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와는 사이가 좋은편이 아닌데요, 제가 퇴사 이후로 본가에 머무르거든요. 최대한 마찰 없이 조용히 지내려하는데 쉽지않네요. 가만히 둘 생각을 안하세요. 일어나면 밥차리라는 잔소리와 함께 상치우고 설거지도 하고 (이건 얹혀살며 당연하다고 생각해요) 집안일 하다가 잠시 앉아있으면 놀지말고 이거해라 저거해라 미루지말고 백수인데 이것도 못하냐 그냥 제가 알아서 할 것을 쇼파에 가만히 앉아서 아니꼬운 말로 입만 놀리는게 힘들어요 뭐 이런걸로 싶겠죠 저는 학생때부터 친구랑 놀때 "집에 밥 눌러둔거 다 되어서 밥 차리러 가야한다" 면서 집에 가야했고요 원치않은 일들을 하고 부모와 이런저런 갈등이 많았습니다. 굳이 집안일이 아니여도요. 나이들면 뒤처리하는 것도 저일텐데 왜 저딴 말들로 비호감만 사는지 모르겠어요 그냥 그리 살아왔으니. 라고 하는건 변명이라고 생각해요. 어쨋든 사람과 사는건 서로가 어느정도 이해해야 하는 영역이 있고 타협도 있어야하는데 자식이니까 일방적 부려먹기, 화풀이 하는게 어찌 환경탓이 될까요. 어릴적부터 당해온 가스라이팅도 지긋해요. 오랜 우울증을 앓고있고, 많이 망가져서 언제 미쳐서 칼부림이나 할지 모르겠는데 가끔 그런 충동도 들어요. 차라리 피보고 병원이든 감옥이든 갇혀 지내는게 최고의 행복이겠다. 하고요. 화나서 소리지르면 네가 하는게 뭐가 있냐며 예민하게 굴지마라, 너만 힘드냐 같은 소리나 들어야하네요. 당장 독립할 상황이 아니라 참고있지만 쉽지않네요.
저는 중학생입니다. 아버지는 이혼만 안 했을 뿐 거의 남이라 얼굴도 기억 안 나고요. 엄마랑 10살 차이나는 동생과 살고 있습니다. 엄마가 몸이 아파 하루 중 학교가는 시간 외에는 전부 동생을 돌보는데 쓰고 있고요. 집안일도 빨래나 설거지 청소 등은 제가 합니다. 동생이 어릴때는 식기도 제가 삶았어요. 근데 생리를 한달 내내 하고 쉬는 기간이 일주일 겨우 되는 일이 반복되어 어느날 엄마와 함께 산부인과에 갔었습니다. 이런 저런 검사를 받아봤지만 보이는 이상은 없었고, 의사선생님께선 스트레스가 원인일 가능성이 크다 곧 고등학교 들어가니 학업이라든가 그런 것이 부담일 수도 있다고 엄마와 저에게 말하셨습니다. 일단은 주기를 조절해준다는 약을 처방받고 집으로 돌아오게 됐는데, 돌아오는 길에 엄마가 갑자기 자기가 한번을 공부하라고 한적이 있었냐 왜 항변을 안했냐 자기가 못잡아먹어서 안달인 엄마로 보였지 않겠느냐 같은 소릴 했습니다. 이번만이 아니고 엄마가 평소에 이런저런 다양한 상황에서 저런 말을 자꾸 합니다. 자기가 어떻게 보였겠냐 네가 나서야했다/ 혹은 그렇게 행동해선 안됐다 이런 말을요. 왜 저런 생각을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피해망상의 한종류인건가요? 처음 몇번은 넘겼는데 계속 반복되니 슬슬 정신적으로 너무 지칩니다. 그렇잖아도 다른애들은 평범하게 공부도 하고 친구랑 놀 시간도 갖고 좋아하는 걸 찾고 사는데 저만 동생한테 묶여있어 스트레스가 큽니다. 애기를 키우다보니 허리, 손목, 무릎도 많이 다쳐 신경과를 다니게 됐고요. 근데 엄마는 이걸로도 만족을 못하는건지 문제가 있는건지 너무 힘듭니다. 지원을 받아 엄마가 정신병원에 다니게 되시긴 했지만 우울증 경증과 저는 모를 일이긴 합니다만 하루종일 함께 지내면서 발작 비슷한 것도 못봤는데 공황장애만 진단받았다고 들었습니다. 가끔 이야기를 하다보면 엄마가 기억도 자신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왜곡되게 하고 있는 것도 봤는데 지금 제가 뭘 어떻게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부모님 중 한 분의 외도 사실을 자식이 먼저 알게 됐을 때, 술 마시고 인사불성된 상태로 통화소리 들었습니다. 사랑하면서도 혐오스럽고, 따로 살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이에 자세히 설명할 수 없지만.. ) 우선 대화하려고 합니다. 전처럼 지낼 수 있을까요? 같은 상황을 겪은 분들은 어떻게 하셨나요? 도저히 내가 이제 어떻게 부모님을 대해야할 지 모르겠고, 막막해요. 외도한 부모를 어떻게 대하나요?
시어머니 지 얼군엔 줄기세포 몇 백만원 쓰셨다고 그난리하심 고구마캐고 밥먹을때 지아들 처다보면서 애기하는데 어이없어서 꼴랑 감기걸렸을때는 싸기지없게 검사 30만원 가까이 받아놓고 하루종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검사잡아놓고 병원동행해달라고 하더니 병원비를 거의 당연하게 내달라함 아들색은 지네 엄마한테 효도 안하면 이혼하자함 시집살이 엄청 하네 진짜
어릴때부터 강압적인 부모님 때문에 하고싶은걸 할 수 없었어요. 부모님은 제가 강하게 자라길 바랐다고 하셨지만 그게 제 어린시절을 너무나도 불행하고 결핍하게 만들었습니다. 기억을 떠올리면 늘 울고있었고 제 요구는 아무것도 들어주지 않으셨죠. 자연스레 불안감이 높고 예민하고 눈치도 많이 보는 사람으로 자랐습니다. 눈물을 흘리는것조차 제 마음대로 할 수 없었기에 지금은 눈물도 잘 안나고 누군가에게 기대하지도 않고 모든 일에 무력감을 느끼고 있어요. 어릴때는 그런 환경과 부모님에게서 벗어나*** 용기내서 제 마음을 이야기하고 하고싶은것들을위해 노력하고 어떻게든 힘을 냈습니다. 물론 전부 실패로 끝이났어요. 부모님은 제 말을 늘 어린아이의 투정과 어리광 정도로 받아들였고, 제가 하려고 하는 모든것을 허락하지 않으셨어요. 우울감이 극에 다다르며 처음으로 죽고싶다는 마음을 털어놓은 뒤에야 제 이야기를 들어주셨습니다. 그렇다고 많은게 달라지지는 않았어요. 지금도 여전히 부모님은 저를 통제하고 저는 모든 일에 무력감을 느낍니다. 무엇을 해도 벗어날수없고, 노력할수록 실망이 커지고, 실패를 거듭할수록 저 자신이 누구인지 잃어버리는 것만 같아요. 요즘은 제가 무엇을 좋아하는지도 잘 기억이나지 않습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제가 통제할 수 없는 일들이 더욱더 늘어나기 시작했고 제가 어떤식으로 발버둥쳐도 그 끝이 좋지 않으니 다 무슨 소용인가 싶어요 지금도 저는 제가 하지도 않은일, 해결할수도 없는 일들 속에서 매일 숨죽이고 있습니다. 그것말고는 제가 할수있는게 없어요. 무력하기만해요. 어떻게 해야 이 무력감에서 벗어날수있을까요
엄마는 너무 예민해서 새벽에 자다깨서 물마시거나 부스럭 거리는 소리가 들리면 잠에서 깬다며 늘 화를 내시고 항상 말할때마다 칼카롭고 높은톤으로 말하고 그래서 좋게 풀려고 말해도 말대답한다면서 소리를 지르시고 결국엔 제가 다 잘못했다고 해야 그제서야 막 계속 짜증 내면서 가시고 저번에도 저도 그러면 안돼는데 힘들어서 18살때 처음으로 목소리 높혀서 노력중이라고 저도 힘들다고 말했다가 그대로 목이 졸렸습니다 아빠는 평소에는 친절하신데 뭔가 수틀리거나 원하신대로 행동을 안하면 화났다는 티를내는데 그게 너무 무서워요 전화하다가 엘리베이터라 전화가 끊기면 받을때까지 전화를 막걸어서 왜 전화 끊었냐고 무섭게 말하는데 예전에 화나서 물건을 부시면서 소리지르시던게 잊혀지지 않아요 오늘도 엄마랑 말로 싸우다가 뭔갈 정리하면서 막 물건들이 부딪히는 소리가 엄청나서 분위기 내려가서 무서웠어요 저도 학생이라 잘못한게 있겠지만 진짜 너무 힘들어요 평소에도 건강한 편이 아니라서 작은 스트레스에도 심한 두통이오고 PSVT반응이 일어나는데 너무 힘들다고 울면서 자해도 했다고 그동안 숨긴것도 전부 말해봤지만 돌아온 대답은 그래서 죽을 용기는 있고? 라는거였어요 별거 아닌일에 그렇게 힘들어하면 너가 나중에 사회가서 살수있냐고 말하시는데 그게 너무 서럽더라고요... 정신적으로 너무 지치고 저도 정말 이젠 한계치까지 지쳐있다는게 느껴질정도로 너무 힘들어요 이젠 학교조차 친구들이 웃으면 날보고 비웃는거같고 전부다 저만 쳐다보는거같아요 부모님께 말해봤지만 그럴정도로 친구들이 저에게 관신이 없다 라는 대답만 돌아오는데 저도 아는데 자꾸 그렇게 느껴저셔 정말 미쳐버릴거같아요 저도 모르게 계속 그러면 안돼는걸 알지만 샤프로 목을 전부다 찍어버리고 싶어요 물론 절대로 실행하진 않을거에요 근데 이런 생각을 하는건 정상이 아니잖아요
고등학교 원서 접수를 위해 가족 등본을 아버지께서 때 오셨는데 자녀 이름 칸에 제 이름과 한 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이름들이 있었어요 이상한 게 전 외동인데 이 이름들은 뭐지 싶어서 아빠한테 물어보니 나중에 알려준다고 자리를 피하시길래 어머니한테 물어봤는데 충격적이게도 아버지께서 초혼이 아니라는 말을 들었어요 어느 사유로 이혼을 하신건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이혼을 하시고 어머니랑 재혼을 하셨대요 어머니께서는 이미 지나간 일이라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이상하게 마음이 불편하고 왜인지 모르겠지만 울거 같고 이상해요 부모님이 괜찮은데 왜 제가 이러는건지...
아 짜증나요 엄마바지 맡기러갈려면 이따가라고 그러고 나는 지금가고싶은데 애들 어린것들 보기 싫어서 내얼굴 노출되는게 싫어가지고그런걸 대인기피증처럼 싫엇다고 어떻게얘길해요 화도나는데 분출할까봐 불똥 튈거 같아 거리두고잇어요 진짜 너무 한게 삐진이유가잇잖아여 내게 보이면서 속삭이듯이 얼굴보고 말하는거보면 어린것들은 못됬어요 증말 지역 갈려고 시외 버스에서 탈때 그러더라고요 그래서 저는모른척 햇습니다 근데내가이런걸눈감아줘야되요 ? 참나 늙은 사람이 아닌데도 청춘인데 이런것도 내가 참아야되나고요 .. 씩씩거리는게 감정적이지만 너무 감정적은아니에요 그치만 오늘까진 감정적이고싶네요 아후 열받아 .. 내가 싫은건 안해요 근데 보기싫은건 싫더라고요 내가상처받으면 너무 싫고 얼굴 보이는건 더더욱 싫어요 감추고살고싶어요 그정도로 못생긴건아닌데 진짜 사구별하면서 다 알아서 보잖아요 얼굴 안보는사람없으니까 다본다쳐요 그럼 얼굴보고 얘기할맛잇겟어여 !? 없지 나같아도그러겟네요 .. 그러니 제가 감추고 다녀요 마스크로 ..학교폭력도 소외감 맞지않나요 ??학교폭력으로 인해다쳐진마음으로 보기싫엇나봐요 눈물낫어요 유아때부터 지금까지혼자엿는데 초중고를 다쳣으니얼마나 아프겟어여 ㅠㅠ유아때부터친구없엇고 남자애들과 신나게노래부른장면사지만잇어요 그리고 초중고를 학교폭력으로 많이다쳐진 마음이에요
유년기는 기억이 잘 없다. 할머니나 친할머니집에 맡겨졌었다. 부모님은 맞벌이셨다. 엄마는 외출시간이랑 옷차림, 몸매,표정 등 외적으로 통제가 강하셨지만 의외로 학업이나 진로는 전혀 통제없이 하고싶은거 하라고 해주셨다. 초등학교 수업 후 집에 들어가도 집에는 아무도없었다. 반찬도 딱히 내가 먹을게 없어서 맨날 밖에서 닭꼬치를 사먹었다. 비만이 됐다. 왕따를 당했다. 밤이되면 매일같이 엄마아빠는 싸웠다. 엄마는 집이떠나가라 울고 소리지르고 아빠는 술에 취해있었다. 그러다 엄마는 집을나가고 나랑 언니는 밤에 엄마를 찾으러 동네를 돌았다. 다행히 항상 엄마를 찾았고 집에데려올 수 있었다. 그때부터는 엄마를 달래주고 안아주는건 내역할이었다. 아무도 나를 안아주진 않았다. 밤마다 집이 난장판이되고 숨죽여 듣는 시간이많아지고 ,엄마가 나에게 아빠욕을 하는게 너무 너무 지겨워서 엄마께 이혼하라고 했더니 그래도 너희 아빤데 편을 왜안들어주냐며 혼을 내셨다. 혼란스러웠다. 언젠가부터는 엄마의 히스테리가 가족 모두에게 향했다. 정상적인 대화가 불가능했다. 우리가족은 외식을 할때도 ,여행을 할때도 적막또는 싸움이 가득했다. 여행 갈 때 적막한게 싫기도 하고 신이 나서 한번 차에서 노래를 불렀는데 아빠가 시끄럽다고 소리를쳐서 그뒤론 가족앞에서 좋아하는 노래도 못불렀다.그 때의 상처가 너무나도 커서 그뒤로 발표를 좋아하던 내가 발표공포증이 생기고 무대를 좋아하던 내가 무대공포증이 생겼다. 가족끼리 밥먹다 누가 한마디라도 하면 무조건 싸움으로 끝이 났다. 아직도 그렇다. 그래서 본가가 편하지가않다. 다들 이렇게 가족에 문제가 하나씩은 있다고 믿고싶다.
하 이대로 집에 안들어가고싶다. 밖이 훨씬편해. 기숙사가고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