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내내 잠에 쉽게 들지못해 항상피곤해요 눈에 다크서클이있고 그래서그런지 불안하고 자주 어지럽고 머리아프고 항상 10시30분즘 누워서 새벽에 잠이들고 힘들어요..쉽게 짜증내고 화내고마음으론 미안한데 말로는 짜증내요 저희 부모님이 자주싸우셔요 자다가 부모님 싸우시면 꺄서 말렸고 집안 형편도 넉넉하진않은걸 알아서 사고싶은걸 참아요 힘들다고 말하고싶어요 저혼자 여행다녀오고싶어요
말하는방법? 대화하는방법을 잘 못하겠어요..ㅠㅎ 책을 많이 읽어야하나? 흠..
안녕하세요 요새 계속 집중이 안되고 집중이 잘 되는것같으면 때려치우고 다른걸 해버리고 이게 빈번하게 반복되서 글을 남겨봅니다 어제는 공부를 하면 미쳐버릴것같았고 오늘은 그건 아니지만 그냥 죽을만큼 하기 싫어요 adhd일까요..?
힘들어도 이겨내는 법?
잠을 자려고 노력해봐도 4일 동안 잠을 못자서 다크서클 도 엄청 심해졌어요,매일 죽고싶은 마음도있고 학교 에서도 친구들 때문에 스트레스 쌓였어요.혼자있고싶고 화가 주체 할수없을 정도로 짜증나요.입맛도 없습니다.너무 우울해요 그리고 가만히 있어도 눈물이 나요.외롭고 쓸쓸해요. 지금도 눈물이 나네요.
심각할 정도로 자요 지금은 고등학생입니다 원래 잠이 많은 편이긴 한데 방학 쯤 되면 심해져요… 열 몇시간씩 자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어요 병에 걸린 것 처럼 계속 자요… 시험 기간에는 한달 가까이 하루 3시간 정도 자면서 버티다가 학기가 끝나고 방학이 되자마자 열 몇시간씩 자기 시작해요… 잠 드는 것도 힘든 편이고요… 이유도 전혀 모르겠고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인데 어떻게 고치죠…?? 이거 때문에 매일 부모님과 갈등이 생기는 데 너무 힘들어요… 조금만 자고도 개운했으면 좋겠어요… 수면 앱도 알람도 소용이 없어요…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어떤 병원에 가봐야 하나요??
저는 이제 대학교 3학년이 되는데 대학 들어와서 2년동안 학교, 봉사 3곳, 알바2곳을 다니며 휴일 없이 정말 바쁘게 살았어요. 봉사와 알바 모두 잠시도 쉴 틈 없이 움직여야 하는 곳이고 학과도 특성상 팀으로 자주 교구도 만들고 모의수업 준비도 해야해서 몸도 마음도 너무 힘든 2년을 보냈습니다. 17살부터 작년 12월 말까지 극심한 우울감, 불면증, 번아웃과 함께 살아왔어요. 학교까지 모두 그만두고 싶었지만 항상 마음 다잡고 열심히 살려고 노력했어요. 그러다 부족한 시간과 가족들로 인해 한순간에 모든 일들을 그만두게 되어 처음으로 나만의 시간이 너무 많아지자 잠시 불안한 마음도 들었지만 금방 이 여유를 즐기게 되었고 몸도 마음도 점점 편안해지더라구요. 이렇게 살다보니 우울감이 정말 많이 줄었어요. 근데 5년 넘게 우울 동굴 속에서 살다가 지금은 우울감을 크게 느끼지 않으며 살고 있는데 아무것도 이룬 것 없고 하는 것도 없는 한없이 모자란 제가 이렇게 평온한 삶을 살아도 되나 싶은 왠지 모를 불안함이 들고 뭔가 난 우울해야 될 거 같고 그래요.. 왜이럴까요
저는 외모콤플렉스가 있어요 근데 그 시작이 왜 그런지 궁금해요 제가 제 스스로를 못생겼다고 생각한 제일 첫번째 기억은 어린이집에서 학예회때 찍은 사진인데, 아무도 저한테 못생겼다 하지 않았지만 그냥 제가 제 스스로 보기에 못생겨서 가족들이랑 같이 사진을 볼때 사진속에 있는 다른 친구를 가리키며 이게 저라고 우겼던 기억이 있어요. 어린 제가 봐도 제 얼굴이 그렇게 못생겼었나봐요. 그게 시작이었던것같고, 이후에도 살면서 진심으로 하는 못생겼다는말 몇번 들었었고, 저도 제가 못생긴거 아니까 그냥 뭘해도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주눅들게 되네요. 점점 없는사람처럼 지내는게 익숙해지고. 그냥.. 최근에 외모때문에 갑자기 스트레스받아서 적어봤어요..
무의미한 사람이 된거 같아요. 나에게도 내가 없고 다른 사람에게도 내가 없어요 나는 내 기분보다 다른 사람 기분을 먼저 생각해요 엄청 힘이드는데도 다른사람이 힘들까봐 또는 별거 아니라 생각할까 말도 못해요
옛날엔 그냥 소심한 건 줄 알았는데 말할 때 버벅거리고 특정 단어가 갑자기 생각이 안나고, 논리적으로 말하는 것도 잘 못하는 것 같아요 글로 쓸 땐 좀 덜한데 말로 할 땐 이게 좀 심한 것 같고요... 그리고 분명 상대방이 잘못한 일인데도 상대방이 뻔뻔하게 나오면 "아 그런가? 내가 잘못 생각한건가?" 하면서 저를 의심하게 돼요 그리고 제 의견이 확고하다가도 누가 저한테 "아니야, 네 생각이 틀렸어" 라고 하면 "아 그런가? 내가 틀린건가?" 하면서 쉽게 흔들리는 것 같아요 줏대가 없다고 해야하나....? 그래서 점점 갈 수록 판단력도 흐려지고 제 가치관이나 생각들이 사라지는 기분이에요 가끔은 제가 지능에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요 이런건 뭐가 문제인걸까요? 이런 점들을 고치고 싶은데 뭐가 문제인건지 모르겠어서 어떻게 노력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딱히 뭘 먹고싶지않거나 배고픈상태가 아니여도 뭘 자꾸 먹게 돼요..공허함을 음식으로 해소시켜요.특히 단것에 집착하는데,꼭 매일 단거를 먹어야하고,부족하다 싶으면 부엌에서 급하게 설탕이나 꿀을 퍼먹을 정도에요. 그러다보니까 폭식을 하고,과식을 하게 되는데.. 먹을때만 기분이 좋지 식후에는 죄책감도 들고 기분나쁘게 더부룩해요. 몸매가 망가질까 무서워서 억지로 토를 하는게 반복.. 확실히 뭔가에 집중하는 일이 생기면 정상적이게 먹는데,쉴때는 항상 이렇게 악순환이 되네요.
자면 12시간쯤 자는데, 잠에 들기는 최소 2시간이 필요.. 잠에 들지 못하는 두 시간이 죽을 것 같아요. 진짜 너무 피곤해요!!! 으악!!! 잠에 잘 드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발. 🙏
제가 너무 멍청해서 앞으로 인생을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모르겠어요. 천천히 나아가면 된다는 것도 알고, 아직 젊기에 괜찮다는 것도 알지만 과거부터 내가 모난돌이고 그것에대한 남들과의 이질감에 항상 불안했는데 그것에대해 확실하게 도장 찍힌 것 같아 너무 마음아픕니다. 차라리 모르는게 약 일 것을 앞으로 색안경끼고 바라볼 나 자신과 주변인을 생각하면 앞으로 어떻게 헤쳐나가야할지 너무 너무 고민되고 위축됩니다.
예전에 죽고싶어서 옥상에 올라갔다 근데 별이 너무 예뻐서 죽지 못했다 사실 너무 무서웠다
가슴이 답답하고 숨막히고 클라이언트도 만나고싶지않고 일에도 지장이 생겨서 회사도 그만두고 그랬어요 기분도 가라앉는 기간이 길었어요 그냥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하고 그냥 죽고싶단 생각도 들었어요 더 심해지면 물건을 부순다거나 타인을 해치고싶다라는 생각도 들었어요 주변에서 무슨일 있냐는 말을 계속 들으니 상담을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도 듣고 친구들도 가보라고 해서 상담예약을 했어요 그리고 그 날 정말 충동적으로 자ㅎ를 했어요 왜 그랬는지 모르겠는데 항상 생각으로만 그랬는데… 아무도없는 사무실에서 충동적으로 그런 행동을 했습니다.. 그런데 속이 좀 시원해지더라구요 숨통이 트이것도 같고 기분도 좀 나아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요 며칠 잘 지내고있는데 상담을 꼭 가야할까요..
최근들어 제 인생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요 나는 왜 살아야 하는 지, 왜 살고 있는 지를 계속 고민합니다 삶에 의욕도 없어지고, 모든 게 두렵고, 제 삶의 낙이었던 ‘맛있는 음식 먹기’도 흥미를 잃은 지 오래입니다 저는 자주 생각해요 ‘이대로 세상에서 조용히 사라지고 싶다’. ‘내가 죽으면 가족이 행복하지 않을까? ’ ‘내가 이 세상에서 사라지면 가족들이 슬퍼할까? ’. 매일 고민하지만 아직도 제가 사는 이유를, 살아야 하는 이유를 찾지 못했어요 또 이러한 현실을 도피하고 싶어서 계속 의미없이 유튜브를 봅니다 잠깐동안은 현실과 제 감정을 잊을 수 있어도 스트레스는 여전히 쌓여 있더라구요 그래서 무작정 책을 읽은 적도 있어요 어느 정도 심신안정이 되긴 하더라도 독서를 멈추면 다시 우울한 생각들이 떠오르는 상태입니다. 이러한 감정과 생각들을 다스리는 방법이 있을까요? 익명성을 방패삼아 제 속마음을 고백해 봅니다.
누가 절 걱정해주거나, 저를 위해서 자신의 피해를 감수한다거나 절 아낀다는걸 느낄때마다 불쾌해져요.. 뭔가 부담이 되는 느낌이기도 하고 솔직히 좀 역겨워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사랑받고싶다는 생각을 꽤 많이 하며 살았던것 같은데 막상 진짜 그런상황이 오니까 도망치고싶어집니다. 진짜 왜이러는지 정말로 이유를 모르겠어요.. 2년정도 자기혐오와 우울감, 무기력이 상당히 심했는데 요즘은 많이 나아진 상태에요. 아직 스스로를 사랑한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그래도 우울감이 찾아올 것 같을 때마다 이겨내려고 노력하고, 대부분 성공하는 편이에요 정신상태는 점점 나아지는것 같은데 계속 이러는 이유가 뭘까요ㅠㅠ
1. 경력에 비해 일을 잘 하고 있지 못하다고 느낄 때, 평정심을 유지하지 못하고 화를 냈을때, 불평불만을 얘기하는 스스로를 자각했을 때, 남을 안 좋게 얘기할 때 등 스스로 생각하는 좋은 사람이라는 틀에서 벗어날 때마다 내 자신이 너무너무 하찮고 한없이 부끄러워서 거울조차도 보기가 힘들어요. 방안에 있는 거울을 애써 피해가면서 제 모습을 보려하지 않아요. 수치심이 심해질때는 퇴근 후 계획했던 생산적인 일들에 다 손을 놓고 정신을 팔릴 수 있을만한 영상을 보면서 부정적인 생각이 떠오르지 않도록 억눌러요. 저는 스스로에 대한 인식의 기저에 수치심이 깔려있는 것 같아서 좌절감이 너무 커요. 내가 잘못된 인간이라는 생각을 멈추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요 2. 이상하게도 나의 이상향(어려움을 인내하고 차분하게 일을 대처하며 이타적인 사람)을 보면 너무 멋지고 저렇게 되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그런 사람들은 나에게 의존하지도 불만을 털어놓지도 않기에 빈틈이 없어 마음 깊숙히로는 왠지 모르게 불편하고 겉도는 관계인 느낌이 들어요. 무언가 힘들어하면서 나에게 고민 상담을 하거나 내가 위로해줄 수 있는 관계를 내가 편하게 느끼고 나의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낀다는 걸 최근에야 자각했어요. 나도 그런 부족한 사람이라 뭔가 속마음도 얘기하고 찌질한 모습도 보이고 가끔은 나쁘기도 할 수 있어지는 것 같아요. 위로하기도 하고 위로받기도 하구요. 나보다 못한 사람을 보며 스스로 위로받는 느낌은 절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슬픔이나 아픔이 없어보이고 뭐든 불평불만없이 힘들어하지 않고 척척 해내는 사람이 비현실적이라거나 인간미가 없다고 극단적으로 느끼는 것 같아요. 저보다 멋진 사람을 옆에 두고 저도 닮아가고 싶은데 그런 관계가 불편하고 왠지 불만스런 이유가 뭘까요
그냥 회사에 가만이 앉아 있다가도 울컥 눈물이 나요. 제가 숨쉬는 공기조차 아까운것 같아요. 일에도 집중하기가 너무 힘들고, 멍하니 있을때가 많아요. 사람이라면 그 누구라도 만나거나, 대화하고 싶지 않아요. 머리는 계속 아프고, 다 그만하고 싶어요.. 지쳐요..
정말 궁금해서 그러는데 저는 뭔가 좀 더 제 얘기에 귀기울여 주신다거나 제 감정에 대해 더 여쭤봐주시고 제가 얘기하면서 뭔가 많이 울게 될 것 같다고 생각했는데 제가 너무 많이 기대를 하고 간 걸까요..? 원래 제 얘기 타이핑 하시느라 집중을 잘 못하시고, 검사 결과에 대한 얘기만 하나요..? 전 좀 더 심리상담에 가까운 진료를 기대했는데 딱히 그런 것도 별로 없고.. 궁금해서 여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