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25살 여자입니다. 저는 스트레스를 받을때마다 피부를 뜯는게 고민입니다. 무의식 중에 뜯을 때도 있고 의식중에 뜯을 때도 있습니다. 팔, 등, 앞 허벅지, 목, 귀 뒤, 그리고 안면에 이미 배겨진 상처 딱지나 새로 나온 작은 여드름들을 뜯는데, 뜯고나면 항상 피가 나고 많은 경우 상처도 남습니다. 부모님, 친오빠와 친구들도 제 얼굴을 보고, 스트레스 받는다는 것을 분간할 수 있을 정도로 티가 난다고 합니다. 요즘들어 조금 더 힘든 것이, 중요한 국가시험과 인터뷰를 준비하고 있는데 그에 쌓이는 스트레스가 많다 보니 피부가 점점 티 나게 악화되는것 같습니다. 그런 상황에 가족이 걱정하고 저도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앞으로 계속 스트래스를 받으면 피부를 뜯을까, 라는 고민에 더 스트레스 받기도 합니다. 도움 될까 해 추가적으로 설명 드리자면, 저는 스트레스를 좀 자주 받고, 스트레스 받을때는 월경이 20-30일씩 늦춰지기도 합니다. 스트레스를 먹는것으로 해소 할 때도 있었고, 뛰면서 풀때도 있었습니다. 한번 뛰면 10+키로미터씩 뛰곤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1년 농구하다 심하게 다친 발목에 부상이 계속 재발해 운동으로는 앞으로 못 풀 듯 하고, 먹는 것으로는 더 이상 풀고 싶지 않습니다. 스트레스 해소/취미 겸 기타도 치고 노래도 듣는데, 기타와 노래로도 한계를 느끼는지 계속 피부를 뜯게 됩니다. 피부 문제 때문에 답답해서 고무공, fidget spinner 등 사서 사용해 보려 했지만, 공부/일 하면서 오른손으로 글씨를 쓰거나 타자를 치느라 잠깐 쉬는 텀이 생기면 다시 뜯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정신과에 가서 재대로 상담해보고 싶지만 현재로선 여러 경재적 상황 떄문에 건강보험을 못 든 상태이기에, 막막한 마음에 혹시라도 전문가의 조언을 한마디 라도 들을 수 있을까 해 여기에 글 써봅니다. 만약 미래에 정신과에 가고 약물 치료를 추천하신다면 실천할 마음도 있습니다. 현재 상황에선 다른 방법이나 조언이 있다면 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제 현재 피부는 excoriation치면 나오는 사진중에 아직 엄청나게 심하지는 않은, 중간(?) 정도 사진에 해당되는것 같습니다. 제발 고칠수 있다면, 고칠 수 있을때 고치고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1살된 아들이 편의점같은곳에서 물건을 사면서 하나씩 훔치는 버릇이 있는걸 뒤늦게 알았습니다. 너무 속상하고 앞길이 걱정되고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어떻게 이해시키면서 이 일을 해결할수 았는지요 참고로 아들은 병역특례요원으로 산업체에서 근무하고 있습니다. 병이다 싶어서 무작정 병원으로 데려가서 맡기기도 겁이 나고...
안녕하세요 제목 그대로입니다. 남동생이 갑상선암인데요, 그 이후부터 게임에 중독되고 폭력적으로 변했어요. 암 진단받고 지난달에 수술했고 항암치료 필요하대서 받고 있습니다. 하던 일을 그만두고 병원에만, 집에만 있으니 심심했겠지요. 그래서 게임을 시작했는지 모르겠어요. 언제부터인지 게임에서 지거나 잘 안 풀리면 소리를 지르고 주먹으로 책상을 쾅쾅 칩니다. 밤새도록 그렇게 광분하면서 게임을 하고 아침에 잠들어서 오후 4시, 5시에 일어납니다. 문제는 항암치료도 받으러 병원에 가야 하는데 그 시간이 본인한테는 잘 시간이니까 깨우면 안간다면서 승질을 있는대로 없는대로 다 냅니다. 자기 그냥 치료 안받고 죽을거라면서요. 서른 중반이나 되어놓고서 왜저렇게 중2병 걸린 애처럼 행동하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암환자보고 기력이 없다 했나요? 온 집안이 걔가 부수고 망가뜨린 흔적입니다. 벽을 주먹으로 쳐서 시멘트 부분이 깨져서 벽지가 찢어지고 시멘트 조각이 떨어지고요. 게임하다가 책상을 발로 차고 주먹으로 찍고 그래놔서 다 망가져서 지금 책상을 3번이나 바꿨습니다. 침대헤드도 주먹으로 쳤는지 아니면 머리로 박았는지 나무인데 움푹 들어갔고요. 게임을 안 할 때는 멀쩡해요. 화도 안내고 잘 웃습니다. 그런데 게임만 하면 저래요. 게임을 끊게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실 남동생이 저러다가 엄마도 때릴까봐 걱정이 됩니다. 과한 생각일까요? 지금은 사물에 분노를 표현하고 있지만 제가 없을 때 힘없는 엄마에게도 폭력을 행사하게 될까봐.. 조금 불안합니다. 그리고 엄마는 동생이 젊은 나이에 암에 걸린 것에 대해서 안쓰러워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 것 같아요. 제가 동생에게 한소리하고 있으면 엄마가 와서 저를 말리거든요. 애 아픈데 그러지 말라고.. 제시간에 자고 좋은 것만 먹어도 병이 나을까말까한데 저러고 있으니 저와 엄마는 속이 타들어갑니다. 온가족이 병들고 있는 것 같아요…
안녕하세요 저는 연애에 매우 신중한 성격을 가진 20대 여자입니다. 촉이 좋은건지 단기간에 상대를 파악?을 잘 한다 해야하나 그래서 지인들도 썸이나 좋아하는 분이 생기면 저에게 소개를 먼저 해줍니다. 이게 장점이라 생각하고 제 남자를 볼때도 눈이 높은건 아니지만 느낌적으로 남자보는 눈은 있다고 생각 하는데 능력 외모를 이렇게 따지진 않는데 대화를 하거나 했을때 사람 인성 인격을 너무 많이 따지게 됩니다. 저같은 경우 유독 애늙은이 처럼 어릴때부터도 일명 노잼스타일 진지충 이런 느낌의 사람이 좋은 사람으로 느껴지더라구요 이게 어린나이부터 그랫더니 다 눈에 안차고 철안들어보이고 나이가 더 들수록 따지는게 더 많아지고 요즘 들어 하는 생각이 과거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다시 돌아가도 걸러낼것 같은 사람들이긴 한데 너무 상처받기싫어서 방어하는 습관이 과해져서 이렇게 신중하게 걸러냇나 싶기도해요..그러면서 좋은 사람이 없네 내 인연은 아직 없나봐라고 생각하고 지냈어요. 마지막 연애가 남자의 구애끝에 만났는데 가치관이 달라서 그런가 싫다는것을 안하겠다 하면서도 또하고 싸우게되면 본인도 저에게 맞춰주지 못한거에 답답해하며 자기도 왜그러는지 모르겟다고 하면서도 남자는 결혼까지 생각 했었어요. (Ex 담배 ...) 저는 정도 많아서 헤어지기도힘들었고 남자쪽에서 헤어지고 1년은 매달렸네요 그이후로 정때문에 헤어지고 많이 힘들어하던 제가 여전히 정때문에 헤어지고도 힘들어하는건 같은데 칼같이 독하게 더 참는 성격이 됐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끌리는 이성이 있었는데 소개로 알게된분이였어요 그런데 sns를 너무 활발히 하고 sns여자들과 소통도 하고 지내는 분인데 제가 의심도 심하고 집착도 있어서 티는 안냈지만 고백을 하길래 거절을 했어요 사실 저 부분때문에 만날수 없다고 그랫더니 여자문제 없을거라고 3번이나 매달리는데 마지막 연애 경험도 있고 sns로 문제 많은 커플들을 보았더니 애초에 시작도 못하고 칼같이 끊어버렸어요 사람은 변하는거 아니라며... 제가 끊어낸 이성들의 이유는 사귀면 집착 신뢰 믿음이 안생길것 같은 문제들 이라고 판단 되어 할것같다라는 생각에 사로잡혀 연애를 시작을 못하고 있어요 원래도 그랬고 전남친 때문에 한층더 심해졌어요 ... 정말 인연을 못만난 것인지 아니면 자기방어때문에 예민하여 사람의 단점을 판단하고 파악하고 걸러내는게 강해져서 겁이나서 제가 다쳐내는건지 이제는 제가 판단 하고 파악 하는 것들이 맞는지도 모르겠어요 ㅠㅠㅠ 아닐수도 잇는 사람을 바람필확률이 잇을거같아 라며 섣불리 판단 하고 의심하고 하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판도라 상자도 봣던 과거 기억도 있고 주변에서 그런얘기를 많이 들어서 저는 그정도 까지 나쁜남자들을 마난건 아닌데 애초에 그런남성들이 많을거라는 생각에 더 예민하게 반응하고 방어하게 되는것같아요 아무에게도 말하지못한 고민이라 지인들은 눈이 높은줄만 알아요... 제 인생의 고민이라서 찾다가 앱을 깔았네요
저는 작년 5월에 군대를 제대하고 타지에서 일을 시작해서 얼마전까지 돈을모았습니다 가족에게 매달 돈을 보내주고 생활비를 제외한 나머지 금액을 모은거라 큰돈은아닌 250만원정도였습니다 어느날 유튜브에서 fx마진거래 라는거를 보았습니다 그래프가 오를지 내릴지만 맞추면 약 2배의 금액을 돌려받는겁니다 저는 처음시작해서 100만원정도 이득을 봤는데 욕심이생겨 이익을봐도 계속하게 되는겁니다 결국 가지고있던 250만원을 모두잃고 그만두게된게 지금입니다 지금은 정말 저자신한테 화가나고 울고싶고 제대하고 지금까지 해온걸 모두잃은거 같습니다 이젠 뭘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앞으로 일해봣자 원래가지고 있던금액을 모을수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 집은 쓰레기 집은 안됬는데 방하나가 쓰레기에요 방에 고장난 티비 안쓰는 오래된 이불 고장난 체중계 등등 안쓰는 침대위에 쓰레기로 차있어요 티비는 고장난 물건 사는 트럭이 오면 내다 팔거다하는데 저번에도 지나가는데 연락할 기미도 안보이고 쓰래기들도 다 버릴꺼다 이번 봄에 버릴꺼다 하면서 몇년째 안버리고 있고요 다행히 냄새도 안나고 그 방에서만 쓰래기를 쌓아 두고 있어요 그리고 안방에도 안쓰는 침대위에 책상을 놓고 그 책상위에 안쓰는 컴퓨터를 올려놨어요;; 이것도 꽤 오래됬구요 음식물도 않먹을 거 계속 사고사고사고 냉동식품은 쌓이다 유통기한 지나서 버리고 괜히 엄마만 힘들어져요 하지말라고, 그만좀 사오라해도 계속사오구요 방좀 치우면 훨신 공간을 활용적으로 쓸텐데 또. 아빠가 사와서 안먹거나 안쓰는거나 못쓰는 가구.이불,가전제품을 엄마보고 알아서 하라 합니다;; 당현히 힘과 돈이들어 못 하고 있고요 엄마가 너무 힘들어보이네요 아빠를 설득하거나 습관좀 고치게 할 수있는 방법이 뭐가있을까요??
저는 집안 경제사정에 너무 신경을 많이써요. 저희집이 못사는 편도 아니고 과거에 경제적으로 힘들었던 적도 없었습니다. 부모님 두분다 맞벌이시고 부모님도 항상 돈걱정은 말라고 하세요 근데 저는 계속 언젠가 돈이 없어질 것 같고 돈 쓸때도 쓰면 안될 것 같은 죄책감부터 듭니다. 그렇다고 돈을 못쓰는건 아닌데 학원 쉬는시간에 편의점에서 간식거리로 몇천원 쓰면서도 항상 이거때문에 가세가 기울면 어쩌지 하는 죄책감이 들어요. 어느정도 값 나가는건 다 용돈 모아모아 사고 옷이나 신발 사는것도 너무 아까워서 아빠가 운동화 어디거 사준다고 하셔도 브랜드 필요없으니 싼거 사라고 합니다. 가족여행 갈때도 경비가 얼마나 들었을지 너무 신경쓰이는데 부모님 불편하실까봐 말못해요. 최근에 갔던 국내여행에서 카페에 갔는데 케이크를 주문할 때 주문하고나니까 다른게 더 먹고싶은거에요.. 근데 오천원짜리 케이크 하나 더 사달라는 말도 못하고 울었던적도있어요 솔직히 째깐한조각케이크치곤 비싸자나요... 저희 동생 저랑 아예남남처럼사는데 미래에대한 생각도 없어보이고 항상 밤늦게까지 게임만하구있더라구요 그래서 또 그꼴보면 경제적 도움이 1도안될것같단 생각에 화나고 저새끼가 저상태면 우리집은 가망이없다 역시 내가 꿈을 버리고 돈잘버는데 취직해야하나하는 생각도 들어요 나중엔 성공해서 부모님이 자식 걱정 안하시고 여행이라도 자녀들 돈으로 가보셨으면 좋갰다 싶은 마음도 있는데 그럴려면 돈이 필요하잖아요... 여튼간에 알바라도 할까 하면 부모님은 제발 돈생각말고 학교공부랑 하고싶은일 열심히 하라구하십니다. 그래도 혹시몰라서 알바천국 이런거 깔아 제가 이제 막 고등학생 되는 사람이라 그런지 제 나이나 사는 지역 등에 맞는 알바도 없더라구요.. 근본적인 문제해결은 돈을 버는거라고 생각했는데 현실적으로는 힘든 것 같았어요. 그렇다고 불법적인 방법으로 돈을벌수도없으니까요.. 돈을 버는 방법이나 돈 안벌고도 돈에 큰신경안쓸수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배고프지 않은데도 먹고싶지 않은데도 집에서 보이면 무조건 사라질때까지 입안에 넣습니다. 작심일일도 못넘습니다. 조절을 못하면 아예 끊어야하는데 상처받는말을 듣거나 힘들거나 그러면 무조건 폭식을 합니다. 컨디션이 너무 안좋고 끊어내고 싶은데 왜이렇게 어렵고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가공식품,음식을 먹을때 배고파서 맛있어서 먹기보다 꾸역꾸역 먹습니다. 저도 이행동을 하기 싫은데 계속 통제가 안됩니다. 밖에서는 안그러고 집에서만 이럽니다. 가족들도 뭐라고 합니다. 음식을 다먹어치워서 숨겨놓기도 합니다.
형의 게임 중독은 날이 갈수록 심해져갑니다. 이젠 온갖 방에 있는 가구를 부술 기세네요. 옆집에 들릴까봐 조마조마 합니다. 듣는 입장도 너무 힘들고 지치고 우울합니다. 온갖 패드립 욕설을 분명 게임 때문에 욕을 하는거라도 듣기 싫을 정도의 욕입니다. 창년, 년, 장애인, 암 등등의 눈살을 찌푸릴 정도의 욕설을 담아 집에서 난리냅니다. 사람이 게임을 하다보면 화가 날때도 있지만 매일매일 화가나는 것은 좀 형의 심리 상태가 매우 심각해보였습니다. 이제 어른이 된 나이가 된지 좀 지난 형입니다. 그런데도 증세가 점점 심해지니 이거 나중에 가족까지 때릴까봐 걱정됩니다. 물론 아직은 아니지만 그 날이 다가올 것 같은 생각까지 할 정도면... 여러분 어떡해야하나요. 무슨 방법이 없나요? 말을 해도 안 통한데...
평소에 남자보단 여자가 편하고 친구를 대할때도 정말 좋다는 샹각이 가끔 들곤 했어요 근데 한친구랑 많이 친한데 친해지고 나니 그친구에게 살짝 마음이 생긴것 같아요 그 친구도 저도 많이 우울하고 힘든데 저는 그친구가 너무 좋고 그친구랑 뭘해도 행복해요 그친구도 양성애? 여자애 관심이 없어 보이진 않는데 저한테 마음이 있는지 궁금해요 너무 복잡하고 힘들어요
장거리연애를 2년째 하는 중이에요 새로운 일자리를 구할 시기라 남자친구랑 같은 지역에 지내려고 여러군데 일자리를 알아보았는데 뜻대로 잘 안되서 결국 또다시 떨어져 다른지역인 제 고향에 자리잡게 되었어요 그동안 취직스트레스도 많았지만 앞으로 남자친구랑 또다시 장거리연애를하며 주말에만 볼 수 있는 것이 싫고 답답하고 숨막히고 떨어져지낼 생각에 우울하고 자꾸 울컥하고 눈물이나요 남자친구에게 차라리 제가사는 지역으로 오라고 여기서 일 구하라고(지금 휴직중) 했는데 남자친구는 고향이든 집이든 떠날 준비가 물질적으로든 심적으로든 덜되어서 제가 있는 지역으로 올 수 없다는데 이런 말을 들으니 저를 그만큼 사랑하지 않는다고 느껴지고 그정도까지인 여자친구같은 생각이 들어서 이 느껴지는 생각을 말했더니 아니래요 본인 상황도 상황인데 제가 이기적인거래요 저도 조금은 대출받아서 집구할 생각이었어서 상황이 완벽한 것은 아니었는데 같은 지역에 지내며 소소한데이트 (운동도 같이하고 산책도 하고 계속 같이 있고싶고) 그런걸 누리고 싶기에 열심히 구직했던건데 그동안 구직하며 힘들고 피곤했던 마음들이 있으니 남자친구의 말이 더 섭섭하게 들려요 근데...그러면서도 왜 계속 집에서 지내면서 남자친구랑 떨어져 지낼 생각을 하니까 싫고 우울하고 울컥하고 잘 지낼 수 있을지 걱정되고 두려울까요... 그리고 남자친구와 계속 같이 있고 싶어할까요 집착같은데 정신병같아요...심해요 남자친구에게 의지를 안하면서도 의지를 하는것이 느껴지고 평생가고싶지는 않으면서도 평생함께이고싶어요 제가 왜 이런건지 고칠 수 있을지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21살 직장인 입니다. 옛날 부터 담배를 극히 싫었했던 저 지만 고졸후 바로 취업에 뛰어들어 중소기업에서 일을 하니 어린나이에 맛보는 사회생활에 너무 담배가 피고싶습니다. 지금껏 담배를 피우거나 처다본적도 없지만 업무를 보고 스트레스받을때 마다 계속 담배가 피고싶어져요 건장한 성인 남성이였으면몰라도 남자지만 키도 작고 외소한 몸에 건강이 나빠 별병이 움직이는 종합병원이라고 불릴만큼 허약한 몸이라 피고싶어도 참고있는데도 계속피고싶다고 유혹이 옵니다. 한번 쯤은 괜찬겠죠? 혹시나 중독으로 가진 않겠죠?
안녕하세요 현재 남자친구와 이별 중인 사람입니다. 사연이 너무 길겠지만 끝까지 읽어주세요. 저는 원래 남친이 여사친을 만난다고 말만 해주고 연락만 제대로 오면 신경 안썼습니다. 너무 안써서 오히려 남자친구가 한번은 가지말라고 좀 해~~ 이럴 정도였어요. 너무 믿는 사람이고 허튼짓 안할걸 알았거든요. 둘 다 가정사가 있어서요.. 근데 어느날 남친이 저에게 거짓말을 하고 여사친을 만났고 해외여행을 츠구 4명과 간다고 했는데 그 4명에 그 여사친도 포함이었던걸 해외여행 갔다온 일주일이 지나서야 카톡을 보고 알게되었죠. 이 일을 계기로 저희는 헤어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너무 좋아하고 너무 힘들어서 잡았고 남친도 고민해보자며 애매한 관계가 한달 지속되었습니다. 그런 와중에 중간에도 남친이 너무 아픈데 저는 지방에 있었고 결국 근처 사는 여자애한테 부탁을 해서 병원에 갔다는데 저에게 병원 갔다는 것만 말하고 여자애와 계속 같이 있었다는 것은 제가 보고 알았어요. 이런 일이 반복되니까 남친을 믿을 수가 없었어요. 하지만 전 남친이 너무 좋았고 남친도 저를 좋아해서 너무 고민된다고 했습니다. 남친의 현재 상황은 너무나도 안좋습니다. 외할머니께서 너무나도 위독하시고 회사에서도 제품이 안되면 짤릴 위기이고 가족분들이 일하시는 회사도 망할 위기거나 짤린 상황입니다. 워낙 정이 많아 친할머니 돌아가셨을 때 한달동안 아무도 안만나고 연락도 안하고 군대에서 울기만 했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에게 나의 상황이 괜찮아지면 너에게 먼저 연락을 할테니 기다리지말라고 했습니다. 전 알겠다고 했고 남친이 역 횡단보도까지 바래다줬습니다. 그러던와중 그날 밤 저는 너무나도 보고싶어서 참으려고 산책을 나갔습니다. 그 김에 남친 집까지 걸어갔구요. 그런데 남친집 불이 켜져있고 웃음소리가 밖에까지 들리며 여자소리가 들리더라구요. 전 너무 무서웠어요. 바람인가 내가 정말 세컨드였나 별별 생각이 다 들었어요. 가서 초인종을 누르기 전에 그날 남친이 누나를 만난다고 했기에 제발 누나여라 누나여라 하며 현관문에서 소리를 몰래 들었습니다... 이 행동이 제 스스로도 무척 소름돋았지만 전 그때 눈에 뵈는게 없었어요.... 목소리가 누나랑 비슷한거같기도 했지만 아닌것 같아서 새벽 3시가 넘은 시간에 남친누나한테 제가 전화를 해서 확인까지 했구요.. 아니었어요. 아니라는 사실을 알자마자 남친 현관문을 두드리고 초인종을 누르며 문을 열라고 민폐를 부렸어요. 남친집이 빌라인데 밖에 소리가 다 들리니까 다른 집들도 다 들었을꺼에요.... 그런데 한참 뒤 나와서 남친이 화를 내며 지금 시간이 몇신데 이러냐했습니다. 저는 안에 누구냐며 얼굴 좀 보자며 저도 화를 냈고 남친은 내 친군데 니가 얼굴봐서 뭐하려고 라며 제 손목을 잡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남친은 저보고 너 이시간에 뭐하는거냐며 빨리 가라고 짜증나게 하지말고 가라고 했습니다. 전 넌 뭐냐고 왜 너네집에 이시간에 여자가 있냐고 했더니 친구이고 너무 힘들어서 먼저 술마시자고 했답니다. 제가 너 방금 나한테 상황 정리되면 연락준다고 그래놓고 지금 이게 뭐냐고 했더니 나 너 횡당보도로 가는거 보고 엄청 울었다고 나도 너무 힘들다고 술마시는 것도 안되냐고 이러더군요.. 저는 너 상황 힘든거 나도 알고 술마시는거 이해하는데 왜 이시간에 여자랑 먹어야하냐며 따졌고 남친은 주변에 친구가 쟤밖에 없다며 그러더군요.. 어찌저찌 잘 얘기하고 친구분께 미안하다고 전해달라고 하고 전 갔습니다.. 하지만 전 솔직히 정말 친구인건지 믿음이 안가더라구요.. 다시 찾아갔고 저에 대해 무슨 얘기를 하는지 들어보려고 갔습니다. 현관문 앞에 도착하자 밖에서 소리가 난다며 남친이 나왔고 전 걸렸습니다. 남친이 저보고 뭐하는거냐고 내 친구가 너 무섭대. 이걸 듣고 제가 진짜 미쳤구나 라는 생각이 들고 죄송하다고 말해달라고 얼굴보고 하고싶다고 이러니까 남친이 아니라고 괜찮다고 우는 절 달래주고 본인이 알아서 잘 말하겠다고 다독여서 절 보냈어요.. 뽀뽀도 먼저 해주며 절 달래줬어요.... 집에 돌아가는 길에 다시 카톡으로 너무 죄송하다고 전해달라고 지금 제정신이 아니라고 보내놓고 너무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너무 현타가 오고 허무했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을 못믿어서 이런 무서운 상황을 만들고 집착하는 저를 느끼며 이게 무슨일인가 내가 정말 얘를 만나도 되나 내가 얘한테 피해를 주는건 아닌가 나중에 만나도 내가 이렇게 못믿으면 대체 어쩌나 이런 생각들이 듭니다.. 저도 제가 너무 무서워요... 그리고 이걸 고칠 방법이 있을까요?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는.....
휴대폰 중독이에요. 끊을 수 있게 도와주세요... 자꾸 핸드폰을 찾게 되고 분명 일찍 자야지 하고도 또 해요. 트위터를 자꾸 하는데, 그 사람들과 있으면 너무 재미있고.. 아, 잘 모르겠어요. 도와주세요..
그만하자 이제.. 지친다
사람에 대한 집착이 심해요 친구들 사이에서는 집착이라던가 질투가 전혀 없거든요 근데 좋아하는 사람(남친)이 생기면 집착이 너무 심해요 질투도 심해서 남자친구의 동성친구들까지, 넘어서는 그사람의 가족들까지 질투를 합니다. 저만 봤으면 좋겠고 사람은 소유하는게 아닌데 내꺼 라는 생각을 하게되요. 저를 안봐주면 내껀데 어딜가 같은 생각이 들면서 약간은 증오의 감정이 생겨나요. 핸드폰검사라던지 등등 이런걸 데이트폭력이라고 하는데 보통은 남자가 많이 하는데 따지고보면 제가 데이트폭력 가해자가 하는짓을 똑같이 하는거같아요 폭력만 없을뿐.. 집착을 줄이고싶은데 그게 안되요. 처음부터 저에게 믿음을, 거짓말을 하지 않았더라면 제가 의심하는거없이 잘 지냈을거같기도 하구요...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