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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하면서 배운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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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 전
제목 그대로입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거의 알바란 알바는 다 해봤습니다.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았던 것도 있었고, 제게는 일하는 곳이 유일한 피난처였기 때문입니다. 고깃집, 편의점, 카페, 레스토랑 등 다양한 곳에서 일했고, 회사에서도 근무했습니다. 특히 회사에서 일할 때는 정말 많이 울었습니다..ㅎㅎ 제 선택을 후회하기도 했고, 제가 한 일을 다른 사람의 성과로 바꿔 평가를 받지 못했던 적도 있었습니다. 그때는 '정말 신이 나를 버린 게 아닐까?'라는 생각까지 했고, 사직서를 거의 부적처럼 들고 다닌 적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과거에 저와 같이 취업 때문에 조바심을 느끼는 분들, 혹은 방향을 잃었다고 느끼는 분들께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나는 반드시 행복할 거야.' 이 말 하나만 마음에 품고 살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기회를 놓쳐도 괜찮습니다. 지금 당장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도 괜찮습니다. 그래도 언젠가는 결국 내가 가장 행복해질 거라는 믿음만은 놓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지금도 그 말 한마디로 버티고 있습니다. 저도 취업을 준비해 봐서 압니다. 서류를 넣을 때마다 자존감은 점점 작아지고, 면접장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자신감 있는 모습을 연기했던 날도 많았습니다. 도망치고 싶었던 순간도 정말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말하는 대로 살아간다는 말을 저는 믿습니다. 그러니 적어도 자기 자신만큼은 아껴 주세요. 세상에 많이 치인 자기 자신을, 본인만큼은 따뜻하게 안아 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버티기 힘든 세상이니까요. 요즘 주변에 힘들어하는 친구들이 많아, 여기서라도 이 말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여러분은 이미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저는 당신이 행복해질 거라고 믿습니다. 그러니 이번만큼은, 당신도 자기 자신을 믿어 주세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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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NI
· 2달 전
정말 감동적인 글이에요. 힘든 경험을 통해 얻은 소중한 깨달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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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of행복is냐냐
· 한 달 전
안녕하세요, 마카님! (❁´◡`❁) 글을 읽는데 마카님이 사회생활을 하면서 얼마나 많이 힘드셨을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조금 먹먹해졌어요. 특히 ‘사직서를 거의 부적처럼 들고 다녔다’는 부분에서 얼마나 그만두고 싶고 버티기 힘든 순간이 많으셨을까 싶더라고요. 내가 한 일을 다른 사람의 성과와 바꿔 평가받기도 하고, 내 선택을 후회할 정도였다면 정말 많이 지치셨을 것 같아요. 그런데 그런 시간을 지나오면서도 마카님이 ‘나는 반드시 행복할 거야’라는 말을 마음에 품고 버텨오셨다는 부분이 가장 마음에 남았어요. 그냥 누군가에게 좋은 말을 건네는 게 아니라, 마카님 본인이 실제로 붙잡고 버텨온 말을 이제 다른 취준생이나 방향을 잃은 사람들에게도 나누고 계신 거잖아요. 저도 지금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데, 취업 준비를 오래 하다 보면 자존감이 떨어지기도 하고 ‘나는 왜 아직도 여기 있지?’ 싶을 때가 있거든요. 그래서 “지금 당장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몰라도 괜찮다”, “적어도 자기 자신만큼은 아껴달라”는 마카님의 말이 더 와닿았던 것 같아요. 특히 저는 마카님이 다른 사람들에게 건네주신 그 말을, 앞으로도 마카님 본인에게 계속 해주셨으면 좋겠어요ㅎㅎ 마카님이 지금까지 ‘나는 반드시 행복할 거야’라는 말로 버텨오신 것처럼, 앞으로 힘든 순간이 와도 그 믿음을 너무 쉽게 놓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마카님께서 믿어주신 것처럼, 저도 마카님이 앞으로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실 거라고 믿고 싶어요. 힘들었던 시간들이 언젠가는 ‘그래도 그때 잘 버텼다’고 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한 사람으로서 이렇게 따뜻한 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오늘은 ‘나는 결국 행복해질 거야’라는 말을 한 번 믿어보려고요ㅎㅎ 마카님도 꼭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편안한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