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같은 새끼들
내 뇌가 프로그래밍대로 매일 같은 패턴을 반복하는 기계라고 생각하면 습관적으로 하는 자학이 되게 무상하게 느껴저서 순간 그만두게 돼. 오늘도 이유없이 날 미워했는데 아 또 매일 하던대로 뇌가 움직이는구나. 하니까 그냥 별 거 아닌 것 같이 느껴졌어. 자학에 감정을 싣지 않게 되고 그냥 무의미한 글자처럼 그냥 지나가다 스치듯 보는 간판만큼이나 별 의미 없는 것으로 느껴졌어. 이 방법이 얼마나 통할지, 그리고 매번 잊지 않고 떠올릴 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좋은 방법인 것 같아.
안녕하세요 저는 어릴때 큰아버지한테 상처받고 사람들이랑 말을 잘안해요 사람볼때마다 고개숙이게되고 절망감이 크네여 아무리 치료해볼려고해도 힘드네여 충격많이 받았나봐여 그리고 학교다닐땐 말이없어서 따돌림 대상이 되었져 그리고 지금은 성인되었지만 사람들 쳐다보는게 너무 두렵더라고여 매일 단순한건데 짜증나서 물건던지고 사람들 보면 막 식은땀나 불안초조해서 빨리 사람없는데로 가고싶은 생각이 들었어여 명상도 해보고 노래도 들어보고 산에가서 크게 소리질러봐도 나아질 기미가없어서 글올려봅니다. 너무 매일매일힘드네여 걸을때 사람보면 피하게되고 가까이오면 화들짝놀라여 이런증상도 있어여
눈치채지 못할 정도로 무의식으로 자연스럽게 하는 착각.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멋지니까 나도 멋진 사람. 내 옆에 있는 사람이 별로니까 나도 별로인 사람.
낯선 사람들이 말 시키는게 너무 너무 싫어요… 대인기피증 수준으로 싫으네요 제발 나한테 말 좀 안 걸었으면
대인기피증 올꺼 같다.. 이제 내 사람들 빼고는 무시하고 살아야겠다 스트레스 받아서 못 살겠다
밖에 나갔는데 낯선 사람들이 말 시키면 그냥 무시해야겠다 인간들 땜에 스트레스 받아서 대인 기피증 걸릴 지경이다.. 내가 힘든데 남 생각할 겨를이 어딨어 꼭 착해보이고 만만해 보이는 사람들한테만 그러겠지- 난 이제 착한 사람 하기 싫다 귀찮은일만 생기고 내가 여유 없어서 그런지 더 짜증이 난다…. 나보다 착해 보이고 똑똑해 보이는 사람한테 말 시켜라 제발 난 이제 싫다
이제 진짜 남은건 빌어먹을 내 정신머리랑 남은 짐인데 후회없이 미련없이 갈려고 해도 나도 감정있는 사람인지라 벅차고 힘들다 그럼에도 난 죽음 만은 변하질 않네.
나를 화나게 만드는 주범은 엄마다. 그다음은 내가 어떻게든 이겨볼수는 있겠는데.. 내가 세상에서 제일 믿어야될 사람이 나를 괴롭힌다! 내가 제일 믿어야될 사람이란게!
어차피 잘사는사람은 잘산다 난못산다 아무리 슬퍼해봤자 나한태 빛이란건 없다 걱정해줘 봤자 그러는 척만한다 속으론 기뻐한다 내가 아주잘 망가져줬구나 하고 가족한태 조차도 이해받을수 없다 어차피 내인생이니깐 망하는건 나라고 한다 모든게 다 소용없다 폭식을해도 운동을해도 상담을 받아도 친구를만나도 다 쓸데없다 지겨워 죽겠다 근대 가끔은또 살고싶은 맘이 있다 업따운이 심해서 너무 힘들다 차라리 따운만 되면 덜 힘들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