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내가 왜 이 앱을 하고있는지 생각을 해 봤는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불행]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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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년 전
문득 내가 왜 이 앱을 하고있는지 생각을 해 봤는데 다른사람 글 읽고 댓글달고 있더라고요. 그러면서 '나는 이정도까지 힘들지 않아'라며 자기위로하고 있네요. 남의 불행으로 안정을 얻다니. 역겹고 혐오스러운데,그만할 수가 없어요. 내가 가장 힘들다고 생각하게 되면 다 놓아버릴거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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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avier
· 9년 전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하고 있고, 많은 분들이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것 같아요.. 이런 제 자신이 싫은 면이 있지만, 다른 분들에게 힘을 준다면 조금이라도 이 짐을 덜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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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llo
· 9년 전
다른사람의 아픔이 내 행복이될수밖에없는 시대가된거죠ㅠㅠ 과도한 경쟁과 비교문화가 문제죠 ㅠㅠ 자책하실필요도없고 오히려 그게 위로가되신다니 다행이에요 댓글다신다는건 그만큼 함께 위로해주신다는거니까 서로서로 도움받는거줘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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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veflower
· 9년 전
그냥 그런거 아닐까요. 내가 이 세상에서 제일 힘든 사람 같아서 너무 괴로웠던 건데, 이런 어플이라던지 다른 매체를 통해 나보다 더 힘든 사람이 많구나 라는걸 알게 되면서 내 고민을 이전보단 좀더 작게 느끼게 되는거 같아요. '나보다 더 힘든 사람도 많으니까 기운내서 더 열심히 살자!! 그리고 그런 사람들을 도와주려고 노력하자'라고 생각하는건 전혀 나쁜게 아닌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