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직장만한 곳도 없다고 하죠...첫직장이 중견기업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고민|스트레스]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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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첫직장만한 곳도 없다고 하죠...첫직장이 중견기업 이었어요 시스템도 잘 갖춰져있고 급여 복지도 괜찮았죠 각자 맡은 바 열심히 하면 됐었지만 낯을 많이 가리고 소심한 저에게 하루 백통 이상의 전화와 컴플레인 거래처와의 일 쉽지 않았어요 공휴일 토요일 출근 거기다 여직원 텃새...스트레스로 급격한 건강악화..버티다 퇴사하고 그래도 경력인데 갈 곳 있겠지 했지만 지금은 최저월급에 컨테이너 박스에서 일하네요..퇴사후 여러군데를 지원 했고 다녔어요 하지만 계속 첫 직장의 시스템과 복지와 비교 됐어요 후회 했어요 조금만 더 버텨볼걸 하구요...지금 다니는 회사가 급여는 작지만 제 시간이 많고 몸이 안좋은 저에게 5시 30분 퇴근이 제일 큰 메리트예요 아프면 마치고 병원 갈 시간이 있거든요...하지만 남초회사고 남직원들이 모두 50,60대라 여직원인 제가 온갖 수발을 다 들어야 해요 주변은 허***판이라 회사에 필요한 물품은 제가 다 사와야 하는데 버스 타고 회사까지 20분 남짓 걸어야 해요 무거운걸 자꾸 요구 하실때 마다 힘들어요 차있으신 분이 사다주시면 안되냐 했지만 그게 제 일이래요..사장님에게도 치이고 부장님 직원들,거래처 직원에게 치이니 하루하루가 힘들어요 서른이 넘은 나이에 해놓은건 없고 빚뿐인데 참고 다녀야 할지....급여도 최저급여라 저금도 못해요 언어도 안되고...나이 많아서 갈곳도 없는데 하고 싶은 것도 없어요 주변에 같은 고민 갖고 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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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xzx
· 9년 전
간호조무사는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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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oxzx
· 9년 전
첫직장 그만둔걸 후회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