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우한 가정환경으로 아빠는 4살에 돌아가시고 엄마는 보호기관에 들어가 할머니할아버지 밑에서 자랐습니다. 어릴때부터 가족에대한 컴플렉스가 심했고 상처와 외로움이 많았습니다. 20살 대학에 진학하면서 가족배경에 대한 중요성이 희미해지고 또래들과 뭔가 동등해진 느낌이어서 그때 가장 자유롭고 즐거운 생활을 했던것 같아요. 하지만 연애를 할때는 저의 가정환경으로 절대 결혼을 할수 없을것같다는 무의식이 깔려있었고 항상그렇게 연애로만 끝났습니다. 그러다 최근 2년간 만나온 상대로 부터 집안에서 극심한 반대로 어머님이 아프셔서 저와 더이상 함께할 수 없을것 같다는 말을 듣고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직접적으로 말로 들으니 상처가 너무 심했고 앞으로 누굴만나도 그 가정에선 저를 받아들일수 없을것이란 생각에 더이상 새로운 만남을 가질 수 없을것같아요. 저는 혼자서 이렇게 살아갈 자신은 없는데.. 모든게 끝나고 더이상 희망이 없는 느낌이예요. 억지로 내 배경까지 포용할 사람을 만날수 있을거란 헛된기대를 하며 살아가야 하는걸까요? 많이 힘듭니다..
전 연애를하면 항상 을의 위치예요. 이별이 두렵고 헤어지는게 무섭거든요? 3년전에 잘지낸다고 생각하고 있던 남자친구한테 갑작스럽게 이별통보를 받았어요. 눈치가없는편도 아니고 예민한편인데 ...시간이 지나면서 생각해보니 남자친구도 예민하고 소심한사람인데 표현을 못했던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그런생각이들었죠 그때 한창바빴던전 직업이 배우인데 2년넘게 숨어있었던거같아요..자존감바닥으로. 남자친구때문만은 아니라 저에대한 ... 그러다 얼마전 연기를 그만해야되나 싶었던 그런순간까지 갔는데..우연히 기회가왔어요 정말 이게 마지막일지도 몰라 하고 최선을 다했고 작업자분들도 절 믿어주고 사랑해주셨어요. 정말 너무 행복했거든요... 그때 도와주시러온 함께한 전문스텝분이 있었는데 솔직히 첫날부터 관심은 같던거같아요..그런데 이성적인 무언가라고 생각하진않았구 그분의 일하는 태도 배려 이런것들에 반했던건사실이예요 오전부터 밤까지 열흘좀 넘게 작업했는데...끝난지 한달반이 넘어가는데...그분 생각이 매일나요..계속나요 궁금하고 보고싶고...연락처도 알지만 안부물을만큼 친하지도 않구...일로 엮여있는분이라...조심스럽고.. 서른넘은제가 기껏 sns 붙잡고있는게 다예요ㅠ 저란사람을 아예 잊으실까봐..진짜 순간순간 현타가오고 점점 답답함만 더해가네요.. 그분에 비해 현실적으로 불안정하고 자리잡지못한 제모습이 자꾸 보이는거같고 열흘보고 이러는제가 웃기기도하고 이나이에 이렇게 금사빠라니..싶기도 하고..저 어뜩해요?ㅠ다른친구들 결혼해서 애기낳구 그러는데 전 나이 얼루 먹었을까요?왜 이나이 먹고도 좋아하는 사람앞에가면 목석일까요..
남자친구랑 만난지는 1년 저는 29, 남자친구는 30입니다.. 제가 좋아해서 고백해서 만났는데 만나는 동안 살도 찌고 자기가 원하는 만큼이 안되는지 계속 심하게 짜증만내요.. 그렇게 6개월은 계속 미안하다고 제가 잡고 있구요... 남자친구는 항상 결혼을 말하고 부모님도 자주 뵙는데요..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제 직업이나 능력이 더 나아서 그러나싶어요.. 왜냐면 결혼하면 자기는 전업주부 하고 싶다고 하거든요.. 지금은 배달일 하고 저는 전문직이구요.. 하 저한테 막대하고 만만하게 대하는걸 느끼면서도 끊어내질못하겠어요.. 솔직히 엄청 보고싶고 그런건 아닌데 인정받고 싶고 억울한건지.. 제가 친구도 없고 의지를 많이 해서 그런지 막상 헤어지는게 두려워요...왜이럴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ㅜㅜ
연애한지 1년반 다되어가는데 서로 안맞아서 그런지 거의 맨날 싸워요 서로 내뱉는 말도 갈수록 심해지고 저는 짜증이 많아졌대요 너무 예민하대요 저도 이런 사람이 아니었는데 왜 이사람한테는 모질게 하고 왜 그사람도 저한테 모질게 굴까요 헤어지자는 얘기도 많이 했는데 결국 없으면 안돼서 항상 다시 만나고 또 싸우고 반복이에요 같이 알바하고 맨날 붙어있어서 그런걸까요 저부터도 고치고 싶은데 상대방도 고쳐줬으면 좋겠어요 저는 왜 이런식일까요 너무 답답하고 변하고 싶어요
현애인과 연애한지 얼마 안됐어요. 아직 싸운적도 한번 없고 그냥 너무 좋고 날 사랑해주는것도 느껴지고 엄청 행복한데... 자꾸 안좋은 생각이나요... 사귀기 전에 TMI토크하다가 전애인 이야기를 좀 많이 들었어요. 근데 진짜 많이 좋아했던거 같고... 상당히 오래 만나기도 했고... (10년 가까히돼요..) 엄청 안좋게 헤어진것같지도 않고요... 그때 들은게 욕보다는 좋았었다는 얘기밖에 없었어서...... 헤어진지 오래 안돼서 절 만난거고. 그 얘기 들을 당시엔 좀... 기분이 별로긴 했지만 그렇겐 신경 안썼는데... 사귀게 된 후로 자꾸 생각나요... 어떡하죠... 제가 애인을 진짜 많이 좋아하고 계속 더 좋아지고 있어서 이게 집착같은건가 싶기도 하고... 원래 성격이 자존감도 낮고 부정적인편이라 걱정도 많고 그런데 그 연장선인가 싶기도 하고... 자꾸 그사람한테도 나한테처럼 했겠지? 내가 그사람보다 못해서 돌아가면 어떡하지? 그만큼 오래 함께했는데 다 잊을순 없겠지, 나랑 있을때 그사람 생각이 날까, 혹시 내가 그사람이랑 비슷한점이 있어서 만나는건 아닐까... 그사람보다 날 더 좋아했으면 좋겠는데 욕심일까... 언젠가 날 버리면 어떡하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진짜 너무 행복한데... 한번씩 이런 생각이 들면 너무 우울해지고... 미치겠네요... 생각을 안하려고 해도 잘 안돼요... 어떻게 해야하죠
먼저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랑 여자친구랑 연애를 한지 벌써 2년이 넘어가는데요 여자친구는 저랑함께 있는걸 좋아하구 항상 같이있으면 즐겁고 밝은 모습을 많이 보여줍니다 저도 그거에 맞춰서 항상 같이 있으려고 노력울 하고요 근데 문제는 뭐냐면 여자친구가 저랑 있는거는 좋은데 저랑 있는동안에 자기와 친구들간의 사이가 걱정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남친이랑만 있으면 친구관계가 소홀해질거같고 어색해지고 우울해진다고 말을 합니다 저도 이해를 못하는거는 아닙니다만 어떤 말이 위로가되고 걱정을 덜게 해줄지 모르겠습니다 연애를 하면서 친구와 멀어질거 같다고 하는 여자친구의 고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혼후 아이가 둘 있는 사람있는데 상대도 이혼후 아이가 둘있고, 일하다가 자연스레 만났고 8년만에 설레임 가득하게 연애했습니다 첫 시작은 서로 바빠시간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30분보겠다며 만나고 1시간 보겠다고 만나고 표현두 많이했고, 4명의 아이들과도 가까워졌습니다 미래를 생각했고, 함께살자고 몇번이고 얘길했었습니다 상대가 다른사업을 하면서 다시금 시간이 없어졌고 전 그래도 프리랜서직이라서 제가 주로 만나러 갔구요 아이들도 독박으로 많이 봐줬습니다 성격이 온전히 마음열고 제 사람한테는 다 퍼주거든요 그렇게 만난지 1년이 다되갑니다 자주 다툼도 있고, 하지만 전 그사람이 여전히 좋긴합니다 다만 표현하는게 전보다덜해서 한번씩얘기하면 스트레스받는답니다 제가 무슨말만하면. 아니꼽게 들리는지 우린 대화하면안되, 라는등.. 정말 상처받지만 저는 저좋다는사람보다 제가좋아하는사람을 더 좋아하는편이고, 후회없게 사랑하고 헤어지더라도 .. 퇴근이 밤 12시 주로 제가 보러가고 했는데 일이있어서 보러가기로했다가 못간다고 하니 바로 친구와약속을 잡더군요 그냥뒀습니다 저도 스트레스받는다는소릴듣고싶지않고 계속 얘기하고싶은부분도 어느덧 말을 하지않게됩니다 상대는 또 그 부분이 불만스럽게 생각하는것같습니다 어제 오랜만에 보고싶다던 그사람에게 보고싶으면 당신이 와 했는데 시간이 늦었답니다 매일 전 그시간에 갔는데요..친구는 늦은시간에도 잘 만나면서 온전히 나를 봐주던 사람은 이제 없는것같단생각도 많이들고 혼자 애써서 유지해야되는관계 계속 지속하는게 맞을까요? 아니면 이젠 자유로워지는게 맞을까요
여자친구랑 2년정도 연애했습니다. 저는 진짜 여자친구가 저만을 위해주고 멋있다 귀엽다 이런말을 해주면서 제 자존감을 올려주는가 싶다가도 중간중간 제 실수에 바보다 왜 이렇게 눈치가없냐 이기적이다 고집이 세다 그럽니다 예를 들어 실수는 제가 어떤 부분에 대해 잘 기억을못하면 그런 소리를 합니다. 여자친구가 몇번 헤어지자고 그랬을깨 안잡았을때는 눈치가 없다고 그럽니다. 또 제가 이렇게 적다보면 이기적인거같기도해서 잘모르겠습니다.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씁니다. 지금 제가 무슨생각인지도 모르겠고 여자친구가 분명 저한테 잘해주고 좋아해주는거 같은데 제가 생각했을때믄 제 여자친구가 분명 잘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결국 울면 제가 사과하고있고 여자친구 입장에서는 그렇게 생각했을수도있지 하면서 제 생각을 잃어버리곤했던것같습니다. 저는 가스라이팅이라는 단어를 들어보기만했지 제대로 알지는 못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여자친구와 다퉈서 제 힘든 상황을 친구들에게 물어봤습니다. 근데 친구가 카톡을보고서는 가스라이팅 말투라고 하길래 처음엔 그냥 아무렇지않게 넘겼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로 찾아보고 보는데 너무 제얘기같으면서 여자친구가 이정돈 아닌거같기도하고 이렇게까지 나쁘진않은데 그런생각이들면서 너무 생각이 많아집니다. 예를들어 제 친구들과 만남을 싫어하지않고 관계도 유지하게합니다. 하지만 제가 요새 저를 못믿게되고 싸움이나면 내가 이기적이였나 고집을 부렸었나 하는생각이들고 전화받을때마다 이상하게 긴장이됩니다. 항상 잘못한거같다고 생각이 든단말도있어서 공감을 했지만 결국 내가 잘못해서 그런거 아닌가 이런생각도들고 지금 너무 헷갈려서 저도 절 잘모르겠어서 이렇게 글남겨봅니다..
지금 연애인지 섹파인지 혼동이 오는 여성 31세입니다. 저번에는 판도라 상자 열었다가 헤어짐 통보 받았었는데 그 일은 그냥 흐지부지하게 넘어갔어요. 근래 사이가 나쁘지않았다고 생각합니다. (계속 약속 잡은적 없는데 오라고 잡았다고 우기면 제가 가버리고, 이번 연휴전에도 계속 같이 있었어요.)다만, 이 친구랑 결혼을 생각하면 답 없는것도 알고 있기때문에 그정도까지 생각은 안하고 있어요. 일단 상대방과 저는 같은 온라인게임을 하고 있구요. 연애 초반시 제가 상대방을 꼬셔 게임 시작 후, 지금은 완전 게임에 진심이 되어버렸어요. 이전에 회사 다닐때는 그래도 카톡을 하긴 했었는데 이번에 일을 그만두면서 게임에 열중하더라구요. 현재는 할말이 있으면 전화로 하지, 카톡은 안해요 거의.?그래서 전화는 짧게 하루에 최소 3-4번하는듯... 예로 17일날 퇴근전에 보낸 카톡 20일 저녁에 싹 다 읽었더라구요. 뭐 물어보면 애매하게 얘기하거나 답도 안하고... 일 그만둔뒤로는 카톡 거의 안해요. (하지만 판도라상자 열때 따로 연락하는 사람 없는건 확인했어요. 웃긴건 비번 그대로 씀 안바꿈;;) 도중에 연휴기간 때 집 너무 비우는거 같아 집 가니까 다시 사람 부르고... 애정이 없는거 같진 않은 부분이 자꾸 저에게 나는 1달동안 전국일주 할꺼야, 너는 일하지? 라오스 갔다올꺼야. 집 이사갈꺼야. 이러다가 제가 아니 왜 나만 빼고 가? 붙잡으면 대화의 끝은 넌 내가 딴여자 만날까봐 불안해? 왜? 이런식으로 끝나요. 계속 저를 떠본다?아니면 이런식으로해서 자기 자존감을 높히는 느낌이랄까요? 근데 왜 연애인지 섹파인지 혼동이 가냐면 지난 반년동안 만나면서 밖에서 데이트 거의 안했어요 그냥 집안에서 요리해먹거나 게임하거나 섹스하거나, 밖에 나가는건 집 근처 식당정도? 산책 가끔. 이정도가 끝이고 초반에 첫단추를 잘못끼워서 애정표현하는식을 제가 다 짤라버렸거든요. 그래서 키스 뽀뽀 이런거 진짜 초반에 몇번 빼곤 없어요. 섹스에서도 그냥 애무는 커녕 본인에게 해주고 끝. 항상 하자고 하는건 상대측이긴 한데... 그나마 애정표현인게 누워있을때 바디필로우마냥 꽉 껴안고 잔다? 이정도가 끝인거 같아요. 정신이있을땐 자기 몸 손대는거 별로 안좋아해요. 반대로 저한테 몸장난치다가 제가 화내면 그제서야 그만하고. 이게 정상적인 연애가 아닌거 같아요. 말로만 연애지 섹파같기도 하구....진짜 혼동옵니다...ㅠㅠ
마인드 카페 추천받아서 깔아보고 처음으로 글을 써보네요. 올해 17살 고등학교 1학년인 여학생입니다. 좋아하는사람한테는 이용당하고 아직 제대로 풀지 못 한 가정폭력 피해자인 상태로 저를 1년 가까이 계속 좋아해준 사람의 고백을 받았었습니다. 저를 좋아해주는 모습도 누구보다 확실했고 얘라면 저를 행복하게 해줄거라는 확신으로 만났습니다. 근데 만나서도 혹여나 가정폭력상담소 이름으로 한번씩 오는 상담일정 잡혔다고 문자오는걸 들킬까봐, 아빠 이야기에 계속 말을 돌리며 말이 안 맞는거에 신경이 팔려서 제가 초라하게만 느껴지고 진심으로 이 남자아이를 좋아할수 없을거라 생각이 들어서 4일만에 헤어지자고 했는데 그 아이가 제 자습서에 써둔 사랑한다는 말과 그림도 제가 제대로 설명 없이 반 통보식으로 말하는데도 계속 저를 좋아해줄거다, 너무 좋아하고 사랑해서 친구는 힘들거같다 라고 말하는 애가 계속 생각나요. 그냥 제 상황을 설명하고 이 친구를 잡는게 제가 행복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빨리 잊어야 할까요? 이 친구가 제 이야기를 듣고 이해해줄수 있을까 두려움에 말 못 했는데 여러분 말을 꼭 들어보고싶어요.
안녕하세요. 32살 여성이고 지금 상대방과 7개월 연애중이였습니다. 일단 사귀기전에 이 친구에 대해서 여자가 많다, 여자에 미쳤다라는 주위사람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었고, 훗날에 보니까 폰을 2개 사용하더라구요. (자주는 아니지만, 가끔 확인하는정도.) 그거에 대해서 물어봤을때 그냥 수신용이다. 라고 답변을 받았었어요. 이게 자꾸 확실한 대답이 아닌 애매한 대답을 해줘서 믿지못하고 어떻게하여 상대방의 폰 비밀번호를 알게되어 그 분이 잠들어 있을때 폰을 뒤져보게 되었습니다. 제가 상상했던결과는 없었고 흔적을 지운다는게 안지워서 걸려버렸습니다. 상대방은 거기에 굉장히 열이 받게 되었고, 그만만나자라는 이야기를 듣게 되었어요. 저는 솔직히 만남을 이어가고 싶은 마음 반, 그만할까라는 마음이 반이예요. 이 친구랑 만나면서 자존감이 굉장히 많이 떨어졌거든요. 저는 그 친구가 해달라고 할때마다 다 해줬었고, 하지만 이친구는 제가 뭔가 느리거나 자기 마음에 들지 않음 짜증을 내거나 고함을 쳤어요. 반대로 그 친구는 제가 편견이 심하고 제고집이 쎄다고 8월 초에 그만만나자고 이야기를 한번 했었어요. 당시에 좋아하는 마음에 그 친구를 붙잡았고 그 친구가 지적했던 부분을 고치려고 노력했었구요. 그 순간은 사이가 좋았어요. 다만, 어느순간부터 짜증을 내지않아도 될 부분에서 짜증내거나 화를 내거나 욕을하면서 일반적으로 차단한다, 연락하지마라, 찾아오지마라 라고 이야기하고 제 연락을 씹고 하루정도 연락을 안하거나, 자기 기분이 풀릴때는 다시 저를 찾아오더라구요. 이번에는 제 잘못으로 인하여 전화로 그만만나자라는 소리를 들었고, 바로 내잘못이고 미안하다고 사과를 했어요. 그뒤로 연락은 안했었고. 그리고 그 다음날 아침에 짐 언제 가져갈껀데? 잘못했냐? 할말은없어? 라고 이야기를 했으나 잠이 덜 깬상태로써 알맞은 대답을 정확히 표현 못했어요. 그나마, 내가 저렇게 한 이유 이야기 하고 그러다가 저 친구랑 저랑 같은게임 하고 있는데 갑자기 게임 얘기하면서 이거해줘. 라고 하고 해주니까 그만자라하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출근준비 하면서 정신차리고 다시 전화해서 아까 잠 덜깨서 이제 준비되서 연락했다고 하니까 연락하기 싫은듯이 알았다 나 바뻐 전화끊어 이러고 전화를 끊었어요. 그리고 어찌됐던, 얼굴보구 사과하고 싶어서 점심때 저녁에 밥 같이 먹자하니까 바쁘다고 거절당했고요. 웃긴거는 게임에서 말을 걸거나 남들과 이야기 할때는 또 평상시처럼 얘기 잘 해요. 개인적으로 마지막에 오늘 저녁에 시간 돼?라고 물어봤을때는 안됨이라고 딱 잘라서 이야기 하구요. 지금 저쪽은 저를 끊어내려고 하는거 같긴해요. 붙잡으면 또 똑같은 이유로 헤어짐을 통보받겠죠? 저도 제마음을 모르겠고, 또 이친구의 심리상태도 잘 모르겠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한숨이 나와요. 이게 헤어진건지? 아닌건지? 어찌됐던 짐 가지러 다음주라고 얘기는 했었는데... 사실 붙잡아서 이전처럼 연애 하고싶은 마음이 커요. 제 자신 스스로도 너무 답답합니다. 기다리면 돌아올수 있을까요?
현재 남자친구랑 4년째 사귀고 있습니다. 최근 ㅎㅔ어질 위기를 맞고 남자친구에게 시간을 갖자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3년전 남친 20살, 저 22살때 처음 남자친구가 저에게 신뢰를 깨는 행동을 저질렀습니다. 다른 모르는 여자와의 성적인 만남을 목적으로 인스타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더라구요 그때 어린 저와 남자친구는 그 상처를 남자친구가 앞으로 더 잘하겠다는 다짐과 죄책감 그리고 저의 의심에 대한 합리화로 넘어갔습니다. 왜냐면 정말 사랑했으니까요 지금도 사랑하구요 그 이후 3년동안 남자친구의 여사친들과 몇번의 해프닝이 있기도 하면서 저의 의심은 더더 커져갔고 남자친구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제가 남자친구 몰래 감시하고 남자친구가 잘때 핸드폰을 몰래 거의 매일 보게 되는 그런 의심이 습관이 되는 지경까지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런일들 있다가도 둘이 있을때 ㅈㅔ가 받는 행복감은 이사람만 줄 수 있는 거라구 익숙하고 편안하고 사랑하고 같이있음 행복함에 정말 너무 행복했습니다 최근 한달 전 3년전 처음 남자친구의 실수가 반복되었습니다. 똑같이 모르는 여자, 인스타그램 디엠 하지만 이번엔 남자친구가 제가 계정을 가지고 있었을거라고는 전혀 몰랐을 텐데 저는 그걸 목격했고 저는 헤어진다고 마음을 다잡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 저의 15년 함께한 반려견이 무지개 다리를 떠났고 그 힘듦에 저에게 소중한 존재였던 남자친구까지 잃는다면 저는 정말 무너져 버릴것 같아서 또다시 의심에 대한 합리화를 한번 더 하고 남자친구는 당연히 더더 죄책감을 가지고 절 이해했습니다. 그 이후 남자친구가 한달간 훈련을 갔고 얼굴을 못보는 상황에서 신뢰 관련 말다툼이 있엇고 남자친구는 그 순간 저에게 버거움을 느꼈다구 합니다 그러고 저한테 시간을 갖자 통보를 하고 일주일 시간을 서로 가졌습니다. 제 인생에 이렇게 힘들고 괴로운 일주일이 지나고 만난 남자친구는 저에게 그동안에 알게 모르게 받아왔던 저의 의심에 대한 스트레스 들과 죄책감 때문에 저와의 연애가 연애가 아닌거ㅓㅅ 같고 자신이 없다구 하더라구요 그래도 저는 남자친구를 제 자존감 자존심 모든걸 다 버리고 잡았고 남자친구는 제 손을 잡아주었습니다 그렇게 같이 하룻밤을 보내는데 제가 또 한달만에 본 남자친구의 핸드폰에 손이 가더라구요 그렇게 인스타 그램 디엠을 한번 더 몰래 보게 되엇습니다 보고나서 밀려오는 후회감과 자괴감때뮨에 밤을 거의 새고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남자친구에게 사실대로 말하고 용서를 빌고자 했습니다 이전에는 몰래 본 행동에 끝났다면 이번에는 정말 저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싶어서 저는 먼저 말할려고 몰래 봤지ㅣ만 나는 이거에 대해 자책감을 느끼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구 말할려 했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는 핸드폰을 먼저 확인했고 저에게 준 기회였는데 제가 그 행동을 하니 정말 너무 놀라고 실망하고 저를 다시 만날 , 감당할 용기가 사라졌다고 하네요 소중한 사람을 의심하면 그 관계는 저도 연애관계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초반 어린 나이에 맞딱드린 남자친구의 실수를 너무 어리게 대처를 해버렸고 이미 저의 습관이 되버린 이 의심을 지울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남자친구에게 변한 저를 보여줄 수 있을지도 너무 고민입니다 도와주세요 저는 아직도 남자친구를 놓치기 싫습니다. 둘의 관계라 이 글자들 안에 다 담을 수는 없지만 정말 좋은 사람. 저에게는 정말 소중한 사람입니다.......
저는 저에 대한 기준치가 엄격한 편이에요 그래서 제 자신이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기준에 도달하지 못하니 제 자신을 사랑하기 어려운 것 같아요 최근 연애에서도 결이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저 자신에게 기준이 엄격한 대신 적당한거리의 친구, 주변인들에게는 무척 관대해요. 그정도면 훌륭하지! 너 정도면 괜찮지 등등이요. 하지만 연애에서는 좀 달라요. 제 본성과 비슷하게 제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연애, 제가 더 사랑받고 싶은 연애를 그리며 상대방이 부족할 때 혼자 실망하고 기분이 상해요. 그런데 저 스스로도 제 감정이 떳떳하지는 못해서 당당하게 말은 못꺼내고,, 표정이나 행동에서 티가 나요.. 물론 남자친구도 무결하지는 않아요, 화낼때 말을 사납게 한다던지, 제 감정에 공감을 잘 못해준다던지의 부딪힘은 있지만 점점 더 제 자신의 문제(기대했다가 실망하는)로 우리 관계를 해치고 있는 것 같아 혼란스러워요. 예를 들어 밥을 먹을 때 저에게 음식을 먼저 떠주지 않는다라던지, 밥 먹을 때 제가 먹는걸 신경쓰지 않고 본인만 먹는다던지의 사소한 문제지만,, 제가 괜한 기대로 인해 혼자서 부정적인 감정을 갖게되는 건지, 실제로 남자친구가 남자친구로서 역할을 잘 못하고 있는지의 경계도 혼란스러워요. 물론 정답은 없겠지만.. 가장 조언을 듣고 싶은 부분은 혼자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이 패턴이 반복되면서 이 사람은 나를 좋아 하는걸까? 생각으로 흘러가는데 이 부분을 제가 어떻게 컨트롤 할 수 있을까요? 현실적인 다스림의 방법이 있을까요?
썸남이든 남자친구든 답장이 늦으면 너무 불안하고..제가 봤을 때 괜찮은 여자가 있으면 썸남/남자가 저를 버리고 가버릴거 같은 느낌에 너무 불안해요.. 조금만 답장의 뉘앙스 변화에도 마음이 변한건 아닐까? 내가 질린건 아닐까 하는 걱정을 늘 해요. 어떻게 하면 맘 편히 지낼 수 있을까요?
제가 연애만 하면..제 과거의 아픔 , 상처들 때문에.. 자꾸 상대의 과거를 캐묻고...집착과 소유욕들이 생겨요...선생님들 진짜..도와주세요... 연애가 너무 힘들고...감정소비가 많이 되네요... 이렇게 된 저...어떻게 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과거에 연연하지 말자고 해도 그게 잘 안되요... 선생님들..제발 도와주세요...😭 아님 차라리,..제가 죽는게 나을까요..?
여자친구는 불안 회피형입니다. 자주 싸우는편 입니다. 나이차이 8살 납니다. 여자친구의 내성적이고 수동적인 태도에 답답함을 느낍니다. 저에게는 데이트 맛집, 예약을 안 알아본다면서 서운해하면서, 제가 먼저 알아보고 물어보면 '안 먹어' '몰라' '그냥'이라고 표현하는데 답답합니다. 차리히 싫다 좋다 왜 그런지 말이라도 해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데 본인은 자기가 갔던곳만 저를 데려가면서 찾아보진 않는데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으로 느껴집니다. 항상 집 근처 공원에만 바래다 줘 봤지, 집 앞까지 바래다 주고 싶은데 제가 찾아올까봐 스토커 취급을 하는데 너무 상처가 됩니다. 저는 마음을 열고 저희 동네 그리고 집까지 초대한적도 있고 이렇게 하면 마음의 문을 열지 않을까 싶은데, 제 욕심인가 봅니다. 이렇게 말하면 누가 그렇게 하래? 오빠가 그렇게 한거지 나는 싫다고 말했잖아 라고 하는데, 이렇게 말하니깐 틀린말도 아니고 할 말이 없더라구요 저는 상대방이 서운할까봐 피곤해도 원하는데로 해주는편인데, 이 애는 자기가 싫은건 싫은게 우선인가봅니다. 언제는 그 동안의 이 애의 수동적이고 내성적인 모습에 답답함을 느끼고 싸우기 싫어서, 의사를 표현하고 이틀 동안 연락을 잘 안 한 적이 있었습니다. 전화로 서운한거 말 하고 마지막으로 '표현좀 더 해줘' 라고 말하니깐 '알았다고' 라고 한숨과 짜증식으로 대답을 하는데, 제가 들리기엔 제 서운함이 이 애에게 스트레스와 제 불만 표출한다고 밖에 안 보이는거 같습니다. 저에게 '했던얘기 또 하고 그게 무슨 서운한 말이냐' 라면서 감정적으로 말을 합니다. 그러다보니 저는 우리관계에 있어 진지하게 말을 한 건데 서로 맞춰나가려고 하기보단 그저 듣기 싫어하는 거 같습니다. 결국 저도 답답함에 목소리 언성이 높아지고, 이 애는 너무 감정적이라 막말과 화가 나면 욕설도 합니다. 제 말투가 이 애한테 잘못 된 건지 화법이 잘못 된 건지, 그런 뜻이아닌데, 제발 상대방의 의도 좀 봐달라고 오해라고 말하는데 한번 감정적이면 도무지 듣지 않습니다. 그 다음날이면 다시 이성적으로 돌아와 잘 화해하는데 이중인격 처럼 느껴집니다. 그 애 말로는 다른 사람한테는 안 그러고 저한테만 이런다는데, 제가 본인을 그렇게 만들었다면서 저를 상대하려면 이렇게 대해 줘야 한다는데.. 솔직히 저는 결혼 적령기고 미래를 생각해보면, 미래가 안 보입니다. 서로 다르기 때문에 서로 표현하고 맞춰야지 건전한 연애를 오래 할 수 있는데 말이죠.. 사랑하지만 저는 왠지 저희 관계가 이런식으로 지속되면 언젠가 헤어질 거 같아 슬픕니다. 제 잘못과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저는 어머니하고의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어릴 적에 방치 학대(문 잠그고 안에 가두기, 식사 옷 등을 잘 챙겨주지 않기, 공부 학업 등에 관심 없음) 등을 경험하면서 어떻게 하면 엄마가 나를 사랑해줄 수 있을까에만 집중하느라 늘 모범생으로 살았습니다. 다행인지 불행인지 아주 심한 사춘기를 겪으면서 심하게 반항하고 20살에 처음 자살 시도(수면제 복용)을 하면서 제 안의 아픔을 좀 드러내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그러다 25살에 만난 사람과 5년 연애를 했는데 결혼을 앞두고 그 사람이 회사에서 9살 어린 여자와 바람이 났다는 것을 그 여자의 남자 친구의 메일을 받고 알게 되었습니다. 너무 큰 충격에 거식증이 왔고 1달에 7 킬로그람이 빠지고 먹는 것 모두 토했던 경험을 거쳐 3달 만에 그 사람과 인연을 정리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이후에 결혼의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과는 연애가 전혀 되질 않습니다. 소개팅을 50번도 넘게 한거 같은데 그 때마다 상대의 결함을 반드시 찾아내서 그 사람을 거절합니다. 그럼 소개팅을 안나가면 될텐데... 외로움이 너무 커서 누구라도 곁에 있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욕구로 가족을 이루고 싶다는 생각을 떨칠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10살이상 차이나는 남성들과만 연애를 해요. 사회적으로도 경제적으로도 그저 연애만 가능하지 결혼이 전제되지 않는 관계에서만 안심을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바람난 전 남친이 저에게 영향을 주지 않았다 라고 믿고 있었는데 이런 일이 반복되다 보니 아무래도 제가 그 일로 인해 극복안되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된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트라우마를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40대중반 커플로..4개월정도 거의매일만나서..술&밥친구로지내다..사귀면서 만난는건.. 4개월정도..입니다. 그는 저를..잘웃게만들고 세심하게 잘챙겨주고(수리나 집안일관련일들도 부탁도안했는데도 스스로 도와주고했어요 &요리도잘해요) 주위사람들한테도..사람좋다는..말도많이들었어요.분위기도잘맞추는..외모빼고는 .ㅎㅎ 제대로 만나보니 결혼까지..생각들정도로 무척 가정적인느낌이강하게든..사람이었어요. 하지만..술한잔씩먹으면..이상한질문을 가끔식 저한테하드라구요.자기가 결혼을3번하면만나겠냐고...혹시..술을먹고 실수를했을때 제가이해하겠나는..이해안되는 질문은 하는데. 이유는 .제가"고지식"해서.걱정이라는 .이야기를.간혹던지더라구요.비밀있음.이야기해달라고.했지만..비밀없데요.(?) 그사람 집안은 종가집인데~(오빠는둘째, 첫째는 윗동네서일하는 주말부부)~할아버지가굉장히부자였고 ..그사람20대후반까지는 돈걱정없이살았다고..하는데. .그래서.돈돈돈하는걸까요?.있다없어서..그런듯?..일에집착이심한듯싶어요.. 그래서그런지.자기일에.주말까지투자하는등 성실히 일하드라구요.(,온라인판매일이라 손님응대도 .쉬지않고일하는듯) 주말에쉬는게좋을듯해도 말을잘안들어요. 그래도 ..저랑은..관계가깊어지면서..쉬거나..데이트도.자주하고..거의매일만났지요. 한참좋은..관계를이어나가는.시점이었어요. 문제발단인 그의엄마이야기를..해볼렵니다. 자기엄마지만 스트레스를좀받는듯(아빠는 그의일로..외국에 계신다고함--(엄마혼자계심)코로나땜시 못들어오시고있다함 정말일지..의심가는상황?)-마트가자&만들어놓은음식 배달&집수리등등 아들 잘부려먹는듯.(거절못하는성격?) ..엄마니깐. 이해해볼려는데..그가.내앞에서 많이..짜증난다고 징징대서.그엄마.좀..미워질려는듯합니다. 엄마가종가집에서고생많이한걸.보고지냈으니 .짠한느낌이많은지..부탁은.짜증내도 다 들어주는듯해요. (사건발단) 그의엄마가 심장이안좋다고..엄마집에서 ..간호를해야되겠다고.일마치면..바로..간다고합니다.(돌연사걱정이되나봐요).. 유난스럽다는생각도들기했지만..엄마니깐..!!. 병원가기전 1주일정도를 ..양해를구하드라구요. 거의매일 만나던 우리관계는..첫째아들 .오는 토요일에 해방되서 일주일에 .한번보게됫고 스트레스를많이받는지..경직그자체의느낌? 들더라구요.. 저한테..엄마랑같이있으니..밤에 전화하지말아달라고하던데.. 문제는..그렇게 날리던카톡 거의 없고..전화도없고..1주일은..어떻게.넘어갔죠. 제가 ..분위기눈치를볼수밖에없으니 전화를해달라고했지만.(원래카톡질 많이하는스탈.전화는잘안하는스탈) 하던 안좋은 습관이있으가..안하드라구요.스트레스쌓여갑니다.슬슬~~ 2주째 ..엄마입원해야되는일이 연기되어 1주더..이생활을..더해야한다고.ㅡㅡ. . 2주째부터는..더더욱연락을안하드라구요..카톡보다 간단한 전화를달라고 .했지만.카톡만하길래 ..짜증난다고스트레스받는다고..욱했죠. 카톡절때 !안할거라고..선전포고.했지만.. 담날..내가.넘했다싶어서..문자로 좋게이야기를해봤죠. .그상황이해해보겠다고 목소리듣고싶으니. .전화를해달라고~ 그이후5일동안 답이없어요. 카톡도없고 전화도없고. . 많이삐졌나..성질났나싶어서..시간을가져보자고..저도연락안하고.있었죠 (연락없는 6일째되는날) 고민하다가 엄마..병원가는 날 카톡보내니~~ "오랜만"이라는.이야기를..시작하는데..ㅡㅡ..참내~~ 엄마..괜찮다고..이야기를..하드라구요.입원안하고 집에와계신다고~. 살짝히..계속. 연락을해봤는데..시쿤둥한느낌..그는 연락안하드라구요. 그렇다고제가.전화는 하지않았어요.(카톡만했음) 말을안하니.알수도없고.참으로.답답하니~~ 잠수이별인듯싶어..맘정리를..하고있었죠. 그래도 .이야기는해봐야하지않나?싶어서 전에처럼.챙겨주는.카톡을하고.전화를시도했지만.씹혔어요.ㅜㅡ 그렇지만.그담날..사무실과 집에일이있다고 ..연락못해서미안하다고.카톡..으로답이왔어요. 시간나면..집으로들리겠다는..이야기를 남긴후..2일동안.또..조용~~먼가요? 그냥전.포기하고.이사람은 잠수이별을.하는거라고확신이들더라구요. "무개념..겁쟁이..관계.를..이렇게..무책임하게..마무리짓는건아니라고..솔직히.쓰레기 .울관계는끝!"라고..카톡을남겼어요. 헤어질거라는..맘을..먹고 쎄게나갔더니. 그의답은..엄마아퍼서그런건데..이해못하는거냐?.하드리구요.. 난 엄마괜찮다고만해서..다시돌아올지알았지만..더심한것같길래.네행동이.넘 .무책임한것같아..보낸거라고했더니.어머니더심해져서.수술잡혔다고그제야이야기함.ㅡㅡ 잘못한게.. 없다고..자기가왜이런이야기를들어야하냐고. 쓰레기단어에 .꽃혀서..기분엄청안좋데요. 자기를못믿는다고 이런행동한다고.. 자기마음편해질질때까지..시간갖제요.맘이괜찮아지면..연락하겠다고. 전 그냥..헤어지자했어요. 편안대로해라고하네요.ㅎㅎ. 전화한통하는게.그렇게힘든가요? 제가.욱한후 2주가다되어가는데..전화한통없는..그는..머하는인간이 .저런가요? 여친이라고..그렇게챙기던그남자는 .어딧나요? 주위사람들은..맘떳다.아님.두집살림하는거아니가..라는..정말.이해안된다고. 배려심없는..그런인간은버리라고 하고. 본인 힘들다고..내존재를..깡그리무시하는그는..머하는인간 ..내가힘들다고.징징되는걸못받아줘서 피하는건가요?.. 결혼하면..저런사람은..힘든상황되믄..잠수타버린다고..내가.힘들어진다고합니다. 맞나요? 엄마도 .문제인가요?..일만되면심심하니.아들불러내는그런엄마일까요,?.. 그냥.이관계는.접어야하는건가요? 원래저런사람이니.결혼이라는것도힘든건가오? 헤어지자했지만.너무..허무하게. 카톡질로시작해서.카톡으로 끝나니.어이없네요 도와주세요.
전남자친구들이 거짓말도 많이하고 바람도 피우고 하면서 연애 트라우마가 생긴것 같아요. 지금 현재 남자친구가 딱히 큰 거짓말을 한적도 없고 바람을 피운적도 없지만... 좋아하는 마음이 커질수록 불안하고 조금이라도 거짓말같은 느낌이 들면 손도 떨리고 두근거리고 심할땐 토할것 같아요... 그로 인해 관계도 나빠지고 남자친구가 저랑 멀어질것 같아서 제가 미리 스스로를 방어하려고 남자친구를 밀어내기도해요. 좋아하는 마음이 줄어들면 남자친구가 거짓말해도 덜 상처받을것 같은 마음? 밀어내기.. 계속 이러면서 또 남자친구가 정말 멀어질까봐 우울하기도 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아빠한테 성적으로 안좋은 기억이 있어요. 어릴때는 술취해서 실수했겠다, 끝까지 간것도 아니고 그냥 만진건데 내가 예민하다 이렇게 생각했었어요. 근데 성인이 돼면서 저는 그게 너무 큰 트라우마로 남았습니다. 아빠의 바람이나 폭력도 한 몫했겠지만 저는 성관계가 더럽게 느껴져요. 처음 접한 남성이라는 사람이 아빠라 그런지 저는 저한테 남자가 말을 건다거나 대화를 이어나가면 토할것같이 긴장이 돼요. 무섭고 빨리 자리를 피하고 싶어요. 그래서 아 연애는 못하겠다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제가 유튜브를 봤는데 레즈비언 커플 분들이 너무 예쁘고 서로 아끼고 사랑을 하시더라구요. 보면서 너무 예쁘게 생각한다, 사랑받는 사람은 저런 표정을 짓는구나 이런 생각을 했어요. 그러다가 레즈비언이든 아니든 내가 만약 연애를 한다면 저렇게 그사람 자체를 볼 수 있을까 아빠를 떠올리지 않을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하니 너무 슬퍼졌어요. 안될거같고 편의점에서 남자 캐셔분이 얼마에요라고 말하는것도 그냥 아빠가 생각나서 무서워요. 앞으로 사회 생활도 해야하고 모든 남성분들을 그렇게 보면 그건 제 잘못이잖아요. 극복하고싶어요. 남자가 때릴것같다 성관계는 더럽다 결국 아빠같은 사람이다이런 생각 그만 하고 남자를 그냥 한 사람으로서 보고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