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만 되면 너무너무 불안해서 심장이 빨리뛰고 잠을 못 자겠어요 아침까지 버티다가 좀 밝아지고 가족들 일어날때쯤 못버텨서 쓰러지듯 자요 곧 개강인데 너무 곤란해요...
사실 제가 공부를 잘하는 편이거든요 근데 제가 사회불안장애를 가지게 된 거 같아요 부모님께 말하기 그래서 말을 안했는데 사회불안장애를 가지게 된 지 1년이 조금 안 된것 같아요.제가 목표가 있고 꿈도 있는데 사회불안장애 때문에 간단한 것도 못하겠고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 받고 계속 시간을 되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아무리 착한 사람이어도 제가 사람을 무서운 대상으로 인식하게 된 것 같더라고요 저도 제가 너무 한심하다고 생각해요 만약 사회불안장애가 없었더라면 할 수 있는 일들이 많은 것 같은데 지금은 할 수 있는게 없어서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것 같았는데 그런것도 아니더라고요 중 2가 되기 전에는 극복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이여서 여기 올려봐요..제발 저 도와주세요ㅠ
최근 제가 겪는 상황이 폭식인지 그리고 저의 담당의사선생님과 상담해봐야할 내용인지 확인하고 싶어 작성해봅니다. 저는 17살에 주요우울장애를 진단받고 22살인 현재까지 꾸준히 치료받고 있습니다. 처음 주요우울장애를 진단받았을 당시에는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내고 죽으려했을 정도로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꾸준히 병원을 다니고 약물도 복용하면서 현재는 확연히 나아진 상태입니다. 대학교도 다니고 아르바이트도 하고 연애도 하는 등 저의 일상은 우울과 거리가 많이 멀어졌습니다. 그래도 가끔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증상이 나타나기는 합니다. 그 증상이 저 스스로가 해결하기 어려울 때는 물론 저의 담당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립니다. 최근 제가 겪고 있는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하루의 대부분은 입맛이 거의 없습니다. 오늘을 예를 들자면 제가 오전 8시에 커피를 한 잔을 마시고 오후 3시까지 배고프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물론 어떤 분은 당연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평소의 저라면 밥 두둑히 먹고 디저트도 먹었을 시간입니다. 그렇게 입맛없다가 갑자기 매우 배가 고파집니다. 평소에 비해 먹은 것이 별로 없으니 배가 고파지는게 당연합니다. 그러나 이때 저는 먹다가 배가 불러도 계속 먹게 됩니다. 배가 부른데 먹는다는 표현이 맞는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분명 배가 부른데 더 먹게되고 다 먹게되면 다른 음식을 꺼내 또 먹게 됩니다. 토한 적은 없으나 토할 것 같을 정도로 먹고 식도로 음식물이 다시 나올 것 같은 불쾌한 느낌이 나면 멈추게 됩니다. 장시간 음식을 먹지 않다가 단시간에 많이 먹다보니 요즘 속이 좋지않아 소화제도 종종 복용하곤 합니다. 그냥 식탐일까요? 아니면 정말 폭식일까요? 제가 폭식의 기준을 잘 알지 못해서 저의 상태가 병원에 가야할 정도인지 모르겠네요.
남편의 외도와 너무 뻔뻔한 태도에 별거 아닌 별거를 하게 되었고 일이년정도 방황하다 일을 시작하여 성취감 느끼며 2년정도 회사의 기반을 세웠고 거래처도 늘렸는데 얼마전부터 사장이 저를 의심하고 제 밑의 알바들에게 저의 험담을 하며 일에서 배제시키고 투명인간처럼 대합니다 ㅜㅜ 남편도 그렇고 일도 그렇고 제가 마음을 쏟은만큼 배신감이 이루 말로 할 수 없을 정도고 자꾸 내가 없어졌으연 좋겠다는 생각만 듭니다.
저녁에 어떤 사건이 있었는데 사건의 무게에 비해 너무 심하게 짜증과 화가 났어요 화를 풀 대상이 없어서 화살을 저한테로 돌려서는 자책을 하다가 털어버리자 다짐하다가 너무 화가 나서 제 머리를 좀 때리다가 이러면 안되지 하고 대신 인형을 몇대 때리다가 '나는 왜 이렇게 감정기복이 심하지? 생리할 때가 됐나? 아니면 아직도 사춘기인가? 21살이나 먹어서는 아직도 이렇게 감정 조절을 못하다니. 내가 너무 싫다. 죽어버리고 싶다.' 이런식으로 생각이 흘러갔어요. 뭔가 참을 수 없는 강렬한 감정이 올라와서 집을 뛰쳐나가고 싶단 생각이 들었는데 막상 나가려니 그것조차 하기싫어서 방석에 머리를 박고 있다가 샤워라도 하자 싶어서 방금 빠르게 씻고 나왔어요. 기분은 아직도 별로인데 문득 궁금해졌어요. 건강한 사고의 흐름은 어떤걸까 이런 감정기복을 겪었을때 어떻게 생각해야 나를 싫어하지 않고 감정을 진정시킬 수 있을까 화가 나고 짜증이 날때 의식적으로라도 이렇게 생각해서 푼다하는 비법? 방법같은게 있으신가요?
학생인데요, 방학동안 하고 싶었던 공부가 정말 많았었는데 어째서인지 방학내내 그냥 하루하루를 낭비하고 있는 것 같아요. 이상하게 밤에 잠도 잘 못들어, 뒤척이다 새벽 6시가 돼야 겨우 잠이 들고요. 그러다보니, 하루종일 만성 두통에 시달리고 있어요. 속이 공허하다고해야하나? 너무 허해서 배가 불러 죽을 것 같은데도 계속 음식을 쑤셔넣어요, 그러다 어느 순간 식욕이 싹 사라집니다. 부모님 두분 다 현재 집을 비우고 있어, 대부분의 시간을 혼자 보내고 있는데 때때로 아무 이유없이 눈물이 주르륵 흘러요, 전혀 슬프지도, 울고 싶지도 않은데 말이죠. 해야 할 공부는 손에 잡히지도 않아, 늘 미루기만 하고요. 늘 새벽 6시에 자다보니 눈을 뜨면 어느덧 4~5시, 저만 인생을 헛되게 살고 있는 것 같아 불안합니다. 저도 이런 악순환 너무나도 벗어나고 싶은데, 이상하게 평소 좋아하던 운동도, 취미들도 손에 잡히질 않아요. 그냥 어딘가 고장난 것 같은데, 고치는 방법이 있을까요? 병명은 무엇일까요? 하나뿐인 딸이 이렇게 사는 게, 좋으신 부모님들께 죄책감에 늘 죄송합니다.
더 좋은 삶을 살기 위해서 병원에 가려고 합니다. 저의 이야기도 하고 싶고 제가 가진 우울증과 강박, 불안장애도 없애고 싶어요. 근본적으로 제가 왜 이런 불안과 우울, 공항이 생겼는지 잘 알고 있는데 쉽게 고쳐지지 않네요. 심리상담센터를 가야할지 정신과를 가야할지 고민이 됩니다. 어딜 택하는게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의견이 듣고싶어요.
저는 21살 이제 곧 개강을 앞둔 대학교2학년 올라갈 학생입니다. 3년 동안 입시미술을 하고 디자인과에 합격을 해서 잘 다니고 있어요 학교다니는 내내그 누구한테도 마음을 열지못해 친구는 있지만 혼자다니고있어요 입시때야 저 애만큼은 그려야, 쟤보단 잘그려야 대학가니까 하면서 지냈다고해도 대학교 실기수업마져도 난 왜 쟤보다 점수가낮지, 더할수있는데 나, 쟤보단 잘해야해 등 여러감정들이 같이 있었죠 처음엔 입시가 끝나면서 열등감,자격지심도 , 낮은 자존감도 같이 없어졌다 싶었는데 정신차리고보면 21년 내내 저랑 함께하고있더라고요... 고작 이런거 가지고 병원가기도 그렇고.. 칭찬일기? 같은걸 써보려고해도 잘가다가 삐딱선타서 안좋은 감정 으로 가득찰거같아서 쓰기 무서워요 지금있는 친구들과는 성향이 정말 이렇게까지 안맞는데 친구라고? 할정도 이고... 어떨땐 자존감이 넘치는건지 자뻑이 심한건지 이거야 뭐~바로A+이지~ 하고 점수받으면 B,C 가득하고... 조울증 있는 사람마냥 어떤날은 한없이 행복하고 어떤날은 한없이 우울합니다.. 어떤날은 행복하고 우울이 같이오기도하고요 누가 뒤에서, 앞에서 자기들끼리 속닥거리거나 키득거리거나 대화만해도 제 흉 보는거 같고 제가 생판 모르는 사람이어도 똑같이 보입니다 심장이 답답해지면서 숨쉬는게 조금 어려워지기도 하고요 열등감 덩어리...병원 가야할까요..? 부모님은 일절 모르싶니다.. 제가봐도 갈정도는 아닌거같은데 자꾸 밖으로 표출될때가 있는것 같아서...근데 한번 터지면 계속 유지되니 가야하나 싶기도하고...미치겠습니다 그냥...
아무리 봐도 인터넷에 올라오는 ADHD증상들이 제가 가진 증상이랑 비슷해서 테스트를 세 번정도 돌려봤어요. 근데 그 세 개 다 ADHD일 확률이 높다더라고요. 요즘 학원에서도 집중을 잘 못하고 친구들 대화에도 집중을 못해요. 잠에 잠도 잘 안 오고요. 자려고 누우면 머릿속에 노래가사 같은게 막 떠올라서 1시에 눕고 2시에 잠들때도 있어요. 그정도의 증상이라 저도 불편해서 엄마한테 말 해봐야겠다는 생각은 드는데, 뭐라고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확 지를까, 싶다가도 엄마가 놀라면 어쩌지 싶어서 며칠을 기회만 보고 있었어요. 뭐라고 해야 할지도 잘 모르겠고요.
혹시 정신과 상담 받으시는 마카님들 계실까요? 저는 스스로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심리 검사나 상담을 받으면 많이 우울하다고 나와요. 상황에 따라 바뀌긴 하는데 그게 여러 번 반복되니까 정말 우울증인가 궁금해졌어요. 작년에 보건소에서 상담사선생님께 정신과 상담을 권유받기도 했어요. 시간과 비용 문제 때문에 받지는 않았습니다. 지금 28살인데 20대 초반에는 우울증이었나 싶을 정도로 힘든 시기가 있긴 했어요. 그때는 방학이 되면 방에만 틀어박혀서 좋아하는 아이돌 영상만 봤어요. 거부할만한 부탁인데도 억지로 들어줘서 힘들어하기도 하고 스스로가 창피해서 동기들을 피하려고 11층이나 되는 계단을 사람이 없는 곳으로 다녀서 살이 빠지기도 했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비합리적인 생각인데 그때는 그게 맞다고만 생각했던 것 같아요. 그때보다는 많이 나아졌지만 얼마전에 우연히 미술심리를 공부하는 친구에게 그림을 그려줬는데 많이 걱정된다고 하더라구요.. 아직 해석을 듣지 않았지만 많이 놀랐습니다. 최근에 심리상담을 받을까 말까 고민을 했었는데 마카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만성적인 우울증인데.. 예전에 몇개월 먹어봤으나 좋아지는걸 못느껴서 그만뒀거든요.. 요새 스트레스 받으면 숨쉬기가 답답해져서.. 또 거의 10년째 피부 트러블이 몇개씩 올라오는데..예전에 피부과한의윈 갔더니 화병이라고 그랬거든요..그때 한약먹고 좀나아지더니 재발하더라구요.. 약을 먹어야할지.. 정신과 방문하는것도 왜 망설여지는지 모르겠네요.. 숨이 답답한 증상.. 코로나백신 맞고 심낭염, 호흡곤란으로 1년 고생했는데.. 그때 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서 정말 고생했거든요.근데 병원에 하소연해도 인과성 없다고 다들 그래요..진짜 저주하고 싶을 정도로 화나더라구요.. 아무튼 지금은 그건 지나가고.. 스트레스성인 것 같은데..천식도 살짝 있긴해요.. 고양이 키우는데 고양이알러지거든요.. 하지만 지금의 답답한 증상은 천식이랑 다른 느낌이에요 스트레스받을때 숨이 답답해오거든요 정신과 가면 나아질까요.. 예전에 가봤지만 좀 부담스러웠어요ㅠ 제 얘기하기가..그래서 조금만 했었죠.. 피부때매 한의원 상담갈 생각인데 정신과도 가볼지 고민되네요..ㅠ
그해부터 지켜주지 못했던 한 아이의 엄마는 25년동안 죽지못해서 약물치료로 살고잇으나 저또한 한 부모님에 자식이기때문에 죽을수가없습니다 정말이지요 지금도 살고싶다는생각은 조금도없습니다 그래도 한편으로는 우리부모님이 옆에계시기에 살고싶은데요 약물치료&입원치료 해볼건다 해봤는데요 제 성격이문제였던가요 병원가서 상담봗으면 과거는잊으시고 현재생활에 충실하면되요 라고만 말씀하시니까 저로서는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더라구요 저한데도 답이잇을까요?
일단 저는 지금 15살이고요 평소에 이런 증상들이 너무 심해서 우울증인지 아닌지 모르겠어서 적습니다.일단 너무 증상이 많아서 다 적긴 힘든데 몇개만 적어볼게요 1.평소에 뭘 해도 너무너무너무 의욕이 떨어지고 너무 하기싫어요 원래는뭘해도 그냥 기분이 좋았는데 그냥 뭘하든 하기싫고 피곤하고 그냥 하루종일 누워서 가만히 있고싶습니다 2.식욕이 확 떨어집니다,한3일째 굶어도 먹기 싫고 입맛이 없어요 살도 확 줄었고 진짜 제가 좋아하는음식을 먹으려해도 입에 안들어가요 3.다 예민하고 짜증납니다,부모님이나 친구들이랑 대화하는것도 짜증나고 싫습니다 하나하나 다 잔소리같고 듣기싫어요 부모님은 그냥 다 사춘기라고 사춘기가 이런거냐고 진짜 질린다고만 하고 그래요 4.자해를해요,자해는 시작한지 좀 돼었는데 눈썹칼,커터칼,샤프그런걸로 자해를 합니다.그냥 평소에도 우울해서 자주 긋는데 엄청심할때는 병원까지 간적 있어요.저도 고치고 싶어서 온갖노력을 해봤는데 너무너무너무 우울하고 죽고싶고 더이상 그냥 눈뜨면 더이상 살아갈용기가 안가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제발 이게 우울증인지 아닌지좀 알려주세요
몇 달 전부터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고 피폐해져서 정신과를 갔어요 아직은 상담만 하는 중인데 제가 왜 이렇게 됐을까... 많이 생각을 해봤어요 첫번째는 최근 직장에 새로 들어온 사람이 있는데 상식을 뛰어넘는 ***에 제가 본인보다 어리다고 절 무시하거든요? (자세한 상황을 설명하면 너무 길어져서 생략할게요...) 일하는 걸로 보나 연차로 보나 제가 훨씬 높은데 단순히 어리다는 이유로 만만하게 보니까 제 나름 스트레스였나봐요 두번째는 엄마가 암환자신데 수술 부작용 때문에 고생하시는데 또 다른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걱정이에요 해가 갈수록 아픈 곳만 늘고 엄마가 아프면 제 마음도 아파요... 안 아팠으면 좋겠는데 그건 제 마음대로 안되겠죠... 직장에서나 집에서나 제 마음이 쉴 곳이 없어요 직장에서는 신입한테 무시당하고 집에서는 엄마가 아프면 응급실 가야 되니까 항상 긴장 상태고 마음 같아선 하루종일 자고 싶어요 너무 지쳐요 일 끝나고 집에 와서 맛있는 거 먹으면서 핸드폰 하는 게 힐링이었는데 그마저도 귀찮고 힘이 안 생겨요... 그나마 직장은 차라리 나도 못된 사람이 되자라는 마인드로 대응하고 있는데 집은 제 마음대로 안되잖아요 요즘엔 출근 하기 전부터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요 단순히 직장인이 출근하기 싫은 거랑 달리 전 그 장소 그 사람을 만나기 싫어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원래 퇴직하려 했는데 사정이 좀 있어서 철회했어요 근데 후회 되는 마음이 더 크네요 퇴사할 걸 그랬나봐요...ㅎㅎ 좀 쉴 걸 그랬나봐요.... 너무 지쳐서 눈물이 시도때도 없이 나고 자꾸 속이 울렁거리고 좋아하던 음악 게임을 해도 안 나아지고 의지도 없어요...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저는 계속 같은 상태일까요... 어떻게 해야 이 우울감?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요....
하나도 안 우울한데 자기 살 꼬집는 등의 자해는 하고요 커터칼 자해를 하고싶어해요 왜그럴까요
가족들이 싫어 집에 가는게 싫고 하지만 집에 박혀있는게 좋아요 그리고 항상 폰을 하다가 모든게 귀찮아지고 멍때리면 오래 멍때려요 뭔가 공허하고 상상력이 풍부한 제가 아무 생각 없이 그냥 누워서 멍 때리고 요즘 부쩍 우울한데 멍도 자주 때리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제가 너무 한심하고 싫고 걍 아프지 않게 죽어버리거 싶다고 자주 생각해요 저 우울증은 가요? 요즘 식곤증도 생기고 아무것도 하기도 먹기도 자기도 싫어요
여러 사람들을 만날때 그 사람에게 맞춰서 만들어진 내 모습에 자괴감이 매일 듭니다... 티비속 배우들의 모습을 보며 내 삶 자체가 여러 장르의 영화, 드라마를 끝도 없이 촬영중이 아닌가 하는... 이젠 진짜 나 다움? 진짜 내가 누구지? 나 진짜 어떤 성격이지? 내가 진짜 좋아하고 싫어하는 것 조차 모르는... 자신을 잃어버렸다는 기분이 매일 듭니다. 퇴근 후 집 문앞에서 울다가도 문을 여는 순간 다른 연기를 이어 나가야하는... .... 이런 생활이 이제 20년도 넘어가니 뇌가 마비된것 같습니다. 정신병 같아요.......
아직 중학교다니는 여학생인데요. 어릴때부터 아버지는 알콜중독이시고 어머니는 항상 일나가시고 집안에서 행복했던적이 많이 없어요. 학교에서도 코로나가19년12월 끝나갈때쯤에 터졌는데 그때 제가 전학을와서 친구를 못사귀어서 자신감이 많이 떨어졌어요 그래서 이걸 들키면 나를 싫어할까봐 사람들 앞에서는 항상 웃고 밝은척하고 안울고 혼자있을때는 하고싶은게 없고 그냥 먹기만하고 일주일에5~6일은 3시?4시 까지도 잠이 안오고 그렇게 가만히 밤에 천장보고 누워있다가 울고싶고 눈물이나요. 못자고 항상 피곤해서 스트레스도 너무 많이받고 원래 제 성격이 상처를 좀 잘받고 잘 울고 화를 내기보다는 사과를 하는데 너무 잘 우니까 “얘는 별것도 아닌걸로 울어”이런 이야기도 너무 많이듣고 그래서 혼자있을때만 울어요. 그래서 병원에 가보고싶은데 어머니는 일하시느라 못가고 아버지랑은 가고싶지않아서 말을 못하고있고 요새는 ‘이렇게 사는게 ㄱ같은데.그냥 죽는게 낳겠다‘이런생각까지 들고 우울증이나 다른 정신에 이상이 생긴걸까요? 어떻게 해야하죠?
저는 지금 말못할 사정이 많습니다 제가 어떤 친구에게 왕따? 그런걸 당했습니다 그런데 그 뒤부터 별거아닌데 계속 눈물이 쏟아집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왜이러는 걸까요? 제발 댓글이라도 달아주세요ㅜㅜ
심리상담 결제해서 문항지 체크다하고 결과기다리는데 24시간이 걸린대요. 그거 기다리는것도 힘들고 권태기인 남자친구 카톡 답변 기다리는것도 힘들어요 참을성이 없는걸까요? 그냥 성격이 급한걸까요 가슴이 답답하고 숨이 차는느낌이고 머리에 피가 다 쏠리는듯한 느낌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