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존재에 대한 의문이 끊이지 않는다. 나라는 사람은 이 세상에 어떤 이유로 존재하는 걸까. 각자의 세상에서 자신이 큰 별이고, 이 세상에서 소중한 존재라는 말은 많이 보고 들었다. 그러나 그 말을 듣고도 자존감은 계속 떨어진다. 고도비만이라는 몸이 싫어서 다이어트 한다고 실천하지만 나는 예쁘지 않고, 매력도 없는 사람이라는 생각에. 모난 부분만 많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계속 나 자신을 혐오하고, 없애고만 싶다. 잠시 스쳐가는 위기일까, 아니면 잠재되어 있던 불안이나 혐오가 밀려오는 걸까. 나는 내가 싫다. 성격도, 모습도, 모든 게 다. 나를 사랑해야 남도 사랑해준다는 것도 잘 알지만 쉽지 않은 일이다. 내가 나를 극도로 싫어하는데, 어떻게 그래. 하물며 요근래에는 '차라리 나 혼자...'라는 생각으로 이 세상을 떠나 긴 여행을 시작하는 상상도 해보았다. 나라는 한 사람이 없어도 세상은 문제 없이 잘 흘러가지 않을까. 울고만 싶고, 도망치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까. 울면 무너질까봐 꾹 참게 된다. 사람을 새로 사귀는 것도 두렵다. 대화를 이어가는 게 힘들다. 모든 게 힘들고, 무섭다. 내가 나쁜 사람인 거 같아서, 타인에게 쉽게 마음을 열지 못하겠다. 항상 괜찮다는 말과 웃음을 지으며 보낸다.
저는 모르는 사람한테 말도 못 걸어서 주문도 못할정도의 소심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친하지 않은 사람과 팀활동을 하는 것이나 일을 하는 것에도 쉽게 겁을 먹고 두려워하던 사람입니다. 솔직히 이제 21살인데 알바 경력이 단기알바뿐인게 너무 부끄럽고 이제 일을 해봐야할 거 같아 정말 큰 용기를 내고 도전했습니다. 처음부터 빡센 알바를 한 것이긴 했지만 그래도 저는 재미있을 것 같다는 이 단순한 생각으로 도전했습니다. 빡센 걸 처음부터 하면 괜찮아질 줄 알았거든요. 근데 어제 막상 첫 출근을 해보니 막막했습니다. 사장님이 외워오라고 하신 레시피도 긴장해서 헷갈리고 기억이 안나서 계속 앞에 써져있는 레시피 보고 만들고 행동도 느리고 그런 제 모습이 제가 봐도 너무 답답해서 내가 너무 일을 못하는게 느껴져서 멘탈이 약간 깨져있던 상태였습니다. 처음에는 못하는게 맞다는 말 정말 많이 들었고 제 마음도 잘 알고 있었지만 너무너무 못하는 제 모습 때문에 그 말을 들어도 전혀 위로가 되지 않더군요. 그리고 6시쯤 사장님이 가게에 오셨을 때 저에게 무엇을 물어보셨는데 제가 잘 못 들어서 한 두번 정도? 네? 하고 다시 물어봤는데 저한테 너 귀 먹었어? 라고 사장님이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때부터 멘탈 깨지고 너무 무섭고 눈치 보이고 울고싶은 거 꾹 참고 그래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는 거 열심히 했습니다. 그리고 퇴근하자마자 적성에 안 맞는 거 같다고 못하겠다고 사장님께 연락 드렸는데 다른 알바를 찾아보려고 하니까 자꾸 일을 못해서 직원들이 저를 답답해하는게 떠오르고 사장님이 계속 저한테 안 좋은 말하던게 떠올라서 무서워서 못하겠어요
안녕하세요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나 좀 지속적으로 만나주고 얘기해주고 친구처럼지내주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아파서 제 자신으로 자신을 느끼지못해요 제가 외롭다는 현실 박탈당했다는 현실 아무에게도 인정받지못하고 사랑받지못한다는 어떤 기시감때문에 원래의 나를 로드 하지못해요 누군가 날 알아주고 만나주고 얘기해주고 그렇게된다면 예전의 기억을 찾아줄것같아요 저 부산살고32살이구요 여태껐 친구 지인 애인 선후배없이살아왔어요 저한텐 기억해야할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각해야 할 무언가가 있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만나주세요 납득이 안되더라도 한번만 제발 지속적으로 만나주세요 그러면 제가 뭔갈 깨닫게됩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다른사람이 말을걸거나 개입해서 내가 하던 일이 방해받았다고 느껴지면 순간적인 짜증이 확 나요 심지어 몸에 힘도 빠지고 어지러워요 표정관리도 안되고요 그리고 나한테 말거는것도 너무싫어요 대답하는것도 귀찮고 짜증나요 딴에는 걱정되어서 물어본다는데 하나도 도움안되고 그냥 자기 궁금증+기분 안좋아보이니 언짢음 해소하려는거같아서 신경좀 껐으면 좋겠어요 어릴때부터 기분이 너무 안좋으면 대답하기 싫고 입이 안떨어졌거든요 쥐어짜서 대답은 하는데 그순간에는 화가 치밀어 올라요 좀 가라앉으면 왜그랬지 싶을정도로요 약간 너무 시끄러운데 있거나 당떨어져서 머리에 안개낀것처럼 인지기능 떨어진것같은느낌? 그냥 인성문젠가요 병일까요
정신과 약은 이제 잘 챙겨먹지도 않고 있어요 시간 맞춰 먹는 게 너무 귀찮아졌어요 약 먹으려고 매일 같은 시간에 알람이 울리게 해뒀지만 알람이 울리면 급하게 끄기만 하지 약을 챙겨먹진 않아요 챙겨먹는데에 1분도 걸리지 않는데 왜 이렇게 귀찮은 걸까요 정신과 의사선생님께 말하면 의사선생님이 저를 포기해버릴 것 같아서 잘 챙겨먹는 척해요 집에 누워만 있으니 체력이 심각하게 안 좋아졌길래 헬스장에 등록했어요 그리고 일주일만에 포기했죠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한거지만 드라마틱하게 바뀔 것 같지도 않고...전 어차피 우울증과 adhd로 의지박약이여서 며칠 안 갈 것 같긴 했어요 약이라도 먹었으면 모를까 약도 안 먹은지 몇달 됐으니 그럴 수 밖에요 전 하루를 집 안에서만 생활해요 1~2주에 한번 종량제봉투를 버리러 나가긴하지만 그마저도 밤에 나가고 금방 들어오죠 낮에 외출한 건 한 달 전쯤 이었던 것 같아요 집에서도 낮에는 자고 밤에 생활하는 하루를 보내서 햇빛받을 일이 거의 없어요 잘 씻지도 않아요 거의 일주일에 한번 씻는 것 같은데 그래서 그런지 머리감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자꾸 빠져요 몇달 전부터 실신하는 꿈을 자주 꿔요 최근 꾼 꿈에서는 '그동안은 꿈에서만 실신했는데 이젠 현실에서도 쓰러지는 구나' 라고 실신하는 꿈을 많이 꾼 걸 꿈에서도 인식할 정도에요 이유를 찾아보니 스트레스 누적, 심리적으로 휴식이 필요할 때 꾸게 된다는데 얼마나 더 쉬어야하는걸까요 저는 3년 간 아무것도 하지 않고 쉬기만 했는걸요 실신하는 꿈과 함께 자주 꾸는 꿈이 하나 더 있는데 학생이 된 꿈이나 그 때 당시 친구들이 나오는 꿈이에요 자주 꿔서 그런지 꿈을 꾸지 않은 날에도 방금 전까지만 해도 고등학생이었던 느낌을 받을 때가 참 많아요 많이 그리운가봐요 고등학생 때가 하긴 그 땐 지금보다 많이 밝았고 친구가 많았고 그래서 우울증이 심하지 않았으니까요 그리울만 하죠
안녕하세요 부탁인데 저 좀 도와주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힘들어서 그런데 나 좀 지속적으로 만나주고 얘기해주고 친구처럼지내주실분있나요 제가 너무 아파서 제 자신으로 자신을 느끼지못해요 제가 외롭다는 현실 박탈당했다는 현실 아무에게도 인정받지못하고 사랑받지못한다는 어떤 기시감때문에 원래의 나를 로드 하지못해요 누군가 날 알아주고 만나주고 얘기해주고 그렇게된다면 예전의 기억을 찾아줄것같아요 저 부산살고32살이구요 여태껐 친구 지인 애인 선후배없이살아왔어요 저한텐 기억해야할것들이 있습니다 그리고 감각해야 할 무언가가 있습니다 저 좀 도와주세요 만나주세요 납득이 안되더라도 한번만 제발 지속적으로 만나주세요 그러면 제가 뭔갈 깨닫게됩니다 카톡아이디 chin9hae 입니다
바뀌고 싶은데 바뀌고 싶지 않아요 치료한다고 하면 나 자체의 정체성을 흔드는 느낌. 모순적이다
2주간 세 번이나 악몽을 꿨어요 그 중 두 번은 울면서 깼고요...모두 다 아빠가 저에게 심리적으로 압박을 주는 꿈이었고 꿈에서 깨면 너무 서러워서 눈물이 막 나왔어요 아빠의 기대때문에 너무너무 힘드네요. 엄마는 항상 너무 열심히 하지 않아도 된다, 점수 잘 못받아도 된다 이렇게 부담을 덜어주시는데...엄마가 너무보고싶어요 평소에 눈물을 많이 참아서 잠에서 깼을 때 우는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깨어있을 때 한번에 왕 울어보려고 했는데 눈물이 생각처럼 안나오네요,, 차라리 와앙 울고 감정을 없애버리고 싶은데...
저는 지금 취준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애인과 같은 곳을 지원하였지만 애인은 그곳에 취업하고 저는 시험날에 사정이 생겨 못 봤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뒤로 저와 같이 항상 있고 의지하면서 같이 취준 준비를 하던 애인이 없어지니 취준을 하면서도 모든게 잘 안 풀리고 난 망한 것 같고 취업을 못할 것 같고 공부를 하는 순간에는 그냥 다 싫고 하기싫고 의지를 잃고 내가 뭘 하고싶은건지 내가 원하는게 취업이 맞는지 계속 생각하고 시험 볼 걸이라는 후회만 계속 생기고 애인이랑 같이있다가 집에 갈때는 매일 울고 공부하다 중간에 울고 후회하고 취준하기 싫고 그렇다고 공부를 안해도 신경쓰이고 이저도저 아니고 그렇게 애인이 있는 회사만 고집하고 그 회사가 교대고 제가 싫어하는 교대지만 그 회사만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애인이 그만두면 난 어쩌지... 이런생각과 내가 하고싶은게 뭔지 난 행복하게 적당히 벌면서 살고싶은건데 이게 내가 하고싶은게 맞는지 매일 한번씩 현타가오고 멍때리고 이상합니다. 저 이 생각들 좀 없애고 제가 원하는게 뭔지 알고싶고 돈을 지불하고 상담받기엔 취준이고 학생이라 여기에 남겨본니다...
밤에 자꾸 이유없이 속상하고 분하고 억울하고 눈물나고 주변 사람들이 반응을 조금만 안 해줘도 불안해요 관심 가져줬으면 좋겠어요 누가 저를 좀 좋아해줬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새벽만 되면 이유없이 불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