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 대해 알아가는 건 너무 무서운듯 모순이 너무 많아서 답이 없네
나도 내가 너무 오락가락해서 어느 장단에 맞춰야할지 잘 모르겠다
***가 성공하고 싶고 돈 적당히 벌고 사회에서도 적당히 인정받고 싶은 건 이룰 수 없는 욕심일까요 ***가 평범한 사람들과 비슷한 삶을 바라는 것조차 사치이고 불가능일까요 잠자고 쉬고 게임하고 밥먹고 이러는 것조차 저한테는 다 사치인 것 같습니다 저한테는 그냥 방에 틀어박혀서 숨만 쉬고 있는 게 가장 나은 것 같아요 그런데 사람은 틀어박혀있는다고 간단히 죽지를 않죠 누가 물주지 않으면 죽어버리는 식물처럼 그냥 죽는 날을 정해놓고 나를 숨겨놓고 살고싶어요 사람이 시드는 것은 몸과 생명이 아닌 정신과 침체된 인생의 시간이네요 남들하는 만큼은 아니더라도 그래도 느리게 뒤쫓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너무 잘못되고 먼 길을 온 것 같습니다... 힘이 드네요
이제곧25살 되는데요 아무것도 해낸게 없어요 진짜 현타와요 동샹을 보면 더그래요 저보다 잘살고 지고등학교 지가고르고 엄마한태 소리지르고 이딴거 신경쓸데가 아닌것같은다 뭐가중요한지 구분이안가고 있어요 대학도 못가고 연애도 못해보고 자격증도 안따고 미래도 준비안해요 그냥 계속 집에만 있어요 자취도 안해보고 이제는 최선의 상ㅁ더이상 아무것도 못할때 어쩌나를 생각해요 더이상 방법이 없음 면허따서 택배기사를 해야겠다 생각하지만 그런삶은 제가원하지않아서 살고싶지 않을것같아요 하지만 저의 앞날이 다가오고 있어요 이제는 어떻해 살아야하나가 아니라 살까 죽을까를 생각하고 선택을 못해요
더이상 보이지 않는 뜬구름 잡는 희망에서 손을 때고싶다 날 억누르고 날 망쳐가며 이 말도안되는 일어나지도 않은 희망에서 날 놓아줘야 하는데 내가 상상하는 희망이 이루어졌다면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도 없겠지? 그런 내 희망은 이루어지지 않는거야 되도않는 희망을 버리면 난 죽어야 마땅할거야
무슨일이 생기면 너무 회피하려는 성향이 있다. 그런것 좀 없었으면 좋겠다
요즘은 단 한 순간도 생각이 끊긴 적이 없다. 깨어있는 내내 계속 생각이 흘러간다. 멍때리며 뇌가 쉴 수 있는 시간이 1분도 안 된다. 고통스럽고 피폐해진다.
엄마한테 우울증을 털어놓았는데 어딘가 불편한 기분. 말해줘서 고맙다는 엄마를 앞에 두고 죽고싶다 자해했다는 말은 차마 못하겠다.
정말정말 지친다 내가 왜 이걸선택했지 어휴
너무 힘들다 말할 곳도 없고 그래도 익명이 제일편하다..
요즘 행복해요 근데 그만큼 너무 불안하고 다시 우울해지고 싶어져요... 왜 그런걸까요?... 저도 이해가 안돼요 행복하면 좋아해야하는게 맞지않나요? 왜 저는 더 깊은 우울감과 외로움을 찾을까요?
정말로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한테는 축하 한마디 못 들었네요. 주는만큼 받을 수는 없다고들 하지만 괜히 마음이 헛헛한게 썩 유쾌하진 않아요
모든 감정을 잃어버린 것 같아요 슬픔도 기쁨도 전부 느끼지 못해요 가끔 답답한 느낌이 드는데 표현할 수 없어요 원래도 감정과 고통에 무덤덤했지만 지금은 그냥 껍데기만 남은 것 같아요 그렇다고 해서 감정을 느끼고싶지는 않아요 지금까지 죄책감이라는 것으로 살아온게 너무나 지옥같았는데 이젠 다 끝났어요.. 진짜 남은건 하나도 없이 전부
살아가다 보면 후회하는 순간이 반드시 온다 무엇이든 과정과 결과가 있다 어떤 순간 이든 우리는 살아가야 한다 그렇기에 나는 자신이 할 수 있을 만큼 하면 된다고 말하고 싶다 후회해도 괜찮다 그 순간들이 있기에 다시라는 기회가 올 것이다 괜찮다 살아가는 순간들을 살아가면 된다
나쁜 기억들을 모두 잊어버리고 싶어요
나는 날 한 번도 좋아한 적이 없는 것 같아 미안해
정말 말 그대로 하고싶은 것을 모르겠어요.
미래가 너무 두려워요
저는 원래 저의 속 이야기를 하지 않았는데 아이출산으로 우울이 심해져서 심리상담을 받았어요 거기서 마음속 이야기를 해도 된다 하여 이야기를 다른 사람에게 하기시작했는데 처음에는 답답한 맘이 시원해 지는것 같았는데 나의 시시콜콜한 이야기 가정사 이야기를 하다보니 다름사람의 조언등등이 이제 점점 평가로 비난으로 이야기를 합니다 힘든이야기를 말하는건데 그냥 위로를 받기위해 시작했던 이야기가 저에게 상처로 다가오네요 그래서 저의 이야기를 멈추고 싶은데 이야기를 하다 보면 주절주절 하지 말하야할 이야기 까지 하게 되어서 이제 진짜 저의 이야기를 잘 조절해서 말하고 싶은데 잘안되어서 답답 합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남친과 만난지 145일째인데요 남친과 연락문제로 마니 다투고 남친은 안맞는거같다고 헤어지자고 자주그래서 그럴때마다 제가 잡았습니다 제가 연락을 원한건 아침,점심,저녁때 서로 기본안부라도 하자는거 였습니다 근데 남친은 왜 그걸 정해야하냐며 하고싶을때 하는거아니냐며 이젠 먼저 연락도 잘하지 않습니다 본인 기분좀괜찮으면 인심쓰듯이 카톡한번 띡보내는거가 그나마 먼저 연락주는건데 이젠 그것도 하지않고 제가 기다리다가 하면 답장도 그것도 간단한답만하고 제 안부를 묻거나 관심을가지는 질문도 없습니다 제가 답답해서 물으니 본인이 하기전에 내가 하는거아니냐며 이렇게 대답하는 남친이 제 핑계되면서 비겁하게 빠져나가는게.... 남친은 저에대한 마음이 없는거죠? 그냥 제가 잡고있으니 마음없이 있는거죠? 제가 헤어지는것 뿐이 남아있지않은거죠? 이런상태에서 관계가 회복될수없죠? 답답해서요 제가 노력하면 나아질까했는데 그렇지도 않고 남친은 연락안할 구실만찾는것같아서요 어찌해야할지....멘붕이고요 그냥 저도 연락을 더 이상 하지않는게 맞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