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후 7개월 정도가 지났습니다. 1년 정도의 애매한 경력으로 이력서를 넣고있습니다. 면접을 불러주시는 곳들이 있는데 자존감 부족으로 항상 당당하게 말하는게 어렵네요... 이 회사에 들어와서 뭘 할 수 있어요? 라는 말이 어렵네요... 제가 잘 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절 소개하면 제 장점이 뭔지도 모르겠고 그래요... 전회사에서 크게 실수하고 다른직무일을 하게 됐었는데... 다시 이 직무가 하고싶지만 솔직히... 이 직무를 계속 하는게 맞는건지 계속 고민스러워요. 제가 잘 할지도 모르겠고 하고싶지만 무서운게 커서 못 할것 같아요. 일도 못하고... 버벅거리고... 면접을 가서 준비한 말을 하려해도 내가 그런사람이 맞을까 고민스러워서 말하기 망설여져요... 그러다보니 괜한 말만 횡설수설하다가 떨어지만 하고있네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우울하기만 하네요... 다른 직종으로 옮기면 이런 느낌이 사라질까요...?
어린이집 하다가 사무직 할려고 하는데 자격증 따면 취업이될까요!? 내년 31살입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저는 2년 다닌 회사를 그만두고 재충전의 시간을 곧 가지게 되는 20대 후반 여성입니다. 대학생때부터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생각에 사회복지를 전공하게 되었고 졸업 후 사회복지현장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믿음이 강하지는 않지만 기독교인이라 기독교재단에 입사하려다 종교가 다르지만 집에서 가깝고 먼저 기회가 온 기관에 계약직으로 1년 근무 잘 마무리할 생각으로 입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계약 완료 앞두고 정규직 전환이 있었고 고민하다가 팀장님과 팀원들이 너무 괜찮아서 고민 끝에 1년만 더 있을 생각으로 정규직전환을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팀장님과 팀원들이 육아휴직 및 퇴사로 많이 변화가 있었고 이제 여기에 있어야하는 이유를 점점 더 잊어버리게 되었고 업무로 인해 많이 지쳐서 표정관리도 안되고 그래서 고민 끝에 퇴사를 결심하게 되었습니다.퇴사 보고 후 집근처 병원 원무과에 면접 기회 얻을 생각 가지고 지원했는데 추가합격이 되어서 퇴사후 한달 쉬다가 병원 원무과에서 일을 하고 있어요. 원무과일도 처음 하다보니 실수도 많고 하기 싫은 마음인데 참고 근무를 하고 있어요. 원무과에서 일을 계속 하는게 맞을지 아님 사회복지으로 가는게 맞을지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어떤 선택을 해야 후회가 덜 남는 선택이 될까요??
요즘 감정기복이 심하네요. 속이 울렁거려요. 아까까지만해도 카페에서 공부할때는 기분이 나쁘지 않았는데 속이 울렁거려서 토할 것 같아요.부정적인 생각만 가득하네요. 감정이 휘몰아쳐요. 비 전공자가 다른 직업을 가지기에는 어렵네요. 이번 년도에 취직을 못하면 인생 패배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 것 같아요. 포기하긴 싫은데. 포기하면 편할까요.
안녕하세요. 지방 사립 자대(병원) 없는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3학년입니다. 제 고민은 이 학과를 졸업할 것인지, 아니면 다른 진로를 찾을지 입니다. 제 적성과 관심을 고려하지 않고 취업만 보고 간호학과에 입학했습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남들이 보기에 멋있어보이는 직업이라 생각해서도 있었습니다. 입학 후 제 성적은 1학년 3.5에서 3학년 2.2로 떨어졌습니다. (평점은 2점 후반입니다) 근데 배우면 배울수록 ‘간호’라는 학문이 너무 싫었고 제 흥미도 전혀 아니었습니다. 심지어 술기 시험 때 손을 벌벌 떠는게 일상이 되었고 저는 다른 학우들보다 재시험을 치는 횟수가 더 많았습니다. 너무 우울하고 제 자신이 싫어졌습니다.. 그래서 2학년을 마친 후 휴학 때리고 진로상담을 6개월 정도 다녔습니다. 검사를 해보니 전 제가 잘하는 일을 좋아한다고 하더라고요… 근데 제가 지금까지 잘 했던 게 그저 수능 준비, 그것도 과외나 학원 다녔던 일부 과목뿐이라…제가 잘하는 것도 뭔지 모르겠더라고요.. 그리고 저때 자퇴하는 건 너무 늦다는 생각이 들어서 자퇴는 하지 못했어요. 근데 이때 가족들하고 진로 얘기하다가 답답해서 과호흡이 처음 왔어요. 이때 이후론 없어요. 그리고 이때 우울증 진단을 받았어요.. 그리고 3학년으로 다시 복학하기로 맘 먹고 토익공부를 했습니다. 1개월동안 학원 스터디까지 하면서 잠 5시간 자가며 공부하니까 분명 힘든데 힘이 나더군요..자존감이 살짝은 채워진 것 같달까 그렇게 실습도 다녀오고 3학년 1학기는 어찌저찌 마쳤는데.. 성적이 2.2까지 떨어진 걸 보고 자존감이 훅 떨어졌어요. 나는 이 학과를 다닐 자격이 있나 의문이 들었어요.. 그렇게 방학이 지나고 다시 실습을 가게됐어요. 그런데 제 길이 아니라는 생각이 무한대로 들던터라 실습 가기 일주일 전부터 밥을 제대로 삼킬ㅊ수가 없었어요. 속이 울렁거리고 예민해지고 우울하다가도 감정이 없어지고(늘 무표정) 사람이 느려지고 심장이 빨리 뛰더라고요. 실습 가서도 저건 내가 하고싶은 일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멈추질 않았어요. 그러다가도 모든 일이 가까이서 보면 다 힘들지..싶더라고요..그냥 내가 남들보다 사회를 일찍 봐서 이렇게 힘드나보다 싶었어요. 실습이 끝나면 심장이 빠르고 크게 뛰는 것도 없어질 줄 알았어요. 근데 실습 마치고 개강 후 수업 들은지 3일 된 지금도 심장이 뛰어서 제대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매일 우울하고 가슴이 답답하고 제 자신이 쓸모없게 느껴져요. 제가 대학을 다니면서 고등학교 때처럼 매일 3-4시간이상을 순공으로 한 적이 없으니까 이제라도 해야지 결심을 하고 복학을 했는데..같은 시간 공부해도 따라잡을 수 없는 동기 보고 많이 상심도 했고 시간이 이렇게 흘렀는데 여전히 제가 쓰레기처럼 느껴져서 아무 의욕이 안 들어요..하루 하루를 행복하게 주어진 일 하면 되지만..너무 잘 알고있지만 못 하겠어요..전 잠드는 것도 무섭고 일어나는 것도 무서워요. 수업 들으면 난 이걸 또 어떻게 공부해야할까..어떻게 하면 취업할만한 성적이 나올까..한숨도 안 나오고 그냥 속이 문드러지는 것 같아요.. 여기를 계속 다니면 제가 정신병이 올 것 같고, 그만두자니 다른 데 가서 잘 할 자신도 없고 부모님한테 죄송해요… 미칠 것 같아요. 다들 면허만 따라고 그러기도 하고 저도 뚜렷한 목표가 없으니까 참아야지 하고 다니는데 …이게 맞나요…
안녕하세요 현재 1학년 1학기만 다니다가 휴학한 학생입니다.. 베가 휴학을 한 이유도 저와 전공이 안 맞아서 그런 것도 있었는데 최근에 전혀 관련 없는 것에 도전해보고 싶더라고요. 아니. 저는 사실 드라마 작가가 되어 보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혀 다른 전공인 현재의 대학을 자퇴하고 싶은데 한편으로는 다른 사람들과 다른 길을 가는 것 같아 불안해 지더라고요. 그렇다고 지금의 대학을 더 다니고 싶지는 않았습니다. 너무 스트레스가 컸으니까요. 그래서 머뭇거리고 있는 상태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저에게 더 좋은 선택일까요?
현재 여중 다니는 중3입니다.. 원래 평균 92~93정도 하고 전교생 220명정도 중에 25등 정도 하는데 이번시험 다른친구들도 열심히 안해서 그런지 공부가 손에 안잡혀요.. 좀 지친 것 같기도 하고요.. 이번 시험은 그렇다쳐도 고등학교 올라가기 전 마지막 시험인데 이렇게 풀어지고 열심히 안하면 고등학교가서 열심히 할 수 있을지 걱정이예요..ㅠㅠ 의욕이 너무 없고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너무 늘었어요 지금까지 왜, 뭐 때문에 공부했는지도 모르겠고요 그냥 마음편하게 죽고싶네요 성적도 열심히 한만큼 안나오고 자꾸 실수해서 항상 결과는 너무 속상하고 아쉽네요.. 지금까지 포기안한것도 대단하다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 너무 힘들어요..도와주세요
저는 음악쪽에 꿈을 가진 여학생이에요. 저희 집안은 경제적으론 평범한 편이고 부모님은 제가 하고 싶은건 전부 도전하고 해보게 경험하게 해주셔요. 전 음악을 정말 많이 좋아하고 무조건 꿈을 이루고 싶은 마음입니다. 부모님이 지원도 많이 해주시는거도 맞고요. 하지만 전 정신적으로도 건강한게 아니에요. 부정적인 생각, 불안감 등등으로 몸까지 망가졌습니다. 만약 꿈을 접는다면 저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꿈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저는 밤,낮 상관없이 많은 일들을 해야하는데 그렇다면 제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쓸 시간이 있긴 할까 싶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15살 여학생입니다 요즘 고교학점제도 그렇고 저에게 맞는 진로를 미리 선정해둬야 편할거 같은데 잘 못정할것 같아서 도움을 청해봅니다. 저는 이과과목을 주로 좋아하지만 잘하는것은 문과과목이고 대인관계능력이 좋습니다 사교적인편이지만 혼자있는것을 추구하고 어딘가에 나서는것을 좋아합니다 공부는 중상위정도 하고 사람들에게 알려지는것도 좋아하며 저의 능력치를 남들에게 보여줄수 있는 직업이 좋습니다 저는 옛날부터 피디/배우/사업가/선생님등의 장래희망으로 품고있었는데 요즘에는 모르겠어서 저에게 괜찮을만한 직업을 추천해주시길 바랍니다!
이력서넣어도 연락안오고.. 실업급여다받을때까지 취업못하는건 아닐까 너무불안합니다ㅜㅜ 1월달에 마지막실급인데 후.. 쉬는게 쉬는것같지않고 불안감 지우려고 억지로 자려고 하고 미치겠어요. 가만히 있으면 불안하고 우울하고 자고일어나면 죽어있었으면이라는 생각도 자주해요. 인생패배감에 계속 눈물만 나오고 정말 마음이 너무 힘듭니다..
열심히 한다고 달려왔는데 지금 돌아보니 전혀 성장하지 못하고 그대로인 것 같아서 막막하네요. 맨 땅에 헤딩하듯 도전하고 배 곪으며 시작했던 일. 버티듯 3년을 했고 어느정도 이름도 알렸지만 아직도 돈 벌기가 너무 힘들고 막막해서.. 앞으로 어떻기 해야할지 무섭고 힘들어요. 친구들은 차곡차곡 미래를 준비하는데 30대가 됐지만 현실적으로 불안한 내가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항상 열심히 했냐 스스로에게 물어보면 나태했던 날들, 무책임했던 날들이 떠올라서 부끄럽고 괴롭네요. 저도 어엿한 어른이 될 수 있을까요..? 저도 부모님께 좋은 선물드리고 여행도 보내드리고 싶은데.. 현실을 뒤로한채 꿈을 쫒아온 내가 바보같아 보이기도하고 안쓰럽기도 하고 그래요. 처음에는 꿈을 위해서 뭐든지 할 수 있을것 같았는데 불안한 현실이 자꾸 꿈을 잊어버리게 만드는 것 같아요…… 인생이 게임이라면.. 그냥 게임 종료버튼을 눌러버리고 도망가고싶은 마음입니다.
전기현장직 일을 시작한지 2주차인데요. 나이도 30세 가까이 되서 사무직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기술을 배워야겠다하고 도전을 하고 있긴합니다. 근데 전기현장직의 특성상 한 곳에 계속 근무를 하는게 아니라 공사현장에 따라서 떠돌이 생활을 해야한다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저는 떠돌이 생활하는걸 원치 않거든요. 그리고 일을 스스로 무리하게 하려하다보니 생각지도 못했던 부상도 당했습니다. 큰 부상은 아니지만 걸을때 약간 통증이 있습니다. 이렇게 예상치 못했던 부상을 당하기도 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상황에 적응하는게 쉽지않네요... 뭐 전에 1년 못채웠던 사무직 경력에 대한 미련도 있긴 있습니다. 마음이 너무 복잡하네요... 누군가는 배부른 소리한다고 할수는 있지만 참.... 뭔가 명료한 진로를 찾기 위해서 낚시대를 여러번 던져봐야하는건지, 꾹 참고 살아야하는건지.. 여러모로 고민이 큰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졸업 후 취업해서 5년 조금 넘게 근무하다가 6월부터 무직상태입니다 점점 아침에 일어나기도 싫어지고 그냥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더라고요 어릴적 어머니를 일찍 보내긴 했지만 아버지, 할머니, 동생 둘과 함께 고등학생 때까진 꾸역꾸역 그냥 살았는데 취업했던 해 여름에 아버지께서 극단적 선택으로 돌아가시고 장례식까지 마친후 그냥저냥 출근하고 퇴근하는 일상이 반복되다가 20년에 동생의 극단적 선택이 실패로 끝나고 동생은 퇴사 후 상담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그후로 함께 자주는 아니지만 여행도 다니고 그러면서 그래도 조금씩 좋아지는 것처럼 느꼈습니다 그러다 21년 6월쯤에 집을 사서 동생과 함께 살기 시작했었습니다 처음엔 나름 좋았어요 맛있는 음식도 먹고 놀러다니기도 했지만 저도 회사에서 스트레스받은 날이 종종 있다보니 온전하게 신경써주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다 12월 초에 동생이 죽었다는 전화를 받았어요 그래서 바로 퇴근해서 집에 오니 집이 경찰로 북적이더군요 경찰서로 가서 진술하고 장례식장 가서 있다가 후에 마지막으로 얼굴을 마주했을 때 너무 차가워서 눈물이 나더군요 나보다 항상 따뜻했었는데… 그렇게 화장까지 하고 후에 집에 왔을때 너무 썰렁했고 그 후엔 그냥 회사 출근하고 아무일도 없던 것처럼 지인만나 외출하고 그러다 점점 지치더라구요 취업을 생각하다가도 다리도 불편한 내가 일할 곳이 또 있을까 싶기도하고 그냥 다 포기하고 싶기도하고 그러네요…퇴사했다는 것도 친구들만 알고 있고 가족들에겐 말을 못하겠더라구요…뭔가 믿음을 져버린거 같기도하고 어떤 반응을 보일지 몰라 더 두렵기도 합니다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지금까지 알바 한번도 안해보고 부모님께 용돈 조금씩 받으며 살고있습니다. 그리고 부모님 돈으로 2023년 1월 중순부터 학원을 다니기 시작하였고, 12월달에 끝날 예정입니다. 학원비랑 컴퓨터까지 약 600만원정도 들었고, 초반에는 편집디자인을 배울려고 시작했다가 4월인가부터 디지털 드로잉을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다른 사람들처럼 잘 그리지않고, 지금 내가 이걸 배우는게 맞는지.... 나는 왜 잘하는게 없지? 돈은 벌고 싶은데 내가 할 수있는게 없는데 이게 맞는건가? 싶어요... 우유부단하고, 소심하고, 결단력과 추진력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융통성이 없고, 말주변이 없어서 말하는것도 잘 못해요... 완전 집순이에 히키코모리 급으로 진짜 심합니다... 사람들만 보면 저한테 시선이 집중되는것같고, 눈치보여서 밖에 잘 안나가요... 집중력도 안좋고, 머리가 멍한것처럼 항상 맑지가 않습니다.. 이런 제가 잘하는게 있는지 지금 배우고있는게 맞는지... 제 마음이 어떤지 잘 모르겠어요... 차라리 이렇게 사느니 죽는게 낫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계획을 세워도 지키는 것이 힘들고, 분명 공부를 하는데 시간에 비해 한것은 많이 없고 가면 갈수록 두뇌회전이 안되고 멍청해지는 기분이에요.. 왜이럴까요? 며칠동안 집중도 안되고 제 의지대로 되지 않으니까 제 자신한테 넘 화나요
저는 사회진출을 앞두고 있는 대학 졸업반에 있는 학생입니다. 취업과 관련되어 전공을 살려야 한다는것을 알지만 이 일을 하면서 사는것이 행복할까에 대한 질문을 자주 하게 됩니다. 또한 취업준비를 위해서 자격증 취득 및 관련 업무가 불가피한것을 알면서도 해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을 하지 못하곤 합니다. 또한 하기 싫다는 생각을 한번 하다보니 끝도없이 부정적인 감정이 커지게 되었습니다. 학교에서 진행하는 해외취업준비과정을 친구의 권유로 인해 도피성으로 시작을 하게되었습니다. 저는 새로운 것을 경험할 수 있을것에 호기심과 궁금증이 생겼지만 현실은 제 전공을 살려야지만 해외취업을 할 수 있다는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를 깨달은 후 더 절망한것 같습니다. 무엇을 해야하고 준비해야하는지 다 아는데 행동으로는 이어지지 않고 하루종일 침대에 누워 부정적인 생각들만 하게되는것 같습니다. 일을 하기 싫다는 것은 아닌데 무언가를 준비하는 과정이 매우 힘들고 떨어지면 어떨지에 대한 불안감이 그냥 아예 도망가는 것으로 표출되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부정적인 감정때문에 주변 친구들 역시 많이 떠난것 같습니다. 같이 해보자고 조언도 해주고 도와주지만 계속해서 부정적인 태도를 보이니 친구들도 지친것 같습니다. 자존감도 많이 떨어지고 현실의 불안감속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하고 싫어지네요. 취업에 대한 불안감을 떨쳐내고 싶고 조금이나마 행복해지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모 공기업의 협력사에서 일을 하고 있는 이제 막 30대가 된 직장인입니다. 비교적 그래도 공부를 좀 했던탓에 좋은 대학에도 입학을 했었으나 고시낭인이 될만한 시험을 오래 준비하다보니 20대를 통채로 날려먹었습니다. 학과 특성상 공기업이나 국가기관으로 대부분 취업을 해야하는 특성탓에 고시낭인 생활을 청산하고 공기업 취준을 6개월 정도 전업으로 했었으나 필기는 붙고, 면접에서는 고배를 마셨네요. 집에서도 그렇고 주변에서의 시선도 그렇고 해서 여차여차 공기업 협력사에 입사해서 현재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공기업 협력회사에서 일을해서 그런지 더 공기업에 대한 간절함도 생기고, 하는 일 자체가 잡일 크게 커리어에는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지금은 직장생활을 하며 다시 이직준비를 하고 있긴한데, 주변에서 보면 대학을 졸업하기 전이나 대학을 졸업하고 불과 1~2년만에 공기업에 탁 붙는 지인들을 보면 지금 남들보다 늦게 출발하는 마음이 참 답답하고 그러네요. 더군다나 필기시험은 합격해도 면접에서 낙방을 하니 집에서나 주위에서도 니 분수를 알아라 이런 소리도 듣고 자존감도 많이 낮아지고 있습니다. 밥벌어먹고 사는데는 지장은 없기는 하지만, 공기업에는 꼭 가고 싶은데 참 마음이 답답하고 고민을 털어놓을 곳이 없어 글 남겨봅니다.
만 25살 여자에요. 영상 쪽을 전공해왔고 지금도 무척 좋아하지만, 현실 걱정에 전혀 관련없는 사무보조 인턴을 다니고 있었어요. 그러다 우연치않게 기회를 접하여 정말정말 많은 고민 끝에, 더 나이먹기 전에 해보고 싶은 것 한번만 더 도전해보자! 하고 인턴 계약기간이 끝나면 프리랜서로서 촬영현장 일을 다시 시작해보기로 마음 먹었어요. 다만 이를 부모님께 말씀드리니, 무척 걱정하시며 너무 힘든 길 아니냐, 적은 급여지만 지금 회사라도 다니며 안정적으로 지내는 게 좋지 않겠냐며 눈물을 흘리시네요… 제 결정이 부모님을 속상하게 하고 우시게까지 만든 어리석은 판단인 건지 혼란스럽고 속상해요. 하지만 저도 정말 많이 고민한 끝에 내린 선택이고, 스스로의 결정에 스스로 책임을 지자고 각오했어요. 영상업계에 프리랜서로 사는 게 정말 힘들 거란 건 뼈저리게 알고 있어요. 비록 경험으로도 못 쳐줄 학생 시절이지만 그래도 7-8년을 해온 전공이자 제 꿈이에요. 무엇보다 죽을 것 같이 힘들었지만, 결국 보람과 재미와 매력을 느끼는 분야에요. 그래서 해보고 싶어요. 저 잘한 거겠죠? 일면식도 없는 마카님들께라도 격려와 응원을 받고 싶어요.
저는 어렸을때부터 그림그리는걸 좋아했고 매일 그림을 그리고있을정도로 그림그리는걸 좋아합니다.상도 많이 받았고 칭찬도 무척 많이 듣다보니 어느새 진로를 그림쪽으로 정한것같아요. 하지만 중2가되고 처음으로 중간고사를 치고 점수를 확인했을때 충격을 받지않을수가 없었습니다.성적이 낮아서 미술과 관련된 고등학교를 가는건 꿈도꾸지 말라는 말도들었죠.전 부모님께 진로걱정을 끼쳐드리기 싫어서 시험을 잘쳤다고 거짓말을 했습니다.부모님은 공부안해도 괜찮다,0점받아도 괜찮다 라고 하셨지만 저는 진로를 위해 다음시험준비는 철저히 하려했습니다.시험기간이 되고 그림을 그리지않으려고 아이패드나 그림을그릴때 쓰는 펜,종이들을 모두 구석으로 넣어뒀습니다.그림하나를 그리기위해 약 4~9시간을 쓰기때문에 시험에 방해가 될것같았기 때문입니다.하지만 그림을 그리지않고 공부에만 집중한지 7일밖에 되지않은 날 너무 답답하고 금방우울해지고 공부엔 집중이 안되더라고요.매일 그림을 그리던걸 멈추고 공부에만 집중하려니 눈물이났습니다. 살면서가족이나친구,주변사람들에게 화내거나 짜증낸적이 없고 속으로만 눌러오다보니 참아왔던것들도 후회되고 모두 포기하고싶어졌었습니다. 또 얼마안가 대인관계도 심하게 무너지고 외할머니가 돌아가시게되어 더 힘들었습니다. 시험점수는 바닥이고 그림은 매일 그리고싶어서 어떤것을 포기해야할지 모르겠어요.만약 그림을 포기하면 얼마안가 자살이라도 하게될까 두렵고 공부를 포기하게되면 미래에 제가 원하는 그림을 마음대로 그리지못하게 될까봐 무섭습니다. 아직 15살이 이런고민을 하는게 우스워보일수도 있겠지만 저에겐 정말 중요한 고민입니다...제가 뭘포기해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올해로 20살(만19살)인 대학생입니다 진로를 중학교때 부터 성우쪽으로 잡고나서 그 꿈을 향해 나아가다보니 대학에 합격을 했지만 가족이나 친구들이나 주변 지인들 얘기 들어보면 의견이 갈리긴 하지만 현실적으로 말해주는 친구나 가족 같은 경우 너의 현재 목소리 만으로 성우 하기 힘들다 차라리 다른 길 가보라 이런식으로 말하거나 반대인 경우는 목소리는 좋아서 한번 해봐라 이렇게 의견이 갈리지만 제 스스로 제 목소리 가지고 힘들꺼라 생각하고 있거든요... 더 얘기하자면 제가 대략 7년 정도 독학으로 컴퓨터 쪽이나 모바일등등 it쪽으로 공부한게 있거든요(관심이 생겨서) 그래서 몇몇은 이쪽으로도 가보란 얘기도 있고 또 다른건 만들거나 하는걸 어릴때 부터 좋아하고 취미로 요리하고 있어서 그쪽으로 가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셔서 어떻게 해야될지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