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파서 입원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직장에선 입원을 했어야 했냐고 매정하게 얘기했지만 그래도 사람이 아프다고 하니 일단 입원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곤 하루뒤 전화와선 퇴원 언제 하냐고 입원 할정도도 아닌데 입원한거 아니냐고 그러더군요... 5년을 다닌 직장인데...참 서러웠습니다... 그래서 자초지정을 이야기하니 되려 왜 자기를 나쁜 사람 만드냐고... 자기는 걱정을 했는데 제가 빠진 직장에 고생많죠 죄송하다고 힘드시겠다고 수고 하란 말 한마디 없어서 속이 상해서 모진말을 했다 합니다 오히려 제가 입원해서 죄송하다 고생 시켜서 죄송하다 수고많으시다 라는 말을 안해서 매정한소리를 듣게 된거랍니다 제가 표현이 서툴러 늦게 대처한 것도 있고 일 마치는 시간에 연락드려야지 하고 늦게 얘기 하게 된것도 이해가 돼서 죄송하다했습니다 근데 계속 생각해보니 전 아프고 싶어 누워 있는것도 아닌데 아픈사람이 직장일을 먼저 생각해서 죄송하다 말만해야되는거지... 참 힘드네요...오늘도 상황보고하고 퇴원 못해서 죄송하다고 보내는데..참 5년동안 정은 준게 헛짓같고 사람 아픈건 둘째치고 직장에서의 힘듬을 먼저 생각해 줘야 됬던건지...아이러니 합니다... 직장에선 힘드니 이해가 되다가도 왜 상대방은 그래..아프니까 어쩔수 없지.. 하는 이해도 못해주는 사람인데 계속 같이 일을 할수 있을까 하는 많은 생각이 듭니다
저는 남의 시선을 굉장히 신경 많이 써요 어떤 선택을 할 때도 저보다 남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 선택하거나 행동하더라고요 그래서 부여받은 일을 할때면 상사한테 칭찬 받고 싶다고 느껴져요. 열심히 해서 줬는데 칭찬을 안 해주고 뜨뜻미지근한 반응이면 기분이 묘하더라고요. 난 열심히 했는데 왜 이런 반응이지? 이런 느낌? 이러기 싫은데 무슨 반응이든 내 멘탈을 유지하고싶어요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갑작스럽게 관두게 되었어요 일도 힘들고 사람들이랑 같이 하는것도 눈치보이고 지쳐서 관둔다고 했어요 예고도 없이 당장 다음주부터 집안일때문에 못나간다고 죄송하다고 했어요 이러는거 예의아닌거 알지만 그냥 하루라도 빨리 그만두고 싶었어요 안그럼 제가 정말 미쳐버릴것같아서요 그런데 점장님 반응이 역시나 안좋더라고요 사직서 쓰러와야한다고 언제올거냐고 물어보시는데 내일 간다고 하니 내일은 안되고 지정한 요일에 오라네요 그럴거면 왜 물어봤는지.. 그냥 무서워요 사직서쓰러가서 그 분위기나 점장님이랑 다른 알바생들은 다 친해서 더 눈치보이고 위축되네요.. 그래도 한번만 보면 끝이니까 철판깔고 가야겠죠? 용기를 주세요!
저는 지금 직장도 안다니고 있습니다 .사람들이랑 대화 하는것도 무섭게 느껴집니다 “내가 과연 사람들이랑 소통 하면서 말을 할수 있을지 ” 이런 생각만 하게되고 노력조차 하지 않아서 제 마음이 너무 답답합니다 어떻게 하면 사람들이랑 대화도 잘하고 관계가 가까워질까요 …? 직장 다니것도 솔직히 말 하자면 다니기가 무섭습니다 요즘 세상이 미쳐 돌아가고 있지만 사람들이랑 대화 하기도 겁나고 직장다니면 면접을 보는것도 무섭고 겁나고 뭐라고 말을 해야될지 모르겠습니다 .삶이 너무버거워요 …
직장에 이번에 들어가서 일하게된지 이제 1주일 다되어갈까말까입니다. 집에 있을때마다 제가 내일 또 출근하면 일을 제대로 못할까봐 너무 무섭고 실수할까봐.. 그걸로 사람들이 절 싫어할까봐 무서워요 새로운 일을 배우는 것도 무섭고 눈치를 많이 보다보니 사소한 행동에도 내가 뭘 잘못했나? 부터 생각하게 됩니다. 이거 대인기피나 공황같은걸까요. 제가 너무 무능하게 느껴져요
제목 그대로 다음날 출근 해야 할 생각때문에 잠이 안와요. 밤에 자려고 눕기만 하면 그 다음날 출근해서 해야할 일들 생각이 밀려오고 불안함과 스트레스가 쌓이는것 같아요. 최근들어 더 그런것 같기도 하고 생각 안하려해도 눕기만 하면 저절로 생각나고 불안해요. 어떻게하면 고칠 수 있을까요? 요즘엔 그냥 불안함을 안고 사는것 같아요. 피곤하고 의욕없고 한숨만 늘어가네요..
직장생활에 뛰어든지 5개월차 신입입니다. 직장에서 잦은 작은 실수가 생겨 하루하루 혼나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하지만 그 실수중에서도 아무도 나에게 알려주지 않았는데 혼자서 해결해야하는 문제들과 물어보면 왜 그런걸 묻냐는 듯한 반응, 안물어보고 그대로 하면 왜 물어보지 않았냐는 반응, 왜 기본적인걸 모르냐고 묻습니다. 기본의 기준은 뭘까요? 그리고 저가 배운 부분에 있어서 같은 실수를 한 적은 없습니다 항상 다른 부분에서 생각지도 못한 문제가 생기는데 그냥 좋은말로 알려주면될걸 심하게 말하면서 기분상하게 만들까요 아무도 내 편을 들어주지도 이해해 주지도 않는 것 같습니다. 머리끝까지 화가나고 억울해서 퇴사를 생각하더라도 아직 얼마 되지않았으니 조금 더 참아보자 견디자 하는 마음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여기를 나가게 되면 다시 취업 고민을 해야하고 면접을 보러다니며 돈을 벌 수가 없어지니 참으면서 다니고 있습니다. 어떻게해야 스트레스를 덜 받을 수 있을까요...
현재 동물병원간호사로 근무한지 4년넘었습니다. 요즘 스트레스를 너무받기도하고 힘들어요 직장언니들이 뭐라하는것도 계속신경쓰이고 제자신이 답답하기만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은 이렇게 잘해주는 곳도 없기도하고 월급잘주는곳도없다면서 다른데가도 똑같다고 버티라고합니다. 그러나 전 너무지쳐서 그만두고싶다고만 생각하고있어요 그러다가도 가족들이나 다른지인 말듣게되면 한귀로흘리고 계속다녀야할까? 이생각들때도있구요 어떡해야할지모르겠어요 자꾸 왓다갓다 이러니.. 조언부탁드립니다
전 회사 트라우마 때문에 앞으로 직장생활을 못할것같아요 저는 항상 직장에서 밝고 친화력 좋은 성격이였습니다. 사람들 잘챙겨주고 일도 열심히하는 사람이였어요 근데 전 회사에서 같은부서사람들이 갑자기 이유도없이 저를 괴롭혔습니다 여초 부서였고 자식이있는 여자들이였어요 ( 30대 후반에서 40대초반) 저는 20대후반이구요 많이 챙겨주고 인사도 잘했는데 자기들끼리 얘기가 뭐 나왔는지 그때부터 업무적으로 엮일때면 무시하고 화내고 소리를 지르더군요 그게 너무 힘들어 퇴사를하고 2개월 쉬고 새로운 직장에 오늘 첫 출근하였습니다 전 항상 밝은 성격이였는데 처음으로 여기서 말도없이 무뚝뚝하게 있었어요 여기도 여초였고 사람들 첫인상이 안좋았습니다 그렇다고 무슨 일이 있었던건 아닌데 전직장 트라우마때문에 더이상 사람들한테 노력하기 싫고 잘해주기도 싫더군요 근데 이런모습이 제 맘에 드는것도 아닙니다.. 그냥 회사가기싫고 여초부서는 더더욱싫고 일하기도 싫네요 전회사에서 당했던게 너무 생각나서 또 그럴거같고.. 또 상처받고 스트레스 받을것같아서 그만두고싶습니다.. 아직 덜 쉬어서 그런걸까요 치유가 안된거겠죠 그래도 이미 출근했고 다니고있는데.. 어떻게해야할까요?
일에서언니랑안싸우게도와주세요.제가시설에있어서그리고지금엄마랑떨어서있어서엄마가너무나보고싶을때이불뒤집고쓰고울어어요.
안녕하세요 위 제목의 주인공이 저입니다. 제가 그만두겠다는 말을 자주 하는데요. 10년 커리어 생활 중 이렇게 자주 말한 직장 생활은 처음입니다. 소기업이라서 대표1명과 둘이서 일합니다. 그만두겠다고 했다 말았다 이딴짓 한적은 일단 한번도 없고요. 여기 대표가 너무 감정적이고 저랑 소통이 안맞아서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굉장히 많이 받고 있습니다. 신체화 증상 여럿 왔구요. 결국 트러블이 또 일어난 어느 날, 대표님 저 그냥 자르세요. 제가 그렇게 마음에 안드시면 자르시라고 심리적으로 괴롭히고 투정부리고 모든 말에 부정적으로 굴거면 그냥 나 좀 제발 버리라고 해도 대표가 어떻게든 붙잡습니다. 참고로 대표가 투정많이 부리고 , 감정이 태도가 되고, 업무에 많이 서툴고, 제 업무 내용이 낯설고 어려워서 질문 아닌 질문과 디스 아닌 디스를 개 자주 해서 그렇지 그거 외에는 착합니다 ㅋ 근데 간혹 이런 생각이 드네요. 내가 저 착한 사람 투정하는데 성숙하게 대처를 안한 건가? 그만두자 헤어지자 말하는 건 무조건 가스라이팅인가? 왜 요즘 그만둬라 헤어지자 이런 말 하면 가스라이팅이라면서요. 제가 가스라이팅을 한걸까요? ㅍ참고로 저는 시니어 레벨로 이 작은 회사를 살려내기 위해 고용된 사람입니다. 한마디로 전문가로 채용된 상황이라 대표보다는 일단 전문가인 상황입니다.
저는 오랜 우울증으로 아주 작은행동 (눈앞에 과자봉지쓰레기 치우기)도 너무 많은 에너지가 필요해요. 그래서 직장도 약 먹으면서 온힘다해 다니고 유지하고 있어요.. 돈을 못벌면 안되니까.. 마음속으로 죽고싶고 힘든감정들 꾹꾹 눌러 놓고 내몫은 해야한단 생각에 나름 제 기준에서 열심히 일해요.. 매순간이 도전이고 어려웠지만 해야하니까라는 마음으로 했어요.. 정말 죽을만큼 힘들었어요.. 그런데 어느순간 몇몇이 자기 일을 저한테 떠넘겨요.. 자기가 할줄 모른다고 해달란식이에요.. 물론 예쁘게 말하긴해요.. 미안하다 도와달라고는 해요.. 이게 한명이 되고 두명이되고.. 넘겨지는 업무들은 자기선에서 처리가안되는 모호한 것들.. 저도 힘들지만 본인들도 얼마나 막막하면 이럴까하면서 하나하나 해결해주다보니 그냥 그사람들은 노력도안하고 저한테 넘겨요.. 저 너무 힘들어요.. 마음에 안들고 하기싫어요.. 어느순간 다 놔버리고 누워만있게 될까봐 무서워요.. 누군가는 간단히 처리할 일일수도 있지만..저는 아니거든요.. 근데 계속 마주치는 사람들이라 관계가 틀어지면 제 회사생활이 너무 힘들것같아요..ㅠ 긴이야기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어디다 말도못해서 여기에 왔어요..
의견 존중하며 제 의견도 표현하며 살고싶어요 가능할까요 전 지금 이부분이 어려워서요 상처받을까봐 어색하고 경계하게 돼요 원래 친근하고 수다 잘 떠시는분들은 듣는거 주로하고 제 얘기 조금하면 되서 좀 낫긴 하네요 대신 1:1이 나아요 ㅠㅠ
안녕하세요? 이전에 다니던 직장에 중고신입으로 최근 입사해서 일하고 있는 직장인입니다.(경력 인정X) 퇴사 후 2년만에 재입사하는 것이라 상사를 제외한 나머지 동료들은 모두 바뀐 상황이고, 외국인을 담당하는 업무이다보니 지침 등 여러가지가 바뀌어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에 업무 분장을 하고 업무가 많이 바뀌었지만, 일의 맥락은 같기 때문에 배우면서 잘 임해보려고 했는데, 제가 퇴사하고 나중에 들어오신 분이 계속 모든 업무가 새로워졌다며 이전과 다르다는 말을 하면서 저를 자꾸 무시하는듯한 말을 합니다. 본인이 아니면 일을 다 잘해낼 수 없는 느낌이 들고, 일 욕심이 많으신 분 같습니다. 제가 다음주에 업무 인수인계를 받으면서 제가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꺼내면서 이 응어리를 좀 풀어보려고 하는게 어떻게 하면 서로 마음이 다치지 않고 지혜롭게 말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20살 대학생입니다 현재 저는 한달째 프랜차이즈 알바를 하고 있습니다 저는 마감을 하고 있고 음식제조를 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바쁘고 일이 힘들어서 끝나고 나면 정말 진이 다 빠지고 땀법벅입니다 아직까진 2명이서 같이 하는데 곧 혼자 해야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너무너무 힘듭니다 일도 힘들고 혼자할 자신도 없고 또 사람들도 서로서로만 친하다보니 저만 겉도는 느낌이 듭니다 저는 낯가림도 심하고 스스럼없이 다가가는 성격이 아니다보니 적응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다고 다 알바생인데 저만 챙겨달라고 할수도 없고.. 또 제가 실수로 빠뜨리거나 잘못을 했을때 특정 알바생분이 약간 따지듯이 물어보시고 한숨쉬는데 그럴때마다 너무 눈치가 보이고 움츠려듭니다 어떤 매니저님은 저보고 막 ***어쩌고 내가 갖고 놀아줄까 이런 장난을 치시는데 친하지도 않은사이에서 이러는게 너무너무 불편했습니다(이 매니저님은 이제 그만두셔서 만날일은 없습니다..) 또 가끔씩 다른 지점에 파견을 하루정도씩 가는데 저는 제가 일하는 지점에서도 잘 못하는 상황에서 처음으로 파견 갔을때 정말 많이 혼나고 눈치를 많이 보고 또 새로운 환경에 적응을 해야하니 너무 힘들고 진짜 괴로웠습니다 그런데 아직 한달밖에 안됐고 또 제가 이전 알바를 잘린경험이나 오래 한적이 없어서 그만두기엔 부모님 눈치도 살짝 보이고 뭔가 제 자신이 끈기가 부족한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럴땐 다들 어떤 선택을 하시나요? 도와주세요
개인 인센 을받는 판매직에 일하고있습니다 그래서 경쟁도심하고 순번제로 판매상담을 할수있어 하루하루 스트레스가 심한곳입니다 그래서 매출이 안나오면 많이예민해집니다 그런곳에 후배가들어왔는데 처음부터 성향이잘맞지않았지만 제가담당으로 가르쳐주는것은아니라 크게 트러블은 없었지만 한 매장에있다보면서 저도 지적할게생기곤 했었어요 그러다 오늘 순번 으로돌다가 제 차례에 후배가 보게되었습니다 그래서 후배가 판매다하고 내순번에 너가보았다 다음부터는 먼저 물어봐라 라고말했습니다 매출에 예민해진 상태여서 말투가 곱게 나가지는 못했어요 그래서인지 후배가 표정이 많이 안좋더라구요 그러곤 사과없이 나갔다오더니 사람들다있는곳에서(사장님도 있는) 방금 본인이 판매한 마진을 가지라고하더군요 .. 저도 기분이나빠져서 왜그렇게말하냐 그냥 죄송합니다 한마디만 하면되는데 인상써가면서 마진가지라고하는게 지금 선배한테할 행동이냐 라면서둘이있을때혼냈습니다 그러고 잠깐 제가 화장실간사이에 사장님께 저때문에 그만둔다고하고 짐 챙겨서 나갔습니다 다른직원에게는 그동안 매출 내는것도 너무스트레스였지만 제가지적한 얘기와 장난반 삼아 한 얘기가 상처 되었다고 했다네요// 그래서 제가 나이도많은 사람인데 성숙하지못했던거아닐까 하고 자책이듭니다 좀 더 내가 참았어야했나..하는생각이듭니다 그후배에게 사과를해야할까요?
직장에서 이인체제로 서로 의지하며 무리하게 일을해왔습니다. 그러다 동료가 퇴사를 얘기했고 한달넘게 동료의 퇴사를 준비하며 인수인계를 받고 새로운 사람에게도 업무를 알려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저 또한 일이 재미도 없고 발전도없고 반복되는것에 권태스럽고 인수인계받고있는 업무는 너무 저와 맞지않아 현실을 마주할때마다 외롭고 가슴이 답답합니다. 이제 막 동료를 대체할 직원을 뽑아 교육중이고 큰 행사들을 주루룩앞두고 있어 당장은 그만두지도 못하는 상황인데 저는 계속 답답해서 눈물이 납니다. 삶에 집중을 못하고있는게 스스로 느껴집니다. 집,돈,친구관리도 다 내려놓고 흘러가지는대로 살면서 일이 끝나고 오면 울고.. 남자친구의 말 패턴, 좋아하던 면까지 이제 감흥이없고 의지가 되지않기 시작해서 데이트때도 점점 웃음을 잃고 예민하게 굴거나 말없이 울다보니 사이도 소원해졌습니다. 당장 극복할 수 없는 일때문에 대책없이 우울해해하니 주변사람들도 힘들어하고 운동도 사람도만나기 싫어하는 스스로가 너무 답답합니다. 제가 사랑하는 사람과 스스로를 점점 잃는것같은데 그렇다고 당장 원인인 환경을 바꿀수도 없어서 막막합니다..
요즘 직장에서 2~3주 전에 잦은 실수로 상사와 트러블이 생겼습니다 상사는 개인의 감정을 털어놓고 저한테 마음의 정리하고 개인 감정을 털어 놓으라고 했는데 제가 표현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제대로 말을 못했습니다 상사가 저한테 시키는일을 제대로 못해서 무시하는거 아니냐 이런식으로 해서 제가 아니라고 말을했습니다 그러다가 제가 반복적인 잦은 실수를 하니 저한테 문제가 많고 나쁜사람으로 취급을 하더라구요 제 입장에서는 잘하고 싶었는데 잦은 실수 때문에 트러블 생기고 다른 동료까지 민폐로 이어졌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자책을 많이하고 저 혼자 채찍질 많이 했습니다 민폐를 하고싶지 않아서 결국 8월 4일에 사직서를 제출했습니다 밤에는 잠도 늦게자고 중간에 깨고 그렇습니다 식욕도 왔다갔다 많이 하네요 흡연만 계속 늘어가는 중이네요 술도 마찬가지고요 ㅠㅠ
학원이든 직장이든 스스로가 자신 없거나, 평균보다 월등한 실력이 아니면 공개된 장소에서 뭘 하기가 꺼려집니다. 집중도 잘 안되구요. 기가 죽어서 사소한 문제에도 얼타게됩니다ㅜㅜ 특히나 남초 직군에 있는데.. 남초 특유의 업무서열 문화에 더 위축되는거 같아서 사적인 자리도 회피하게 됩니다. 업무를 아주 못하는건 아닌데, 계속 위축되다보니.. 집처럼 편한 곳에서 할 때는 해결이 되는데 직장에서는 정말 쉬운것도 엄두가 안 납니다. 아이러니 하게도 여초 다닐땐 진짜 핵인싸였고 해결사이자 분위기 메이커였어요. 부장님이 법카로 저희만 따로 회식 시켜줄 정도로 이쁨도 받구요ㅎㅎ 거기다 좀 오지랖 부리는 성격이었는데, 이게 교정되다 못해 너무 반대로 가는 느낌이에요 음..내가 뛰어나지 않은거나 다른 걸 밴치마킹 한 걸 들키면 엄청 심각한, 목숨의 위협을 받는 느낌의 비난과 조롱을 겪을거같은 느낌입니다. 제 상상인거는 알지만, 순간적으로 지나쳐가는 싸한 눈초리가 버겁네요. 다들 챗gpt도 쓰는데, 나는 안 쓰려고 아등바등 대다가..결국 결과물이 동료와 비교해보면 평균을 가까스로 턱걸이해서 억울하기도 하고, 내 생각보다 못난 결과물을 보이기 싫은데 직장이니 공개해야하고 미치겠습니다. 공부한게 얼마인데, 버리고 다른 분야로 도망치고 싶은 느낌에 계속 시달립니다 공사 구분이 너무 명확하고 성과가 롤러코스터면 하루하루의 대우가 천당과 지옥으로 바로 바뀌는 지금 직장 적응이 너무 힘드네요 남편은 그냥.. 교훈으로 삼고 퇴사하면 그냥 직종, 규모 생각말고 맘 편한일 하라고 응원한다는데... 연봉이나 복지가 지방에서 이만한 곳을 찾기 어려워서 미련이 남네요. 근데.. 제 주변은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며, 지방에서 사는데 어떻냐며 차라리 공부방 쌤을 하든, 제 사업을 하든 전업주부를 하든 살고보라고 하네요 지금 저는 하루하루가 직장의 일이 잘 풀리면 텐션 좋고, 아니면 진짜 죽상이고...ㅜㅜ 이런 기분과 분리되려 노력했더니 우울증이 깊게 와서, 스테이크를 먹어도 흙씹는 기분 들더라구요... 정말 지금 직장을 포기하는게 맞는걸까요...
팀장이 절 왕따시키고 무시합니다. 어떻게 해야하나요. 자살생각까지 들고 팀원들마저 저를 무시합니다. 제가뭘그리 잘못했는지 숨쉬고 말하는것마저 허락받고 누구랑 출장나가야할지도 허락받아야하고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는 느낌입니다. 유일한 내편이었던 사람마저 절배신하는걸 보니.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저를 무능하다고들 몰아갑니다. 여긴 대체 어디고 난 누구인지. 누구를 위해 일하는데인지. 혼란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