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올해 중2인데학교선생님들을 되게 좋아하고 잘 - 익명 심리상담 커뮤니티 | 마인드카페마인드카페 네이버블로그 링크마인드카페 페이스북 링크마인드카페 유튜브 링크마인드카페 인스타그램 링크마인드카페 앱스토어마인드카페 플레이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앱스토어마인드카페 라이트 플레이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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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제가 올해 중2인데학교선생님들을 되게 좋아하고 잘따르고 책을 너무 좋아하고 아껴요. 개학하고나서 국어선생님께1학년 마지막날 책을 선물받아서 굉장히 좋아했는데 선물받은책 4권중 제일 아끼던1권을 높이가 꽤 되는 곳에 올려났는데 사촌동생이 그 책을 꺼내서 바닥에 나둬서 제동생이 책을 다찢었어요. 제가 너무 속상해서 울먹거리다 눈물을 살짝흘려서 4달먼저 태어난 사촌이 다독거려주고있는데 가족들이 엄마는 고작 그거갖고 운다고 뭐라하고 작은삼촌은 좋아하는남자얘한테 선물받았냐면서 비꼬고 할아버지는 그거 갖고 짜증내고 운다고 소리크게내면서 니 성격더러운거 고치라고 고작 그래서 큰일 못한다고 소리치고 사촌은 쉴드쳐주고 방밖에 나가서 설명하고 그거에 그동안 참고있던 감정이 폭발해서 울게되고 그동안 짜증나고 아프고귀찮아도 심부름하고 혼나던거 학교나 따른어른들한테도 외할아버지,외할머니 손에 커서 4가지 앖단소리안들으려고 노력하던게 억울하고그래서 더 울고 울다 진정하려고 하는데 계속 밖에서 어른들이 혼내고 욕하는게 들려서 안되더라고요. 그런데 큰숙모가 들어와서 얘기들어주니가 거기에 울컥해서 또 울고 평소에 외할아버지,외할머니랑 사는데 외할머니한테 얘기 털어놓을수 없으니까 친구한테도 얘기못하고 엄마랑 사이가 안좋아서 사촌한테 밖에 얘기 못하니깐 제 얘기 들어준 어른은 큰숙모가 처음이여서 더울컥 했는데 큰숙모가 선생님이 사준거랑 다르지만 책 똑같은걸로 사줄게말하니깐 엄마가 별로 찢어지지도 않았는데 지.랄한다고 내가 사주면되잖아 이러면서 짜증내고 큰숙모 나가고 엄마가 선생님이선물한찢어져버린책 자기가 읽겠다고 달라고해서 싫다고 말하고 사촌이랑 속마음 얘기하고 그러다 진정되서 끝났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건지 참았어야됬던건지 어른들이 평소에 얌전하고 어른스럽다고 철이든거 같다고 얘기해서 맨날 양보하고 참다 그날 딱한번 짜증내다 참던게 폭발한건데 속이좁다 성질더럽다 얘기들으니까 제 성격이 정말이상한거 같아서 속상하고 성격을 어떻게 고쳐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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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mge
· 10년 전
아주 소중한 책이면 그럴수도 있죠 성격이 이상한게 아니에요! 가장 아끼는 게 그렇게 됬는데 누가 안속상하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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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bi
· 10년 전
제가 보기엔 성격에 문제가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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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luda
· 10년 전
아주 소중한 물건이 손상된것도 모자라서 안타까운 마음 조차 몰라주는 가족들이라니. 충분히 속상하고 힘드셨겠어요. 사람이라는게 참 그래요. 잘 못하다가 조금만 잘하면 굉장히 호응해주고 잘하던 사람이 조금 못하면 막 날카롭게 쏘아대는거요. 사람이 언제나 좋은 모습만 보일수도 없는거고 항상 강인하고 성숙하게 살 수만은 없는데 조금 약해질때마다 왜 이러냐 너 이런애 아니지않냐 앙칼지게 말하고... 많이 섭섭하고 아픕니다. 그런데 저는 누군가 제게 그럴때 마다 저는 혼자 생각합니다. " 아 내가 이제껏 참 제대로 살아왔구나. 난 참 강인한 사람이구나. 나는 침착한 사람이구나. 그러니까 조금 흔들렸는데도 사람들이 다그치는구나." 라고요. 글쓴님 마음 지금 많이 아플텐데 너무 본인을 다그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글쓴님이 느끼시는 감정들, 이상한거 아니고 성격 고칠 필요도 없어요. 그런 상황에서 그런 감정들은 당연한거니까요. 그리고 저는 중학교 2학년이라는 나이에 책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지는것 자체가 대견하게 느껴지네요 : ) 우리 멋진 글쓴님, 오늘 서운했던 일들이 앞으로 더 멋져질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하셨으면 좋겠어요.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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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woi
· 10년 전
동생분 나이가 어떻게 되시는지. . 제가 보기에는 물건을 아무렇지도 않게 홰손하는 쪽이 이상한것같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