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인대 아직도 엄마랑 놀고 엄마는 저한태 돈빌리고 저는 돈을 안쓰니 엄마도 그걸알아서 자꾸 빌려요 그래서 절 이용하고있는걸 알면서도 놀사람이 엄마뿐이라 놀아요 저는 아직도 자리를 못잡고 방황하며 현재 우울증약까지 복용중이에요 친구도 고딩친구뿐이지만 개들은 연애가1순위이고 필요할때만 저 찾아요 지금은 그나마 정신상태가 나아졌어요 원래 맨날울었는지 지금은 눈물이 안나요 그대신에 어지러움이 생겼어요. 상담을 받아봐도 제상황을 나아지게할 방법을 모르겠어요 그냥 인생이 망한걸까요?
인생을 반 이상을 살았는데 왜케 힘들까? 진정으로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 하나 없고, 무언가를 부탁할 사람도 없고 인생 헛살았다는 생각이 너무 많이 드는 요즘이다
죄 짓는 기분 엄마는 제가 힘들다는걸 잘 알아요. 제가 거의 대부분 엄마에게 말하니까 아빠는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많은 지식을 얻길 바라세요. 엄마는 아빠의 날 선 가르침으로 부터 저를 보호하려고 하고 아빠는 제게 조금은 거친 방식으로 가르침을 주시려고 해요. 그러다보니 부모님사이에 큰 갈등이 생긴것 같아요. 생전 부모님이 그렇게 싸우는걸 본 적이 없어요. 돌이켜보니 다 제 죄인것 같아요. 기댈 사람은 부모님 두 분인데 왜 엄마한테만 무거움을 주려 했을까 왜 위로받고 싶어만 했을까
슬프다.. 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잘하는 사람이었으면 어땠을까.. 능력치가 , 재능이 이정도 밖에 안되는 사람으로 태어났다는 게 속상하다..
제가 다음주에 팀플 발표가 있는데 발표자를 교수님께서 랜덤으로 뽑으신데요 제가 걸릴까봐 걱정되요 제가 발표하면 말도 빨라지고 손도 떨리고 엄청 긴장하게 되거든요. 발표 정말 하기 싫기도 하고 제가 팀플 활동에서 ppt도 만들고 해서 팀플 활동 기여도 도 높은편인데 여기에 발표까지 하게되면 정말 싫을것 같아요. 교수님!! 제발 저 발표 시키지 말아주세요.
대인기피가 심해지는 거 같은데 해결하려면 뭘 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주변에서 재미있게 살라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내가 생각해도 참 재미없게 살고 있긴 하다. 근데 사실 재미있고 싶어도 잘 모르겠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재미있게 살 수 있는 걸까...?
마음이 울적하고 공허해도 아무도 알아줄 사람은 없다 힘들단 이야기 천천히 들어줄 사람도 없고 그저 그렇게 상황을 이렇게 만든 내탓만 하면서 그렇게 그냥 그대로겠지 나는 그래서 그만하고 싶다 모든걸
저는 언제까지 이렇게 불행하게 살아야 할까요 언제까지 불안해야 하는 걸까요
혼자 있기 좋아하는 걸 성격으로 인정 안해주고 잘못된 거라며 고쳐야한다고 하는 부모님 안 고치면 나중에 사회생활 못한다며 화사가면 사람들 천지인데 어떻게 할거냐 하더라 그때 되면 자취해서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이 있을거 아냐 지금은 개인적인 시간 혼자 있을 수 있는 시간마저 뺏어가 버리잖아 혼자 뭐 좀 하고 있으면 자꾸 불러내잖아 가족이니 같이 있고 싶고 같이 하고 싶은 건 알겠는데 나 혼자만의 시간은 좀 주면 안되는거야? 하루종일 같이 있었으면 됐잖아 방문 들어오기 전에 노크 좀 하고 좀.. 대학생인데 외박도 못해 새벽에 들어와도 안돼 스트레스 받아
난 좋은 사람일까? 근데 누구나 다 하는 친절이잖아 지킬건 다 지키는데.. 나는 감정 쓰레기통밖에 안되네 차라리 죽으면 그럴 필요도 없고 사람들 안만나는게 나을까 죽기전에 돈도벌고 놀고싶어 그래도 될까?? 나 때문에 힘들어서 그래 나때문에..
쉽게 울고 쉽게 우울해지네 쉽게 지나갔으면 좋겠다
다 포기하고 싶다 아무도 없는 곳 어딘가로 떠나고 싶다 그만하고 싶어
인터넷에 저런 남의 외모비하하는글 볼때마다 진심 찾아내서 죽이고 싶을정도로 화가 나서 못참겠어요
난 내가 너무 싫어
사회초년생이면 어느 직장에서든 무시당하나요?.. 아님 제가 무시당할 여지를 준걸까요? 저는 공무원인데.. 같이 일하는 분들이 다들 저보다 나이가 많으시고 주부들이신데 그래도 나이가 어리긴 하지만 왠지 무시당하는 느낌입니다
이렇게 고통럽게 살빠엔 모든거 놓고 가는게 나을것 같아요 아무도 사랑해주지 않는데 여기서 뭘더 노력하나요? 이젠 만사가 귀찮아요 모든게 싫어요 가족도 친구도 훈육하고 억압하고 절 깍아네리는 가정엔 오래구요 이젠 인간 관계에 신경쓰는 것도 힘이 부치구요 저보다 힘들사람들은 많고 많겠지만 저는 이제 힘이딸리고 살아가기가 벅찹니다 이젠 정말 미련없이 떠나려구요 매일밤마다 소리없는 울음으로 밤을 지세우기도 힘들고 내몸을 끌어가는것도 힘들고 매일 날 괴롭히려하는 자해도 힘듭니다 저 정말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젠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귀찮다 목표는 확고한데 이 귀차니즘이 나를 막아세운다 내가 앞으로 나아갈수 없게끔 자꾸 나를 막는다 남들이 잘되는거 보면 짓눌러 버리고 싶지만 내 귀찮음이, 내 몸이 그 마음을 따라주지 않는닷 ㅎ
제가지금 우울증 치료받고 있고 친구한태 말 안했는대 한번떠봤더니 친구가 우울증약 먹지말래요 정신병걸린다고 미친다고 정신과약은 절대로 먹지말라고했어요 너무 불안하네요 뭐가진실인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