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아/성격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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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정말 싫으면 어떻게 하나요

그냥 사람 자체가 싫어요. 살면서 좋았던 기억도 없고 상처를 진짜 너무 많이 받았고... 살면서 사람이랑 관련된 좋은 기억이 별로 없어요. 사람에게 악의가 들지는 않는데 그냥 싫고 안 다가왔으면 좋겠고 친해지기 싫어요. 이러다보니 나 자체가 사람이랑 어울리면 안되는 성격인가보다 해서 그냥 아무랑도 안어울리면서 먼저 선 긋고 지내요. 물론 상대방한테 잘못은 없으니까 표면적으로 친절하게는 대하는데... 근데 평생 이렇게 살 수는 없을테니까 우울해요. 어떻게든 어울리고는 살아야 할텐데... 왜 나는 문제가 있는걸까... 그냥 사회생활이 너무 어렵네요. 소문 도는것도 짜증나고 사람들 눈치 살피는거, 똑같은 질문에 예의차리면서 대답하는 것도 짜증나요. 걱정해주는 척 하면서 음흉하게 정보 캐내는 것도 짜증나고 나한테 관심좀 꺼줬으면 좋겠어요. 너무 스트레스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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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기 위해서는 사람 자체를 싫어하는 마카님의 성향에 대한 변화를 추구하거나 혹은 싫어함에도 불구하고 참으며 계속해서 어울리는 방향으로 변화를 시도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을 너무 신경쓰고 비교해요

좋은 방향으로는 승부욕을 통해 발전할때도 있지만 대부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안 좋은 모습들만 가진 거 같아요. 그리고 누군가 저에게 안 좋은 지적을 하든 좋은 지적을 하든 일단 그런 지적들을 저를 공격한다고 받아들여요. 평소에 다른 사람들 눈치를 많이 보며 저를 신경쓰지 못 하는데 남들은 배려심이 많다고 하지만 스스로는 조금은 저를 돌볼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결론적으로 남들을 조금 덜 신경쓰면서도 인간관계를 원활하게 유지하고 싶고 다른 사람이 해주는 말들을 너무 공격적으로 받지 않으면서 열등감을 줄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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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줄이기 위해 자신만의 강점과 성취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기 쓰기나 자기 성찰을 통해 자신의 독특한 특성과 발전한 부분을 인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인의 지적을 개인적인 공격이 아닌 성장의 기회로 받아들이려면, 먼저 비판을 객관적으로 분석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또한, 타인의 의견을 들을 때는 자신의 감정을 잠시 뒤로하고, 그 메시지가 실제로 무엇을 의미하는지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타인의 시선과 평가에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으려면, 자신의 가치와 감정을 우선시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기 돌봄을 위한 시간을 정기적으로 갖고, 자신을 위한 활동을 계획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신에 대한 배려는 정기적인 자기 관리와 긍정적인 자기 대화로부터 시작됩니다. 스스로에게 친절하게 대하고, 자신의 성공과 긍정적인 면을 인정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인과의 관계에서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는 명확한 경계 설정과 소통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정직하게 표현하고, 타인의 요구와 기대에 대해서도 적절히 반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변화를 혼자서 다루기 어렵다면, 심리 상담이나 코칭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자기 인식을 높이고, 효과적인 대처 전략을 배울 수 있습니다.
낮은 자존감 때문에 너무 힘들어요.

어렸을 때 들은 외모 관련 험담을 이후로 자존감이 급격하게 낮아지게 됐어요. 그 이후로 화장을 안 하면 집 앞 편의점도 못 갈 지경에 이르렀어요. 이젠 사람과 대화를 할 때 눈도 잘 못 마주치겠고 혼자서 길을 다니면 사람들의 시선을 자꾸 의식하게 되어서 항상 긴장한 상태로 다니다 보니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너무 지칩니다. 외모 관련 칭찬을 들어도 자꾸 꼬아서 듣게 되고 꼬아서 들은 말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 부정적인 생각으로 번집니다. 끊임없이 타인과 비교하면서 삶의 의욕도 상실하는 것만 같고 요새는 그냥 하루 종일 한 번도 깨지 않고 잠만 자고 싶은 생각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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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우리가 생각이라는 것을 하잖아요. 어떤 사실을 받아 들일 때 있는 그대로 생각하지 않고 한 번 꼬아서 왜곡해서 생각하는 것을 '인지적 왜곡'이라고 하는데, 그 중에 '극대화-극소화'라는 것이 있습니다. 자신이 가진 좋은 것은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극소화 시키고, 자신이 가지지 못했거나 잘못한 것은 극대화 시켜서 아주 치명적인 것으로 스스로 생각하는 것을 말합니다. 마카님도 외모에 대한 칭찬을 받으면 별 것 아닌 것으로 또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왜곡 시키고, 조금이라도 부족한 부분은 극단적으로 생각하다 보니 마카님 눈에 거슬리는 것은 사람들도 모두 그렇게 생각할 것 같은 착각에 시선도 피하게 되고 눈 맞춤도 어려운 것은 아닐지 염려가 됩니다. 마카님.. 어릴 때 어떤 사람들이 어떤 식의 외모 비하를 했는지 모르겠으나, 지금 많은 세월이 지났고 그 때와 달라진 부분이 있다면 현실적으로 그 부분을 보시기 시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만약 외모의 문제가 아니라 다른 부분의 자존감이 문제라면 전반적인 마카님의 마음가짐을 살펴 보시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소심하고 나약한 사람...

소심하고 나약한 사람도 살아갈수있겠죠?... 정말 막막하고 두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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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자신에 대해 다시 평가해보세요. 자신을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대신, 강점과 성취를 인정하고 긍정적인 측면을 강조해보세요. 자신의 강점을 인식하고 자주 기록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스스로에게 친절해지는 연습을 해주세요. 부정적인 자기 대화를 긍정적으로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지나치게 비난하지 마시고 자기 안에 긍정적인 면을 찾아보세요.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명상, 규칙적인 운동, 충분한 휴식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또는 전문가와 소통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대화를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공감을 얻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목표 설정과 달성을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설정하고 작은 단계로 나누어 달성해보세요. 마지막으로, 전문가와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자신의 감정과 심리적인 어려움을 전문가와 함께 나누고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과 변화를 통해, 소심하고 나약하다고 느끼는 감정을 극복하고 자신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있는 그대로 자신을 수용하며 긍정적인 변화를 추구해보세요.
두려워요

두려워요 제 앞에 생긴 일을 마주하는 것이 너무 싫고 힘들어요 언젠가는 분명 해결해야하는 일인 것도 알고 가만히 있어서 안되는 것도 아는데 그 과정에서 제가 상처받고 불리한 상황으로 갈까봐 회피합니다. 몇 번을 다짐해도 그 상황 앞에만 가면 바로 도망가버려요 제가 정말 못낫는데 이런 성격때문에 누군가 저한테 화해를 요구하거나 싸움에 있어서 상황을 해결하려하면 퉁명스럽게 대하면서 핑계를 대요 나 바빠 지금 시간없어 나중에 이런 식으로요 지금도 그 상황 앞에 놓여있고요 이번 거는 지금 당장 해결해야되는데 시간을 끌고있네요.. 어떡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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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두려움과 회피 행동에 대한 인식하고, 왜 그런 감정과 행동이 나타나는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감정과 행동의 원인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음으로, 대면해야 할 상황을 작은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를 목표로 설정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이렇게 하면 큰 목표가 덜 두려워 보일 수 있습니다. 자기 대화도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부정적인 자기 이미지 대신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해주세요.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자주 해주고,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자신에게 확신을 주세요. 또한, 시간을 끌거나 회피하는 습관을 극복하기 위해 계획을 세우세요. 미뤄두는 것보다 일찍 시작하고 작업을 분산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불확실한 상황에 대한 대비를 위해 가능한 결과를 예측하고 대비할 수 있는 방법을 계획해보세요. 불확실성이 줄어들면 두려움도 감소할 수 있습니다.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에서는 친구, 가족 또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대면해야 할 상황에서 감정적 지원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두려운 상황이 실제로 일어났을 때 어떤 최악의 시나리오가 나타날 수 있는지 생각해보세요. 이렇게 하면 두려움이 얼마나 현실적인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신을 믿고 두려움을 느끼는 상황에 도전해보세요. 처음에는 어려울 수 있지만, 작은 것부터 시도하고 성공하는 과정을 통해 점차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두려운 상황을 마주하고 극복하는 것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과정입니다. 스스로에게 더 많은 자신감을 주고, 감정을 이해하며 대처하는 연습을 통해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만약 상황이 너무 어렵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도전이 부정적으로 느껴집니다

저는 뭐랄까 무던해진 상태인거 같슴니다, 그냥 살아야지 싶고 숨쉬고 살기만 하면 될거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사회에 몸담그고 있으니 가만두지 않는거 같습니다. 다시 도전하라고 불가항적으로 무언가를 시킵니다,꿈 직장,성공을요 지금은 떠밀려와 도전하고있지만 마음한편으로는 무겁고 안좋은 결말의 가능성의 실마디가 조금이라도 있다면 예민한 저의 머리에 스트레스가 오고 마음 한편으로는 결국 안좋게 끝날꺼라고 낙담하는 저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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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먼저 현재의 목표와 꿈을 되돌아보세요. 목표와 꿈이 여전히 마카님의 가치와 열망과 부합하는지 고민해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현재의 목표와 꿈이 내적으로 중요하고 의미 있는지를 확인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기 자신을 비난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하는 대신, 긍정적인 대화를 자주 해주세요. "나는 할 수 있다"라고 자주 이야기해주고, 자신을 격려해주는 말을 자주 반복해주세요. 스트레스와 무기력은 자신의 감정을 무시하거나 억압할 때 더 커질 수 있습니다. 감정을 받아들이고 이해하려고 노력해주세요. 감정에 대해 글로 쓰거나 미술 또는 명상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명확한 계획과 작은 목표를 설정하는 것은 큰 목표를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되며 단계적으로 점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감정적으로 힘들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유용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마카님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며 마음의 평화를 유지해주세요. 규칙적인 운동, 명상, 꾸준한 휴식 등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가까운 친구나 가족과 자주 소통하고 지지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찾아주세요. 다른 사람들과의 소통은 감정적으로 안정감을 주고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마카님 이러한 접근 방법을 통해 현재 상황을 극복하고 만족스러운 삶을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자존심이 너무 없는 성격

자존심이 너무 없는데 괜찮은 걸까요? 자기자신을 지켜주는 역할을 한다지만 자존심보다는 빠른인정과 방법을 찾아서 해결하고 싶어요 자존심은 사실 쓸대없는거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생각보다 사람은 다들 똑같은 물질로 이루어져서 그런지 별거 없는것 같아요 들여다 봤을때 다들 결국 사랑을 원하는것 같은데 소중한 사람들과 있을때 더 소중한걸 놓치게 되는 오류를 범하는거 아닐까 이런생각들이 들어서 근데 저같은 사람이 별로없다고 느껴져서 저를 무시할때는 화를 내지만 이것도 피곤하더라구요. 자존심에 관한 걱정이 있는데 어떡하죠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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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존심이 낮다고 느끼는 것이 항상 부정적인 것은 아닙니다. 중요한 것은 자존감, 즉 자신을 어떻게 바라보고 가치 있게 여기는지에 관한 것입니다. 자존심과 자존감 사이의 균형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건강한 방식으로 표현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일기 쓰기나 대화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표현해보세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며, 자신의 장단점을 모두 수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관계 속에서 자신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여기는 방법을 찾으세요. 다른 사람의 감정과 관계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감정과 욕구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취미 활동, 충분한 휴식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감정 조절에 도움이 됩니다. 자존심과 관련한 어려움이 지속된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러한 접근 방법들은 마카님의 자존심과 자존감에 대한 건강한 관점을 개발하고, 감정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대학생인데 이런 제가 이상한 것 같아요

제가 또래에 비해 이상한 것 같아요. 초등학생 같다고 할까... 예를 들면 전 술자리가 싫어요. 정확히 말하면 친한 사람들과 가지는 술자리는 좋은데 처음 보는 사람이랑 술자리 가지는 건 불편해요. 그래서 동아리도 들었다가 불편해서 나갔어요. 그리고 연애도 언젠가는 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지금은 딱히 하고 싶지 않아요. 이성도 불편하구요. 그런데 주변 사람들이 술자리 즐기고 연애하고 남사친 여사친 잘 사귀는 모습을 보면 뭔가 제가 동떨어진 느낌이 들어요. 제가 성인같지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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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님의 전문답변
처음보는 사람과 만나고 싶지 않고 이야기 하고 싶지 않는 것, 친구들을 두루두루 잘 사귀는 것, 연애를 하는 것이 성격의 좋고 나쁨을 의미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카님께서 미숙한 것이 아닌 성격, 성향이 다르다고 이해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과의 비교보다는 마카남의 마음과 강점에 집중해보는 시간을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 마카님이 좋아하는 것, 즐거워하는 것, 했을 때 유능감을 느끼는 활동을 하면 좋습니다. 그리고 친한 사람과 수다를 떠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습니다.
기억

제 기억이 정말 겪었던 기억이 맞는지 잘 모르겠어요 계속 꿈이랑 망상이랑 행동이랑 혼동되고 계속 헷갈려요.. 정말 겪은일도 시간이 조금 지나면 진짜였나? 내가 잘못 들은건가? 하면서 계속 혼란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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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주님의 전문답변
이러한 멘탈케이어와 마음의 안정은, 하나씩 정리가 되어가는 상황에서 조금씩 나아질 수 있습니다. 정리가 되는 상황을 만들기 위해서는 내가 지금 겪고 있는 상황, 사건은 어떤 것이 있는지, 그것으로 인해 나의 역할의 변화가 있는지, 어떤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지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정리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되고, 머리와 마음을 조금은 쉬게 해주는 산책이나 등산, 여행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어려움이 오래 지속이 되었고, 특정이 이유를 모르겠다고 생각되면서 어려움으로 인해 일상에 지장을 주고 있는 정도가 되었다면(예를들어 타인과 관계가 멀어졌다거나 직장에서 하지 않아야하는 것을 했다거나 등) 전문가와 충분한 면담을 통해서 마카님의 상황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이 좋겠다고 생각됩니다.
자존감 굴레에서 벗어나고싶어요

자꾸 남자친구한테 집착하게돼서 걔도 저도 힘드네요 헤어짐을 통보받았어요... 사실 처음이 아니고 많이 받았었는데 제가 그때마다 달라지겠다고 울면서 매달렸거든요... 항상 붙잡혔어요 근데 붙잡힌거랑은 별개로 저도 제 문제를 너무나도 잘 알고있고 고치려고 노력을 진짜 많이 했어요 원래 자존감 높은편이었는데 어느 일로 인해서 엄청 낮아지게됐어요... 그 이후로는 진짜 회복이안되네요 자존감이 낮아지니까 저절로 잘못된 행동을 하게되고 그걸로인해서 남친이 저한테 하는 말들이 또 상처로 돌아오고.. 자존감은 더 낮아지고.. 제발 해결하고싶은데 어떻게 해야할지 도저히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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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소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상황을 제가 다 알 수 없지만, 반복되는 상황에 자신도 원치 않는 행동을 하게 되는 자신을 보며 얼마나 힘드셨을지 느껴집니다. 시작은 '자존감이 엄청 낮아졌다'는 그 일로 돌아가서 그 때 만나지 못한 감정을 만나보는 것입니다. 그 감정을 만나러 갈 때 혼자 하셔도 좋고, 믿을만한 분이 함께 하셔도 좋습니다. 다만 자신의 마음에 준비가 좀 되었다고 생각될 때 해보시길 바랍니다. 너무 고통스러워 피하고 싶다고 여기실 때는 그만 두셔도 좋습니다. 만나려고 시도한 자신을 긍정해주시고, 가능하실 때, 조금씩 다가가실 수 있으시기 바래요. 막상 만나보고 나면 아프실거에요. 또는 별거 아니거나, 혹은 상상치도 못했던 것일 수도 있고요. 그래도 만나보십시오. 괜찮을거에요. 다 지난 일이니까요.
현실도피

제가 지금 성격이 게으른건지 무기력한건지 모르겠어요 열심히 살아야할 시기란걸 아는데 자꾸 남들보다 뒤쳐진, 부족한 제 자신의 현실을 마주하면 무너지는거 같아요 그러다보니 자꾸 현실을 기피하고 해야할 일을 하지 않는거 같아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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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순님의 전문답변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방법을 제시해 보겠습니다 첫째, 있는 그대로의 나를 바라보는 것이 필요합니다. 나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과 한계점이 분명히 있는데 촛점을 두는 부분은 한계점에만 두고 있는지 살펴 보아야 합니다. 둘째, 내가 정말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필요합니다. 정말 원하는 것이 있지만, 잘 되지 않을 것 같아서 스스로 포기를 하고 원하지 않는 것이었다고 말하고 있지는 않은지 마음의 소리를 들어보아야 합니다. 셋째, 보여지는 것에 몰입되어 있는지 점검이 필요합니다. 용기가 나지 않거나, 잘 할 수 없다고 생각할 때는 아주 사소한 예를들면, 오늘은 세 끼의 식사를 해야지라는 목표를 가지고 아침, 점심, 저녁의 식사를 하는 것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저를 잃고 싶지않은데 점점 저를 잃어가고 있는 거 같아요

생각과 불안이 많은 편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약간의 사소한 갈등이 있어도 예민해지고 생각이 너무 많아집니다. 생각을 하다보니 두통이 따라왔고 두통이 지금 1년 반정도 지속되고 있어요 두통이 너무 심할 땐 불면증까지 와서 약을 먹어야지만 잠을 자고 일상생활을 할때도 생각을 조금만 하면 머리가 너무 아파요 .. 불안도 정말 사소한 하나하나에 다 불안해요 일어나지도 않은 일에 불안해하고 걱정도 많아서 신경을 안쓰면 좋지 않을까해서 일을 더 늘려서 생각을 안할려하고 제가 좋아하는 것도 하는데 그때 그 순간만 괜찮지 시간이 흐르면 또 반복입니다 .. 혹은 좋아하는 일을 할때도 제 의도와는 다르게 생각이 나서 집중이 안되요 눈뜰때 부터 눈 감을때까지 걱정과 불안으로 시작해서 걱정과 불안으로 끝이 납니다.. 작년 여름엔 두통과 불면증이 너무 심해서 병원이란 병원은 다 가고 대학병원까지 갔는데 머리엔 아무 이상이 없다고 했습니다 .. 스트레스를 받아서 그런지 불안이 심해져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몇개월 전엔 수업을 듣다가 갑자기 속이 답답해지고 숨이 막혀서 화장실로 피신 했는데 온몸에 쥐가나고 손이 떨리면서 갑자기 눈물이 났습니다 그 뒤로 똑같은 증상이 나타나진 않았지만 스트레스를 받는 날엔 멍해지고 속이 답답해집니다. 이런 일상이 지금 계속 지속되니 점점 제가 저를 잃어가는 거만 같아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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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불안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인지 행동 치료를 권해 드립니다. 불안은 미래에 어떤 위험을 예견하거나, 자신이 해를 당할지 모른다는 것에서 비롯되는 감정입니다. 이런 불안은 누구에게나 있고, 어느 정도는 미래를 대비하거나 행동을 신중하게 하는 순기능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마카님과 같이 일상 생활에 지장을 받고 두통이 심하다면, 과도한 불안에 시달리고 있으므로 이를 완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불안은 불안을 야기하는 생각이 있습니다. 이 생각은 대체로 왜곡되거나, 오류가 있는 생각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찾은 다음 이 생각을 현실적으로 합리적인 생각으로 바꾸어 준다면 불안은 상당부분 완화됩니다. 이런 일련의 과정이 '인지 치료', 즉 생각을 바꾸어 주는 작업입니다. 그리고 행동적인 측면에서 불안한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하면서 반응을 하지 방법들을 찾아서 적용하는 것도 불안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이것이 바로 '행동 치료'입니다. 이같은 인지행동치료적인 심리치유 상담을 받으시면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입니다.
제 마음을 못 말하겠어요

중 2입니다. 제 마음을 확실하게 못 말하겠어요. 또래 친구들에겐 그나마 덜 한데 어른들한테가 문제에요. 좋은지 싫은지 확실하게 못 말하겠어요. 엄마가 교회를 다니셔서 초3때부터 저도 따라 다니고 있어요. 초 3때부터 지금까지 한번도 가고싶었던 적 없어요. 제 의지대로 간 적 없고요. 초등학생땐 그러려니 했는데 중학생이 되니까 학업도 신경써야하고 교회에서 하는 예배, 행사 다 신경써야하니까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것 같아요. 근데 엄마가 절 위해서 하는 행동이고 그만다니고 싶다하면 속상해할걸 알아서 그냥 속만 쌓이고있어요. 당연히 그만 다니고 싶다는 티 내봤는데 엄만 마음을 바꿔봐라, 어차피 가게된거 마음을 내려놓아라 말하세요. 또 주말마다 몇시간씩 교회에서 운동을 해요. 제 의지대로 한 적 없는거고요 그곳 어른이 "00아 운동 해보지 않을래? 너가 하면 멋있을 것 같아 난 너가 운동을 했으면 좋겠어" 이런식으로 말해서 거절도 못하고 바보같이 시작해버렸어요. 이것도 그만 하고싶어요 시간이 너무 아까운데 운동 가르쳐주시는분이 너무 무서워요. 또 교회에서 하는 행사가 있었는데 진짜 가기 싫었어요. 근데 어른들이 제 의견을 물어보는 척 하면서 단체 행사니까 가는게 맞는거다, 다 와야 하는거다 이런식으로 말해서 또 바보같이 가버렸어요. 진짜 교회같은거 다 필요없고 믿기지도 않는 하나님 내가 왜 억지로 믿아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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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승님의 전문답변
아무리 몸에 좋은 음식이라고 해도 다 먹고 다 소화 시킬 수 있는 건 아닙니다. 아무리 약이 되는 음식도 내게 알러지를 일으킨다면 독보다 못한 음식이 되는 것이고, 배가 불러 더 이상 먹을 수 없는데 몸에 좋은 거라 하시니 무조건 먹는다면 아마 금방 배탈이 나고 응급실에 가게 될 겁니다. 혹시 마카님은 어릴 때부터 어른들 지도에 잘 따르고 순응하는 모범적인 아이가 아니었을까 싶어요. 그러다 보니 지금도 늘 '말 잘 듣는 착한 청소년'의 이미지가 있지는 않으실까요? 어머님에게도 교회 어른들께도 좋은 이미지가 있다 보니, 어떤 것도 거절하지 않고 꾸역꾸역 다 받아 들여야만 그 이미지를 유지할 수 있다고 무의식 중에 생각하는 것은 아닐지 염려가 됩니다. 마카님.. 마카님이 지금 하고 있는 것들을, '아주 좋지는 않지만 내 생각에도 해야 하는 것', '내 마음에 꼭 하고 싶은 것', '할 필요도 없고 절대 하고 싶지도 않은 것' 등 세부적으로 나누어 기록해 보세요. 그리고 절대 하고 싶지 않은 것은 어머님께 '싫은 티를 내는' 것이 아니라, '이러 저러한 이유로 하지 않겠다'는 말씀을 명확하고 정중하게 드려 보세요. 어쩌면 신앙 관련한 것은 어머님 입장에서도 더욱 안 받아 들여주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렇다면 일단 그 안에서도 '꼭 하지 않아도 되고' '하고 싶지도 않은 것'들은 아무리 그 누가 좋은 거라고 권유를 해도 확고하게 얘기하고 마카님 의견 대로 해 보셨으면 합니다.
힘들어요

저는 자존감이 낮습니다. 저를 받아들일 수가 없어요. 감사하게도 태어나서 정말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지금도 받고있고요. 가족들도 때로는 상처 주고 받기도 하지만 사랑한다는 사실을 의심한 적은 없습니다. 가장 친한 친구도, 정말 사랑하는 연인도 있어요. 낮은 자존감을 인지하고 바뀌고 고치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자존감이 높은 척은 잘하게 되었는데 정말로 높지는 않다는 걸 스스로는 알아요. 스스로 생각하기에 저는 쓸모없는 사람이에요. 제가 이런 생각을 한다는 사실만으로 절 사랑하는 사람들이 슬퍼할 거란 것도 알아요. 알기때문에 필사적으로 숨기려고 했어요. 스스로를 사랑하지 않는 내가 가족이라서, 친구라서, 연인이라서 미안합니다. 내가 마음도 몸도 건강했더라면 나쁜 생각도 하지 않을텐데.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가 너무 버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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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낮은 자존감과 이로 인한 부정적인 생각을 해결하기 위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이에 대한 더 건강한 관점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감정에 집중하기보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의 강점과 약점을 모두 인정하고, 자신을 부정적으로만 보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일기로 기록하면, 자신의 내면을 이해하고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좀 더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예를 들어 "나는 충분히 가치 있는 사람이다", "나는 내 방식대로 잘하고 있다"와 같은 긍정적인 말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일상에서 작은 성공을 찾고, 그것을 인정하고 축하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작은 목표 달성하기 등이 그 예입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면 건강한 몸이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가족, 친구, 연인과의 긍정적인 관계를 유지하고, 필요할 때 그들의 지지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때로는 가까운 사람들과의 대화가 큰 위안과 힘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법을 통해 마카님은 자존감을 점차 회복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방법을 배워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
짜증 . 화..

작은일에도 화가나고 짜증이나요 그런데 그걸 숨기지도 못하고 꼭 표출해 모두를 곤란하게 하네요.. 대체 성격이 왜이러는지 다시 태어나야 되는건가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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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열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표출은 어쩌면 본능적으로 자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한 방법일 수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것이 자신도 모르게 무의식적으로 자동 반사적으로 표출이 되는 것입니다. 본인이 인지하고 통제할 틈이 없다는 것입니다. 위에서 살펴본 것처럼, 자신의 민감함이나 예민함의 기준을 변경하기는 어렵습니다. 이것이 대인관계에서는 마이너스 쪽으로 흘러갈 때가 많을 수 있지만 다른 부분에서는 플러스로 작용할 때가 많이 있기 때문에 어릴 때부터 계속 유지해 왔을 수 있습니다. 일적인 부분에서는 둔감한 것보다 민감하고 예민함이 훨씬 유용하게 활용될 때가 많으니까요. 암튼 이 부분은 그 기준을 남들과 비슷하게 맞추기 어렵기에 자신의 감정을 담아 놓는 통을 비워내는 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요즘에는 헬스 트레이너에게 자신의 체형과 체질, 운동량 조절, 웨이팅이냐 유산소냐 등 무엇을 더 필요한지 등 다이어트 및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 많은 것을 고려해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식이요법과 운동을 제시하여 최적화된 트레이닝 받는 것이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이와 같이 몸을 만들고 건강하게 하기 위한 것도 자신에게 맞게 하려면 복잡한 절차에 맞게 해야 효과가 큰 것처럼, 눈에 보이지 않는 정신적인 부분인 성격과 감정 등 심리적인 부분은 고려해야 되는 부분들이 훨씬 더 많다고 보시면 될 것입니다. 그렇기에 마카님이 나름대로 노력을 많이 하였지만 잘 컨트롤되지 않았던 것은 어쩌면 당연할 수밖에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자신의 심리적인 상황인 부모님으로부터의 어떠한 양육을 받았는지, 성격이나 성향 기질은 어떻게 다른지, 자신의 끈기와 인내심,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열망 및 추진력, 학생인지 직장인인지, 전공이 무엇인지, 어떠한 일을 하는지, 파트너가 있는지, 친구는 얼마나 있고, 그 외 사람들과의 대인관계 능력은 어느정도인지 등등 여기서 나열하지 않은 많은 요소들까지 마카님이 자신에게 잘 맞게 컨트롤하셔야 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였기에 지금과 같은 어려움이 계속 반복된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답답해요.울고싶어요.

친구가 옆에서 자기 부모님 욕하는 거 듣기 싫어요. 하지말라고, 그냥 니가 철이 안든거라고 말하고싶은데, 걔는 저뿐이잖아요. 속을 털어놓을 사람이 저밖에 없으니까 그냥 들어주고싶어요. 근데 제 속마음은 못말하겠어요. 제가 느끼는 것만큼 걔가 느껴서 저한테 반감을 살까봐.. 너무 답답해요 너무너무 답답해요 상담을 받아보면 자세히 기억도 안나서 상담선생님 시간만 뺏는 것 같고 근데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또 싫어져요. 머릿속에서 두명이 자꾸만 싸우는 것 같아요. 엄마한테 진지하게 정신상담 받고싶다고도 못하겠어요. 그냥 중2병처럼 보일까봐 무서워요.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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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이 친구에게 하고 싶은 말이 '너가 부모님 욕하는 것은 너가 철이 들지 않았고 너가 부모님 욕하는 것 듣기 싫다.' 라고 가정을 해 볼께요 위 말을 그대로 한다면 마카님의 의도는 그렇지 않더라도 친구 입장에서는 비난 받는 느낌이 들 것이고 마카님도 그런 점이 걱정되어 자신의 속마음을 이야기 하지 못할 것 같아요 그런데 속마음을 이렇게 표현한다면 어떨 것 같아요 예를 들어, '00아, 너가 네 부모님 욕하는 것 들으면 내 기분이 나빠지는 것 같아 왜냐하면 부정적인 이야기와 감정에 내가 전념이 되는 것 같아 그래서 내가 많이 힘들어지는 것 같아 너가 나한테는 부모님 욕을 안 했으면 좋겠어!' 입니다 친구의 행동이나 말이 아닌 마카님이 느끼는 감정과 생각에 초점을 두고 속마음을 전달하는 방법입니다 더 상세한 내용들은 나전달법(I-message) 혹은 비폭력대화 방법을 검색해서 참고해 보세요.
소통

사람들과 소통하는 방법을 모르겠어요 어느순간부터 친한 사람들을 제외한 사람들과는 대화주제를 찾고 소통하는게 힘들어졌어요 물론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는 법도요 또 다수로 있을때 보다 한명과 대화하는게 편하고 한 번 불편하다고 느낀 사람과 대화할때는 긴장을 해서 더 말을 못하게 되었어요 아이컨텍도 불안해졌습니다 이젠 의견을 펼칠때도 눈치가 보여요 친한 사람들과 있을땐 전혀 그렇지 않아요 편하다고 생각하는 마음가짐의 차이가 큰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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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경주님의 전문답변
먼저는 내가 친한 사람과 관계하는 것은 편하지만, 친하지 않은 사람들과 관계하는 것이 불편해 진 것이 언제부터 인지 그 시기를 명확하게 알아야 합니다. 예를들어 3개월 전이라면, 3개월 전에 나에게 어떤 일이 있었는지 생각해보세요. 사소한 것이라도 좋습니다. 만약, 취업을 했을 때 직장 문화가 적응이 되지 않아 그때부터 그런 것이라면 취업할 당시와 취업하고 난 후 상황, 직장문화 등에 대해서 구체적으로 정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누구나 이런것은 불편해 할거야, 이정도는 다들 참고 직장생활하고 있지 라는 생각보다는 나는 어떤 사람이기에 그때부터 대인관계가 힘들어 졌는가에 귀 기울이시기를 바랍니다. 시기를 명확하게 안다면 현재 겪는 어려움을 구체화 하는데 더욱 도움이 되실 것 이라고 생각됩니다.
항상 약간 우울한 상태가 지속돼요

우울의 정도만 다를 뿐이지 항상 약간은 우울한 상태예요 항상 즐거워보이는 사람들은 도대체 비결이 뭘까.. 또 상황에 따라 감정이 급변하는 편이에요 싫은 게 너무 많고 짜증이 자주 나는데 짜증내지 말아야지 화내지 말아야지 좋게 생각해야지 해도 속은 여전히 답답하고 화가 나고.. 사람들을 밝게 대했다가 딱딱하게 대했다가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는 제 모습이 참 못나보여요 감정을 잘 컨트롤할 수 있으면 좋겠는데 너무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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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감정 조절에 지속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다면,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문가는 마카님의 상황을 더 깊이 이해하고, 그에 맞는 해결 방법을 제안해줄 수 있습니다. 마카님이 즐기는 취미 활동, 예술 또는 음악 등을 하는 시간을 가져주세요. 이러한 활동들은 긍정적인 감정을 증진시키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매일 자신이 느낀 감정과 그 원인을 일기로 기록하는 것도 추천합니다. 이는 감정을 인식하고 이해하는 데 중요한 단계입니다. 또한, 작은 성공들도 충분히 기념할 가치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일 할 일 목록을 작성하고 하나씩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하며 자신감을 높여보세요. 이런 작은 성공들이 모여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요가, 명상, 규칙적인 운동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활동들은 마음을 차분하게 하고 감정 조절에 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시도해보세요. "나는 충분히 잘하고 있다", "내 감정도 중요하다"와 같은 격려의 말은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마카님 모든 사람은 각자의 방식으로 감정을 경험하며, 마카님 역시 자신만의 독특한 방식으로 감정을 표현하고 다루는 것이 중요해요. 자신을 부정적으로 판단하기보다는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하며, 필요할 때 지원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나는 어떤 사람일까요?

저는 저 스스로가 너무 복잡한 사람인 것 같아요. 뭐 하나 생각을 하려고 해도 머릿속이 너무 복잡해서 뭐가뭔지 잘 모르겠어요. 저도 모르겠는데 글로 쓰는 건 더더 어렵네요ㅠ 그래서 그런지 진짜 저한테 이상한 증상이 있는데 어떤 상황이나 말을 바로바로 인식하고 이해하지를 못해요. 하아안참 있다가 1~2분정도 생각을 한 다음 받아들여지게 되거든요. 이런 과정을 안 거치면 찝찝하고 불안해요. 가끔은 상황이 인식이 안 될 때는 숨이 찰 때도 있어요. 이거 강박일까요? 암튼 저는 문제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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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우선 전문가와의 상담을 고려해보세요. 상담을 통해 마카님의 상황을 구체적으로 평가받고, 필요하다면 적절한 치료 방법을 제시받을 수 있습니다. 복잡한 생각들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작고 단순한 것들부터 일기를 쓰거나 마음을 비우는 명상을 시도해보세요. 생각과 느낌을 글로 표현하거나 명상을 통해 마음을 차분히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높은 스트레스나 불안도 마카님의 생각을 복잡하게 만들 수 있으니, 규칙적인 운동, 취미 생활, 적절한 휴식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마카님의 일상에서 작은 성공을 찾아보세요. 예를 들어, 정해진 시간에 일어나기, 짧은 산책하기 등의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를 칭찬해보세요. 불안하거나 답답함을 느낄 때는 그 순간의 감정을 인식하고, 이를 글로 작성해보세요. 이 과정은 마카님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는 긍정적인 자기 대화로 마음을 다독여주세요. 자신을 격려하는 긍정적인 말을 반복하는 것은 자신감을 높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차근차근 실천해보시면, 마카님은 점차 현재의 고민을 해결하고, 복잡한 생각을 더 잘 다룰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나라는 이유만으로 사랑과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 말

이유가 뭔가요? 나는 왜 소중한건가요 게으르고 멍청한데다 돈관리도 전혀 안되고 못생겼는데 어디를 어떻게 사랑하고 존중해야하죠 부모도 나도 날 포기했는데 내 어디가 가치있는거죠 이런 나를 사랑할 수 있다는 사람이 미친거 아닌가요 사람들은 도태된 낙오자를 사랑하고 존중하나요? 아니잖아요, 그런데 왜 나라는 이유만으로 사랑과 존중을 받을 자격이 있다는건지 진심으로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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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현재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과 낮은 자존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계셔서 우선, 전문가와의 상담을 권해드립니다. 전문가는 마카님의 내면적인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마카님에게 맞는 해결 방안을 제시해줄 수 있습니다.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마카님의 감정과 생각을 더 잘 이해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를 모색할 수 있습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모든 사람은 완벽하지 않으며, 우리 각자는 독특한 특성과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자신의 결점뿐만 아니라 장점에도 주목하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노력해주세요. 또한,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자신을 격려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부정적인 생각이 들 때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하며 자신감을 북돋아 보세요. 이러한 긍정적인 자기 대화는 자존감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일상 속 작은 성공을 찾아 축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작은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했을 때, 이를 인정하고 자신을 칭찬하세요. 이는 마카님의 자신감을 서서히 쌓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운동, 균형 잡힌 식사, 충분한 휴식은 마카님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건강한 신체는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데 필수적입니다. 마지막으로,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를 통해 지지와 이해를 얻으세요. 이들과의 관계는 마카님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할 것입니다. 취미 활동이나 다양한 여가 활동을 통해 자신을 사랑하고 존중하는 방법을 찾아보세요. 이러한 단계들을 통해 마카님은 점차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게 될 것입니다. 마카님은 소중하고, 존재 자체만으로도 가치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