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나이 23 남자
키168 딱히 잘하는 건 없다
좋아하는건 컴퓨터 게임
그렇다고 마냥 내성적이어서 친구가 없고 그런건 아니지만
자신감 부족이라해야되나 그냥 미래에 대한 생각이 없다해야되나...
내 나이쯤 되서 열심히 공부하거나 자격증을 딴다거나 돈을 번다거나 하는 또래들이 보일 나이지만 잠깐 시야에 들어올 그때뿐.
이내 좋아하는 것도 없고 흥미있어 하는 것, 뭐가 되고 싶지도 않은 현재의 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오게 된다.
대학도 마냥 잘 간건 아니지만 적당히 가까운 3등급 정도의 대학교를 갔지만 여기서도 학점 3을 간신히 넘기는걸 보면 하려는 의지가 없는건지 내 머리가 나쁜건지 잘 모르겠다.
실행으로 옮기기 전 어떤 일이 있지않을까 귀찮지 않을까
지레 예상만으로 실천하지도 않는 내가 나중에 뭐가 될 수 있을까 걱정된다.
아직도 난 생각이 없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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