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걱정이 없다면 걱정을 찾아 만들고 최악의 상황까지 상상하며 그 일이 벌어지면 어떻게하지? 하는 생각에 잠못이룬 날이 많아요. 오늘은 혼자 늙어살면 얼마나 우울하고 외로울지 고민하다 괴로워져서 펑펑 울었어요. 평소 긴장을 잘하고 불안, 걱정이 많은 편이라 우울증도 앓았었는데 뭐든 즐기고 잘웃고 잘지내면 되는걸 왜 그게 어려울까요? 하루라도 더 웃으면서 즐겁게 보내도 아까운 시간인데 짜증내고 우울하고 울며 앓는시간이 더 많아서 고민이에요. 성격도 유전이지만 정말 못고치는걸까요. 주변에 좋은사람들 마저 밀어내는 제가 정말 싫어요.
항상 남의 눈치를 봐요.. 혹시나 나에 대해서 말하고 있나? 나를 안좋게 보나? 남들이 나를 이상하게 보고 있지는 않은지 걱정하고 나에 대해서 말하고 있는 느낌이 들면 하루종일 내가 뭘 잘못한게 있나 내가 이상한가 고민하고 후회해요.. 그리고 사람들을 만나고 온 날이면 그날 내가 했던 일들이 생각나서 후회되고 가슴이 답답해지고 눈물이 나요.. 심하면 안 좋은 생각도 나긴하는데 직접할 용기도 안나고 가족 때문이라도 꾹 참아요 이럴때면 그냥 방에서 소리없이 울면 그래도 전보단 나아지는 거 같기도 해요 근데 이런 행동이 언제까지 견딜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불안하기도 해요 남들에게 말하면 나를 불쌍하게 보거나 이상하게 볼거 같아서 친해지기도 어렵고.. 그냥 내가 바보같다는게 들키기도 싫어요.. 밖에 나가면 친한 사람 한명에게만 지나치게 붙어있는 거 같기도 하고.. 원래 기억력이 안 좋은건지 짧은 글이라도 기억하는게 힘들어요 어떻게 다른 사람들은 한번 본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건지 신기하더라구요 전 여러번 반복적으로 봐야 그래도 기억할까 말까인데.. 쉽게 까먹고.. 두뇌회전이 잘 안된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머리에 큰 충격을 줘야 정신을 차릴까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요.. 걱정도 많고 남의 눈치도 보고 나에 대해서 잘 모르겠고 별거 아닌거에 쉽게 긴장하고 남과 말하는 것도 쉽게 긴자하고 부끄럽게 느껴지고 혼자 잘 있다가 갑자기 가슴이 답답해지면서 슬퍼져요 내 자신이 바보같고 답답해서 짜증나고 스트레스 받아요 병원에 가서 상담 받으러 갈 용기도 안나서 혼자 극복하고 싶은데 방법 없나요? 스스로 자신을 바꿀 수는 없나요?
일단 ADHD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유튜브에 우연히 ADHD에 관한 영상들이 뜨기 시작하고, 특징들을 살피니깐 제가 가지고 있는 특징과 너무 유사하다는 점이기 때문입니다. 우선 어렸을 때부터 산만하다는 소리도 많이 들어보고, 물건의 소중함을 못 느낀다는 소리를 들을정도로 물건을 자주 잃어버려요. 그리고 주의력 결핍은 당연하구요( 대화하다가 갑자기 집중력 떨어져서 무슨 말을 했는지, 수업하다가 듣고 있는데도 기억이 안난다던지, 방금 너가 뭔말 했더라?를 입에 달고 살아요), 그리고 한가지 일에 집중을 못하는적도 진짜 너무 많고 특히 마감기한 하루 전에 빡세게 일을 하는 경우도 많아요. 모험심이 강하다 해야하나? 취미도 딱히 없고 여러가지 일에 도전해보는 편이구요... 남들은 위험 부담이 크다, 걱정하는 일은 뭔가 재밌어보이고 실제로 그런일은 제가 더 해결을 잘하는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상생활 같은 반복되는 일이 너무 지루하구요..... 사실 어렸을때 너 adhd 아니야? 라는 소리를 어른들께 많이 들었어요.. 심지어 엄마도 의심해볼만 하다 했는데 어릴때는 기분이 나빠서 아니라고 했습니다. 현재는 18살이구요, MBTI가 ENTP인지라 인터넷에서 ENTP 특징들 보면 다 저런 내용이길래 MBTI 때문인줄 알았는데 마냥 MBTI만 믿을 수도 없고 제 증상들이 점점 ADHD 같다고 믿겨서 정신과를 가서 약이라도 받고 싶은데요,, 며칠전에 엄마에게 나 ADHD인것 같아라고 하니깐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화를 내시더라구요... 아무래도 "주의력 결핍 과잉행동 장애" 에서 과잉행동이 그렇게 심하진 않아요... 한자세로 몇시간씩 앉아있을 수도 있고 산만하게 돌아다니진 않는데(어렸을땐 과잉행동이 심했습니다) 지금은 다른 사람들보다 더 가만히 있을 수 있어요.(물론 움직이는걸 더 선호합니다...) 아무래도 엄마에게 정신과 보내달라는 얘기하다가는 싸대기 맞을것 같아서 말을 못하겠습니다 그래서 혼자 정신과 찾아보긴 했는데 대부분이 성인들만 받는 곳이더라구요 학교에 위클래스라는 상담 받는곳이 있는데 그런곳에는 가도 ADHD 진단을 내릴만한, 약을 받을 수 있을만한게 딱히 보이지 않아요. (대부분 고민상담이나 가족,친구 관계 이런걸로 가더라구요) 의심 증상들은 훨씬 더 많지만 저걸로 봐서는 ADHD가 맞을까요? 맞다면 어디서 치료하면 좋을까요... 부모님께 알리는건 딱히 상관 없는데 부모님이 직접 보내주시진 않을것 같아서 저 혼자라도 가보려구요.....
안녕하세요 전중3때부터 정신과진료를받으며 고1이된지금까지도 여러진단을받았습니다 그때방문할때마다 2주마다 약을바꾸었는데 너무바꾸다본지 약복용에 불안?같은게생겼습니다 평소에도 알약에대한 두려움으로 감기약도 먹지않았는데 현재는 항불안제와항정신병약을 2개처방받아 복용중입니다 선택적함구증땜에 말을못하고눈도못마주치는것도 문제지만 가장큰문제가 제가 착각이심하고 굉장히 충동적이예요 그것땜에 저희학교에 장애인에대한인식을 굉장히 안좋게만들어버렸고요 착각_자꾸 누군가 절감시한다생각하고 어머니와크게싸운날엔 음식에독을탔다확신하고 전혀먹지않았어요 어제 이 생각을 어머니께 털어놨는데 그건 니 착각이라고 너 공주병이라고 만들었습니다 게다 그것땜에 밥도 못먹고 집을몇시간뒤져야 그때 의심이풀려요 우울_저번주에 우울증진단을받았고 항우울제는처방받지않았어요 3일째주? 그때 전에 제가 팔에 커터칼을그었다가 들키고 그날에 찾아가니 의사선생님께 입원치료를 권유받았습니다 저희집은 입원을계속시킬정도의 돈이없고 게다가 전 약속을3번깨고 최근에도했습니다 어머니는 제가 극심한편이아니여서 어느정도의 의지가있다면 치료할수있다말하셨지만 전 괜히 제가 의지가부족해 엄마의속을썩여 욕을듣는다생각해 자살까지 시도한적이있어요 집착?_전 사람이나 동물들눈을보면 괜하게 찌르거나 던지고싶다생각이들어요 최근 1월달부터 사람까지생각해요 이것도 문제행동인지모르겠지만 씁니다 전 전혀 저에게문제없다생각해요 자해는 문제있는거지만 다들가지고있는생각아니냐 생각하지만 의사선생님이 현재 병이란병의특성을 다가지고있어서 꾸준히약먹어야한다 말했을때부터 조금 문제있다생각하고 여기에 글을적어 전문가 답변을기다립니다 제가 정신과에서 말을하지않는이유가 선택적함구증때문이기도하고 어머니께 용기내 말했지만 어머니는 의사선생님께 말하지않으셨습니다
저는 19살 고등학생입니다 지금까지 엄마가 정해주는 대로 살았고 정신과도 엄마가 골라주는 곳으로 갔고 주변 이야기 들어보니 정신과 상담은 길다고 들었어요 제가 다니는 곳은 체감상 2~3분 안에는 꼭 끝나요 중딩때 부터 꾸준히 먹었지만 효과는 없구요 중딩때 부터 죽음에 관한 생각과 쳐지는 기분은 늘 제 일상에 함께했고 요즘은 웃는거 조차 버거울때가 많습니다 근데 또 막살 말할곳은 없고 가식적인 웃음이 습관으로 굳어져 걱정없어 좋겠단 말도 많이 들었구요 아무런 힘도 나지않고 할건 없으면서 폰만 부여잡고 있고 너무 외롭고 공허하니 더 폰만 잡고 자다가 깨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지금은 수면시간이 들쭉날쭉이고 잠을 자는 시간은 4~5시 늦으면 6~7시 쯤 자구요 힘든걸 말할까 하다가도 상대방이 불편할까 거북할까 싫어할까 생각하다 결국 포기하고 누르고 결국 제 몸에 풀고 최대한 하지않으려 하는 편이지만 1주일에 한번은 그렇게 하는거 같아요 가족들은 절 잘 안다 생각하는데 진짜 하나도 모르구요 새아빠는 집 오면 늘 짜증내서 눈치보이고 강아지가 유일한 가족처럼 느껴지고 오히려 가족이 불편하게 느껴져요 감정기복이 심할땐 심하고 대체적으로는 쳐져있어요 어렸을때 부터 지금까지도 본인 감정은 하나도 모르고 타인 감정은 잘 읽히는 제가 싸이코라는 엄마도 그냥 가장이길 거부하는 새 아빠도 왜 그렇게 행동하고 말 하는진 모르겠어요 지금도 너무 무기력하고 우울한거 같습니다
제목그대로엡니다. 갑자기 그냥 불난해요 운동을 안해서 그런가???
제가 가지고 있는 정신병은 우울증, ptsd, 불안장애, 공황장애 등이 있습니다. 약을 꾸준히 먹은지도 2년이 되어갑니다. 약을 증량 했다가 감량 했다가를 반복한지도 꽤 되었는데 최근 들었던 생각이 제가 먹고 있는 이 정신과 약들이 정말 저에게 도움이 되는가 의문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약을 최근에 1달간 술 약속 때문에 약을 거의 못먹다시피 했는데 상태가 괜찮았습니다. 그러다가 1주일 전부터 갑작스럽게 우울해지기 시작해서 약을 다시 복용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우울해지는 기분이 전혀 나아지지 않았습니다. 약이 정말 저한테 도움이 되기는 하는 걸까요? 만약 이 정신병들이 완치 되기 위해서 제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했던 거라면 저는 나약했던 걸까요?
어떡하죠...운동도 씻는 것도 공부도 산책도 아무것도 못하겠어요 누워만 있어요... 이러면 안되는데 혼자서 뭘 할 수가 없어요..저 왜이러죠
죽고싶다는 생각을 안하나요? 진짜 사소한걸로도 뛰어내리고싶어요 진심으로 죽고싶은데 정신과에 가봐야할까요? 이걸 쓰는 걸로도 죽고싶어요
작은일에도 금방 지치고 내자신이 통제가 안된다
26살 회사에서 지원하는 업무를 맡고있는데 매일 이거 해줘요, 저거 해줘요 하는 사람들만 많다 도움을 바라는것까진 않은데, 그냥 맨날 문제만 만들어서 일을 벌리는 사람들이 다 라서, 나도 좀 찡얼거려보고 싶고,기대면서 편하게 지내기도 싶지만 정말 너무 쌓아두기만 하다보니 지쳐서 빨리 죽고싶다 ㅎ... 죽는게 두렵고 무섭기도 하지만 오래 살고싶지 않다는 생각이 많이 드는 요즘...
우선 해여할게 너무 많아요 분명 머리로는 내가 이렇게 누워있으면 안되고 빨리 일어나서 공부도 하고 해여하는건 아는데요 계속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가만히 멍때리다가 의미없이 폰도 보다가 시간이 흐르고 한팜 있다가 일어나서 독서실가요 근데 집중도 잘 안되고 머리에 잡생각도 너무 많고요 머리 뒷부분이 뻐근하면서 기분나쁘게 아파요 두통이랑 배도 계속 가스가 꽉찬것처럼 답답하고 땡기고 불편해요 숨쉬는 것도 뭔가 계속 잘 안쉬어져요 그래서 이렇게 하는것보단 하루 푹 쉬고 담날부터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요 푹 쉬고 싶어도 계속 불안해서 편안하게 못 쉬겠어요 이러고 있어도 되나 싶고요 그냥 의욕도 많이 없어진거 같고 행동도 너무 굼떠졌다고 해야하나요.. 제가 너무 한심해 보이고 남들은 다 열심히 사는것 같은데 바보같아요 저도 공부도 욜심히 하고 싶고 도 열심히 할 수 있는데 몸이 안 따라주는 느낌이라 속상해요
안녕하세요 25살 여대생입니다.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요즘에 생리기간에만 왔던 우울감의 빈도가 더 잦아지고 아직까지 일상생활에 문제를 많이 주진 않지만 점점 건강한 일상생활을 보내는것이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어디에 얘기할 때가 마땅이 없는 와중에 14년째 우울증을 약을 복용하며 지내는 친구에게 얘기를 했었는데 제가 오랜기간 쌓여왔던 우울감이 폭발한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제 성격이 워낙 다른 사람에게 폐끼치는걸 싫어하는 성격이다 보니 그나마 깊은 신뢰를 가지고 있는 남자친구에게도 저의 자세한 상황과 감정을 공유하지 못했습니다. 제 남자친구도 작년 여름 갑작스러운 부친상을 보내 제가 많이 도와주려고 했다 보니 “나보다 더 힘들텐데 내가 뭐라고” 하는 생각에 우울감이 더 커졌습니다. 동시에 2023 2학기 학교생활을 저의 성격문제로 인한것 보다 우연하게 사람들과 껄끄럽게 부딪히는 상황들이 좀 잦았다보니 그 스트레스가 커져 학점이 많이 떨어졌고 불규칙한 생활을 보내면서 결국 직전학기 학사경고를 받아 현재 제한학점을 풀기 위해 프로그램 신청까지한 상태입니다… 이런적이 처음이다 보니 어디서부터 치료를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바로 상담을 통한 치료를 하고는 싶지만 솔직하게 1회 비용이 약간은 부담이 되고 제 스스로가 가진 편견으로 정신과를 꺼리게 되더라구요(약을 복용하다 끊는 단계에서 판단력이 흐려져 못 끊으면 어떡하지 하는 걱정 등등…) 그래서 그런가 자꾸만 제 스스로 일어나려고 노력하게 되는것 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밑에 나열된 글은 제가 최근 3개월 동안 저를 돌아보면서 느꼈던 심리 상태와 생활을 적어본것들 입니다… 그래도 일어나려는 의지는 강한데 생각보다 실천이 많이 어려운데 정말 상담을 통해서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불안하지만 저부터 빨리 회복해서 제가 정말 사랑하는 남자친구에게도 도움이 되고싶습니다… [심리] 남한테 맞춰야하는 배려가 강박적으로 느껴짐 하루동안 기분안좋음이 자주 느껴짐(공허함, 불안, 걱정, 슬픔) 남한테 기대를 하는건 아닌데 믿음이라는게 없음 무슨 의미지싶음 삶의 의미에 대한 가치를 모르겠음 뭘 좋아하는지 모르겠음 흥미가 별로 없음 부정적인 생각이 폭주할 때가 있는데 예전엔 그 생각을 안하려고 애를썼거나 그냥 웃어넘겼다면 지금은 막을 힘이 없음 의미없이 울컥하는 순간이 종종생김 실제 일어나는 일에 부정적인 생각이 먼저 들 때가 많음 관계가 안좋은 사람과 있을 때에는 마주치기전에 항상 싸울것 같은 느낌이 듦 사람을 만나면 긴장이 되는것 같음 연기를 자주함 진짜 진심으로 앞으로의 할 일을 하기가 너무나도 극도로 싫음 (예를 들면 과제마감 시간이 5시간 밖에 없는데도 1시간 안에 할 수 있겠지, 30분 안에 할 수 있겠지하면서 미룸 약속 시간을 지키거나 어딜 나가야할 때에는 내가 쉴 수 있는 시간이 이 시간밖에 없네 하면서 쉬는데도 지치는 느낌을 받음) 과거의 부끄러웠던 일들이나 부당한 일에 아무것도 못 했던 순간이 떠오르며 순간 수치스럽고 화가남(자려다가도 잠이 안옴) 집중력이 많이 떨어졌음(예전보다 뭔가를 하려고 할 때 시도가 잘 안되거나 동시에 유튜브나 꼭 뭔가를 해야 집중이 되는 느낌? 근데 막상 잘 되진 않음) 꿈을 꾸는게 안좋은 꿈만 꾸고 일어날때 기분이 안좋거나 개운하지 않음 아무리 내 편이라는 생각이 들어도 뒤에서 나를 안좋게 얘기할것 같음(초등학교 때의 트라우마로 항상 생각했음) -> 요즈음엔 남들에게(가족포함 모든사람들) 내 얘기를 하면 자동적으로 겉으로는 이렇게 얘기해도 속으로는 안좋게 보겠지 하는마음이 자꾸만 듦
1년전쯤 상담을 받았을 당시 우울, 불안 수치가 높아 정신과를 가보는게 어떨지 권유를 받았었습니다. 당해에 봐야하는 시험이 있었다보니 걱정이 되어서 정신과는 가지 않고 상담만 받았었는데 최근에 다시 우울감이 심해진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생활습관 문제인가라고 생각했는데 매끼 식사를하고 일찍 잠을 자더라도 마음은 안 나아지는것같더라구요 특히 다른 사람의 말에 쉽게 상처받거나 스트레스받고 그게 머리가 아픈다거나 잠을 못 자는 식으로 나타나는게 가장 힘든것같아요. 정신과 진료를 꼭 받아야하는걸까요? 약을 먹으면 이런 증상이 나아지시는지 궁굼합니다
절실히 도움이 필요해서 글을 적어봅니다. 저희 언니는 원래 직장생활도 잘하고 친구도 많고 가족들도 잘 챙기는 책인감 많은 사람이었습니다. 언니가 이년 전부터 직장에거 어려움을 겪고 있는걸 알았지만 기존 다니던 직장에서 새로운 곳으로 옮겨 상사의부조리로 힘들걸로 넘겼는데 직장을 세번정도 옮겼을때부터 그리고 집에서 하는 언니는 평소 행동이 다른 점을 알고나서부터 언니가 이명과 환청에 시달린다는것을 알았습니다. 가족들의 설득으로 엄마와 함께 정신의학과에 상담과 약을 복용했지만 일을하면서 약을먹으면 지하철을 탈때 너무 졸리고 업무에 더 지장을 줘 더 힘들었다는 기억이 있어서 병원과 약에대한 거부감이 아주 큽니다. 이년정도 지난 지금 이명과 환청 같은 목소리로 두세명을 지칭하면서 자살과 자해 충동까지 일으킨다는 충격적은 이야기를 들어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자존감은 물론 밖에 나가면 사람들이 자기를 보며 수근거리며 욕을하면서 쳐다본다고 하고 핸드폰도 해킹됐다고 하고 하루 종일 소리에 시달리는 것 같습니다. 새벽에 보면 잠도 못자고 있는 모습이고 걱정돼서 조심스럽게 건강한 삶을 위해서 삼시세끼 잘챙겨먹고 잘자고 잠깐이라도 산책도 나가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목소리들을 없애기 위하 병원에 가자고 하면 갑자기 ***취급하냐고 절대 안간다고 울고 약을 먹으면 더 힘들다고 합니다. 가족으로 옆에서 볼때 하루종일 스스로 너므 괴로울것 같고 도와주고 싶은데 방법을 몰라서 글을 남겨봅니다. 참고로 언니가 병원을 삼개월 정도 다녔을때 두번정도 같이 다녀왔고 상담하는 모습도 봤지만 제가 감기약 먹을때처럼 너무 뚝딱 상담이 끝나고 처방 받는 모습을 봐서 원래 그렇게 상담이 진행되는지도 궁금하고 당장의 언니에게 도와줄 수 있는 방법도 궁급합니다
취업도 하는데 심적으로 불안하고 괜히 퇴사했나 싶을 정도로 합격 된 후 밥도 제대로 못먹고 방안에서 울어요 퇴사하고 막상 나오니까 삶이 더 힘들고 왜 인생을 이렇게 살았지 하면 죽고싶은 생각이 들어요 그만 멈추고 싶어요..과거의 트라우마로 더 발목 잡는 거 같아요 예전에도 이직 할 때만 되면 심리적으로 많이 불안했는데 또 반복 되니까 당장 출근도 안하고 싶을만큼 펑펑 울어요 저 불안장애 인가요
갑자기 모든 상황이 버겁고 힘들고 사라져 버리고 싶어요 저만 없으면 다들 행복할 것 같고 안 힘들 것 같고 이런 마음들을 먹다가도 사람들이 ,친구들이 저를 떠날까봐 무서워요 그냥 다 불안하고 무섭고 두렵고 지쳐요 저 좀 살려주세요 참아 왔던게 터졌나봐요 오랜만에 오열해서 울음이 안멈추나봐요 부모님 몰래라도 상담치료를 받아야 할까요 제가 조금만 더 버텨보고 받는게 낫겠죠? 죄송해요 그냥 다 미안해
최근에 괜히 다른 사람을 의심하게 되고 그러면서 기피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그러다보니 자꾸 타인과 비교하면서 계속 자신감만 잃으니 또 의미없이 화가 나고 다시 의심하고 의욕은 계속 떨어져서 이젠 삶이 의미가 없는 느낌마저 드니까 진짜 일이고 대인관계고 뭐고 미쳐버리겠습니다 창문만 보면 뛰어내리고 싶은데 또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아는 게 너무 고통스럽습니다
저는 지금 초등학생입니다 친구도 잘 사귀는 편이고 겉으로는 밝아보이지만 속은 엄청 소심하고 불안한 기분이 많이드는 타입입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면서부터 너무 힘들고 스트레스만 받고 점점 우울해지는거 같더니 이젠 나가고싶지도 않을만큼 힘들어졌어요 요즘도 계속 우울한데 이걸 누구한테 알려야 할지도 모르겠고 말 할 용기가 없어요 진짜 너무 힘든데 어떻게 해야될지를 모르겠어요 엄마께 용기내서 말해볼까 했는데 안 믿어주실거 같고 친구들한테 털어놓아봤자 그냥 우울증있는 애 라고 생각되고 기억될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
지금은 우울하고 불안하고 너무너무 힘들어도 버티는게 최선인거죠..? 미래의 내가 오늘의 나를 돌아봤을때 "잘 버텼다. 버티느라 고생했다." 라고 말할수 있기를 바래요...ㅠㅠ 제발 제가 한 5년만 잘 버텨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