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동생이 있는데 지적장애이고 이상행동을 해서 재판까지 예전에 갔다 왔는데... 이번에 또 이상행동이 하기 시작해서... 얘를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계속하지 말라고 말을 해도 불고하고 또 그러니깐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어요.. 얘가 또 이상행동하면 재판 이상으로 넘어갈 수 있다고 들어서... 저도 부모님도 속이 터져요..
변기도 더럽고 화장실 수건도 냄새나고 화장실가면 발도 너무 찝찝하고 세면대도 때탓고 양치컵도 보니까 더럽고 선반도 더럽고 바닥도 더럽고 그 공간자체가 그냥 찝찝해요 세수할때도 너무 찝찝해요 양치할때도 찝찝해요 살짝 강박처럼 변기 만지면 바로 손 씻어요 화장실 쓰지도 않았는데 들어가면 가끔 진짜 똥냄새나요 그리고 주방에서도 가끔 역한냄새가 나는데 쓰레기통에서 나는건지 모르겠어요 너무 이 집이 정들었는데 더럽고 숨막히고 청소업체부르고싶어요 엄마있을땐 집이 이렇게 더럽단 생각 안들었는데 엄마가 없으니까 아빠는 바쁘고 집안일을 자주 못하니까 집에 먼지도 많아지고 집이 너무 찝찝해요 쉴공간인데 쇼파도 더러워보여서 싫고 바닥도 먼지가 너무 많아요 그리고 이해가 안가는게 아빠가 수돗세아끼려고 변기물을 안내리고 출근할때가 있었거든요 심지어 강아지 배변을 변기에 넣고 안내리고 출근해서 제가 학교갔다가 와서 냄새가ㅜ너무 심해서 보고 구역질하면서 물 내렸어요 그냥 제가 집안일 하고 돕는게 맞는거죠….
(*상황 설명하다보니 본문이 좀 깁니다..) 부엌에 아이패드를 둔 것 때문에 오빠랑 말다툼이 났습니다 친구랑 디스코드로 같이 영화 보고 있다가 배고파서 라면 끓여 먹으려고 했는데, 영화는 안 보던 거라 흐름 끊기기 싫어서 아이패드로 연결한 다음 가져간 거였습니다 냄비 물 끓이는 동안 설거지 하려고 가스레인지랑 싱크대 사이 협탁에다가 아이패드를 뒀는데 달그락 소리에 오빠가 따라 나와서 싱크대 옆에 둔 패드를 보고 누가 불 옆에다가 기기를 두냐 망가트리고 싶냐 ***냐 하고 다른 탁자로 옮겨주더라고요 당연히 패드는 불 가까이 두지도 않았고 굳이굳이 거리를 찝자면 일반 사람 손 전체 넓이 만한 거리 이상으로 불이 직접적으로 닿는 거리도 아니었습니다.. 옮겨준 자리가 싱크대 반대편이라 영화는 안 보였지만 오빠 말이 틀린 건 아니라서 옮긴 거 가만 냅두고 별 대꾸는 안 했습니다. 근데 설거지 하는 거 계속 지켜보면서 기기 잘 챙겨라 망가지는 거 한순간이다 등 사설이 길어지는게 점점 신경 쓰이기 시작하더라고요 가까워도 싱크대에 더 가까워서 차라리 물이 튀기는게 더 납득이 됐지 불은 살짝 오바스러운 면이 있어서 안 닿는다 멀리 뒀었다. 라고 해도 거리가 있어도 열이 가는거다 멍청아 뭐다 하는 어투가 내내 면박처럼 느껴져서 신경쓰지 마라 내가 알아서 한다 라고 좀 욱하게 반응 했습니다 대꾸 듣자마자 정색하면서 너 지금 나랑 싸우자는 거냐고 내가 너한테 뭐라 말했는데 그따구로 반응하냐고 신경 써주려고 이러는 거 아니냐 누가 아이패드를 부엌에다가 두냐 어쩌구 뭐라뭐라 계속 이어지면서 말 *** 없게 하지마라 너 그러다 진짜 맞는수가 있다 쳐맞아봐야 정신 차리겠냐, 맨날 엄마아빠가 오냐오냐 해주니까 쉬운 줄 아냐 라고 갑자기 화를 내더라고요 평소에도 오빠가 좀 욱하는 면이 잦은데다가 운동한 사람이라 덩치도 커서 가족들도 잘 건드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그 문제 때문에 집안에서도 크게 한두 번 사고가 있었고 저도 그런 일이 무서워서 사리는 편인데, 이번에도 내가 잘못한 거로 흐지부지 넘어가기가 싫어져서 말대꾸를 계속 했습니다 지금 오빠 말하는 어투를 봐라 좋게 말하고 있냐 본인 말투를 생각해라 라고 하니까 아 그래 내가 지금 말투는 사과할게 미안해 근데 내가 신경 쓴게 뭐가 문제가 되냐면서 니가 먼저 건방지게 얘기 안했냐 라고 말꼬리가 늘어지더라고요 그런 식으로 계속 이어지니까 입맛이 뚝 떨어져서 설거지 하던 것도 멈추고 가스불도 끄고 그냥 거실로 갔습니다 오빠도 그대로 따라와서 너 그러다 진짜 쳐맞는 거라고 조심하라는 둥 협박하는 말투가 안 끝나길래 아 그럼 때려라 안 때리고 뭐하냐 때려라 라고 하니까 뭘 때려야 ***같은 년아 라고 까지 하더라고요 그 말에 방에 있던 아빠가 그만 하라고 저지까지 했고요 (직접적으로 나와서 말리는게 아니라 방에서 말로 시늉만 하신 것 같아서 조금 섭섭하긴 했음, 근데 아빠도 오빠가 무서워서 그런거겠거니 생각은 합니다) 자기는 사과 했지 않냐 너는 그럼 니 말투에 사과 안하냐 라고 꼬투리까지 잡히니까 대화가 끝나지 않을 것 같아서 저도 그냥 오빠 말에 욱해서 똑같이 *** 없게 말 했어 미안해 라고 하니까 그래 그럼 여기서 끝내자, 사과했으니까 끝내자 하고 자기 방으로 돌아가더라고요 상황도 애매하고 제 대처도 잘한게 없다는 건 알지만 사소한 문제로 이렇게까지 말을 세게듣고 욕을 먹어야하나 상처도 조금 받았습니다. 누가 더 잘못했냐 라는 유치한 편갈림을 듣고 싶은 건 아니지만, 오빠랑 전 나이차이도 꽤 많이 나는 편이에요 제가 14살 어린 동생이라 유독 더 얕잡아 보고 막대하는 건지 제 태도가 건방져 보여서 훈육을 저의로 그렇게 말 한건지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이럴 때마다 할말은 많은데 겁먹어서 반도 못하는 것 때문에 맨날 후회하고요 같이 사는 동안은 언젠가 또 비슷한 일이 생길텐데 그때마다 일이 반복될 것 같아서 제 스스로 할 말을 좀 할 수 있게 되는 트레이닝 같은게 없을까요
요즘 들어 눈물이 자주 나요. 별로 큰일이 아닌데도 조금만 힘들거나 마음이 지치면 금방 눈물이 나고, 저도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무기력함도 계속되고 있어요. 집에 돌아오면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그냥 누워 있게 돼요. 해야 할 일이 있다는 것도 알고, 이렇게 지내고 싶지 않다는 생각도 하는데 몸과 마음이 따라주지 않아요. 처음에는 그냥 조금 지친 거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패턴이 반복되다 보니 저 스스로도 답답하고 힘들어요. 예전의 저라면 이 정도는 이겨냈을 것 같은데, 요즘은 작은 일에도 쉽게 지치고 눈물이 나는 제 모습이 낯설게 느껴져요. 다시 일상에 활력을 찾고 싶고 무기력하게 누워만 있는 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제가 지금 단순히 많이 지친 상태인 건지 아니면 우울증 같은건지 잘 모르겠어요
엄마랑 싸웠어요
저는 낳은정도 기른정도 없는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친모는 저를 버렸다고 하더라구요 지금 가족은 끔찍해요 가족 관련해서 찾아봤는데 자식이 죽으면 슬퍼하더라구요 솔직히 제가 자살한다면 본인이 더 우선이기 때문에 자기연민이나 아니면 감히 라는 식의 분노만 표출하실거 같거든요 슬퍼하실거 같지는 않아요 아마 조만간 저는 자살할것 같습니다
제가 아침에 일어나서 소파위에 누워있었는데 언니가 가만히 있던 강아지를 데려오더니 그대로 제 배위에 던지더라고요.너무 놀라서 강아지를 떨춰냈는데 언니가 하는말이 제가아니라 강아지보고 제방에오줌 쌌냐면서 제가 강아지를 왜이렇개 싫어하냐(마치 강아지가 잘못한거마냥) 말 하더라고요.너무 어이없어서 당연히 그렇게하면 아프지라고 말하고 그대로 집밖으로 나왔습니다.진짜 왜 그xx인건지 아님 xxㄴ인건지 이해가 안돼서 올려봅니다.이러고 다시 집가면 자기는 아무잘못도 안했는데 그냥 저 혼자 화나서 나간 사람 마냥 굴고 저한테 말거는 생각하면 너무 스트레스받아요.
엄마랑 아빠는 저 어렸을때부터 툭하면 이혼한다며 싸웠고 아빠는 싸울때 짐을 싸서 나가버리거나 윽박을 지르거나 욕을 하거나 때리려는 시늉을 할때도 있었습니다 1년에 한번씩은 꼭 이혼 얘기가 나오고 있고요 중간에 자살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자해도 많이 했다가 주변 사람들 생각해서 그만 뒀습니다 이제 제 나이가 고1인데 자꾸 시험기간에 싸워서 심리적으로도 불안정하고 아빠는 택배 일을 하고 엄마는 알바를 뛰어서 살아가는데 항상 아빠가 모든 재력을 다 가지고 있어서 협박하기 일쑤이고요 아빠 눈치를 안 보면서 살아간적이 없고 집이 사실상 지옥같습니다 다 불편하고요 지금은 제 진로가 예체능인것에 대해서 마음에 안 들어하시고 나는 신경 하나도 안쓸테니까 둘이서 알아서 해 같은 말들을 하십니다 예전에는 저보고 아***고 부르지도 말라고 하다가 아쉬울때만 와서 어떻게 하는거냐고 물어볼때마다 죽여버리고 싶고 걍 아빠도 죽이고 저도 죽고싶습니다 신고라도 해버릴까 싶지만 그러면 직장없는 엄마가 저 하나 키우려고 더 알바하고 다닐게 뻔해서 짜증이 납니다 구박이란 구박은 다 받고 살아가는게 숨 막히고 제 진로에 대해서 제가 아무 생각도 안하고 산다는 듯 말하는 것도 싫고 무시받는 것도 싫습니다 제가 공부 열심히 해서 자기는 물론 자기네 가족들(할머니,고모,큰아빠,작은아빠 등등)도 다 케어 해주길 바라는거 같아서 부담스럽습니다 그냥 죽어버릴까요
어떻게 부모한테 그런 심한 말을 하냐고 하는데 좋게 차분하게 말해도 지금까지 단 한번도 들어준 적이 없으니까
보통 결혼해야겠다고 생각하는 시기가 언제인가요?