리질러서 가족들이 알게되면어쩌나 하는마음에 나가게되었습니다. 공원쪽으로 가서 대화를 하자는 저의 말을 무시하고, 빽빽 소리만 지르던 남자친구의 모습이 아직까지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 이후로 대화를 통해 풀긴했지만, 그때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고, 다시 생각하면 우울해집니다. 주변에서 자주 언급되는 경우인 '평소에는 착한데 술만 마시면 격해지는 남자친구'가 딱 제 남자친구입니다. 너무 걱정입니다.
전 이제서귄지120일된 남지친구가 있습니다. 동갑내기이고요. 20대후반 입니다. 요근래 계속 남자친구에게 불만이생깁니다. 걍 남친의행동 하나하나 신경질날때도있구요 그냥 성질나는이유는 여러가지입니다. ..맘에안드는거죠. 디데이 안챙기는것도싫고 설거지 안하려고하는것도 싫고 모든돈 딱딱 반반씩 내는것도 싫고요. 어떨때보면 남친관심받기위해 막 괴롭히기도 하는거 같고요 제가. 이런거보면 확실히 남친에게 사랑받고 싶어하는거같은데요.. 또 한편으론 불만생기는것도 짜증나고 그래서 걍 만나기싫은 생각도 듭니다. 이런이유로 헤어지자고하면 참 나쁜여자같네요 바람을핀것도아니고 특별히 못한것도없는데 왜전자꾸 남친이와의 관계에고민할까요? 카톡도 다씹고싶고 걍 집안들어가고 술이나마시고싶고..관심받기위함인지. 그냥 싫은건지 제맘을 모르겠습니다. 도와주세요..
남자친구는 외국인이고 현재 한국에 살고있어요. 결혼얘기는 제가 어학연수 및 해외에 살고 싶은데 비자문제로 인해 남자친구는 갈 수 있는 상황이 못 되었고 그에 대한 해결책으로 결혼문제를 의논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빠가 암투병중이라서 결혼식을 올릴 수 없는 상황이었으므로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저희는 상의했었고 저도 동의했었습니다. 그런데 그 이후 혼인신고를 계획했던 달이 다가올수록 결혼을 하고싶지 않아졌고 확신도 들지 않아서 처음에는 1-2달있다가 하자고 했는데..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상황이 그럴수없었고 1-2달 더 있다가 하자고 했었습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는데도.. 그는 결혼이 미뤄져서 그것때문에 그때도 기분이 안좋아 보였습니다.. 그런데 .. 전 사실 아직 결혼할 마음이 없었는데 그전에는 그걸 정확히 인지하지못해서 미루기만하다가(결혼을 안하면 헤어질것같아서) ..결국에는 못하겠다고했는데 이 일로 인해 관계가 틀어졌고 저를 신뢰하지못하겠다고 하며 사랑하는데 왜 결혼을 할 수 없는거냐 너를이해하지못하겠다 우리의 미래는 어둡다.너는 우리가 가족을 만들지 않고 이대로 있고싶은거다. 등등 쏟아부으며 제가 아직 결혼이 너무이르고 제 부모님의 결혼생활등을 이유로 무섭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다며 강요받았습니다. 그 후에도 제가 결혼하고싶을때까지 기다리겠다..고 해놓고는 계속 이문제로 꽁해있고 잘 만나려고 하지도 않고 제 도움이 필요할 때만 만나는 것 같았습니다. 물론 그는 너가 오해한거고 난 널사랑하기때문에 결혼하고싶은거다 너는 항상 왜그렇게 오해하냐라고 합니다. 물론 그가 저를 사랑하는게 느껴져요 그런데 사실 이런의문이 드는건.. 마음한켠에는 자기필요에 의해 결혼을 더 하고싶은것 아니냐는 생각이 들기 때문입니다. 현재 본국에서는 적절한 직업을갖기가 힘들고 한국에서는 취업은했지만 비자문제로 내년까지만 있을 수 있거든요... 이러한상황에서 가장쉬운 방법은 헤어지는것이겠지만 .. 저는 아직 그를 많이 사랑해서 힘들어요 객관적으로 저를위한 방향이 어떤방향인지 댓글 달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20대중반 여자입니다. 제가 바쁘고 시간적인 여유도 없고 한데 확신도 해주지 못해주고 그래서 그런지 저한테는 좋은남자가 안오는게 항상 생각해요 제가 좋은여자인지 괜찮은 여자인지 항상 비교당하고 나는 썸이든 연애든 안맞겠다 솔로 3년차에 이런생각하기는 뭐하지만 요즘에도 저는 나한테는 좋은남자가 안오겠지라는 생각을 해요 이유는 제가 잘 못해주고 힘들게 할까봐 솔직히 데여서 겁도 나고 나를 좋아해주는 남자가 또 나타날까 좋은 남자를 놓치는것도 다 제탓인거 같고 그래서 조금 속상한거 같아요 제 자신이 그래서 평생 썸이든 연애든 힘들거 같은 느낌이 들어요 나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나만보고 그런 남자 있겠죠? 아직 못만난거겠죠 직업도 없고 잘해주지도 못하고 애매하게 하고 힘들게 하니까 저를 이해해주고 존중해주고 자상하고 다정다감한 그런 책임감있고 성실하고 저는 언제쯤 여유가 있어서 연애를 하게 될까요? 저를 좋아해주는 남자가 생긴다면 전 좋을거 같아요 저를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남자를 만나고 싶은데 있을까요 솔로 3년차인데 올해도 솔로 크리스마스일거 겉아요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 군대 가기 전만 해도 인맥도 꽤 넓었고, 연애도 꾸준히 했던 사람인데 말이죠. 군대를 다녀오고, 집안이 어렵다 보니 진로와 일자리밖에 눈에 들어오지 않은 채로 2년을 살다 이제서야 저를 돌아보게 되었어요. 막상 코로나 때문에 제가 목표로 하는 업종의 취업 시장은 동결되어 버렸고, 인간 관계는 2년 동안 다 사라져버렸고... 매일 좁은 기숙사 방에서 일어나서 되는거 같지도 않는 취업 준비를 하고 그러다 ASMR 들으며 잠드는 게 제 삶의 루틴이 되었어요. 사람의 따스함이 너무 그립다는 생각을 태어나서 처음 해봤습니다. 아무라도 전화를 해서 내 마음을 얘기하고, 위로 받고 싶었어요. 가족한테도 이 마음을 말하지 못했습니다. 매번 부담 주지 않는다, 하고 싶은 거 있으면 하라고 하지만, 우리 가족의 현 상황과 장남에 대해 은근하게 가해지는 기대감 때문에 제 감정, 마음을 드러낼 수 없었어요. 2년 전의 저는 참 자신감 넘치는 남자였는데, 지금의 제게는 어떤 것도 남지 않은 것 같아요. 용기, 의욕, 행복... 매일 밤마다 연락할 사람을 고민하는 제가 너무 끔찍하게 불쌍하고 이런 생각이 들 때마다 서럽습니다. 소개팅을 제안해주겠다는 사람이 있었지만.. 26살의 4학년 취준생이다 보니 아무래도 직장인을 원하시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제 자신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떨어져서 막상 너무 하고 싶으면서도 상대분에게 실례가 될까 싶어서 받지도 못하네요. 아직 젊고 창창한 스물여섯 살이라는 거 저도 잘 알고 있지만, 지금의 저는 정말 속부터 썩어들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감정을 어떻게 풀어놓아야 할지도 모르겠고, 누구한테 할 수나 있을런지 모르겠네요. 번아웃이라는게 이런 걸까요. 절실하게 사람과 교감하고 싶어요. 취업을 하면 자신감이 좀 생길까요? 오늘 밤도 너무 길 것 같습니다.
사귀고 나서 본인은 우울증이 있데 난 나름 밝은 성격이라 크게 신경 안쓰고 힘들다하면 위로해주고 웃을 수 있게 해줬는데 이게 점점 나도 같이 우울해져.. 만나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보다 남친 신세한탄.. 우울하다.. 죽고싶다 이런 얘기들만 계속 들으니까 나도 점점 우울해지고 생각이 부정적으로 변해 우울하다 라는 단어만 들어도 한숨나오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제가 좋아하는 여자애한테 아직 고백을 안했어요. 제가 평소에 자신감도 없고 불안감과 걱정이 많은 성격이라서 더욱더 고백하기 힘들어요. 그리고 그 여자애는 스트레스성 위염을 가지고 있어서 제가 함부러 고백 했다가 그 여자애가 스트레스를 받아서 혹시라도 큰 피해를 줄수 있을까봐 불안감이 더 커져요. 그래도 고백을 안하는건 좀 그런것 같고 그냥 시간을 미루는게 제일 나은 선택일가요? 제 친구는 저의 마음도 모른채 그 여자애를 좋아하고 점점 더 친해져가고 있어요. 그걸 보니까 불안감이 커지고 그냥 포기하는게 나아 보여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는 전연애를 정말 힘겹게 끝냈습니다. 제가 불안장애(공황장애)와 우울증이 있어서 그친구를 잊기까지 수많은 자살충동과 입원 학대 등 다시 생각하고 싶지 않을 정도 였었습니다. 시간이 해결해준다는 말이 있듯이 저도 노력과 시간을 함께 보내니 지금은 어느정도 숨은 쉬고 살 여유가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친구가 저보고 너는 정말 괜찮은 아이 인데 왜이렇게 자신감 없이 살아가는지 모르겠다며, 자기 고등학교 친구를 소개 시켜준다고 소개 받아 보라고 했습니다. 아직 전남자친구를 백프로 잊지 못한 상태에서 누구를 만날 자신이 없었지만 이미 알겠다 한 상태여서 소개를 받았습니다. 소개가 처음인지라 어떻게 연락을 해야할 지도 모르겠고 고민이 많은 차에, 소개남도 연락이 뜸했습니다. 각자 일이 있어서 바쁘겠거니 했지만 연락이 잘되는게 좋은 저는 많이 답답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약을 먹는지라 술을 마시지 못하는데 그소개남은 술을 좋아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연락하는 중 제가 술에 관해 잘 못마신다 하니 "그건 너의 노력이 부족한거다. 해보지도 않고 포기할 생각을 하냐. 으휴 개빠져가지고는" 이렇게 답장이 왔습니다. 이 답장에 저는 초면도 아닌사이에 너무 기분 나빴지만 그냥 장난치는거겠거니 합리화 하고 넘겼습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도 제가 기분이 나쁜데 기분 나빠해도 되는 부분인건지 아님 제가 너무 예민해서 드는 감정인건지 궁금합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초반에는 스펙이나 이상형등이 저랑 부합하지 않아 별 관심이 없다가 친구한테 이미 소개 받겠다 하고 들은 얘기들이라 어쩔수 없이 연락을 한 것이였습니다. 연락하면서도 위트도 있었고 회사를 입사한지 얼마되지 않아 업무량이 많지 않았기에 소개남에게 연락을하면서 은연중에 의지를 많이 했던 것 같습니다. 또한 친구가 얼굴 동영상을 보여주면서 더욱더 호감을 갖기 시작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잘됬으면 하는 마음도 있었고 그날이 친구를 만난 날이였는데 소개남이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대신 전화를 받았습니다. 그래서 답답한걸 숨기지 못하는 저는 "목소리 궁금해서 전화받았다. ~ 너 연락이 늦더라.~ 혹시 친구전화 끊고 내전화로 전화해도되?" 했을때 "나 밥먹어야하는데.." 라는 답변을 듣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그러고 나서 제 카톡을 읽씹하고 연락이 없었습니다. 이미 지난주 토요일날 만나기로 약속을 잡았었는데, 갑자기 잠수타버려서 혹여나 제가 전화로 무언가 실수 한건 아닌가 싶고 마음이 너무 불안해서 미쳐버릴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마음속에 어느샌가 자리잡아버려서 너무 만나고 싶은 마음이 컸습니다. 근데 잠수를 타버리니... 너무 죄책감이 컸습니다. 오랜만에 불안장애 증상들도 나오고 식욕도 없어져서 살도 빠져버리고.. 머릿속에는 얼굴도 모르는 소개남으로 가득차버렸습니다. 주변에서는 게가 쓰레기다. 나쁜놈이다 하는데 그런거 상관없이 만나고 싶고 다시 연락왔으면 좋겠고 소개시켜준 친구가 원망스럽고 그렇습니다 ㅠㅠ 얼굴도 모르는 사람을 이렇게나 마음아파하는 제가 스스로도 이해가 안되는데.. 너무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남김니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이 될까요? 아니면 어떡해야할까요 ㅠㅠ 생각하고 또 생각해도 미련밖에 안남아서 전화 안했을 그전 시간으로 돌아가고싶어요...왜 이렇게 된건지 이해가 안됩니다 ㅠㅠ 또 다르게 생각하면 제가 전남친을 백프로 잊지 못한 상태에서 누구를 만나서 그친구를 대신할 다른 사람을 간절히 원해서 이런 결말이 초래한것 같기도 합니다.. 뭐가 문제든.. 얼굴도 모르는 소개남 너무 잊혀지지 않아 힘듭니다 ㅠㅠㅠ 도와주세요...
일주일 전에 약 2년 정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졌습니다. 이런저런 핑계를 대며 잘 만나려 하지 않고 스킨쉽도 잘 하지 않아서 헤어지려하나보다 싶어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었기에 담담하게 받아들였습니다. 그런데 일주일도 안된 상황에 전남친 카톡프사가 다른 여자와 커플프사로 바뀐걸 보고 마음을 다잡을 수가 없습니다. 배신감에 전화해서 ***이라도 하고싶은데 무섭기도 합니다. 헤어진 후이긴 하지만 어떻게 사람이 이럴 수 있는걸까요...
남자친구와 헤어진지 좀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낮에는 따로 카톡이나 전화를 하지도 않고 딱히 할 생각도 많이 들지는 않는데 자기 전 전남친과 전화를 하면서 자요. 사귈 때도 항상 전화를 하면서 잠이 들었고, 전남친이 전화를 못하는 상황이라면 잠을 자지 못해요... 그 전 남친들과도 항상 이랬습니다. 너무 외롭고 전화를 하지 않으면 잠이 오지 않아요. 어릴 적부터 딱히 부모사랑도 못받았고 아빠는 거의 없는 존재였어요, 나는 아빠가 필요했는데 내 곁에는 아무도 없었네요. 이거때문에 애정결핍이 생긴 걸까요... 저 어떡해야하죠....
안녕하세요 20대 취준생 여자입니다. 2년동안 직장에서 일하다가 퇴사를 했고 현재 1년 가까이 취업을 준비 중 입니다. 저에게는 남자친구가 있습니다. 남자친구도 최근 저와 비슷한 시기에 취업준비를 하다가 현재 취업을 했습니다. 아직 회사생활을 시작한 것고 아니고 저와 그 문제로 싸운 것도 아닌데 전 벌써 부터 불안합니다. 취업 준비 중인 내가 한심해보여 정 떨어지진 않을까? 생활 패턴이 달라 이야기가 더 잘 통하는 사람과 만나고 싶지는 않을까? 자기 자신이 나를 만나기엔 아깝다고 생각하지 않을까? 등등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벌써부터 불안해서 공부에 집중하는 것도 어렵습니다. 원하는 목표를 이룰만큼의 노력도 부족한 것같고 결과도 자꾸 안 나와서 답답해서 그런지 더 심한 것 같아요. 다들 남자친구가 잘나면 좋은 거 아니냐 그러던데 저는 이상하게 불안해요. 진심으로 사랑하는 남자친구한테 질투나 경쟁심이 생기는 것도 이해가 안가고요. 남자친구와 저는 오래 연애를 했지만 여지껏 서로를 크게 실망시킨 적 없는 사이였습니다. 서로 연락문제 거짓말호 싸운 적도 없고요.. 그러기에 저의 이런 불안행동이 스스로도 납득이 가지 않는 상황입니다. 제 문제를 분석해서 도와주세요. 저는 어디서부터 잘못됐을까요?
남자친구랑 사귄지 1년이 되었고 장거리 연애입니다. 남자친구가 바람을 폈습니다 현재도 그 여자도 만나고 있고요 그래서 그 사실을 다 알고도 몇달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만날수록 내자신이 소중하지 않다는 느낌, 오로지 사랑을 받지 못하는 느낌,서럽고 만나고 헤어지면 집에서 울고 반복을 하다 너무 안될거 같다 싶어서 최근 며칠전에 만났을때 제가 사는 지역으로 남자친구가 왔고 같이 자려고 누웠다가 누워서 제가 얘기를 꺼냈습니다 이런 부분 때문에 너무 힘들었고 지쳤다 만나면서 정신과 병원도 다니면서 생활했다 그러니 미안하다고 그냥 남자친구는 별말 없이 계속 미안해 미안하다만 반복하고 그냥 안아줬습니다 그리고 자고 일어나서 아침에 출근 한다고 남자친구가 일어나서 저희는 아무말도 없이 서로 눈만 마주치다가 일어나서 남자친구는 준비하고 출근하러 갔고 저는 그냥 목잠긴 목소리로 잘가... 이러고 신발장에서 안아줬습니다. 그게 마지막 대화랑 마지막 모습입니다 연락도 이후에는 서로 2일 정도 카톡안하고 있고요 근데 그러고 나서 남친 프사 제가 그려준 그림으로 바뀌고 사랑한다 같은 프로필로 또 바꾸고 그러더라고요.. 저희는 헤어지면 남자친구였던 애를 아는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는건 안하는 사람인데 농담으로 매번 서로 우리는 헤어지묜~ 아는 오빠 사이루 지내자악~ㅋㅋ 이래서 그런지 그냥 아는 오빠 동생사이로 지내야 하나 싶고 그런 사이로 지내고 싶진 않은데 없으면 내가 뭘 어떻게 될지 모르겠는거에요. 자해나 그냥 살기도 싫고 제가 어떤 행동을 할지 모르겠어요 길가다가 남자들만 봐도 저 사람도 바람 피나 같은 의심병이 생겼어요 그래서 그냥 며칠 생각 해봤는데 ~이래서 좀 나을 동안은 내 곁에 있어주라 라고 말할까 싶기도 하고요.. 관계나 스킨십은 당연히 안하고요 괜찮은 방법 일까요..?ㅜㅜ
안녕하세요 저는 20살때 남자친구를 만나서 10년을 연애하고 현재 30살인 여자입니다. 정말 이렇게 나를 사랑해 줄 사람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변함없이 잘 해줬어요. 저는 권태기가 온 적도 있지만 남자친구는 그런 적이 한 번도 없대요. 늘 사랑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남자친구였어요. 10년 동안 여자문제도 한 번 없었고 술도 잘 못해서 술문제도 전혀 없었습니다. 최근에는 결혼 얘기도 하고 있구요. 그런 남자친구 핸드폰에서 최근에 어떤 외국인 여성과 주고받은 문자 메세지를 발견했습니다. 내용은 보고싶다, 언제 볼수있냐, 니생각중이다( 영어로 돼있었음) 등등 .. 저한테 매일 일찍 잔다고 해놓고서는 밤 늦게 연락 주고받고 만나고 했던 것입니다. 이게 뭐냐고 했더니 자기가 타이마사지를 받다가 알게된 동남아 마사지산데 영어를 잘 못해도 말도 잘 들어주고 해서 그 마사지사는 한국말 배울겸, 남자친구는 영어를 배울 겸해서 몇 번 만나서 대화정도만 했다 하더군요. 내가 생각하는 그런 관계가 절대 아니고 같이 공부하려고 만나는거다. 근데 저한테 말하면 싫어할까봐 거짓말하고 만났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최근에 제가 권태기 비슷하게 와서 남자친구한테 많이 신경 못써준건 사실이었는데 자기는 나는 자기가 말해도 잘 안들어주는데 그 마사지사는 자기말도 잘 들어주고 잘 웃어주고 해서 만났데요... 제가 너무 외롭게 했데요... 이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걸까요..? 10년 연애하고 결혼까지 서로 얘기하는 사이였는데 한 순간에 신뢰가 무너졌어요 저한테 너무 뻔뻔하게 거짓말을 했으니까요 근데 영어도 못하는 사람이 외국인 만나서 뭘 해보겠다고 한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고 1년 전쯤에도 저한테 엄청 큰 거짓말해서 헤어질뻔 했는데 제가 용서해줬었거든요 1년 밖에 안지났는데 또 이런다는게 정말 ... 어쨋든 저를 속이고 만났고 대화내용도 그렇고 바람인거잖아요 맘이 있는지없는지는 몰라도.. 10년 만난 정이 너무 무서운게 머리랑 마음이 안맞네요 지금 ㅠㅠㅠ 진짜 제가 외롭게해서 그런건가 싶고 .. 친구들한테 말도 못하겠고 너무 힘드네요ㅠ
나라는 사람 자체를 사랑해줄 사람이 있을까요? 스무살에 첫 연애를 하고 지금은 25살입니다. 첫 연애는 걱정이 많아 마음을 쉽게 열지 못해서 아쉬움으로 끝났고, 두 번째에는 빨리 마음을 열었지만 저의 단점을 보고 상대방의 마음이 식었고, 그래서 세 번째에는 스스로의 단점을 보완하고 싶어서 제가 많이 참고 맞춰주는 연애를 했지만, 결국 남친이 마음이 식어서 헤어졌어요. 여러번 연애를 하면서 생긴 상처를 그때는 다른 사람을 만나는게 유일한 방법이라고 생각했어요. 너무나 외로웠고, 사랑받고 싶어서요.. 학창시절부터 친구들에게 속 이야기를 잘 하는 성격도 아니어서 부모님 외의 다른 사람에게도 위로받고 사랑받고 싶다는 욕구가 있었나봐요. 그러다가 전 남자친구를 만났는데, 또 권태기나 마음이 식어서 헤어지면 다음 사람을 만날 때 마음의 문을 열기 너무 어려울 것 같아서 다 솔직히 이야기하고 만났어요. 다행히 좋은 사람이어서 제 상처를 위로해 줬고, 너무나 행복한 연애를 했지만, 제가 바보같이 서운한거 다 이야기 하라고 했다고 만족을 모르고 조금만 변한것 같으면 서운하다고 많이 말했어요 여러가지 상황이 많이 겹쳐서 결국 헤어졌는데 제 감정을 너무 솔직하게 전달한것도 문제였던것 같고. 마음이 뜬 사람은 원래 냉정하지만, 특히 이 사람은 너무나 힘들더라고요... 헤어진지 몇달이 지났는데도 냉정하게 절 밀어냈던 모습이 한번씩 떠오르면서 지워지지 않네요.. 그 사람만큼은 떠나지 않을것 같았거든요. 많이 믿고 의지하고, 정말 진심으로 좋아해서 그 상처를 감당하기가 너무, 너무 어려웠어요 혼자 해결해야 한다는거 알아요. 저 말고 그 누구도 저를 저만큼 사랑할 수는 없다는것도 알지만, 사랑받고싶어요... 아직 완전히 나아지지않은 상태에서 지금 남친을 만났고, 겉으로 웃고있지만 제 모습대로 연애하고 있지 않아요. 솔직하게 감정대로 연애하면 또 떠나갈것 같아서 계산하면서 하고있어요. 사랑받기 위해서 연기하고 있어요. 또 초반에는 이렇게 좋지만, 서로 다른 점 보이고 제 단점이 보이면 언제든지 마음이 식고 떠나갈 거라는 생각이 지워지지 않아요. 가끔씩 현타가 와요. 이렇게 해서 얻는게 뭐가 있나 싶어서요. 그러면서도 사랑받고 싶은 마음에 계속 눈치보고, 남친의 행동을 많이 분석해요. 정녕 저라는 사람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줄 사람은 없을까요? 더 이상 누군가에게 버려지고 싶지도 않고, 사랑받는 사랑을 하고싶어요. 계산하지않아도 그냥 그 자체로 좋은 연애. 너무 힘들어요..
남친이였던 사람이 너무 집착하고 못 살게굴어서 우울증까지 왔었는데 제가 그렇게 우는것도 봤는데도 제가 힘든지 몰랐데요 좋아서 그랬다고 오히려 입장바꿔서 생각해보라고 좋아하는 사람한테 좋아서 했던 행동이 그 사람이 집착이라하면 어떨거 같냐고 집착을 받아주지 않고 잘못된거라고 말한 제가 잘못한 걸까요?
여자친구의 과거까지 사랑해줘야하는게 맞나요? 제가 이 짐을 짊어지기가 너무 힘이드네요. 까면 깔 수록 계속 나오는 여자친구의 과거들.. 절대 제거 캐낸게 아닌데도 자꾸만 말이 나오네요. 원래는 저에게 숨기며 거짓말 치다가 본인의 말 실수로 한 번 걸리니, 이젠 숨길 것도 없다며 나한테 실망하던 말던 상관 없다고 술술 말하네요.. 사귀던 사이가 아니던 남자와 임신 -> 유산. 어떤 남자의 집 보증금까지 내주며 했던 동거 경험. 수많은 자취남들과의 반동거 경험. 남자친구가 있으면서 다른 남자와 바람핀 경험. 여자친구 있는 남자와 잤던 경험. 수 많은 남자들과의 원나잇 경험. (심지어 그 남자한테 연락까지 와서 걸렸습니다. 여자친구는 답 안함...) 술만 먹으면 남자와 잤던 버릇.. 모두 절 만나기 이전에 과거이지만, 이 모든걸 알아버리니 너무 힘이듭니다. 아는 형님께선 저에게 그래요. "세상에 깨끗한 사람이 몇이나 되겠냐.", "사랑하고 믿으니까 그런 것 까지 숨기지 않고 말하는거다." 맞는 말이긴 하지만, 저는 과거는 모르는 편이 낫다고 항상 생각하는 사람이라, 저의 과거를 말하지도 않았었고, 여자친구의 과거를 제 스스로 캐본적도 없습니다. 모두 본인 입에서 스스로 나온 말이에요. 그래서 너무 힘이드네요. 얼굴 보면 자꾸 더럽게 느껴지고,, 그런데 이미 사랑하는 마음은 커서 헤어지는건 더 무섭네요.. 사람 쉽게 안고쳐진다는데... 저 만날떄는 너무 잘해주고 행동도 똑바로 하지만, 앞으로 날 만나면서 비슷한 일을 저지를까봐의 두려움. 그리고 자꾸만 제 머릿속을 지배하는 그녀의 과거.. 아무렇지 않은척 하는 내가 살아있는거 같지 않아요. 저 어떡해야 할까요?
현재 저는 연애 중입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연애 중입니다. 하지만 이 사람과 계속 연애를 지속해 나가기 위해서는 제가 원하는 연애방식은 포기해야함을 느낍니다. 저는 제 나이에 맞는, 연애에 푹빠지고 너무 사랑하고 서로가 1순위인 그런 느낌의 연애를 하고싶습니다. 그리고 아주 잠깐이었지만 그런 시절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근데 이제 상대방이 바빠지고 인생에 있어서 중요한 학업과 취업의 시기가 오니, 상대방은 그러한 연애 불가능해졌습니다. 상대방도 최선을 다하긴 합니다. 현재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지만 저는 충분하지 못하다고 느껴지는 거죠. 그리고 내가 원하는 건 이런게 (이런 연애) 아니지만 이 사람을 만나기 위해 스스로 합리화 해 나가는 느낌입니다. 그나이에만 할수있는 연애가 있고 그런거니까 제가 원하는 연애를 할 수 있는 상대를 만나야하는걸까요? 그 과정이 너무 힘들지만 제가 좋아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해서 원하는 연애방식은 버려야하는걸까요? 서로에게 푹빠지는 연애도 나이가 들고나면 못하니까 인생에서 포기하는 것인 느낌이 듭니다.
상담을 다시 받으러 가야할까요 우울증일까요 남친이 다음달에 군대가는데, 벌써부터 너무 슬프고 눈물이 나서 힘들어요. 출근길에도 눈물이 나고 자기전에도 울다가 잠들어요. 헤어지고 떨어지는게 견디기 힘들게 슬프고 가슴이 먹먹해요. 주변에 말하고 기댈 곳도 없고.. 마음이 곪는것 같아요. 이러다 또 사람들만나면 생활은 곧 잘하는데.. 혼자있으면 울어요. 어떻게 하죠..상담을 받을까요.
저는 고민이 두 가지라고도 말 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첫 번째는 남자친구가 지금 군복무를 하고 있는데 너무 많이 힘들어 하는 것입니다.. 저에게 힘들다고 말한지는 한 달이 되었구요. 남자친구는 어렸을 때 권위주의적이고 억압적인 환경에 놓여져 있던 경험이 있던지라 군대의 위계질서가 더 답답하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관계에 영향을 잘 받는 사람인데, 후임도 힘들게 하고 간부들도 억압하고 코로나 때문에 내내 부대 안에만 있어야 하니 더 힘들어 하는것 같아요. 특별히 최근에 허리가 다쳤는데 병원을 잘 보내주지도 않고 계속 일을 시킨다고 하더라구요. 이 부분에 대해서도 존중받지 못하는 기분이 들어서 더 우울해 하는 것 같아요. 남한테 싫은 소리도 잘 못하고, 지는 것도 싫어해서 부대 사람들한테 힘들다는 소리도 못하는 것 같습니다 제가 상담을 받으라는 권유를 해도 눈치가 보인다고(병원도 잘 안보내 주는데, 일 안하려고 하는 것 처럼 보이기 싫다) 계속 거부를 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 입맛도 없다 하고 계속 체하고 두통이 있다고 하니 그냥 힘든때구나 하고 넘어갈 시기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저도 도와주는 게 한계가 있으니, 답답합니다. 계속해서 상담을 받아보라고 권유할 생각인데 어떻게 마음을 돌릴지 어떤 말로 설득을 해야될지가 첫 번째 고민입니다. 두 번째로는 이런 남자친구를 보는 저도 점점 지치고 너무 화가납니다. 처음에는 남자친구의 입장이 다 이해가 되어서 들어주고 공감해 주었지만, 계속 이 이야기를 듣자니 그 시간이 제 무기력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는 것 같고 정말 남자친구가 죽을까봐 불안해서 다른 일에 집중이 안될때도 있습니다. 점점 제 판단력도 흐려지는 것 같고.. 예전에는 방법을 찾아서 상황을 개선해야겠다고 생각했으나 지금은 저도 지치고 하다보니 회피하고 싶은 생각이 많습니다... 또 군부대다 보니 상담이 정말 전문적인지도 신뢰가 잘 가지 않습니다. 남자친구를 도와주고 싶으면서도 도망가고 싶습니다.. 이상황을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