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에게는 2살 많은 언니가 있습니다. 사고로 인해 한달쯤 학교를 쉬고있는데요. 사고 때문에 가족들이 모두 언니에게만 신경을 씁니다. 물론 저도 그건 이해해요. 저도 옆에서 많이 슬퍼하고 걱정해줬으니까요. 근데 이제 저는 안중에도 없나봅니다. 평소에 어디가 아프면 아프다고 바로 말을 하는 편인데 요즘엔 아파도 꾹꾹 참고있어요. 기분이 안 좋아도 좋은 척. 괜찮은 척. 웃으면서 말합니다. 사실 저도 펑펑 울고싶고 소리 지르고싶고 화내고싶어요. 엄마 아빠가 미워지는 건 비정상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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