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게 내맘대로 되는 꿈속에서 영원히 살고싶다. 깨지않은채.
지금까지 겪은 나의 세상에서 우울증은 약점일 뿐이었다. 같이있기싫은 사람. 다가가기힘든사람. 이런걸 드러내면 취업도 못하고 면허도 못따고 그냥 시간과 돈만 잡아먹는다. 그리고 끝없는 외로움. 그러면 더더욱 살기싫어지는 악순환. 그냥 눈뜨면 이 귀찮은 뇌와 몸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날아다니고싶다.
1번. 원하는 선택지를 고르시오. A. 미래의 사기급 기술을 만들수 있는 최첨단 기술자 B. 어떤 마법이든 쓸수 있는 강력한 대마법사 C. 무엇이든 벨수 있는 검을 잘쓰는 무적의 검사 D. 사람들을 지키는 피지컬 괴물(+보호장비,신체능력 초인 이상 측정불가) E. 어떤 병이든 치료할수 있고, 심각한 부상도 치유가능한 힐러 F. 죽은자를 부활시키고 부하로 만들수 있는 네크로멘서 G. 날씨를 마음대로 바꿀수있는 날씨의 아이 H. 비행할수 있고, 입에서 강력한 불을 뿜는 드래곤 플라잉 I. 모두와 친구가 될수 있는 핵인싸 마인드컨트롤 지배자 J. 모든 것을 한 손으로 들수있는 염력 초능력자 K. 몇수 앞의 미래를 볼수 있는 대현자 (+이미 모든 우주 법칙, 자연 법칙, 모든 진리를 깨달았음, 상대를 싸우지 않고 이길수 있다.)
화목한 집안에서 안 태어날거면 돈이 많은 집안에서라도 태어나지
내 고통을 알아줘도 싫을 것 같아
가족이든 회사든 친구든 다 지친다 다 놓고 싶다
성인되기까지 참아야 하는데 못참겠어 나 이제 힘들어 죽고 싶어 그냥 다 놓고 싶어
나 힘들어...진짜 힘들어...거의 평생을 맨날 힘들어서 미안한데 진짜로 매번 매순간 힘들어
조금 행복하다 싶으면 기다렸다는듯이 안좋은 일들이 생겨요 제가 어떻게 해결할수도 없고 그저 시간이 지나 괜찮아지길 바라야 하는 일들이요 왜 나한테만 자꾸 불행한 일들이 생기는건지 모든게 밉다가도 다들 이렇게 살아가는데 나 혼자 불행한척 하는건가 싶어요 많은 걸 바라지도 않고 그저 하루하루 무사히 넘어가고싶은데 세상이 죽으라며 자꾸 등 떠미는것만 같아요 내년에는 좋은 일이 많이 생길까요? 올해가 빨리 지나갔으면 좋겠어요 내일은 아무일도 없기를
감정전달자, 철학적인 해결사, 전설의 1세대 1인자, 인간성을 잃은 천재 아이, 단 한명의 구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