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욕이 넘 없어요 주말에는 누워서 밥먹고 누워서 온종일 핸드폰만 하며 폭식하면서 먹고 자고 시간보내요. 그래서 월요일되면 항상 자괴감들어요 일 처럼 꼭 해야하는것들은 최대한 미루다가 닥쳐서야 해요.. 꼭 필요하다 생각지 않는건 해야하는데.. 생각만 하고 안하구요.. 여행 이나 사람 만나는거 운동 같은 것들도 해야하는건 알겠는데 행동으로 옮기지도 않아요 그러면서 자책해요. 사실 불안해서 마주하고싶지 맘인것 같아요 해야하는것들이 있지만 하기싫어서 미루면서 현실에 안주하려는 것 같아요. 맘은 불안해도 몸은 편하고 이순간만 넘기면 된다생각하는 것 같고요. 너무 게을러 터졌어요... 고쳐야되는데 맘이 안먹혀요 왜이럴까요
안녕하세요 16살 학생입니다. 어떤 사건(?)으로 특정사람에게 시선에대해 공포감을 느꼈는데요 시간이 지날수록 가족을 포함한 모든사람의 시선이 불편하게 느껴지게 되었어요. 물론 지금은 그나마 나아져서 컨디션이 안좋을때만 그게 심해서 불편하고 보통때는 제가 컨트롤 할 수있는 정도인데요 아무래도 이런 공포증?때문에 무의식중으로 ‘내가 상대방을 불편하게 하면 안된다’라는 생각과 ‘내 시선이 불편하면 어쩌지?‘라는 생각때문에 항상 억지텐션과 각을 재면서 사람과 대화하다보니 이제는 ‘지금 대화하고있는 내자신이 진짜 내가 맞나?’라는 생각까지 들게되는거 같아요 이것도 편한사람이랑있으면 전혀안들지만 살면서 제머릿속이 너무 시끄러워진게 느껴지고 어딜가도 항상 긴장해있으니까 힘들어서 무기력해지기도 하네요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ㅠㅠ 이젠 걍 인간관계를 다끊고 혼자 살고싶어져요ㅠㅠ
스트레스를 받거나 짜증이나면 무의식적으로 머리를 정말 심하게 때려요.. 갈수록 더 세게때려서 머리에 멍도 많고 머리를 안때리면 어디 벽 같은 곳에 머리를 박거나 손을 심하게 뜯어 살이 파이거나 몸을 긁어서 살이 벗겨지게해요.. 이러면서 같이 우는데 한번 길게 울면 30분 이상이고 하루에 나눠서 계속 하루종일 울기도해요.. 일주일에 6일은 다 이러는데 이거보다 더 나은 스트레스 해소법을 못찾겠어요
음..요즘에 자꾸 그런 생각이 들어요. 마음 한 구석이 복잡하고 머리도 심란하니까 요즘 자꾸 지치고 예전과 다르게 활기를 잃어버린 것 같아요. 에너지 자체가 없고 무기력하고 뭐든 제 탓을 다 하게 돼요. 너무 힘들어요. 많이 두렵고 살아가는 것 자체가 힘겨워요. 그냥 요즘엔 수면제를 먹고 아무런 생각없이 이틀동안 잠만 자고 싶어요. 왜 이런걸까요? 이럴때는 어떻게 하면 되나요?
결혼하고 나니 어릴때 제모습이 보이더라구요 힘들고 외로웠던 그때는 알지 못했는데 어른이되서 절 보니 그랬더라구요 그리구나서 그런것들이 털어내지지가 않고 계속 그속에 사느 기분이예요 어릴쩍 나의 힘들고 외로웠던 과거를 정리해주고싶은데 마음속에 정리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올해로 스물 넷입니다 병원은 이전에도 몇 번 가봤었지만 금년 만성 우울이 너무 심하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선생님이 최소 2년 정도의 지속적인 약 복용을 권해주셨는데 어느덧 단약을 한지도 벌써 4개월이 되었습니다. 단약 부작용이 심한가요? 단약을 하면 정확히 어떻게 얼마나 상태가 나빠지나요? 회사 근처 병원이라 가고 싶지만 그 병원이 사람이 많기도 하고 주중의 예약시간이 일관되지 않고 퇴근 후에는 문을 닫아 어떻게 하면 다닐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어떻게든 다녀야겠다 생각을 하면 다니는 방법을 강구하겠는데 마땅히 떠오르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해결책을 찾는 것도 ...힘이 드네요. 뭔가 나만 참고 넘어가면 되는 것 같은데, 병원에 다니자니 회사에다가 어떻게 말을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1년도 안 된 신입인지라 더더욱요.. 회사에서든 집에서는 남들의 시선을 지나치게 신경쓰고 말 한마디도 조리있게 하지 못하는 저를 보고 있자니 우울감이 날로 심해지고 있어요. 주요 증상이 공황, 불안장애, 강박증, 심한 우울감, 자해 정도인데 요즘은 자해와 공황은 좀 덜한 것 같아요. 근데 문제가 닥치면 자꾸만 수렁으로 빠지는데 이런 게 악순환이겠죠? 이제는 반쯤 포기한 채 두 손 놓고 흘러가는대로 사는 것 같아요. 지치고 힘이 들어요. 밖에서 웃다가 집에 도착하면 웃음이 안 나요. 예전에는 잠이라도 푹 자면 나아졌는데 지금은 잠 자는 게 아깝달까요 힘들게 일한 보상 심리 때문인지 잠도 얼마 못 잡니다. 두서없이 말만 길어지네요. 조언 구합니다 도와주세요.
현재 22살 대학생 입니다. 고민고민 하다 용기내어서 적어봐요. 어릴때부터 지속 되있는 우울증과 같이 세상을 살아가고 있어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불안해요. 가만히 있으면 안되고 뭐라도 해야할 것 같은데 모르겠어요. 무슨 생각을 하고 싶어도 필름이 끊긴 것 마냥 더 생각이 이어지지 않아요. 정리도 안되고요. 불안도 단순한 불안으로 멈추지 않고 잠을 자기 직전까지도 내일 제 시간에 못 일어나면 어떡하지. 못하면 어떡하지. 버스놓쳐 지각하면 어떡하지 싶습니다.(지각관련 이야기는 꿈에도 나오더라고요..) 편했던 적이 없는 것 같아요 숨막히고 무서워요.. 현재 약과 심리센터에서 상담을 가끔 받지만 이것만으로도 좋아질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무섭고 편해지고 싶어요... 사람도 무섭고요. 좋은 사람인 걸 알면서도 무의식적으로 의심하고있어요. 이런식으로 적는 게 맞는 걸까요? 처음이라 잘 적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이 글에 들린 모든 분 오늘하루 무탈하시고 좋은 하루 보내셨음 좋겠습니다. :D
이제 다시 저에게 돌아올 사람이 아니라는걸 저도 인정하고 있어요 그런데 머리 윗부분이 자꾸 지끈거리고 마음이 불안하고 속이 울렁거리고 뒷목과 뒤통수에 열이 나고 숨이 가쁘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이러다 다시 괜찮아졌다가 다시 또 시작되고 반복입니다 입맛도 없다 보니 먹는 둥 마는 둥 해서 3주 만에 살이 8kg가 빠졌습니다 너무 힘들어요
정신과 가는데 제가 제 증상을 너무 잘 알면 아픈게 아니라고 생각하지 않을까요
본가에선 잠을 잘 자는데 자취방에 오면 잠을 잘 못자거나 자다가 자꾸 깨거나 짐들기까지가 오래걸리네요.. 저도 모르는 불안증이 있는걸까요… 왜 그런지 모르겠네요..
세상은 잔인하고, 사람들은 여전히 겉모습만 본다. 누가 사는 법이라도 알려줬으면 싶다. 아니면 적어도 내가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더 좋았겠지. 나도 태어나고 싶어서 태어난 것은 아니다. 이 말이 변명처럼 느껴진다는거 안다. 그래서 나는 사는게 더더욱 싫다.
요즘에 제가 인간관계 문제로 신경 쓸 일이 좀 많은데요.. 그때마다 손부터 시작해서 다리까지 제대로 못 서있을 정도로 떨리고 얼굴도 창백해지면서 호흡도 불안정해져요.. 주변 사람들은 제가 멀쩡하다가 갑자기 그러니까 저보고 맨날 문제가 생길때마다 회피하려고 아픈척 하는거냐고 그러는데.. 저도 고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고쳐야될지 잘 모르겠어요..
나는 괜찮다고 생각하면서 버텨야하는데 내가 괜찮다고 생각하면 제 현실이 너무 비참해요 괜찮다고 생각할수록 현실직시를 하게돼요 어떡하죠...괜찮아지고싶은데 괜찮아지기 싫어요...
안녕하세요. 오늘 16일은 제 생일입니다. 1년 중 제가 가장 불안을 심하게 느끼는 날입니다. 생일이 되기 몇분 전은 항상 불안과 외로움 때문에 가슴이 답답하고 눈물이 맺힙니다. 일년 중 가장 행복해야할 날에 저는 가장 불안합니다. 생일에 저는 항상 별게 아닌 날 처럼 지내야합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은 날인 것 처럼 생각해야 그 날 벌어지는 일들을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 있었거든요. 이혼 가정에서 16년을 살며, 엄마가 너무 바빠서 자녀인 저희 남매를 항상 잘 못챙겨주셨습니다. 제가 제 생일을 무덤덤하게 생각해야, 엄마도 미안해하지 않았거든요. 그치만 점점 별 일이 아니어지는 제 생일은, 주인인 저만 서운하고 속상한, 저만 참으면 되는 날이 되었습니다. 매번 생일때마다 신기하게 잡은 약속은 다 취소되고, 가족들마저 챙김이 없는 일들이 반복되니 어느날부터 생일때마다 약속을 잡기가 두려웠습니다. 이번에도 마찬가지였구요. 이번에 썸을 타던 분과 생일날 놀기로 했어요. 근데 갑자기 일이 생겨 미안하다고 못만나겠다고 하네요. 좋아하는 사람이랑 생일을 보내는게 처음이라 기대를 많이 했는데, 또 제 생일이 이 외로움을 증폭시킵니다. 괜히 잘못없는 그에게 화만 냈네요. 매번 외로움 때문에 죽겠습니다. 특히 생일날은 더요. 이 죽일놈의 외로움과 공허함때문에, 연애하기도, 제 삶을 사랑하기도 너무 힘드네요.
2개월이 넘었어요 2년 전 일이 계속 생각나요 힘들었고 지금이랑은 연관 없는 지나간 일인데 잊으랴고 하면 더 생각나고 굳이 안떠올려도 되는데 떠올리려고 하기도 하고 그만 생각하자 하고 마음 먹어도 무의식적으로 생각하다가 아차 싶어서 그만두기도 하고.. 강박 같달까요 잊으려 노력하고 딴생각으로 돌리려 해도 신경쓰이게 돼요 시간이 약이라면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하는 거예요? 매일 생각이 나요 트라우마는 아니에요 마음이 아주 조금 불안하고 그게 안나아지니까 지쳤어요. 그냥 없었으면 좋겠는 잊고 싶은 기억 정도예요.
요즘 스트레스 받을때는 그냥 짠거나 매운거 엄청 많이 먹어요오 근데 먹을때가 제일 행복하니까 계속 먹어요 계속 배가 부르면 화장실가서 토하고~반복하고 결국엔 응급실 가죠~ 어떡해 하면은 이런이유로 응급실을 안갈수 있는것이죠?
아직 15살인데 상담받을 돈도 없고 무엇보다 부모님께 알리기 싫어요 저희집 형편이 그렇게 좋은편도 아니고 부모님은 제가 일찍 철 들었다며 거는 기대가 많으십니다 근데 가면 갈수록 몸이 안좋아지는게 느껴집니다 빈혈이 심해지고 저혈압에 더불어 스트레스성 위염, 역류성 식도염 등등 관절이 안좋기도 하고 근육이 찢어지기도 합니다 또한 체중이 53이였는데 갑자기 48키로 까지 빠지고 식욕도 없습니다 먹기 싫어요. 저체중이 됐고 불면증이 생기기도 했고요 분명 옛날에는 안 이랬는데 이러한 증상들이 우울증과 관련이 있는건가요? 그리고 이런 증상들과 함께 방치해도 되는건가요? 만약 방치하는게 안된다면 부모님께는 어떻게 알려야 하나요? 그 아무한테도 알리기 싫은데 전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나요? 제발 아무나 알려주세요
저는 예비 중1 여학생 입니다 전 초3때부터 우울감이 조금씩 생겼는데요 그리고 초4때부터 스스로를 다치게 하는 행위를 해왔습니다 제 성격상 물같은 성격이기에 두려움이 많고 무섭고 가끔은 당차고 욱하고 갑자기 밝았다 미치도록 울었다가를 하루에 수십번씩 그런 감정이 오가는 성격입니다. 제가 왜 스트레스를 이렇게 받는지는 구체적으로 저도 잘 모르겠으나 자주 받을때는 동생이 자기 마음대로 폭력성이있는 행위나 말을 할때,부모님이 제 일에 참견,혼냄,폭행 등 이런 경우가 있고 밖에서는 친구와의 관계에 문제가 있습니다 초등학교시절 6년동안 한번도 친구에게 배신을 안당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요즘 전 제가 정말 극단적 선택을 하고싶을때 절 통제하게 해주는 옆자리가 생겼습니다 그것은 투바투라는 아이돌 입니다 제가 미칠꺼같고 울다가도 투바투만 보면 웃고 다시 괜찮아지더라구요 그렇게 제 핸드폰의 용도도 투바투가 나오는 기계처럼 사용했구요 근데 오늘 부모님이 갑자기 잘때 폰을 반납하라는것부터 시작해 폰을 해지하겠다고 합니다 항상 잘 참아왔고 이제 해결착도 있는데 부모님은 아무것도 몰라주고 부모님이 아는것보다 전 훨씬 힘든데 만약 투바투까지 볼수 없게 된다면 전 어덯게 버티고 앞으로 나아가야할까요 여태까지 너무 많이 참아왔기에 앞으로 나아가고 싶지 않기까지 합니다아.. 더이상 아무것도 행동하고 생각하기 싫어요
제 상황이 환경이 좋지 못해 매일매일 스트레스 받고 힘들어서 매일 울어요 의지 할 곳도 없고 혼자서 맨탈을 잡기가 어려워요 죽고싶을 만큼 너무 힘들어요 마음도 항상 조급하고 불안하고 뭔사 할 의지가 안되요 저 어떻개 살아야될까요
밖에서는 멀쩡한데 집에만 오면 우울해지고 죽고싶다고 느껴지고 자 ㅎ 하면서 죄책감 느껴지고 숨이 막히는데 어떡하나요...? 전에도 그런적있어서 미친듯이 참으면서 극복한적있는데 요즘 또 그러는거같아요... 밖에서도 가끔 심장 이 쿵쾅거리고 손떨리는데 이게 정상은 아니죠? 요즘에도 자ㅎ하는데 미치겠어요...어렸을때 부모님이 이혼하시고 나서 학교에서 가족관계 그런거 쓰라거나 친구들이 부모님 이야기 나올때마다 들키기 싫어서 거짓말 치는데 그럴때마다 스트레스를 엄청 받고있다 터진거 같은데..어떡하나요? 요즘에도 스트레스 받고 있어서 담배나 고카페인 음료로 의지하는거 같아요 그럴때마다 머리아프거나 배아파서 그만하려고해도 못멈추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