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 힘들어요 그냥 너무 힘들어요 사람들의 시선 너무 두렵고 도망가고 싶어요 그냥 자꾸만 제 자신이 드러나는 게 너무 싫어요 부담스럽고 도망가고 샆어요 그냥 진이 다 빠져요.. 뭘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자기표현도 안 되고.. 인간관계는 나를 너무 괴롭게 해요. 살려주세요. 숨겨야 할 때 열어야 될 때 해야 할 말 안 해야 될 말 서야 될 때 앉아야 될 때 구분이 도무지 안 가고 많은 오해들만 만들어 내네요 질서의 세계에서 살고 샆어요. 아 답답해요.
현재 직장내괴롭힘 법적대응 준비중이고 공황 및 침투적 사고 증상이 있습니다. 우울증과 adhd로 8년정도 꾸준히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상담 과정 중 절연한 가족과의 재회나 가해자에 대한 용서와 이해를 요구받았을때 증상이 심해져 상담을 중단한 상황인데 새롭게 상담기관을 찾는 것이 두렵네요. 어떤 방법으로 제 상황에 맞는 상담사분을 찾을 수 있을지 고민입니다.
술 마시고 기억나는 대로 적어본다. 정신과 진료도 받아보았고, 마음의 고통이 많이 나아졌다고 생각했으나 오늘은 너무 슬퍼서 몇 자 적어본다. 물론 위로가 되어 주시는 좋으신 학부모님들이 훨씬 더 많다. 1. 학생들이 스승의 날 이벤트를 준비한다며 (선생님께 알리지 않고 자기들끼리 주도하여) 학원에 빠짐. → 그날 학부모님이 "선생님이 우리 아이의 학원 스케줄을 망쳐놓았다"라며 전화로 민원을 넣으심. 2. 수학여행 도중 놀이공원에서 "선생님이 열나는 우리 아이에게 소화제를 먹였다"라며 민원을 넣음. → 실제로는 놀이공원 의무실에서 타이레놀을 처방받아 먹였으며, 소화제를 먹인 적은 없음. 3. "선생님이 우리 아이를 나쁘게 보시는 것 같다"라며 늦은 시간에 술을 마시고 울면서 1시간 동안 전화함. 4. 다른 아이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사과를 시켜 아이가 수치심을 느꼈다며 민원을 넣음. 당시 시간적, 공간적 여유가 없었다고 상황을 설명했으나 납득하지 못함. 결국 교감, 교장 선생님에게까지 연락하고 아동학대로 신고하겠다며 협박함. 5. 생존수영 수업 날, 우리 아이 머리를 물에 적시지 않게 해달라고 요구함. 6. 생존수영 수업 날 비가 오는데, 수영장까지 어떻게 걸어가느냐며 거듭해서 민원을 넣으심. (5분거리) 7. 3월 초 상담 기간에 (아무런 맥락도 없이) 자신은 유치원 교사를 아동학대로 신고한 경험이 있다고 은근히 과시하듯 말씀하심. 8. 매년 12월 말만 되면 어김없이 들어오는 민원. "내년에 OO이와 같은 반이 되지 않게 해주세요." 9. 아이의 거짓말만 믿고 민원을 넣은 학부모. 교사의 진술은 믿지 않더니, 놀이터에서 만난 다른 학부모의 말을 듣고서야 뒤늦게 사과하심. 교사의 말보다는 다른 학부모의 한마디 말과 시선이 더 중요한 사람들. 그래도 사과를 하신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임. 10. "저 이러시면 OO이를 학폭으로 신고하겠어요!"라며 교사에게 협박하듯 화를 내며 전화함. 본인께서 신고해 주신다면 오히려 감사한 일임. 나도 머리 아픈 갈등 상황에서 벗어나고 싶었음. 학폭위로 넘어가면 담임교사는 절차만 밟으면 되기에 오히려 편해진다는 것을 그분들은 모름. 담임교사가 밤낮으로 고민하며 갈등을 중재하고 해결하려는 이유는 사건을 은폐하려는 것이 아니라, 진심으로 학생들을 생각하고 사랑하기 때문임. (결국 그 학부모님은 학폭위 절차를 밟으려 하니, 쌍방 처벌이 나올 것 같았는지 슬그머니 신고를 취소하심.)
신난다
안녕하세요... 번아웃으로 휴직했다가 복직한지 얼마되지 않았습니다.. 돌아오자마자 들어온 프로젝트가 다른 팀과의 협업 프로젝트인데 지금 프로젝트에서 일을 스스로 생각하기에도 너무너무 못하고 있어요...... 오죽하면 팀장님이 제가 한 일을 전부 같이 온 신입에게 넘기고 수정사항에 피드백은 저한테 주시지도 않습니다......가르쳐봐야 소용이 없다고 느끼시는 것 같아요... 말도 이젠 잘 안 거시고 저만 보면 한숨이 나오시는 것 같습니다... 정말 잘하고 싶은데 역량이 안되는건지 어떻게 해도 따라잡질 못하네요...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머리가 굳지 않았던 것 같은데, 그래도 어느정도 1인분은 해냈던 것 같은데 이젠 인턴 수준 이하인 것 같단 생각과 함께 일에 올인도 되지 않고 수동적이 되어버린 것 같아서 너무 괴롭습니다... 힘내서 해보자!하려고 해도 일 생각만 하면 끔찍해서 일어날 수도 없어요.... 잘하고 싶은 마음과 일의 아웃풋이 반비례하는 것 같고 이젠 다른 사람들을 무슨 낯으로 *** 싶어서 퇴사 생각이 자꾸 들어요...다시 잘해보자보다는 있을 수 없겠다는 마음만 자꾸 듭니다.... 회사 갈 생각만 하면 끔찍하고 눈물이 나는데 이 상황을 잘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결국 제 무능함을 인정하고 퇴사하는 것 밖에 방도가 없는 걸까요? ㅠㅠ이렇게까지 무능하면서 이겨내*** 하는게 염치없게 느껴지지만 어떻게든...해내보고 싶습니다....
시간을 한시간 착각했다..ㅋㅋ
해외에서 몇년 일하다가 한국 본사로 돌아왔습니다. 해외에서 마음 맞는 동료, 존경하고 따르는 상사와 힘들지먼 즐겁게 일했습니다. 내가 성장하는 것도 느끼고, 이게 회사에 돈을 벌어주고 있다는 것도 느끼면서. 월요일이 힘들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복귀 4개월차,, 본사 업무가 너무 맞지 않습니다. 의미없는 회의, 보***료, 탁상공론,,, 그리고 결정을 해주지 않고 계속 출장가는 상사까지,,, 업무도 잘 못하는 것 같고 해외에서 쌓았던 자신감도 없어지고 있어요,,, 리더랑도 맞지가 않습니다,,, 결정을 내려주지 않는 리더,,,출장을 자꾸 나가려고 해서 미쳐버리겠습니다. 팀원들은 출장을 나갔고, 제가 잘 모르는 부분도 많고 / 그래서 야근은 많이 하고, 남는 건 없고 성장하는거 같지도 이게 내 커리어에 도움이 되는 지도 모르겠어서 현타가 더 옵니다. 해외에서는 남아서 일하는 게 곧 제조 현장이 나아지는 일이었는데…. 이제 아이디어도 없고 그냥 그만하고 싶어집니다,,,
새로 이직하고 이제 5개월이 다되가는 직장인입니다. 전에 직장보다는 규모도 크고 배울점이 많아 최대한 오래 다녀보자는 마인드로 일하고 있습니다. 규모가 큰만큼 사람들도 많아 좋은 사람들을 만나기도하고 그렇지 않은 분들은 만나기도 하는데요. 최근 한 상사분께서 유독 저에게만 악질적으로 괴롭히는거 같아 고민입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업무 지적이었습니다. 저는 그 지적을 당연하게 받아들이고 고치고 평소라면 그럴수도 있구나 하며 지내왔는데 몇 일 전부터 이 업무지적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분명 인계에서 말했던 내용과는 다르게 저에게 업무지시를 해주고 저에게 다른 업무를 지시할때 꼭 지금보다 더 급한 업무를 하고있음을 알고있는데고 불구하고 무조건 이 업무 부터 하라며 강요를 합니다. 심지어 해야하는 업무량이 많아 퇴근시간이 넘도록 일할때도 그대로 귀가하면 될것을 굳이 제 업무자리로 와 이것저것 트집잡고 그렇게 수행하겠다 라고 하면 왜 이런식으로 했냐(평소 업무 방식이랑 같은 방식으로 일했습니다.) 거의 취조하듯이 저를 몰아붙이고 휙 돌아가보리십니다. 대화를 할때도 그분의 도움이 필요할때 도움을 요청하면 남들모르게 저를 째려보고 대놓고 저를 하대하며 부르곤 합니다. 회사 자체에서도 업무량이 너무 많고 억압이 심해 5월 말쯤 퇴사예정인데 상사의 괴롭힘까지 더하니 더이상 제가 사람같지도 않고 이딴 인생을 계속 살아야 하나 라는 생각도 듭니다. 우울함이 너무 심하지만 이 우울함속에 꼭 풀고싶은 의문이 있습니다. 저는 그분께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이런 괴롭힘을 받는걸까요? 왜 다른 사람에게는 착하다는 사람이 저에게만 그렇게 못나게 구는걸까요?
10년 넘게 보고 있는 동료들. 여초집단이라 말이 많고, 이간질과 뒷담, 근거없는 루머 양산이 팽배한 곳입니다. 간접적(다른 사람 왕따) 경험, 직접적인 무시와 경멸의 상처가 10년 동안 차곡차곡 쌓였나봅니다. 그들이 다시 웃는 낯으로 다가와도 마음 속 각인된 상처는 바로 오늘일처럼 또렷하게 떠오릅니다. 그들의 시선, 태도 등이... 아무렇지 않게 회사를 다니고 있습니다. 동료 모두가 싫습니다
30대 직장인입니다. 현재 제가 다니는 직장은 직원들끼리 사적으로 아주 친하고 편하게 지내는 곳입니다. 그런데 저에게 직장이란 일하러 온 곳이기 때문에 업무 처리가 제일 먼저라서 거리감이 적당한 인간관계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잘 지내면 좋죠. 저도 그걸 부정하진 않습니다. 다만 점심시간 같은 휴게시간이 아닌 때에 소음으로 느껴질 정도로 시끄럽게 이야기할 정도라면 너무 심하지 않나요? 다들 어떻게 지내시나요? 참고로 저는 인간관계가 깊고 좁은 편입니다. 그 부분에 불만도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