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님 #엔젤님저의고민을들어주세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알림
black-line
비공개_커피콩_아이콘비공개
·9년 전
요즈음들어 자꾸만 그냥 눈물이 흐르고 혼자있을때마다 우울해져요. 자살생각도 한적있고요..이 이야기는 한심하지만 자해도 몇번해봤어요. 왜그러냐고 물어보면 뭐자르다가 다쳤다고둘러대요. 사람들이 귓속말을 할땐 제 이야기를 하는것 같아서 너무 불안해요.잘때는 그 사람들의 모습이 떠올라서 무섭기도 해요..지금 너무 아파요...그리고 울때는 숨이 잘 안쉬어지고요. 그리고 항상 8시 30분이 넘어갈때쯤에는 마음이 불안하고 어떡해 해야할지도 모르겠어요. 고민들은 가족한테도 말하지 않고 저만알고 저 혼자서 해결하는 스타일이라서 글쓰는게 망설여 지더라고요. 그리고 항상 두통때문에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요. 귀에서는 강한 삐 소리가 들려서 귀가 찢어질듯이 아프고요..그리고 명치쪽은 뭔가가 항상 막혀있는느낌이여서 너무 불편해요....지금은 울고싶어도 울수없고 울면 재빨리 그쳐야되서 너무 힘들어요. 친구는 걱정거리 있으면 말을하라고는 하지만 말을하면 부담감을 가져서 그 친구마저 떠날까봐 불안해서 못하겠어요. 그래서 난 전혀 힘든게 아니라고 생각할때마다 눈물이 그냥 나오고 그럴때마다 앞에있는 거울을 보고 "행복하니까 괜찮아..너도 그렇지?"라고 웃으며 말해요.제 친구는 저의 그 모습이 마치 삐에로 같대요.울지않는 삐에로라네요..하하...웃기시죠?삐에로라니..그리고 제가 슬플때웃을때는 울어도 된다고 하더라구요..장난끼 많던 친구가 진심어린 눈빛으로 그런말을 해주니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었어요.. 저의 이야기는 끝이에요. 저는 참고로 5학년 여학생 입니다. 그저 초딩이 뭔 이딴걱정을 하냐고요?지나고 나면 다 웃음거리라고요? 그때는 그럴지 몰라도 지금은 아픈거니까요..
지금 앱으로 가입하면
첫 구매 20% 할인
선물상자 이미지
댓글 1가 달렸어요.
커피콩_레벨_아이콘
pooh01214
· 9년 전
많이 힘들겠어요.. 아직 웃고 뛰어놀아야 할 나이에 무엇이 그렇게 힘들게 할까요.. 내 딸이라면.. 마음이 너무 아플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