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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앞서서 걱정햐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인데 자꾸만 미리 걱정하고 나서서 생각해요.... 이런건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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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미래에 대한 과도한 걱정을 줄이고 더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현재 순간에 집중하도록 도와주는 마음챙김 연습이나 명상을 해보세요. 이는 미래에 대한 걱정에서 벗어나 현재에 집중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걱정되는 일을 작은 단계로 나누어 접근해 보세요. 각 단계에 집중하면서, 일을 보다 관리 가능하고 다루기 쉬운 부분으로 만드세요. 부정적인 생각 패턴을 인식하고 이를 긍정적이고 현실적인 생각으로 대체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최악의 시나리오"를 생각하기보다는 더 현실적이고 긍정적인 결과를 상상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실질적인 대응 계획을 세워보세요. 이는 불확실성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걱정되는 생각이나 느낌을 일기에 기록해보세요. 감정을 글로 표현하는 것은 마음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운동, 취미 활동, 요가 등 스트레스를 줄이는 활동을 해보세요. 이러한 활동은 불안감을 줄이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심호흡, 프로그레시브 근육 이완과 같은 이완 기법을 연습해보세요. 이는 신체적인 긴장과 불안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마카님이 현재의 걱정과 불안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략들이 즉각적인 결과를 가져다주지는 않을 수 있으며, 꾸준히 연습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는 걱정의 원인을 파악하고 이를 관리하는 방법을 제시해 줄 수 있습니다.
친구가 저를 좋아하는건지 모르겠어요

절 보면 반가워하는데.. 친한건지.. 그냥 잘 모르겠어요 다른애가 오면 엄청 반기면서 그 친구한테 말걸고 반갑게 맞아주는데 제가 아무리 친절하게 대해줘도 저는 만나도 시큰둥하거나 미소만 지어요 다른것도 있는데.. 서운한게 쌓여서인지.. 좀 속상해서 써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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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대인 관계의 서운함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마카님이 느끼는 서운함과 속상함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것은 상황을 이해하고 대처하는 첫걸음입니다. 서운함, 혼란, 불안 등의 감정을 정확히 파악하고, 왜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지 자문해보세요. 마카님의 감정을 상대방과 솔직하게 나누어보세요. 감정을 숨기지 않고 표현하는 것이 관계를 깊게 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이때, 상대방의 입장을 고려하며 조심스럽게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타인의 반응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고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감을 강화하고 자신의 성취와 강점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마카님의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대인 관계에서의 의사소통 기술, 경청 기술, 감정 표현 방법 등 사회적 기술을 향상시키려는 노력도 도움이 됩니다. 지속적인 서운함이나 대인 관계의 어려움이 있다면,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도 고려해 보세요. 전문가의 조언과 지원은 마카님의 상황을 더 잘 이해하고 대처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타인에게 과도한 애정을 요구하는 성격을 고치고 싶어요

저는 타인에게 쉽게 정을 주는 편입니다. 문제는 제가 타인에게 주는 정에는 대가가 있습니다. 내가 이만큼 친하다고 생각하니까 타인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내가 이만큼 애정을 쏟았으니 타인도 이 정도 기대는 충족시켜줘야지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도 알고, 제 생각이 어리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욕구를 계속해서 억눌렀습니다. 그러다 보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날카로워져서 상대를 향하더군요. 제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타인을 향해 툭툭 날 선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러다 견디다 못한 타인이 돌아서면 저는 저의 치부를 들킨 것 같아 너무 수치스럽고 화가 났습니다. 이런 저를 제대로 마주하기가 힘들어 상대를 나쁜놈으로 만들고 저는 항상 피해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저에게 상처를 준 만큼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고 관계를 끊어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돌이켜 보면 깊은 후회와 죄책감 밖에 남지 않습니다. 더 이상 저의 미성숙함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떠나보내기 싫습니다. 저의 이런 잘못된 행동을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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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찬 코치님의 전문답변
해결방안은 먼저 마카님 자신에게 의존과 버림받음의 심리도식이 있다는 것과 그 도식에 내가 어떻게 반응하고 있는 지를 아는 것이 필요합니다. 심리도식은 마카님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있는 것입니다. 그 도식으로 인해 지금의 모습을 이루면서 살아간다는 점에서 보면, 도식이 일정부분 순 기능적인 측면도 있습니다. 그런데 이것이 너무 과해서 부적응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면 개선해 나갈 필요가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대처 반응을 바람직하게 하는 것이 해결책이 됩니다. 상대를 공격하고 먼저 상대를 버리는 방식으로 반응한 부적응적인 대처 방식에서 어떻게 대처하는 것이 보다 합리적인 반응이 될 것인지 생각해 보는 것입니다. 아마 이런 정도가 되지 않을까요? '이미 준 정은 마음이 안 좋기는 하지만, 어쩌겠어? 상대가 안 주는데 달라고 할수도 없고... 그냥 이쯤에서 잊어버리자. 대신 바보같이 다음에는 이런 정 주지 말고... 나도 기브 앤 테이크가 될 만한 사람에게 정을 주자.' 이 정도의 생각으로...
스트레스를 받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현재 병원에서 실습중인데 너무 긴장해서인지 사람들과 말섞기가 어렵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원래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한데다가 여러 사람 앞에 서면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말도 못하거나 생각나는대로 뱉어버립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대처부터 해야하나, 아님 자존감 증진, 대인관계대처기술등 문제가 많은 거 같은데 현재 실습중이라 시간이 ㅇ업어서 뭐부터 고쳐나가야할지 막막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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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지님의 전문답변
자신이 사람들 앞에서 잘 하고있는지 아닌지, 스스로 긴장했는지 등 자신에 대해 신경쓰고 행동을 체크하는 것에서 벗어나는 것이 필요합니다. 스스로에 대해 점검하고 신경쓰면 쓸수록 행동은 더 부자연스러워질 테니까요. 사람들 앞에 서는 상황이 생긴다면 오히려 심호흡을 하고 머리 속에서 생각들을 비워내는 연습을 해보세요. 숨을 쉬면서 몸에서 일어나는 변화를 있는 그대로 느껴보면서 그래도 괜찮다는 것을 경험해 보는 겁니다. 문제는 사람들 앞에 섰을때 긴장하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 그런 행동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면서 더 당황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사람들 앞에서 긴장하면서도 말을 잘 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니 긴장한다거나 하는 것에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몸과 마음을 최대한 편안한 상태로 유지하도록 노력해 보세요.
제가 누군지 뭐가 맞는지 모르겠어요

제목그대로 저는 감정과 남에서 쉽게 휘둘리는사람이라 그사람이 조금만 덜 반응해도 저를 먼저 의심하고 제가 피해가 되지않았나 생각해요 이게 나쁜거란건 알지만 어떤길이 현명한지도 모르겠고 이 혼란스러운 느낌마저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서 느끼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들어요 슬퍼서 눈물이 나와도 그렇게 슬프지않은것같은데 왜 눈물이나지?또 순간의 감정에 휩슬린건아닐까 하는생각도 들고 제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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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건강한 자기이해와 감정조절을 위해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인식하고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감정 일기를 작성하거나 명상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탐색하고 이를 자각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감정이 느껴질 때 그것을 기록하고, 그 원인과 자신의 반응을 분석해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자신을 비판하기보다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연습을 해주세요. 자신의 장점과 강점에 주목하고, 자기 칭찬을 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의 한계와 감정적 반응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태도를 갖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탐색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찾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는 개인적인 상황을 이해하고, 감정 조절과 자기 인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을 찾는 것도 중요합니다. 취미 활동, 운동, 요가, 명상 등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마음의 평화를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나누어 보세요. 타인과의 소통은 감정을 공유하고 지지를 받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연습해주세요. 대화, 글쓰기, 예술적 창작 활동 등을 통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은 감정적 균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접근 방법을 통해 마카님은 자신의 감정을 더 잘 이해하고, 감정에 휩쓸리지 않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말하는게 힘들어요

누군가에게 부탁을 한다든가 지금 내가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상대방에게 바라는게 뭔지 등의 말을 하는게 너무 힘겨워요 나에게 중요하고 꼭 필요하고 하고싶은 말 일수록 할 수가 없어요 입 언저리에서만 맴돌고 입 밖으로 내뱉을 수가 없어요 도움이 필요할때, 물건을 갖다달라고 부탁하고 싶을때도 그냥 꾹 참고 내가 하고 맙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물건이 있는지는 아는데 그걸 상대방한테 말을 잘 못해요 머릿속에선 이미지화가 되어 딱 뜨는데 그걸 설명하질 못해요 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뭐 별 것도 아닌걸 남을 시키냐..내가 하고말지도 있고요 이렇다보니 연인과 싸우더라도 말을 해라하는데 말을 못해요 서운한게 뭔지 어떻게 느끼는지 어떤걸 바라는지 등등을요 그리고 해봤자 뭐하지?니가 내 바램대로 다 바꿔줄거야? 그건 아니잖아.그게 가능하겠어? 하는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그리고 서로가 이해하는게 맞지하고 이해하자하고 넘길때도 있고요 꾹 꾹 눌러담는거 외엔 표현이 힘들어요 어렷을 적엔 말을 하고싶은데 못해서 막 울면서 말한적도 있고요 어느 프로그램에서 보니 그런게 선택적함구증이라고도 하더라고요 근데 집에서부터 말 안해버릇해서 그런건지 함구증인지는 모르겠고요 맞벌이셔서 집에 아무도 없었고 부모님이 식당하셔서 거기가도 학교생활 어떤지 등 물어본적도 없거든요.대화한 기억이 없어요. 아무튼 힘들어요 그래서 자주 말하면서 입이 트면 괜찮겠지 싶어서 연습중이긴한데요 여전히 말하는게 답답하고 힘들어요 차라리 입을 닫는게 편하고 쉬워요 말하는게 힘들어서 욱할때도 있어요 전문가님 답변이 달렸으면 좋겠는데... 전 참 답변이 안달리는 편이라 기대하기도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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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규님의 전문답변
> 선택적으로 하기 어려운 말 뒤에는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이 있습니다. : 자신이 하기 어려운 말을 생각하시고, 감정을 느껴 보시면서 자신의 감정을 공감과 수용을 통해서 가벼운 감정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 매일 감정 일기를 적어 보면서 감정에 조금씩 자유로움을 느껴보는 것입니다. : 감정을 자각하는 것만으로도 감정을 어느 정도는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자신의 감정을 연인에게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을 통해서 조금씩 변화된 감정으로 조절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금만 감정이 변하면 원하지 않는데도 눈물이 나요

원래는 이렇게까지 많이 울던 성격이 아닌데 요즘 정말 조금만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감정이 변하면 눈물이 멈출수 없이 많이 나와요. 진정했다가도 다시 똑같은 주제를 생각하면 또 다시 눈물이 나고요. 눈물이 자주 나오는건 제가 제 감정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걸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나해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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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현재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먼저, 감정 일기를 작성하여 자신의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연습을 해보세요. 이는 감정의 원인과 반응을 분석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도 중요합니다. 운동, 취미 활동, 명상, 요가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줄이고 정서적 안정을 찾아보세요.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 심리 상담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감정을 나누고 지원을 받는 것도 좋습니다. 감정을 표현하는 안전한 방법을 찾아 실천해보세요. 예술 활동이나 글쓰기를 통해 감정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자기 돌봄에도 주의를 기울여주세요. 충분한 수면, 건강한 식사, 휴식 등을 통해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감정 인식을 향상시키고, 감정이 고조될 때 진정시키는 방법을 배우며, 감정의 원인을 파악하는 데 집중해세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마카님은 감정을 더 잘 관리하고 현재 상황을 점차 개선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말실수가 많습니다.

말실수가 자주 생깁니다. 특히 당황했을 때, 동성끼리 성적인 농담을 주고 받을 때에 자주 말실수를 하고는 합니다. 순간적으로 툭 튀어나옵니다. 평상 시에도 가끔 말실수를 합니다. 남들에게 기분 나쁜 언행을 하는 것보다는 어조 선택이 상당히 강하게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전화로 보고하는 건 과장님께 실례가 되는 행동일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면 될 걸 '전화로 보고하는 건 쓰레기처럼 보일까봐.'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하고 말한다는 게 사실 말이 쉽지, 잡담과 같은 수다를 떨 때 말이라는 건 보통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이런 안 좋은 습관을 꼭 고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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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현재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몇 가지 방안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우선, 대화 중에 잠시 멈추고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는 감정적으로 반응하기 전에 적절한 단어 선택과 문장 구성에 대해 고민할 시간을 제공합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법을 배우고 연습해주세요. 깊은 호흡, 명상, 요가와 같은 활동은 감정을 안정시키고 대화 중 진정된 상태를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대인관계 기술을 향상시킬 수 있는 훈련이나 워크숍에 참여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이를 통해 상황에 적합한 언어 사용과 비언어적 신호를 더 잘 이해할 수 있습니다. 하루 동안의 대화를 되돌아보며 자기 반성과 성찰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어떤 상황에서 말실수가 발생했는지, 그 이유를 분석함으로써 자신의 대화 패턴을 이해하고 개선할 수 있습니다. 의사소통 기술이나 감정 조절에 대한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는 효과적인 의사소통 전략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일상 대화에서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는 연습을 해주세요. 부정적인 표현 대신 긍정적이고 적절한 단어를 선택하는 연습을 함으로써 대화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마카님은 말실수를 줄이고 더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애정을 위한 행동이지만 한편으로는 무서운.

뭔가 그런 일 있지 않나요.. 친구들이나 주변인들이 저를 좋아해줬으면 해서 엄청나게 과도하고 멍청이같이, 약간은 삐뚤고 신기하게 행동하는 일이요. 그리고 그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만 하는 것. 저에겐 이 일이 5년정도 지속이 된 상태입니다. 주변인들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기분이 무척 좋아요. 하지만 저를 너무 좋아해주면 오히려 무서워요. 제가 주변인들을 질려하고 멀리할까봐. 그래서 친하긴 친하되 가까히 오지는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나면 주변인들이 전부 떠나버릴까 무서워요. 아직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데, 훌쩍 떠나갈까봐 무서워요. 그리고 이런 저를 발견할 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집니다. 추해보여요. 제가 어떻게 해야 이런 생활을 고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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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현재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먼저, 자기 인식을 증진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자신의 행동과 감정이 왜 발생하는지 깊이 이해할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세요. 자신의 성취, 장점, 강점을 인식하고 이를 기반으로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을 해주세요. 또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건강한 경계를 설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밀함을 추구하면서도 개인적인 공간과 독립성을 유지하는 균형을 찾아야 합니다. 자신의 진짜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연습도 중요합니다. 이는 타인과의 관계에서 진정성을 높이고,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는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데 필요한 조언과 지원을 제공할 수 있습니다. 자기 수용과 자기 자비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모든 사람이 완벽하지 않다는 것을 이해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접근을 통해 마카님은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만족스럽고 건강한 인간관계를 형성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회피형 성향이 강하신 분들 중에 고치신 분들 계실까요...?

어떻게 고치셨을까요?? 당장 눈 밑까지 불타고 있는 일들을 보고도 닥치는 대로 움직여야하는데 그걸 알면서 왜 아무것도 못하는 걸까요?? 안개가 그득한 숲길에 혼자 있는 기분이예요.. 고치신 분들은 어떻게 고치셨는지 알려줄수있을까요?? 이유를 알지 못하는데 힘이 드네요. 이상한 일이예요.. 어떻게 하면 이걸 해결 할 수 있을까요?? 답답하기만 한 날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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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의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큰 문제를 한 번에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작은 단계로 나누어 접근해보세요. 작은 성공들이 모여 큰 성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모든 일에 동시에 대응하기 어렵습니다. 가장 중요하고 긴급한 일부터 차례대로 처리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각각의 일에 대해 현실적인 기한을 설정하고 일정을 관리해보세요. 이는 업무의 흐름을 조절하고 집중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명상, 요가, 산책 등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해주세요. 정신적, 신체적 안정이 중요합니다. 자신을 위한 시간을 가지고 취미나 휴식을 취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것도 중 요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이나 코칭을 받아보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전문가와 함께 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관점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신뢰할 수 있는 친구나 가족과 감정을 공유하세요. 문제를 이야기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 있습니다. 자신에 대한 긍정적인 생각을 갖고, 자신이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세요.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마카님은 현재의 답답함과 압박감을 극복하고, 보다 효율적으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원래는 안 그랬는데 요즘 더욱 작은 부정적인 일에도 많이 예민해지고

제 자신을 탓하고 싫어진것같습니다. 원래 제 자신이 싫은 정도가 30이라면 요즘은 70정도 되는것같습니다. 제가 문제인것같아요 저는 종종 혼자 사라지고싶습니다. 친구와 이야기할때 모두가 성격이 다른데 친구와 달리 남 앞에서 싫다는 말이나 불편한점을 잘 못말합니다. 그런 제가 싫습니다. 저는 실수 하나 하면 큰일로 받아들입니다. 저는 실수 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것같습니다.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 저는 착한 사람이라는 타이틀에 갇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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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따라서 때로는 맥락에 따라 자기 개념에서 벗어나는 심리적 유연성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서 최근 마카님에게 스트레스를 주었던 사건에 대하여 탐색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일을 TV 드라마를 시청하는 시청자의 입장이 되어 한 번 바라보세요. 그 일이 언제 어디에서 있었고 당시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 천천히 살펴보면서, 그 일을 겪는 주인공의 감정과 생각 그리고 신체감각은 어떠한지 살펴보세요. 이렇게 사건과 거리를 두고 바라보면 여전히 조금 불편한 감정이 들긴 하지만 부정적인 감정에 압도당하지 않으면서 나의 모습을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주인공을 바라볼 때 느껴지는 감정이나 생각들도 떠올려 보세요. 힘들어 하는 주인공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면서 그 사람에게 해주고 싶은 말을 떠올려보고 말을 해주는 좋을 것 같습니다. 이처럼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매몰되어 고통스러운 경험을 반복적으로 경험하기보다는 '관찰자'의 입장에서 사건을 전체적으로 바라보는 경험은 경직된 자기 개념과 굳이 다투지 않고도 심리적 고통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제가 우울증일까요 adhd일까요

저는 지금 23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우울증인지 adhd인지 확실하게 알고 싶어요. 저는 중학생때까지는 공부를 엄청 잘했어요. 시험치룰때도 실수 한건 없는지 다 풀고나서도 3번씩 첨부터 다시 풀어보고 할 정도로 꼼꼼했어요.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도 늘 상급 클래스에 속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저는 똑똑하다고 생각했어요. 중학생때도 대인기피증과 우울감이 있어서 방학때면 집에 틀어박혀 30일동안 한번도 집에서 안나오고 그러긴 했어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중학생때가지 공부도 잘하고 숙제도 잘해가고 그랬어요. 책 읽는 것도 엄청 좋아해서 한번 책 읽기 시작하면 주의에서 친구들이 장난쳐도 쉬는시간에도 읽고 그랬어요. 선생님들도 굉장히 절 예뻐하셨구요. 그러다 중3때 아버지와의 트러블과 대인관계 등으로 자아 정체성 혼란이 왔어요. 중3때부터 제가 엄청 변했어요.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단 욕구도 사라지고 고등학생때는 선생님과의 불화 , 잦은 결석 , 학교친구들과의불화 , 우울증 등으로 자퇴를 했어요. 고등학생때는 학교수업시간에 교실에 앉아있는 게 힘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두렵고 학교가야하는 의미를 모르겠어서 늘 엄마와 전쟁이였어요. 제가 왜 이렇게까지 변했나 늘 의문이였어요. 그러다 연예인의 자살을 접하게되고 인터넷에서 우울증을 알게되요. 제 증상이랑 너무 비슷해서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정신과에 가게 되요. 병원을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다가 선생님께서 저에게 adhd 같다고 하세요. 우울증이 너무 심하니 우울증 치료를 먼저하고 adhd 치료를 받자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고등학생때 병원을 꾸준하 다니는 게 힘들정도로 우울증이 심해서 병원을 가다가 그만 갔어요. 성인이 되고 분노조절 문제로 인간관계가 엉망이 되요. 어렸을때부터 친한친구들과 오래사귄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더 틀어졌어요. 제 성격때문에 . 정말 힘든시간을 보내다 코로나가 끝나고 대학을 다니게 되요 .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대면 수업을 했어요. 대학교를 다니다가 뭔가 제가 남들과 다르다고 느껴요. 저는 학점도 잘받고 싶고 수업도 잘듣고 싶은데 그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다시 병원을 다니게 되요. 22살부터 adhd 치료를 받게 됬어요. 근데 저는 지금 adhd치료를 받은지 1년정도 됬는데 분노조절이나 불안정한 건 많이 괜찮아졌지만 그렇게 눈에 띄게 예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처럼은 못느끼겠어요. 요즘은 뭘해도 짜증이나고 의미없이 느껴지고 공허해서 너무 고민이에요. 뭔가 adhd보다는 만성 우울증으로 인해 제가 변한것만 같아요. 우울증 치료를 열심히 하면 다시 예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adhd는 어렸을때부터 증상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저의 부모님도 어렸을때는 전혀 안그랬다고 하세요. 제 문제가 대체 무었일까요.. 전 왜 이렇게 변한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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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님의 전문답변
1) 과거 병원 진료도 받기 어려울 만큼 우울증이 심했던 시기가 있으셨지요. 일상생활과 대인관계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었고, 무엇보다 그 시간을 온전히 감당해야 했던 마카님께서 가장 지치고 고단했을거에요. 캄캄한 시간 이후에 나름대로 노력해서 대입과 대학생활을 하고 계신 것도 많은 노력이 있었을 거라 짐작되는 부분입니다. 현재는 더 나아지고자 하는 의욕도 있는 상태이시고요. 현재 받는 약물치료는 유지해주시고, 어떤 부분은 좀 낫고, 어떤 부분은 계속해서 불편하지 진료 때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상의해 주셔요. 혹 시간과 금전적 여유가 되신다면 심리상담을 병행해서 지나간 시간과 거기에 머물러 있는 감정들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져보시는 것도 좋아요. 2) 이와 함께 생활 습관에 있어 점진적인 변화가 필요할 것 같아요. 뇌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꾸준한 운동만큼 효과적인 것은 없어요. 처음부터 너무 본격적으로 하지 않아도 충분하고 간단하게 내가 할 수 있는 움직임부터 시작해주셔요. 지속성이 중요해요. 하루 5분으로 시작해서 점차 조금씩 늘리는 거에요. 학업 능률 및 집중도 향상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에요. 처음부터 너무 많은 양을 잘 해내려 하기 보다는, 일정 기간 동안은 정해놓은 분량을 읽는 것만으로도 만족하는 거에요. 기초작업을 한다는 마음으로요. 이후에 조금씩 양과 강도를 늘려 주시고, 흥미가 가는 분야를 조금 오래 파봐도 좋아요. 뇌 기능은 애쓰는 만큼 다시 활성화 될 수 있어요. 얼마간의 적응 기간과 연습이 필요할 뿐이랍니다.
그냥 제가 문제인거 겠죠

항상 그래요. 사람들 앞에서는 웃어주고 집에 와선 혼자 후회하고 그냥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이쁘게 말해주지는 못할 망정 못된 말만 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라고 생각해도 맘대로 그렇게 말이 나와요.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선 더 심해졌고요. 남친이랑 사귈 때 가끔씩 저에게 ***을 했던 것도 제가 문제니까 그랬던거겠죠. 이젠 사람들에게 상처 주기 싫은데 저 어떡하죠 제발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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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감을 회복하고 건강한 감정 관리를 위해 우선, 자신의 강점과 장점을 인식하고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자기 수용과 긍정적 자기 대화의 연습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자존감을 높일 수 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에는 대화 기술, 충동 관리, 스트레스 해소 기법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과거 관계에서의 부정적인 경험을 교훈으로 삼고, 이를 통해 자신을 더 잘 이해하고 강화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행동 패턴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전략을 배울 수 있습니다. 사회적 지원 역시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통해 정서적 지원을 받고, 스트레스를 감소시키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행동과 그 영향에 대해 반성하고, 이를 통해 성장하는 것도 개인적 성장의 중요한 부분입니다. 자신의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이나 방법을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술 활동, 일기 쓰기, 신뢰할 수 있는 사람과의 대화 등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마카님은 현재의 감정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더 건강하고 긍정적인 방식으로 자신과 타인과의 관계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부정적인 말들에 너무 민감하게 받아드려요

왜 이렇게 안된다. 같은 부정적인 말들에 개복치마냥 저를 너무 탓하게 되고 우울에 빠져있는 걸까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들을 수 있는 흔한 말들인데 너무 너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드리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자존감이 매우 낮고 우울쪽으로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요. 괜찮다 괜찮다 에이 뭐 어때 누구나 실수하지!! 내가 더 잘나면 돼!! 와 같은 말들을 속으로 외쳐봐도 마음 소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눈에 초점을 잃어버려요 번개 맞은듯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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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부정적인 말들에 대한 과민한 반응과 우울감을 줄이기 위해 몇 가지 방법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먼저, 자기 수용과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연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통해 스스로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의 강점과 장점에 집중하면서 작은 성취도 인정해야 합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을 인식하고, 왜 특정 상황에서 강하게 반응하는지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세요. 이러한 인식은 감정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스트레스 관리 기술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에는 명상, 요가, 깊은 호흡 등이 포함되며, 이러한 방법들은 긴장을 완화하고 마음을 안정시키는 데 유용합니다. 자신감을 높이기 위해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는 경험을 쌓아가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는 자존감을 향상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도 고려해보세요.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고, 적절한 대처 방법을 배울 수 있습니다. 가족, 친구, 동료와 같은 지지적인 사람들과의 소통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고, 감정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들을 통해 마카님은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고 더 긍정적이고 건강한 방식으로 자신과 상황을 대처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높이고 감정을 조절하는 과정은 시간과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며, 인내가 중요합니다.
나는 왜 가면을 쓰고 있을까

나는 왜 가면을 쓸까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나의 기분을 말하지도 못하고 그냥 웃고만 있어야 사람들이 내곁에 있으니 웃는 가면을 쓴걸까... 혼자서 끙끙 앓고만 있고 한번도 나의 마음을 열지 않이고 지금까지 살아있는 내가 참 밉다.. 완벽해야지 사람들이 날 안버리니깐 머리속에 완벽해야된다는 단어만 떠올른다 이 가면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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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사람들 앞에서 당당히 자신의 기분을 말하지 못하고 가면을 쓰는 것과 관련하여, 몇 가지 해결 방안과 대처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감정과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신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자기 수용의 태도를 개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를 위해 자신의 장점과 강점에 집중하고, 자신을 가치 있는 존재로 인식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고 연습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는 친구나 가족과의 대화, 일기 쓰기, 예술적 표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자존감을 높이기 위한 활동에 참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취미나 활동을 탐색하고 자신의 성취를 인식하는 것이 자존감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완벽해야 한다는 생각에 도전하고, 실수와 실패를 학습과 성장의 기회로 여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너그러워지고 현실적인 기대치를 설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행동 패턴에 대한 더 깊은 이해를 얻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을 배우는 것도 유용합니다. 스트레스 관리와 이완을 위한 기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이 좋습니다. 명상, 요가, 호흡 운동 등은 감정적 안정감을 찾는 데 도움이 됩니다. 지지적인 친구나 가족, 동료들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자신의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며 지원을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마카님은 자신의 "가면"을 벗고 진정한 자신을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자신에 대한 이해와 수용은 시간이 필요하며, 꾸준한 노력과 인내가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2년정도 된것 같은데 최근에 좀 힘든일이있어서 글을 올려봅니다

반년전부터는 사람들 앞에만 있으면 땀이 미친듯이 나고 그땀을 식히려 막 왔다갔다 하기도 했고 대중교통 같은거를 탈때는 주변을 생각하게 되는데 결국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사람들 눈은 쳐다보지도 못하겠고 최근에는 사람들 많은곳에 어쩔수없이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구토할거 같고 그 동안에 숨을 못쉴뻔 했습니다 이대로 저는 적응을 할 수 없게 될까요? 저의 병 같은게 있다면 조금은 알고 병원에 가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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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사람들이 많은 곳에서 구토감과 호흡곤란을 경험하는 것은 사회 공포증이나 사회 불안 장애의 증상을 해결하고 대처하기 위해 먼저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전문가는 정확한 진단을 제공하고, 적절한 치료 방법을 추천할 수 있습니다. CBT와 같은 심리 치료 방법이 사회 불안 장애 치료에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치료는 부정적인 생각과 믿음을 도전하고,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 대한 적응 방법을 배우는 데 도움을 줍니다. 불안을 줄이기 위한 자기 안정화 기술을 배워보세요. 이는 호흡 조절, 명상, 이완 기법 등을 포함할 수 있으며, 불안한 상황에서의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처음에는 적은 수의 사람들 앞에서 시간을 보내고, 점차 사람이 많은 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늘려가는 방식입니다. 사회적 상호작용 기술을 개발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이는 사회적 상황에서의 자신감을 증진시키고, 불안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건강한 생활 습관을 유지하고, 지지적인 친구나 가족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정서적 지원을 받는 것이 불안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이러한 접근 방법들은 마카님의 상황을 이해하고, 사회적 불안을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각 개인의 상황에 따라 적절한 치료 방법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기혐오

제가 너무 싫어요 제 말투도 성격도 버릇도 다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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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현님의 전문답변
마카님 자신의 말투, 성격, 버릇 등에 대해 느끼는 부정적인 감정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자기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몇 가지 접근 방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우선, 자존감을 향상시키기 위해 자신의 성취와 강점에 집중하고,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자기 수용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자신의 특성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자신의 감정과 행동에 대해 깊이 성찰하고, 필요한 경우 전문적인 상담을 받아보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긍정적인 자기 대화를 통해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인 것으로 전환하려고 노력하며, 새로운 활동이나 취미에 참여해 자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는 것도 유용할 수 있습니다. 작은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해나가며 자신감을 높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방법들을 통해 자신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 자신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수용하는 과정은 시간이 필요하며, 꾸준한 노력을 통해 점차 발전할 수 있습니다.
고칠 수 있을까요?

어렸을때부터 감정과 반응에 대해 둔했어요. 예를들면 어떤 상황에서 내가 기분이 나빠야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기뻐야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즐거*** 이런 것들이요.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아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대처해야하는구나, 이런 상황에서는 기분이 나빠야 맞는구나를 배웠어요. 그래서 지금은 사람들과 생활 하는데에 문제는 전혀 없어요. 어렸을때 말로 인해 상대방이 기분이 나쁜 포인트를 못 잡으니 실수를 많이 했고 지금은 말 수가 적어진 상태에요. 반대로 상대가 행동이나 말로 무례하게 대해도 저는 몰라요.. 나중에 주변인들이 나를 무시한거다라고 말해주면 기분이 나쁜 감정이 들어요. 나중에라도 감정이 들면 문제가 없겠죠? 이렇게 배워가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뭐랄까 감정이란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감정을 배우는 것도 정상인지 궁금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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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근님의 전문답변
사람마다 기질, 성장 및 배움의 환경이 달라서 감정을 민감하고 느끼고 표현하는 정도도 다릅니다 마카님은 어릴 때부터 감정과 반응에 대해 둔했는데 경험과 배움을 통해서 민감성과 반응을 높여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지금은 사람들과 생활 하는데에 문제는 전혀 없>다는 말씀으로 볼 때 습득하는 것을 잘 활용도 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럼으로 계속 그렇게 배움을 확장해 가시면 대인관계 효율성과 효과성이 더 향상 될 것 같습니다.
남의 마음에 들지 않을까 조마조마해요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항상 마음을 졸여요. 혹여나 내 행동, 말 하나가 타인에게 불편한 느낌을 줄까봐 걱정합니다. 상대와 친해지고 싶은데, 상대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와 잘 맞다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을까봐 매 대화에서 제 말이나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는 타인의 말을 들어주고 옹호해줍니다. 표정이나 눈빛에도 예민해집니다. 즐거운 척 웃는 모습과 지루해하는 제 마음의 괴리가 힘들어요. 전 제가 깡통같아요. 제 생각에는 확신이 없습니다. 아는 것도 많지 않습니다. 타인의 생각에 반박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틀린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각자의 생각은 자유니까요. 하지만 요즘 들어 그런 제 자신이 그저 타인과의 대화에서 저만 편하고자 하는 행동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른 말인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또 어떤 것에 대해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저 많이 대화해보며 부딪히는 게 답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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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이님의 전문답변
사회적 상황에서 긴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술로는 마음챙김을 탐색하거나 사회적 상황에 점진적으로 노출하는 것이 자신의 속도에 맞춰 편안함과 자신감을 키우는 부드러운 방법이 될 수 있어요. 또한 사회적 단서와 대화 기술에 대해 더 많이 배우면 이러한 상황을 보다 편안하게 헤쳐나가는 데 유용한 도구가 될 수 있습니다.
살려주세요

너무 아프고 힘듭니다. 정말 잘 해나가고 있었는데 아직 마음에 자리잡은 상처와 트라우마들이 절 너무 많이 괴롭히네요. 제가 실수한 사람들에게 제가 잘못했다 생각한사람들이 제 머릿속에 나타나서 저한데 뭘 자꾸 가르치려 합니다. 그리고 절 아프고 힘들어 했던 사람들이 너무나도 미워서 증오심이 주체가 안되기도 하구요. 전 불안장애로 약을 복용중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했다 생각했으나 결국 상처앞에 무너지고마는 제 자신이 너무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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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랑님의 전문답변
힘든 마음들을 잘게 조각내어 하나씩 소화시키는 과정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심호흡을 통해 신체를 편안한 상태로 이완하고, 또는 나의 말을 있는 그대로 수용해줄 수 있는 안전한 대상과 함께하는 것도 좋습니다. 안정된 상태에서 떠올리고 싶지 않지만 힘들었던 일들과 조금씩 마주하고 마카님의 마음과 만나보세요. 상처가 되었던 일들을 겪으면서 마카님의 마음이 어떠했는지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마카님의 신체감각은 어떠한지 또 감정과 생각들을 알아차려 보고 어떤 판단이나 비난 없이 그 마음을 수용해 보세요. 또한 마카님이 실수를 했던 상황들도 떠올려 보고 그럴 수밖에 없었던 당시의 상황도 알아봐 주세요. 그리고 그 일들로 인해 많이 지치고 힘들었을 스스로가 어떻게 느껴지는지 떠올려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그 일이 마카님의 삶에 어떤 의미가 있는 일인지 알아차려 보세요. 마지막으로 스스로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지치고 힘든 나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해주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