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항상 여름은 슬프다. 눈이 멀 것 같은 햇빛에 앞이 아찔해진다. 언제부터 땅만 보고 걸었는지 가늠이 안된다. 이따금씩 몸만한 책가방을 메고 하교하는 아이들을 보면 한여름 울렁이는 공기처럼. 해 질 무렵 붉게 물든 하늘 아래, 놀이터에서 웃는 소리 그때가 생각난다. 그게 참 서러웠다. 집에 들어가야 했고 또 나는 잘 어울리지 못했다. 쨍한 태양 아래 나는 늘 슬펐다. 녹음이 내린 땅 위에 여름 밤 서늘한 공기는 우울했다. 나는 당장이라도 사라지고 싶었다. 왜 여름에 가장 우울한지 모르겠다. 나는 그저 그 자리에서 한참을 지나 그토록 원하던 어른이 되었다. 해결되지 못 했다. 어린 내가 원했던 건 어른이 되는 거였다. 시간을 죽이며 순간을 참*** 않아도 되는 어른이 되면 좋겠다 생각했다. 유전도 유전이지만 자란 환경 탓이다. 나 미치도록 우울하니 원망 좀 하겠다. 대체 언제부터 죽고 싶었는지 너는 알까. 넌 언제부터 우울했니.
아 진짜 못 해먹겠어
이미 무너진 돌 다리를 건너려면 다른 사람들보다 아찔하고 위태롭고 느리다. 나를 축축히 적시는 우울감과 언급하기도 싫은 죽고싶은 심정은 원치 않아도 나를 괴롭힌다. 내가 힘들고 지치고 무언가 잘못 되었을 때 내가 가장 나약한 순간에 강렬히 찾아와 나를 불능으로 만든다.
물만 마시더라도 살꺼에요.. 언젠간 저에게도 빛이 들어닥치겠죠 아프리카 기아들 보니까 수돗물이 엄청 깨끗한 물이더라고요
가족을 원망해왔어요 근데 그게 아닌것 같아요 너무 오랫동안.. 거의 15년동안 힘들게 지냈더니 이제 지쳐요 제가 할수있는것도 없고 의미없는 싸움만 반복되고 좀 나아졌나 싶으면 또다른 쓰레기가 저한테 주어져요 그럼 저는 그걸 치우기 바빠요
내일도 많이 덥다고 하는데 소나기가 올수도 있다고 해요 일교차가 크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만약 안락사처럼.. 정말 고통밖에 없는 사람이라면 죽는게 낫지 않을까요 너무 사는게 고통밖에 없는데 (과거때문 아니고 현재랑 미래만 생각하는데도) 차라리 죽게 하는게 낫지 않나 싶네요 꼭 병때문이 아니어도 사는게 고통뿐이면요
해가 뜨지않았음 좋겠어요 잠들다가 돌연사 당하고싶어요 인생에 행복했던기억이 없어요 제가 할수있는거라곤 방안에서 무력하게 있는것뿐인데 이런삶이 의미 있을까요? 부모닝등골이나먹는년인데 죽고싶어도 사람 목숨은 생각보다 질기네요
내일은 날씨가 맑은데 덥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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