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이고 어떻게 될지도 모르는 일인데 자꾸만 미리 걱정하고 나서서 생각해요.... 이런건 어떻게 고칠 수 있을까요...?ㅠㅠㅠ...
절 보면 반가워하는데.. 친한건지.. 그냥 잘 모르겠어요 다른애가 오면 엄청 반기면서 그 친구한테 말걸고 반갑게 맞아주는데 제가 아무리 친절하게 대해줘도 저는 만나도 시큰둥하거나 미소만 지어요 다른것도 있는데.. 서운한게 쌓여서인지.. 좀 속상해서 써봤습니다
저는 타인에게 쉽게 정을 주는 편입니다. 문제는 제가 타인에게 주는 정에는 대가가 있습니다. 내가 이만큼 친하다고 생각하니까 타인도 그렇게 생각하겠지, 내가 이만큼 애정을 쏟았으니 타인도 이 정도 기대는 충족시켜줘야지라고 무의식 중에 생각합니다.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는 것도 알고, 제 생각이 어리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서 저는 그런 욕구를 계속해서 억눌렀습니다. 그러다 보면 사라질 줄 알았는데, 오히려 더 날카로워져서 상대를 향하더군요. 제 기대를 충족시켜주지 못하는 타인을 향해 툭툭 날 선 말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러다 견디다 못한 타인이 돌아서면 저는 저의 치부를 들킨 것 같아 너무 수치스럽고 화가 났습니다. 이런 저를 제대로 마주하기가 힘들어 상대를 나쁜놈으로 만들고 저는 항상 피해자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는 저에게 상처를 준 만큼 상대에게 상처를 입히고 관계를 끊어냈습니다. 시간이 흘러 다시 돌이켜 보면 깊은 후회와 죄책감 밖에 남지 않습니다. 더 이상 저의 미성숙함으로 주변 사람들에게 상처주고 떠나보내기 싫습니다. 저의 이런 잘못된 행동을 어떻게 해야 고칠 수 있을까요?
현재 병원에서 실습중인데 너무 긴장해서인지 사람들과 말섞기가 어렵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원래 또래와 잘 어울리지 못한데다가 여러 사람 앞에 서면 머리가 하얘져서 아무말도 못하거나 생각나는대로 뱉어버립니다. 앞으로 사회생활을 어떻게 하며 앞으로 무엇을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스트레스대처부터 해야하나, 아님 자존감 증진, 대인관계대처기술등 문제가 많은 거 같은데 현재 실습중이라 시간이 ㅇ업어서 뭐부터 고쳐나가야할지 막막하네요....
제목그대로 저는 감정과 남에서 쉽게 휘둘리는사람이라 그사람이 조금만 덜 반응해도 저를 먼저 의심하고 제가 피해가 되지않았나 생각해요 이게 나쁜거란건 알지만 어떤길이 현명한지도 모르겠고 이 혼란스러운 느낌마저 순간의 감정에 휩쓸려서 느끼는게 아닌가 하는생각이들어요 슬퍼서 눈물이 나와도 그렇게 슬프지않은것같은데 왜 눈물이나지?또 순간의 감정에 휩슬린건아닐까 하는생각도 들고 제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겠어요
누군가에게 부탁을 한다든가 지금 내가 어떠한 생각을 하는지 상대방에게 바라는게 뭔지 등의 말을 하는게 너무 힘겨워요 나에게 중요하고 꼭 필요하고 하고싶은 말 일수록 할 수가 없어요 입 언저리에서만 맴돌고 입 밖으로 내뱉을 수가 없어요 도움이 필요할때, 물건을 갖다달라고 부탁하고 싶을때도 그냥 꾹 참고 내가 하고 맙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물건이 있는지는 아는데 그걸 상대방한테 말을 잘 못해요 머릿속에선 이미지화가 되어 딱 뜨는데 그걸 설명하질 못해요 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뭐 별 것도 아닌걸 남을 시키냐..내가 하고말지도 있고요 이렇다보니 연인과 싸우더라도 말을 해라하는데 말을 못해요 서운한게 뭔지 어떻게 느끼는지 어떤걸 바라는지 등등을요 그리고 해봤자 뭐하지?니가 내 바램대로 다 바꿔줄거야? 그건 아니잖아.그게 가능하겠어? 하는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그리고 서로가 이해하는게 맞지하고 이해하자하고 넘길때도 있고요 꾹 꾹 눌러담는거 외엔 표현이 힘들어요 어렷을 적엔 말을 하고싶은데 못해서 막 울면서 말한적도 있고요 어느 프로그램에서 보니 그런게 선택적함구증이라고도 하더라고요 근데 집에서부터 말 안해버릇해서 그런건지 함구증인지는 모르겠고요 맞벌이셔서 집에 아무도 없었고 부모님이 식당하셔서 거기가도 학교생활 어떤지 등 물어본적도 없거든요.대화한 기억이 없어요. 아무튼 힘들어요 그래서 자주 말하면서 입이 트면 괜찮겠지 싶어서 연습중이긴한데요 여전히 말하는게 답답하고 힘들어요 차라리 입을 닫는게 편하고 쉬워요 말하는게 힘들어서 욱할때도 있어요 전문가님 답변이 달렸으면 좋겠는데... 전 참 답변이 안달리는 편이라 기대하기도 어렵네요.
원래는 이렇게까지 많이 울던 성격이 아닌데 요즘 정말 조금만 이상한 소리를 듣거나 감정이 변하면 눈물이 멈출수 없이 많이 나와요. 진정했다가도 다시 똑같은 주제를 생각하면 또 다시 눈물이 나고요. 눈물이 자주 나오는건 제가 제 감정을 제대로 배출하지 못하고 있는걸까요? 비슷한 경험이 있으신 분이 있나해서 올려봅니다..
말실수가 자주 생깁니다. 특히 당황했을 때, 동성끼리 성적인 농담을 주고 받을 때에 자주 말실수를 하고는 합니다. 순간적으로 툭 튀어나옵니다. 평상 시에도 가끔 말실수를 합니다. 남들에게 기분 나쁜 언행을 하는 것보다는 어조 선택이 상당히 강하게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전화로 보고하는 건 과장님께 실례가 되는 행동일 것 같습니다.'라고 말하면 될 걸 '전화로 보고하는 건 쓰레기처럼 보일까봐.'라고 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생각하고 말한다는 게 사실 말이 쉽지, 잡담과 같은 수다를 떨 때 말이라는 건 보통 필터링을 거치지 않고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이런 안 좋은 습관을 꼭 고치고 싶습니다.
뭔가 그런 일 있지 않나요.. 친구들이나 주변인들이 저를 좋아해줬으면 해서 엄청나게 과도하고 멍청이같이, 약간은 삐뚤고 신기하게 행동하는 일이요. 그리고 그 일을 완벽하게 해내야만 하는 것. 저에겐 이 일이 5년정도 지속이 된 상태입니다. 주변인들이 저에게 관심을 가져주면 기분이 무척 좋아요. 하지만 저를 너무 좋아해주면 오히려 무서워요. 제가 주변인들을 질려하고 멀리할까봐. 그래서 친하긴 친하되 가까히 오지는 못하게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지나면 주변인들이 전부 떠나버릴까 무서워요. 아직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데, 훌쩍 떠나갈까봐 무서워요. 그리고 이런 저를 발견할 때마다 제 자신이 너무나도 싫어집니다. 추해보여요. 제가 어떻게 해야 이런 생활을 고칠 수 있을까요?
어떻게 고치셨을까요?? 당장 눈 밑까지 불타고 있는 일들을 보고도 닥치는 대로 움직여야하는데 그걸 알면서 왜 아무것도 못하는 걸까요?? 안개가 그득한 숲길에 혼자 있는 기분이예요.. 고치신 분들은 어떻게 고치셨는지 알려줄수있을까요?? 이유를 알지 못하는데 힘이 드네요. 이상한 일이예요.. 어떻게 하면 이걸 해결 할 수 있을까요?? 답답하기만 한 날이네요..
제 자신을 탓하고 싫어진것같습니다. 원래 제 자신이 싫은 정도가 30이라면 요즘은 70정도 되는것같습니다. 제가 문제인것같아요 저는 종종 혼자 사라지고싶습니다. 친구와 이야기할때 모두가 성격이 다른데 친구와 달리 남 앞에서 싫다는 말이나 불편한점을 잘 못말합니다. 그런 제가 싫습니다. 저는 실수 하나 하면 큰일로 받아들입니다. 저는 실수 할 때마다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것같습니다. 죽고싶다라는 생각을 자주 하게됩니다. 저는 착한 사람이라는 타이틀에 갇혀 있습니다.
저는 지금 23살 대학생입니다. 제가 우울증인지 adhd인지 확실하게 알고 싶어요. 저는 중학생때까지는 공부를 엄청 잘했어요. 시험치룰때도 실수 한건 없는지 다 풀고나서도 3번씩 첨부터 다시 풀어보고 할 정도로 꼼꼼했어요. 학교에서나 학원에서도 늘 상급 클래스에 속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 할 정도로 저는 똑똑하다고 생각했어요. 중학생때도 대인기피증과 우울감이 있어서 방학때면 집에 틀어박혀 30일동안 한번도 집에서 안나오고 그러긴 했어요. 제가 생각했을때는 중학생때가지 공부도 잘하고 숙제도 잘해가고 그랬어요. 책 읽는 것도 엄청 좋아해서 한번 책 읽기 시작하면 주의에서 친구들이 장난쳐도 쉬는시간에도 읽고 그랬어요. 선생님들도 굉장히 절 예뻐하셨구요. 그러다 중3때 아버지와의 트러블과 대인관계 등으로 자아 정체성 혼란이 왔어요. 중3때부터 제가 엄청 변했어요. 부모님께 인정받고 싶단 욕구도 사라지고 고등학생때는 선생님과의 불화 , 잦은 결석 , 학교친구들과의불화 , 우울증 등으로 자퇴를 했어요. 고등학생때는 학교수업시간에 교실에 앉아있는 게 힘들었어요. 아침에 일어나면 사람들과 마주치는 게 두렵고 학교가야하는 의미를 모르겠어서 늘 엄마와 전쟁이였어요. 제가 왜 이렇게까지 변했나 늘 의문이였어요. 그러다 연예인의 자살을 접하게되고 인터넷에서 우울증을 알게되요. 제 증상이랑 너무 비슷해서 고등학교때 처음으로 정신과에 가게 되요. 병원을 다니며 우울증 치료를 받다가 선생님께서 저에게 adhd 같다고 하세요. 우울증이 너무 심하니 우울증 치료를 먼저하고 adhd 치료를 받자고 하셨어요. 근데 제가 고등학생때 병원을 꾸준하 다니는 게 힘들정도로 우울증이 심해서 병원을 가다가 그만 갔어요. 성인이 되고 분노조절 문제로 인간관계가 엉망이 되요. 어렸을때부터 친한친구들과 오래사귄 남자친구와의 관계가 더 틀어졌어요. 제 성격때문에 . 정말 힘든시간을 보내다 코로나가 끝나고 대학을 다니게 되요 . 대학교 3학년 때부터 대면 수업을 했어요. 대학교를 다니다가 뭔가 제가 남들과 다르다고 느껴요. 저는 학점도 잘받고 싶고 수업도 잘듣고 싶은데 그게 너무 어려웠어요. 그래서 다시 병원을 다니게 되요. 22살부터 adhd 치료를 받게 됬어요. 근데 저는 지금 adhd치료를 받은지 1년정도 됬는데 분노조절이나 불안정한 건 많이 괜찮아졌지만 그렇게 눈에 띄게 예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가는 것처럼은 못느끼겠어요. 요즘은 뭘해도 짜증이나고 의미없이 느껴지고 공허해서 너무 고민이에요. 뭔가 adhd보다는 만성 우울증으로 인해 제가 변한것만 같아요. 우울증 치료를 열심히 하면 다시 예전의 제 모습으로 돌아갈 수 있을거 같아요. adhd는 어렸을때부터 증상이 있다고들 하잖아요. 근데 저의 부모님도 어렸을때는 전혀 안그랬다고 하세요. 제 문제가 대체 무었일까요.. 전 왜 이렇게 변한걸까요.
항상 그래요. 사람들 앞에서는 웃어주고 집에 와선 혼자 후회하고 그냥 제 자신이 혐오스러워요. 이쁘게 말해주지는 못할 망정 못된 말만 해요. 내가 하고 싶은 말은 이게 아니라고 생각해도 맘대로 그렇게 말이 나와요. 남친이랑 헤어지고 나선 더 심해졌고요. 남친이랑 사귈 때 가끔씩 저에게 ***을 했던 것도 제가 문제니까 그랬던거겠죠. 이젠 사람들에게 상처 주기 싫은데 저 어떡하죠 제발 도와주세요.
왜 이렇게 안된다. 같은 부정적인 말들에 개복치마냥 저를 너무 탓하게 되고 우울에 빠져있는 걸까요? 누구나 살아가면서 들을 수 있는 흔한 말들인데 너무 너무 너무 민감하게 받아드리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자존감이 매우 낮고 우울쪽으로 감정 기복이 너무 심해요. 괜찮다 괜찮다 에이 뭐 어때 누구나 실수하지!! 내가 더 잘나면 돼!! 와 같은 말들을 속으로 외쳐봐도 마음 소리에 들어오지도 않고 눈에 초점을 잃어버려요 번개 맞은듯이
나는 왜 가면을 쓸까 사람들 앞에서 당당하게 나의 기분을 말하지도 못하고 그냥 웃고만 있어야 사람들이 내곁에 있으니 웃는 가면을 쓴걸까... 혼자서 끙끙 앓고만 있고 한번도 나의 마음을 열지 않이고 지금까지 살아있는 내가 참 밉다.. 완벽해야지 사람들이 날 안버리니깐 머리속에 완벽해야된다는 단어만 떠올른다 이 가면 속에서 벗어나고 싶다..
반년전부터는 사람들 앞에만 있으면 땀이 미친듯이 나고 그땀을 식히려 막 왔다갔다 하기도 했고 대중교통 같은거를 탈때는 주변을 생각하게 되는데 결국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향합니다 사람들 눈은 쳐다보지도 못하겠고 최근에는 사람들 많은곳에 어쩔수없이 가야하는 상황이었는데 구토할거 같고 그 동안에 숨을 못쉴뻔 했습니다 이대로 저는 적응을 할 수 없게 될까요? 저의 병 같은게 있다면 조금은 알고 병원에 가고 싶습니다 도와주세요
제가 너무 싫어요 제 말투도 성격도 버릇도 다 싫어요
어렸을때부터 감정과 반응에 대해 둔했어요. 예를들면 어떤 상황에서 내가 기분이 나빠야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기뻐야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즐거*** 이런 것들이요. 성인이 되어가는 과정에서 아 이런 상황에서는 이렇게 대처해야하는구나, 이런 상황에서는 기분이 나빠야 맞는구나를 배웠어요. 그래서 지금은 사람들과 생활 하는데에 문제는 전혀 없어요. 어렸을때 말로 인해 상대방이 기분이 나쁜 포인트를 못 잡으니 실수를 많이 했고 지금은 말 수가 적어진 상태에요. 반대로 상대가 행동이나 말로 무례하게 대해도 저는 몰라요.. 나중에 주변인들이 나를 무시한거다라고 말해주면 기분이 나쁜 감정이 들어요. 나중에라도 감정이 들면 문제가 없겠죠? 이렇게 배워가는 것 같아요.. 제 생각에는 뭐랄까 감정이란게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감정을 배우는 것도 정상인지 궁금해요..ㅠ
안녕하세요, 20살 여자입니다. 저는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항상 마음을 졸여요. 혹여나 내 행동, 말 하나가 타인에게 불편한 느낌을 줄까봐 걱정합니다. 상대와 친해지고 싶은데, 상대는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나와 잘 맞다고 생각해주었으면 좋겠는데 그렇지 않을까봐 매 대화에서 제 말이나 생각을 표현하기 보다는 타인의 말을 들어주고 옹호해줍니다. 표정이나 눈빛에도 예민해집니다. 즐거운 척 웃는 모습과 지루해하는 제 마음의 괴리가 힘들어요. 전 제가 깡통같아요. 제 생각에는 확신이 없습니다. 아는 것도 많지 않습니다. 타인의 생각에 반박하고 싶지 않아요. 제가 틀린 경우가 많으니까요. 그리고 각자의 생각은 자유니까요. 하지만 요즘 들어 그런 제 자신이 그저 타인과의 대화에서 저만 편하고자 하는 행동인 것처럼 느껴집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다른 말인데, 어떻게 표현해야할지 모르겠어요. 또 어떤 것에 대해 말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그저 많이 대화해보며 부딪히는 게 답일까요?
너무 아프고 힘듭니다. 정말 잘 해나가고 있었는데 아직 마음에 자리잡은 상처와 트라우마들이 절 너무 많이 괴롭히네요. 제가 실수한 사람들에게 제가 잘못했다 생각한사람들이 제 머릿속에 나타나서 저한데 뭘 자꾸 가르치려 합니다. 그리고 절 아프고 힘들어 했던 사람들이 너무나도 미워서 증오심이 주체가 안되기도 하구요. 전 불안장애로 약을 복용중입니다. 그리고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부족한 부분들을 개선했다 생각했으나 결국 상처앞에 무너지고마는 제 자신이 너무 걱정되고 무섭습니다. 저 어떻게 해야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