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전
남에게 인정받거나 이해받을 수 없을 거라는 생각이 내면에 너무 뿌리깊게 박혀 있어서 힘듭니다
나의 가치관이나 사고방식, 생각이나 느낌, 판단이 다른 사람이 공감해주지 못할 거라는 생각이 절 외롭게 만듭니다
다들 저를 이해하지 못하고, 진짜 제 모습을 드러내면 절 떠날 것 같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과 유대가 별로 없었고
가정 폭력에 노출되었던 과거도 지금의 저에게 영향을 준 것 같고요
가난한 집안과 부유한 친구들, 사회에 나와서 겪는 일들... 사이의 괴리감 때문에 괴롭기도 합니다
자기 연민도 조금 생기기도 했고 세상, 사회에 피해의식이 생긴 것도 같습니다
동시에 그런 제 자신이 싫기도 합니다
익명의 공간에서 이렇게 고민글을 쓰는 데도 백프로 솔직하게 쓰지 않고 있는 제 자신이 ... 답답하네요
저 같은 고민을 가진 분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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