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전
저의 아주 친한친구가 소개시켜준 학교선배를
약 3년동안 만나다 작년 5월말쯤 헤어졌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후에 다시 만나서 여태까지
행복하고 ,즐겁게 ,전보다 성숙하게 만남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제 마음이 또 어지러워지네요..
헤어진 3개월 동안 남친은 저의 근황이 궁금해서
그의 후배이기도 한 저의 친한친구를 만났어요.
그렇게 저의 근황얘기를 나누다
저의 친친(친한친구)은 제가 남자소개를 받았다느니부터해서 남자동창에게 선물을 줬네 어쩌네까지 나오다
제가 남친이랑 사귀면서 그 동창이랑 계속 연락하고지냈다는 둥 뭔 .. 별의 별소리를 해놨더군요.
문제의 그 동창친구는 느닷없이 연락 온
초등학교동창으로 제 남친에게 말한뒤 허락받고
진짜 딱 하루 1시간동안 밥먹고 바로 전 일하러가고
그게 다였어요.
그리고 그 당일날 남친이 연락을 끊으래서 끊고,
뭐 사실 끊다라는 말도 표현도 웃긴데..
그렇게 막 뭐 끊을만큼의 관계나 친분도 아니였거든요. 어쨌든 좀 지나서 그친구에게 다시 톡이 왔었고
다시 또 금. 방. 마무리하고 잘 지내왔단말이죠.
그리고 헤어지고난 후,공허함때문인지
다른사람을 하루빨리 만나고 싶었어요.
생각난건 그 친구였고 연락을 했었습니다.
그래서 연락했고 두번인가 만나면서 해외여행다녀오면서 걔 선물과 제 친구들 선물 사면서 주고 그러다
그냥 흘러가는대로 흐지부지 끝. 이였어요.
그런데 왠걸 다시 만난 남친이 조심스럽게 꺼내며 한 얘기가 “너 그때 그애랑 계속 연락하고 지냈다며? 그리고 헤어진 후에 걔한테 연락해서 선물줬다며?진짜야? 나랑 만나면서 걔랑도 만난거야?”.............
대충 들으니 남친 친구들은 제가 사귀는동안 바람핀 ***으로 알고있고..친한친구라 폰 가릴필요도 없고 이런얘기 저런얘기하면서 지낸건데..정작 이 친친은 헤어진동안 제 남친이 니 근황물으면서 연락왔다라는
말조차안하네요.
사실 전 둘이 만난걸 알고있었거든요.
그 얘기한날 남친이 제 집에 찾아왔는데
동네에 와 있을 때 저희 어머니가 친친과 남친이 있는걸 보셨대요. 근데 친친이 급하게 뒤돌아서면서 숨더라..
하....기지배 말도 안해주고..저도 알고 있다는거 말안했어요. 사귀고 있다는 것도.
남친이 오해하고있는 본인친구들에게도
그리고 제 친친에게도 사귄다고 직접 차차 얘기할테니까 그냥 있으라네요..
그 친친 저 좋아해요 되게 잘맞춰주고 그리고 같이있으면 그냥 별거아닌데 정말 재밌거든요ㅠㅠ
근데...........이게 생각이 날때마다 ..
제가 바람핀사람으로 알고있을 그 남친의 친구들과 ..
제 친구의 입방정..화가 나요 답도없네요..
아마도 제 친친은 저희가 다시 사귀는걸 반대하는 입장으로서 나름의 생각이있어서 그랬겠지 싶다가도 .. 속에 응어리가 꽉 찰때가 있습니다.
어쩌죠 진짜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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