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전
마음 둘 곳이 아무데도 없네요
20대인데 돈과 관련된 문제로 부모님과 떨어져서 혼자살고 있습니다.
물론 월세는 제가 번돈으로 다 내구요
일주일전에 남자친구와도 헤어지고
오늘은 들어간지 한달밖에 되지 않은 직장에서
윗사람이 크게 불법을 저지르는 엄청난 사건이 터져서 이 직장을 계속 다녀야할지도 고민입니다.
아마도 마음둘곳이 없어서 한 남사친이 좋아지나 봅니다.
그친구는 저랑 놀고싶다고 굳이 저희집까지 와서 손수 요리까지 해주고 가더군요
아마 저에게 필요했던건 그 따뜻함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그냥 친구로서 좋으면 좋은데
왜 남자로 보이냐는거죠
제가봤을땐 아무리봐도 정상적인 호감이 아닌것같은데
제 마음이 참 야속합니다.
많이 속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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