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인 21세입니다 오늘 갑자기 엄마가 짐을 싸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대학생]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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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콩_레벨_아이콘base21224
·9년 전
대학생인 21세입니다 오늘 갑자기 엄마가 짐을 싸서 나가라고 했어요 평소 통학인 터라 마땅히 거처가 없어 곤란해하고 있었는데 나가라고 한 이유가 자기가 아픈데도 집안일을 도와주지 않는다는 거에요 자기가 ***면 짜증내고 뭘 물어봐도 짜증내면서 알려주고 전체적으로 눈치보여서 안***려고 했는데 해도 너무 안 도와준다며 이렇게는 못 살겠다 나가라 이러는 거에요 어쩐지 아까 한 시간 전에 제가 티비를 틀어놓고 졸고 있었는데 야! 꼴보기 싫으니까 티비끄고 방에 가 자! 이러는 거에요. 왜저러나 속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저를 불러 앉히더니 짐 싸서 나가라 하더라고요 그래도 사실 전 나름 반박할게 있어서 서로의 기준이 다를 뿐 엄마가 더럽다 생각해도 난 나름 실용적이게 방을 정리했고 엄마가 생각안하는 것 이외에도 난 나름 일을 도왔다 하니깐 그런 것도 있었지만 엄마가 하는 것에 비해 니가 너무 안 한다 너는 내 말에 반박을 하는데 그런거에 내가 뭔 말을 하겠냐 그래서 따로 살자는거다 이러는거에요 사실 직접 말은 안했지만 ***는 태도도 가끔 기분 나빠서 내가 짜증난 경우도 있고 뭐 물어볼때도 계속 똑같은거 물어보고 그러니까 짜증난건데 그런 내가 이상한가요 나보고 니가 그렇게 좋아하는 합의점을 내일까지 찾아와라 그 때 까진 서로 터치도 하지 말자고 대신 합의점에서 자기 마음에 조금이라도 맘에 안 들면 합의고 뭐고 안 한다고 그러네요 그럴거면 왜 나보고 짜래요 좀 말을 해주지 그러면 두번 일 안 해도 되는건데. 합의점 이거 아니면 내가 나가던지 내가 엄마보고 나가라고 하던지 그래야 하는건데 어떤게 답인지도 모르겠고 답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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